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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에겐 '명품' 향이 나요"…'베이비 디올' 선물 매장 오픈[똑똑!스마슈머]
산업 생활 2024.02.25 09:00:00저출산 시대로 아이 한 명에 대한 경제적 투입 금액이 커지면서 백화점들이 ‘VIB’(Very Important Baby)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부모와 조부모는 물론, 친인척과 지인까지 지갑을 열면서 프리미엄 유아용품 시장은 커지고 있는 것이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백화점의 부가부, 스토케 등 프리미엄 브랜드 유아용품 매출은 25% 증가했다. 이외에 펜디키즈, 지방시키즈 등 명품 유아동 브랜드 매출도 10% 증가했다. -
티모시 샬라메, 압구정 ‘○○매장’ 직접 찾은 까닭은 [똑똑!스마슈머]
산업 생활 2024.02.24 06:00:00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방한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의상을 구매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는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우영미와 준지 등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해 쇼핑을 즐기는 가 하면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의상을 착용하며 등장해 화제다. 2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티모시 샬라메는 최근 방한해 우영미의 맨메이드 도산을 찾아 6벌의 옷을 구매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지난 19일 영 -
'새로움' 찾는 소비자들…과자 수입 '역대 최대'[똑똑!스마슈머]
산업 생활 2024.02.18 08:00:00과자류 수입 규모가 매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색다름을 무기로 국내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모양새다. 유통업계도 새로운 수입과자 발굴에 힘을 주고 있다. 지난해 과자 수입금 10억달러 근접 넉넉한 양·낮은 가격·색다름이 무기 18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과자류 수입 금액은 9억9311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여기엔 설탕과자(껌·사탕·젤리)와 베이커리(쿠키·파이·비스킷), -
"먹태깡·약과·아사히 이어 빵"…놀이문화로 자리잡은 ‘빵켓팅’ [똑똑 스마슈머]
산업 생활 2024.02.17 06:00:00“두 시간째 기다리고 있어요.” 서울 망원동에 위치한 한 베이커리 앞.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오픈 시간 전부터 수 십 여명의 대기줄이 발생했다. 바로 이 가게의 맘모스빵을 구매하고자 하는 줄이었다. 인 당 구매개수까지 제한을 뒀지만, 대기하는 고객들의 표정은 밝았다. 기다리는 동안 ‘인증샷’을 찍는 고객들도 많았다. 이처럼 ‘빵켓팅(빵을 먹기 위해 줄을 서는 것)’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명품, -
과일 84%오르고, 광어 30%내리고…'이것' 때문이었다고?[똑똑!스마슈머]
산업 생활 2024.02.09 14:00:00‘단감, 딸기, 감귤, 멸치, 광어….’ 지난해 장마나 폭염을 비롯한 날씨 탓에 지금까지도 값이 요동치고 있는 식재료 품목들이다. 기후 현상이 식재료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계속된 고온과 폭우는 수개월째 과일 몸값을 올리고 있다. 반면 광어(넙치)처럼 달라진 환경이 도리어 가격을 안정시키는 경우도 생겼다. 단감·감귤·딸기 가격 최대 84%까지 올라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상당수 -
고물가 대응인가, 저가 마케팅인가…뭐든 짠물 소비는 확산[똑똑!스마슈머]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4.01.28 17:30:28유통업체들이 파격적인 가격의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업체들은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잔뜩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초가성비 제품으로 굳게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겠다는 구상이다. 고물가 대응 전략인 동시에 저가 마케팅 전략인 것이다. 유통가의 사업 전략을 어떻게 명명하든 간에 업계의 전략과 맞물려 ‘짠물 소비’는 확산하고 있는 양상이다. CU, 5년 만에 1000원 삼각김밥…반값 우유도 CU는 1000원짜리 삼각김밥 -
숏패딩 이어 신발도 '숏'…올 겨울도 '뮬' 유행[똑똑!스마슈머]
산업 산업일반 2024.01.27 21:20:44‘올드머니’ 트렌드와 함께 짧은 기장감을 의미하는 ‘크롭’이 올 겨울 패션업계 화두로 떠올랐다. 패션 브랜드들도 유행에 맞춰 숏 패딩부터 크롭 니트, 크롭 가디건 등 짧은 기장의 의류를 앞다퉈 선보였다. 특히 방한 슈즈에서도 짧은 기장감이 적용돼 발목을 드러내는 짧은 퍼부츠와 뮬(뒤꿈치가 트인 신발)의 유행도 눈에 띄었다. 27일 이랜드에 따르면 뉴발란스(NEW BALANCE)의 뮬 스니커즈 ‘퍼플리v2’의 지난해 매출은 -
"왜 사나이만 울리나"…38년만에 신라면 광고 바꾼 농심[똑똑!스마슈머]
산업 산업일반 2024.01.21 14:48:55“사나이 울리는 농심 신라면.” 농심의 대표적인 광고 카피가 38년 만에 바뀐다. 신라면 광고에서 ‘사나이’라는 키워드를 뺐다. 농심은 신라면이 처음 출시된 1986년부터 무려 38년간 ‘사나이를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광고 문구를 사용해왔다. 농심은 지난 19일 ‘사나이 울리는 농심 신라면’이라는 카피를 ‘인생을 울리는 신라면’으로 바꾼 TV광고를 공개했다. 그동안 인기 스타를 모델로 기용했던 것과 달리, 이번 광고 -
간편식보다 더 간편해진 쉐이크…식사 대용으로 인기 [똑똑!스마슈머]
산업 생활 2024.01.20 06:00:00식품업계에 식사 대용 쉐이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간편식(HMR)보다 더 간편한 이 제품들은 물만 넣어 먹으면 한 끼 식사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손 쉽게 식단을 관리할 수 있는 데다 영양소와 맛은 덤이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헬시플레저(즐겁게 건강 관리를 하는 것)’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쉐이크 제품들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페이퍼백이 판매 중인 ‘마이너스 쉐이크 -
‘70만원 위스키’ VS ‘2만원 통조림’…안깨지는 명절 선물 ‘국룰’[똑똑!스마슈머]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4.01.13 07:00:00백화점, 대형 마트 등 유통업계가 일제히 설 선물 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가성비’를 앞세운 실속형 제품과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이 극명하게 갈리는 양극화 소비 트렌드가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가 좋지 않을 수록 중간 가격대의 제품은 모습을 감추고 프리미엄 상품과 실속형 제품이 확실하게 분리되는 경향이 짙어진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양극화 외에 1인용 선물 및 가치 소비 제품 등의 증가 -
멤버십 혜택 줄이고, 가격 슬쩍 올리고…유통가, 새해 눈치게임 [똑똑!스마슈머]
산업 생활 2024.01.13 06:00:00호텔, 프랜차이즈 업계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멤버십 혜택을 줄이거나 다른 업체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가격을 인상하며 ‘눈치 게임’에 나섰다. 소비 침체 속에 가격을 올리자니 부담을 느낀 고객들의 발길이 끊길까 싶어 내놓은 궁여지책인 셈이다. 13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월드는 디저트 카페 브랜드 ‘노티드’와 손을 잡고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이색 딸기 뷔페를 선보인다. 롯데호텔 -
“무슨 운동화길래 오픈런까지” 구찌 레스토랑 셰프가 즐겨신는 '이 신발'[똑똑!스마슈머]
산업 산업일반 2024.01.07 08:00:00미슐랭 3스타 셰프, 구찌 레스토랑 총괄 셰프, 인스타그램 팔로워 157만명.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스타 셰프가 뉴발란스 운동화의 모델로 발탁됐다. 패션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패션 모델이나 배우가 아닌 인사가 운동화 모델로 서게 됐다. 뉴발란스는 이색적인 모델 발탁을 통해 ‘스티브 잡스의 운동화’로 알려진 992시리즈의 흥행을 991에서도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다. 뉴발란스는 7일 이탈리아 출신의 셰프 ‘마시모 -
갈 데까지 간 위스키 경쟁…‘인도 위스키’까지 출시됐다[똑똑!스마슈머]
산업 생활 2024.01.06 06:05:00위스키 경쟁이 격화되면서 ‘제3세계’ 인도에서 들여온 상품까지 출시됐다. 스카치는 물론 미국·일본 위스키를 중심으로 경쟁이 심해진 것이 이색 상품 론칭을 낳은 것으로 분석된다. 6일 BGF리테일(282330)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지난해 말 인도 위스키인 ‘룰렛 프리미엄 위스키’(750ml, 2만6,500원)를 단독 출시해 판매 중이다. 국내 유통업체에서 위스키 강국인 스코틀랜드를 비롯해 유럽이나 미국, 일본이 아닌 제3세계의 -
"뭐든 일단 얼려"…아이스크림 개발자가 10㎏찐 이유[똑똑!스마슈머]
산업 생활 2024.01.01 14:00:00뭐든 일단 얼려보는 별난 습관이 생겼다. 아이스크림 개발을 맡게 되면서다. 빵과 젤리부터 약과까지 종류도 가리지 않는다. “젤리는 잘 안 씹히긴 해요. 입에서 좀 녹여야 돼요. 바로 먹으면 딱딱한데 몇 분 지나면 맛있긴 하더라고요.” 늘 아이스크림만 생각했다. 그렇게 찾은 전문점은 국내에서만 50곳 이상. 지난 2022년 4월 발령받은 이후 10㎏나 몸무게가 늘었을 정도다. 그런데도 기쁘다고 한다. 원래 전통주를 담당하던 -
“나도 리뷰노트 써볼까” 고물가 시대 '짠테크족' 겨냥 마케팅 인기[똑똑!스마슈머]
산업 산업일반 2023.12.31 14:27:24서울 마포구에서 삼겹살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A씨는 외식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입이 쏠쏠하다. 온라인 체험 리뷰 플랫폼인 ‘리뷰노트’를 쓰면서 매장을 찾는 손님이 눈에 띄게 늘었기 때문이다. A씨는 “기존에 사용하던 유료 온라인 광고는 블로거나 포스팅 업체를 직접 고를 수 없었는데, 리뷰노트에서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채널별로 체험단을 고를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면서 “음식만 무료로 제공하면 리뷰를 잘 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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