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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현대차·BMW 등 26만 여대 화재 발생 우려로 '리콜 조치'

'포터Ⅱ 일렉트릭', '셀토스', 'BMW 520d' 등서 결함 발견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연합뉴스




현대차 ‘포터Ⅱ 일렉트릭(Electric)’ 등 57개 차종 26만여 대가 자발적 시정조치를 시행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57개 차종 26만 18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포터Ⅱ 일렉트릭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돼 총 8만 5355대가 시정 조치에 들어갔다. 또 투싼 등 2개 차종 1만 6204대는 연료필터 성분에 대한 설계 오류로 인해 시동이 꺼질 수 있어 리콜을 진행 중이다.



기아 봉고Ⅲ EV 5만 4532대는 BMS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됐고, 셀토스 등 2개 차종 2만 9680대는 연료 필터 성분에 대한 설계 오류로 인해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BMW 520d 등 50개 차종 7만 1010대는 시동모터 내 수분유입으로 인해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돼 시정 조치에 나섰다. 이와 더불어 스텔란티스 짚그랜드체로키 3403대는 엔진 작동 감지 부품 제조 불량으로 인해 주행 중 구동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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