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Toyota)가 2025 일본 모빌리티 쇼에 참가한 가운데 브랜드의 새로운 미래를 예고하는 다양한 차량을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Lexus)는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긴 역사를 자랑해왔던 LS의 방점을 찍고 ‘완전히 달라진 감성’을 담은 ‘럭셔리 스페이스(Luxury Space)’로 정의하며 이를 알리는 여러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끈 존재는 바로 LS 쿠페 컨셉트(LS Coupe Concept)다. LS 쿠페 컨셉트는 실용성과 독창성을 겸비한 쿠페스타일의 럭셔리 크로스오버 SUV의 모습으로 구성되어 렉서스 브랜드의 새로운 역동성을 이끄는 모습이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LS 쿠페 컨셉트는 렉서스의 새로운 스타일링을 적용해 더욱 세련되고 날카로운 이미지를 연출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전면 부분의 라이팅 유닛은 ‘렉서스 스핀들 바디’의 새로운 확장과 개선을 예고한다.
이어지는 측면에서는 롤스로이스 컬리넌이나 페라리 푸로산게에서 볼 수 있는 리어-힌지 방식의 ‘코치 도어’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쿠페 스타일의 크로스오버 SUV의 공간 활용성 및 사용 편의성의 매력을 한껏 끌어 올려 매력을 더한다.
여기에 일반적인 독특한 테일 게이트 구조를 통해 트렁크 패널 하단이 뒤로 슬라이딩되며, 화물칸 바닥이 자동으로 확장되어 나오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쿠페형 크로스오버 SUV 모델이여도 넉넉한 공간 활용성을 누릴 수 있다.
실내 공간은 네 명의 탑승자를 위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구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렉서스의 요크 스티어링 시스템을 더해 더욱 우수한 사용성 및 편의성을 보장한다. 여기에 독특한 디스플레이 패널 등을 더해 기능의 매력을 한껏 높였다.
이번에 공개된 LS 쿠페 콘셉트의 파워트레인 및 중 제원 등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으며 양산에 대한 계획 역시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새로운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새로운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기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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