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 17분께 울산 중구에 위치한 울산시교육청에서 40대 직원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식당과 휴게 공간이 있는 청사 7층 옥상에서 3층 유리천장 위로 추락했으며,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과 울산시교육청은 A씨가 떨어진 물건을 집으려 옥상 난간 바깥쪽 공간으로 넘어갔다가 실족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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