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피한 건 한 순간이지만 스코어는 영원하다…파3홀에서 드라이버 치면 뭐 어때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1.11 00:05:00그는 파3홀에 들어서면 거의 매 홀 주저 없이 드라이버를 빼든다. 핀까지 거리가 120m를 넘으면 예외 없이 드라이버를 잡는다. 어떤 날은 18개 홀에서 모두 드라이버를 잡을 때도 있다. 그는 ‘파3홀 드라이버 잡는 남자’로 통한다. 당연히 그를 향해 놀리는 말들이 쏟아진다. “남자가 자존심도 없느냐”는 둥, “드라이버를 잡을 거면 치마를 입고 치라”는 둥, “파3홀에서 드라이버를 잡지 못하게 규칙을 바꿔야 한다”는 둥 -
‘스타 선수 집중화' 공룡 女골프단 전성시대…그 이면엔 ‘보이지 않는 위험’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1.10 00:05:00작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씩 거두며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5명 중 박현경, 이예원, 배소현이 모두 메디힐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는 건 귀를 의심할 소식이었다. 이미 메디힐에는 통산 8승의 이다연을 비롯해 안나린 등 스타급 선수들이 포진해 있었기 때문이다. 작년 우승은 없었지만 통산 2승을 거둔 한진선도 메디힐 모자를 쓰게 됐다. 메디힐 소속 선수는 무려 11명으로 가히 ‘공룡 골프구단’의 탄생이라고 -
윤이나도 고진영도 마다솜도 ‘롤 모델’은 한 명…신지애는 골프의 ‘信·智·愛’다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1.04 00:05:00박세리는 한국 여자골프의 상징적인 존재다. 1998년 US여자오픈 때 그의 ‘맨발의 샷’은 ‘세리 키즈’를 탄생 시킨 뿌리가 됐다. 1977년생 박세리의 역사적인 장면을 보고 꿈을 키운 ‘세리 키즈’ 중 한 명이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1988년생 신지애다. 지난해 윤이나와 인터뷰를 하면서 롤 모델이 누군지 물어봤다. 주저 없이 윤이나는 “신지애 프로님”이라고 했다. 박세리가 한국 여자골프의 상징적인 인물이라면 신지애는 한 -
강력한 ‘골프의 삼손’…‘윤이나의 오른손과 왼손’ 그리고 ‘배소현의 겸손’
서경골프 골프일반 2025.01.01 17:06:20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금’ 이야기가 있다. ‘황금’ ‘소금’ 그리고 ‘지금’의 ‘삼금’이다. 아무리 황금만능주의가 판치는 세상이라지만 세 가지 ‘금’ 중에서도 으뜸은 ‘지금’이라고 강조한 것이다. ‘삼금’과 관련해 오래된 유머 하나가 있다. 한 골퍼가 골프장 화장실 벽에서 이 문구를 봤다. 너무 깊은 감명을 받은 나머지 그는 곧바로 아내에게 문자를 보냈다. ‘황금’ ‘소금’ 더 중요한 ‘지금’. 그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