영산대학교는 최근 부산 시니어 아카데미(노인대학) 제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노년층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도록 돕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영산대 노인복지상담학과는 오는 12월 19일까지 약 4개월간 웰다잉, 실버운동, 숟가락난타, 노인 인지 프로그램, 문화·예술 활동 등을 통해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교수진의 강의와 외부 전문가 특강을 병행해 어르신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김영미 학과장은 “액티브 시니어 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 과정을 넘어 제2의 인생을 풍요롭게 설계하는 배움과 교류의 장”이라며 “참여자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활력 있는 노후를 준비하고 지역사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산대학교는 액티브 시니어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사회참여 모델을 제시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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