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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車부품업계 인력난 숨통

E7-3 비자 외국인 첫 배치

경북도청 전경. 사진제공=경북도




자동차부품제조원(E7-3) 비자 제도를 통해 입국한 외국인 인력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북 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에 배치된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대구의 한 호텔에서 E7-3 비자를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인력과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을 연결하는 취업 매칭 행사를 가졌다.

법무부의 E7-3 비자 시범사업을 실행에 옮긴 전국 첫 사례로, 행사에는 외국인 인력 8명과 자동차부품 업체 6곳이 참석했다.



지난해 5월 신설된 E7-3 비자 시범사업은 시도지사로부터 자동차부품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비수도권 30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경북은 충북, 충남, 광주와 함께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인력은 경북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 제조 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이수한 이들로, 입국과 동시에 기업 현장에 즉시 배치될 수 있도록 사전에 기업별 수요 조사와 맞춤형 교육 등을 거쳤다.

도는 E7-3 비자가 만성적인 구인난에 시달리던 자동차부품 기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외국인 인력의 지역사회 정착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E7-3 비자는 산업 현장의 인력난에 숨통을 틔우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자동차부품산업의 성공적인 매칭을 전 산업 분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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