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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건강상식]코골이 원인 연령층별 달라...어린이, 비대 편도가 숨길 막아
산업 바이오 2018.07.24 17:26:27수도권 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 3명 가운데 1명은 잠을 잘 때 코를 골며, 이 중 절반이 넘는 17%가 습관성 코골이(주 3회 이상)라고 한다. 습관성인 경우 이갈이(21%), 야경증(19%), 수면무호흡증(15%), 불면증(13%)의 빈도도 높다.을지대 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안영민 교수팀이 외래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 901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코를 고는 소아청소년은 흔히 편도라고 하는 구개편도나 목 -
[아하! 건강상식]남성도 자궁경부암 백신?…HPV가 구강·항문암까지 일으켜
산업 바이오 2018.07.17 16:49:42미국, 스위스, 캐나다, 호주에서는 남성에게 무료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에게 발병하는 암 가운데 두 번째로 많다. 이처럼 흔한 여성 질환에 대한 예방접종을 국가가 나서서 남성에게 맞히는 게 어색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자궁경부암의 원인과 예방접종의 효과를 알면 남성도 예방접종을 맞는 현실에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다.자궁경부암은 자궁과 질을 연결하는 부위에 악성 종 -
[아하 건강상식] 운동 후 맥주 한잔 괜찮을까
산업 바이오 2018.07.10 17:42:55굳이 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도 땀을 흠뻑 흘리는 운동을 하고 나면 시원한 맥주 한 잔이 간절해진다.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이라면 더욱 그렇다.하지만 운동 후 맥주를 마시는 일이 건강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특히 고강도 운동을 한 사람들에게 특히 피해야 할 음료가 바로 맥주다. 맥주는 근육 손상과 피로 회복을 늦추는 것은 물론 땀을 흘린 후 나타나는 탈수 증상까지 심화시킬 수 있다. 체중 조절을 위해 운동 -
장마철, 세균도 주륵주륵…식중독·천식 조심하세요
산업 바이오 2018.07.03 17:21:59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권에 들면서 최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7월 한 달간 이른 장마가 예고되고 있다. 평균 습도가 최고 90%까지 올라가는 장마철에는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하기 쉽고 햇빛을 보기 어려워 건강에 적신호가 올 수 있다. 음식물이 세균에 오염되기 쉬우므로 장티푸스, 이질 등의 수인성 전염병과 식중독 예방에도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3일 의료계에 따르면 장마철에 주의해야 할 건강 문제는 -
한국인 뇌경색, 작은 뇌혈관이 고혈압·동맥경화로 좁아져서…
산업 바이오 2018.06.26 11:06:45뇌경색(허혈성 뇌졸중)을 겪은 환자에게 뇌출혈이 생기는 것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려면 뇌경색의 원인에 따라 맞춤형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뇌에 혈액·산소를 공급하는 큰 혈관이 혈전으로 막혀 뇌경색이 왔다면 평소 ‘아스피린’(성분명 아세틸살리실산)을, 작은 뇌혈관의 내피가 두꺼워져 뇌경색이 왔다면 ‘프레탈정’(성분명 실로스타졸) 등과 고혈압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식이다.서양인은 심장에서 뇌로 혈액을 오려 보내 -
알약·젤리 등 형태 다양해져 인기…사람마다 효능 달라 '맹신'은 금물
산업 IT 2018.06.19 17:22:45직장인 김모씨는 회식에 가기 전 꼭 편의점에 들러 숙취해소 음료를 마신다. 주량이 적어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고 숙취로 인해 다음날까지 울렁거림을 느끼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숙취해소 관련 제품이 음료 형태 외에도 알약이나 젤리 형태로 다양해지고 단맛이 나는 제품도 추가돼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김씨는 “숙취 해소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제품을 복용하고 회식에 간다”고 -
[아하 건강상식] 소변 색으로 셀프 건강체크…붉은색은 방광염·콜라색은 사구체신염 의심해보세요
산업 바이오 2018.05.29 17:55:31어른 주먹 크기의 콩팥(신장) 두 개는 하루 종일 우리 몸속 혈액을 걸러낸다. 인체에 필요한 수분과 영양분은 재흡수하고 노폐물은 배출한다. 콩팥에서 여과되는 하루 평균 180ℓ의 혈액 중 99%는 체내로 다시 흡수되고 1% 정도만 몸 밖으로 배출된다. 바로 소변이다.콩팥 기능에 문제가 있으면 혈액의 재흡수 과정에도 이상이 생긴다. 배출돼서는 안 될 영양분이 빠져나가거나 몸속 노폐물을 잘 걸러내지 못하는 일이 벌어진다. -
[아하! 건강상식] '성인 질환의 대명사' 고혈압, 어린이는 걱정안해도 된다?
산업 IT 2018.05.22 17:35:59만성질환의 대명사인 고혈압은 ‘침묵의 질환’으로 불린다. 소리 없이 우리 몸 안에 숨어 있다가 각종 심혈관 질환과 성인병을 일으킨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고혈압 예방의 최선이지만 최근에는 소아 고혈압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따르면 국내 소아 고혈압 환자는 전체 소아의 3% 수준으로 늘었다. 소아 비만이 증가하면서 고혈압에 걸리는 소아 환자도 증가한 것으 -
[아하! 건강상식] 네일아트 땐 1주일뒤 제거...2주간 휴식 가져야
산업 바이오 2018.05.15 18:00:04직장인 김빛나씨(27)는 요즘 옷 스타일에 맞게 손톱 네일아트 색상을 바꾸고 발톱까지 신경을 쓰느라 일주일에 한 번은 네일숍을 방문한다. 그런데 최근 네일아트를 받기 무섭게 손톱이 잘 부러져 피부과를 찾았더니 조갑(爪甲·손톱과 발톱)연화증이란 진단을 받았다. 케라틴 부족으로 손발톱이 얇아진 상태다. 투명한 백색으로 변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손발톱은 반투명의 단단한 케라틴 판으로 손발가락을 보호하고 손으 -
[아하! 건강상식] 만 6세면 시력 완성...3~4세때 첫 안과검진 해주세요
산업 바이오 2018.05.08 18:49:43‘몸이 1,000냥이면 눈은 900냥’이라는 속담이 있다. 눈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다. 한번 눈이 나빠지면 다시 회복하기 어렵다 보니 어린 시절부터 시력을 관리하는 데 관심이 높다. 전문가들은 부모들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신생아부터 눈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먼저 태어날 때는 좋은 시력이었으나 자라면서 눈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신생아의 시력은 0.03으로 낮은 편이다. 신생아는 큰 물체의 -
[아하 건강상식] 점점 빨라지는 일본뇌염 주의보
산업 바이오 2018.05.01 17:54:24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1일 부산 지역에서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를 처음 발견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당국은 매년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견되면 주의보를 발령하는데 올해 발령 시기는 지난 10년 가운데 가장 빨랐다. 또 보건당국은 작은빨간집모기가 하루 평균 500마리 이상 채집되거나 환자가 발생하거나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되면 주의보를 경보로 상향해 발령한다. 지난해 경보가 -
[아하! 건강상식] 복부만 비만일 경우 치매발병 5배↑…폐활량 줄어 미세먼지에도 더 취약
산업 IT 2018.04.24 17:18:33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동서양을 통틀어 뱃살에는 유독 관대하다. 한국의 ‘똥배’는 중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상징이고 서양의 ‘러브 핸들’(love handle)에서는 친근감까지 묻어난다. 하지만 뱃살은 반가운 손님이 아니라 내쫓아야 할 불청객이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의대가 최근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뱃살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여성 7,000여명을 상대로 복부비 -
[아하! 건강상식] 모래 들어간듯 뻑뻑한 눈...비비지 말고 씻어내세요
산업 IT 2018.04.10 17:10:47평소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30대 직장인 김모씨는 지난주 내내 안경을 쓰고 출근했다. 평소 선명하게 보이던 남산타워조차 미세먼지에 가려 보이지 않자 렌즈를 빼고 안경을 꺼내 썼다. 김씨는 “갑자기 안쓰던 안경을 착용하니까 동료들이 어색하다고 놀렸지만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봄에 렌즈를 쓰면 눈이 뻑뻑할 때가 많다”면서 “당분간 안경을 쓰고 다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따스해지는 봄이면 벚꽃과 함께 불청객 -
[아하 건강상식] 난소 노화에 따른 기능저하
산업 바이오 2018.04.03 17:40:02최근 비혼자가 늘고 만혼 추세도 가속화하면서 아이를 가지지 않기로 결심한 사람들도 많아졌다. 하지만 여성들의 경우 ‘가임 기간’이라는 것이 분명 존재하기에 젊은 시절부터 임신과 출산이라는 고민을 쉽게 지울 수 없는 상황이다. 만약 결혼은 미루더라도 출산은 반드시 경험하겠다는 여성이 있다면 자신의 난소 나이와 기능 등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게 좋다.대한가임력보존학회에 따르면 여성의 가임력은 20대 중반에 가장 -
[아하! 건강상식] 미세먼지 노출 많으면 자살률 4배 높아진다
산업 IT 2018.03.27 17:36:04봄철 미세먼지의 공습이 잇따르면서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호흡기 질환의 주범으로 꼽히는 미세먼지의 유해성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최근에는 자살률까지 높인다는 연구결과까지 나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대 예방의학교실 민경복 교수 연구팀은 최근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바탕으로 성인 26만5,000여명의 거주지별 주요 대기오염물질(미세먼지·이산화질소·이산화항) 농도와 자살 발생률의 연관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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