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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가주 레이싱’ 출범으로 브랜드 모터스포츠 삼축 강화

팀 가주, 20년 만에 '가주 레이싱'으로 부활해

토요타 레이싱과 TGRR 등과 삼축 구조 구성

가주 레이싱 로고




지난 주말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도쿄 오토 살롱 2026(Tokyo Auto Salon 2026)’에서 토요타(Toyota)가 브랜드 모터스포츠 전략의 근본적인 변화를 선언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기존 ‘TOYOTA GAZOO Racing(TGR)’ 명칭을 설립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가주 레이싱(GAZOO Racing)’으로 복원하고, 조직 체계를 전략적으로 이원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가주 레이싱의 모태가 된 ‘팀 가주’ 설립 20주년을 앞두고, 모터스포츠를 통한 인재 육성과 자동차 제조 철학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026 시즌을 위한 TGR WRT의 리버리. 사진: 도쿄오토살롱 공동취재단


가주 레이싱의 기원은 2007년 아키오 토요타 회장과 히로무 나루세 마스터 드라이버가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에 도전했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공식 사내 활동으로 인정받지 못해 ‘토요타’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한 채 중고차 사이트 명칭인 ‘가주’와 ‘모리조(Morizo)’라는 가명을 내건 것이 시작이다.

토요타는 이번 명칭 복원을 통해 거대 기업화 과정에서 자칫 희미해질 수 있는 당시의 현장 중심 사고와 도전 정신을 브랜드 정체성의 핵심으로 다시 세울 방침이다. 조직 체계 역시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재편된다.



새롭게 정립된 가주 레이싱은 WRC 등 양산차 기반의 모터스포츠 활동 및 인재 육성에 집중한다. 또한 토요타는 이번 개편을 통해 스포츠카 제조 기술과 노하우의 영속성을 강조했다.

토요타 모터스포츠 활동 개편. 사진: 도쿄오토살롱 공동취재단


과거 LFA와 86, 수프라를 거쳐 GR 야리스와 GR 코롤라로 이어진 독자적인 스포츠카 제조 역량이 단절되지 않고 다음 세대의 인력에게 온전히 전수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토요타는 이번 발표를 시작으로 로고와 브랜딩의 순차적인 전환에 착수하여 오는 2027년 1월까지 모든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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