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공식 창호 대리점의 비교 견적을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공이 가능한 온·오프라인연계(O2O) 플랫폼 ‘이맥스 클럽’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KCC 공식 창호 전문 네트워크 이맥스 클럽은 △스마트 견적 시스템 △이맥스 클럽 및 대리점 안내 △제품 정보 △시공 사례 등 다양한 기능과 정보를 제공해 고객들이 창호 구매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이맥스 클럽 홈페이지의 핵심 기능인 ‘스마트 견적 시스템’은 역경매 개념을 도입해 고객들이 클릭 한번으로 비교 견적이 가능하도록 했다. 창호 교체를 원하는 고객이 건축물의 평수, 주거 형태, 시공 일정 등 조건을 입력하면 해당 시공 권역 내에 있는 이맥스 클럽 대리점들이 온라인 견적을 제공한다. 견적 산출과 비교 과정이 플랫폼 내에서 투명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고객들은 대리점들이 제시한 가격과 시공 사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견적 시스템 외에도 소비자들은 플랫폼을 통해 여러 대리점 및 제품 정보를 쉽고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공 사례와 후기를 통한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신뢰도를 높였다. 또 창호 교체 후 관리 방법이나 단열·차음 성능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 등 부가적인 정보도 확인 가능해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게 KCC측의 설명이다.
KCC는 이번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과 대리점을 직접 연결하는 O2O 플랫폼을 마련하고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해 가는 주거·인테리어 시장 흐름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혼수, 이사 등으로 창호 교체나 리모델링 수요가 늘어나는 가을 성수기인 만큼 효율적으로 견적 비교를 할 수 있는 이맥스 클럽 홈페이지를 활용하는 고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KCC 관계자는 “이맥스 클럽은 KCC가 대리점의 창호 가공 기술과 사후 관리(A/S)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우수한 대리점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창호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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