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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건강상식] 소변 선명한 붉은색일 땐 요도출혈 의심을
산업 바이오 2018.03.20 12:55:08소변의 색깔·냄새와 거품의 정도는 몸 상태의 변화와 질병 정보를 담고 있다. 보통 연한 노란색이나 황갈색을 띠며 약간의 지린내가 나지만 수분이 부족하거나 탈수 현상이 있으면 짙은 노란색, 물을 많이 마셨다면 물처럼 투명할 수 있다. 모두 정상이다.분홍이나 옅은 붉은색이면 무리한 운동 후 근육이 손상돼 근육 세포의 미오글로빈 성분이 소변으로 배출됐을 수 있다. 선명한 붉은색이면 요로결석, 염증·종양으로 인한 요 -
[아하! 건강상식] 감기약 먹으면 졸음 쏟아지는데...습관·나이 따라 골라 먹어요
산업 IT 2018.03.13 21:26:5830대 직장인 A씨는 며칠째 기침과 코막힘으로 고생 중이다. 중요한 프로젝트를 앞두고 있어 감기약 복용을 미룬 게 증세를 악화시켰다. 감기약을 먹기만 하면 졸음이 쏟아져 업무에 지장을 받을까 걱정됐다는 그는 “감기약을 커피와 함께 먹으면 졸음이 덜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건강에는 더 안 좋을 것 같아 복용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씨콜드·타이레놀·화이투벤·판피린·판콜 등 시중에서 판매하는 종합감기약 브랜드만 수 -
[아하 건강상식] 진통제 안전하게 복용하기
산업 바이오 2018.03.06 17:19:16진통제는 사람들이 가장 쉽게 접하게 되는 의약품 가운데 하나다. 두통·치통·요통·근육통 등 갖가지 통증이 생기면 일단 손에 잡히는 아무 진통제나 복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진통제는 성분 등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고 환자의 건강 상태나 상황에 알맞은 제품을 복용하지 않는다면 자칫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우리가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처방전 없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진통제는 대부분 내성 -
[아하! 건강상식]건선 방치땐 심혈관 질환?
산업 IT 2018.02.27 17:19:56건조한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건선은 통증이 심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기 쉽다. 하지만 방치하면 관절염이나 심혈관 질환, 고혈압 등을 악화시킬 수 있어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일시적으로 피부가 건조한 탓으로 여겼다가는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릴 수도 있다. 건선과 아토피 피부염은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자가면역질환이지만 둘은 엄연히 별개다. 건선은 죽은 피부세포가 떨어져나가기 전에 새 -
[아하! 건강상식] 나트륨은 건강의 적?
산업 바이오 2018.02.20 17:14:39체중감량을 위한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다.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고 나트륨을 줄인 저염식 또는 무염식을 고집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과연 나트륨은 건강의 적일까. 국·탕·찌개·라면을 즐기는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878㎎(소금 기준 12g)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섭취량 2,000㎎(소금 5g)의 2배가 넘는다. 큰 숟가락으로 소금을 소복하게 푼 양과 맞먹는다. 하루 소금 권 -
[아하 건강상식] 겨울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예방하려면
산업 바이오 2018.02.13 17:28:24무더운 여름에나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식중독이 최근 수년 동안은 한겨울에도 기승을 부리는 경우가 잦아졌다. 강추위에서도 살아남는 것으로 알려진 노로바이러스가 바로 이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범인. 노로바이러스는 지난 9일 개막한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모습을 드러내 유명세를 더했다. 4일 행사 지원차 강원 평창 한 외곽의 숙소에서 머물던 민간 안전요원 40여명이 복통과 구토를 호소하며 시작된 노로바이러스 유행 -
[아하! 건강상식] CT 촬영한 아이, 방사선 괜찮을까
산업 IT 2018.02.06 17:22:59#30대 가정주부 김씨는 최근 자녀의 엑스레이(X-ray) 촬영을 놓고 고민이 많다. 다리 골절로 지난 5개월 동안 컴퓨터단층촬영(CT)을 한 번, 엑스레이 촬영을 세 번 했다. 앞으로도 최소 3개월에 한 번씩 엑스레이 촬영을 받아야 한다. 계속되는 CT·엑스레이 촬영으로 방사선이 자녀의 몸에 부정적인 영향이라도 미칠까 걱정이다. 김씨는 “자녀의 방사선 노출이 걱정되지만 그렇다고 엑스레이 촬영을 안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
[아하! 건강상식]한국여성 유방암 많은 까닭은
산업 바이오 2018.01.30 17:24:53치밀유방이 유방암의 위험 요인인지에 대한 논란에 마침표가 찍혔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방의 실질량(젖을 만들어내는 유선조직의 양)이 75%를 넘는 고도치밀유방을 가진 여성은 실질량이 25% 이하인 지방유방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생 위험이 5배나 높은 것으로 확인돼서다. 40대 여성에서는 그 격차가 9.4배까지 벌어졌다.30일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박보영·전재관 교수팀은 지난 2007~2009년 국가 유방암 검 -
[아하! 건강상식]헬리코박터균 있으면 위암?
산업 IT 2018.01.23 16:38:35‘위내시경 검사 결과 헬리코박터균이 있는 것으로 나왔는데 그럼 위암에 걸리는 건가요?’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반드시 받아야 하나요?’ 실제 의료 현장 및 온라인상에서 헬리코박터균에 대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이다. 헬리코박터균은 유명 유산균음료 광고에 나오면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균 중 하나다. 하지만 친숙도에 비해 잘못된 상식이나 오해가 많은 편이다.헬리코박터균의 정식 명칭은 ‘헬리코박터 -
[아하! 건강상식]실내 더우면 한랭질환에 되려 毒
산업 IT 2018.01.16 17:28:11올겨울 기습 한파가 유난히 기승을 부리면서 한랭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추운 날씨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너무 온도가 높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특히 춥다고 해서 실내온도를 너무 높여도 한랭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온도가 높은 실내에 있다 바로 외출하면 급격한 온도 변화로 심혈관계통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온도 차이가 심할 경우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상승하는 뇌졸중으로 -
[아하 건강상식]예방접종 했는데 독감…백신 무용론?
산업 바이오 2018.01.09 17:19:59매년 겨울이면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늘어나고는 하지만 올겨울은 유독 심하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셋째 주 외래환자 1,000명당 7.7명 수준이던 독감 환자는 12월 마지막 주 71.8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독감 예방접종을 마쳤는데도 독감에 걸렸다는 환자들이 속출해 ‘백신 무용론’까지 번지는 상황이다. 뭐가 문제였던 걸까.올겨울 독감의 가장 큰 특징은 인플루엔자 A형과 B형 바이러스의 ‘동시 유행’이다 -
[아하! 건강상식] 어릴때 살은 키로 간다?
산업 IT 2018.01.02 17:17:07비만이 위험한 것은 심장질환과 당뇨병·암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비만인구는 6억4,000명이며 이 중 73%가 비만에 따른 질환으로 사망할 것으로 추정됐다. 더욱 심각한 것은 부모의 비만이 유전적으로나 후천적으로 자녀에게도 이어진다는 것이다.비만의 대물림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확인된다. 일반건강검진(2015~2016년)과 6차 영유아건강검진( -
[아하! 건강상식] 시력교정 수술 최적 시기는
산업 바이오 2017.12.26 17:36:50대학 입학을 앞두거나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 20대 직장인에게 겨울방학·휴가철은 라식·라섹 등 시력교정 수술을 하기에 좋은 기회다. 불편했던 안경·콘택트렌즈로부터 해방되고 외모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시력교정 수술은 언제 하는 게 좋을까.시력교정 수술은 안구 성장이 멈춰 안경 도수가 변하지 않게 된 지 1년 뒤에 받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만 19세 이후다. 너무 어린 나이에 시력교정 수술을 받으면 근시 진 -
[아하! 건강상식] 전열기구 '저온화상' 주의보…오랜시간 열 노출땐 피부괴사 할수도
산업 바이오 2017.12.19 17:16:09기온이 영하로 급감하면 전기장판·온풍기 같은 전열기구나 핫팩 사용이 늘고 있다. 하지만 장시간 사용할 경우 저온화상·피부건조증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저온화상이란 섭씨 45도 이상의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피부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의 피부는 단백질로 구성돼 있어 오랜 시간 열에 노출되면 변형이 일어난다. 48도에서 5분, 50도에서 3분, 60도 이상에서 8초 정도 노출되면 단백질 파괴·변 -
[아하! 건강상식]성홍열, 발열·두통에 좁쌀 크기 발진땐 의심
산업 바이오 2017.12.12 17:15:33주부 이미리(37)씨는 최근 여덟살배기 둘째 아들이 급작스러운 고열에 시달려 여러 차례 병원을 오가는 등 마음고생이 많았다. 처음에는 조금 심한 목감기라는 의사 말에 안심했지만 감기약을 먹여도 열이 내리기는커녕 급기야 몸에 열꽃이 피어날 정도로 증세가 심각해지자 여러 번 다른 병원을 찾았고 결국 “성홍열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1990년 이후 매년 100건 내외만 발병해 ‘옛날 유행병’ 정도로 여겨졌던 성홍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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