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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아닌 현장에서 답 찾는다…김동근 의정부시장, 주민 민원 현장 점검

신곡동 파크프라임아파트 일대 방문

신곡배수지공원 노후시설 등 점검

"주민 불편 해결이 곧 시정의 출발점"

김동근 의정부시장(좌측)이 22일 신곡동 파크프라임아파트 일대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의정부시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이 22일 신곡동 파크프라임아파트 일대를 방문해 주민들이 제기한 생활불편 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일 이곳에서 열린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에 따른 후속 조치다.

김 시장은 ‘서류보다 현장을 먼저 살핀다’는 원칙 아래 시민의 일상 속 불편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에는 관계 부서 실무진도 함께해,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김 시장은 우선 아파트 맞은 편 신곡배수지공원을 둘러보며 노후시설 상태를 점검했다. 해당 공원은 인근 주민들이 오랜 기간 이용해 온 휴식 공간으로, 일부 시설이 낡고 훼손돼 보수가 필요한 상태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안전 점검 주기를 강화하고, 시설별 정비 계획을 수립해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김 시장은 아파트 정문 건너편 구간을 직접 걸으며 통행 불편 구간을 확인했다. 이 지역은 인도와 정류장이 없어 시민들이 도로를 횡단하거나 돌아서야 하는 구조로,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불편이 큰 구간이다. 시는 해당 공간에 대한 인도 조성 가능성과 버스정류장 설치 요건을 검토하고, 둘레길 조성 등 새로운 접근 방안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김 시장은 “주민이 겪는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 곧 시정의 출발점이며, 정책은 시민의 생활동선 위에서 설계돼야 한다”며 “시민 곁에서 현안을 확인하고 해결책을 찾는 현장 중심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아파트 간담회에서 나온 민원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신속히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 교통, 통행권 등 실생활 중심 정책을 강화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시정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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