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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부터 요트체험까지’…부산 워라밸 주간이 온다

내달 2~8일 워라밸 주간…올해로 8회째

파나시아 등 우수기업 5개사 선정·시상

워라밸 문화 확산…시민 인식 향상 기대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워라밸 주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워라밸 우수기업 시상식과 함께 영화 관람, 요트 체험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18년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시는 5일 시청에서 워라밸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한다. 22개 기업이 응모해 5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워라밸 최고경영자 부문에 파나시아, 아이키우기 좋은 기업 부문에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선정됐다.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부문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과 성공무역이 받는다.

선정 기업들은 육아휴직, 자녀교육 지원, 가족돌봄 휴직, 건강지원 제도 등을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부터 우수사례 영상을 제작해 시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워라밸 주간 동안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열린다. 3일 오전 10시 모모스 커피 본점에서 열리는 일생활균형 포럼이 대표적이다. 전문가와 우수기업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시민과 근로자는 영화 관람과 요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온라인 이벤트 ‘균형이와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서프홀릭, 태종대오션플라잉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 등 지역 기업도 동참한다. 워라밸 주간 동안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할인 또는 무료로 제공한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워라밸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청년 정착, 기업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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