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국회의원선거
내가 만드는 변화의 시작
제22회 국회의원선거
여론조사총 90개의 기사
  • 이재명 55% VS 원희룡 37%…이광재 46% VS 안철수 45% [입소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를 18%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는 결과가 3일 나왔다. 입소스(IPSOS)가 SBS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각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55%, 원희룡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7%를 나타냈다. 경기 성남분당갑에서는 이광재 민주당 후보 46%,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 45%를 기록해 1%포인트 접전 상황이다. 경기 수원병에선 김영진 민주당 후보 49%, 방문규 국민의힘 후보 38%로 김 후보가 오차 범위 밖으로 앞섰다. 경기 화성을에선 공영운 민주당 후보 47%, 이준석 후보 27%,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 18% 순으로 나타났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나선 광주 광산을에선 민형배 민주당 후보 69%, 안태욱 국민의힘 후보 7%, 이 후보 14%로 집계됐다. 경남 양산을에선 김두관 후보 49%,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 41%로 접전을 벌였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를 이용한 무선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여론조사 2024.04.03 17:25:51
  • 유권자 10명 중 4명 "사전투표하겠다"…"반드시 투표" 80%
    제22대 총선 사전투표를 이틀 앞둔 3일 유권자 10명 중 4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투표 의향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의 39%가 사전투표일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선거일인 10일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58%, 모름·무응답은 3%였다. 투표 의사를 밝힌 응답자 중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는 절반 이상인 51%가 사전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답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는 25%만 사전투표 참여 의사를 밝혔다. 반대로 선거 당일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가 72%, 민주당 지지자가 47%로 조사됐다. 사전투표 의사를 밝힌 응답자 가운데는 보수층보다 진보층, 고령층보다 청·장년층이 많았다. 투표 의사를 밝힌 응답자 중 이념 성향이 ‘매우 진보적’이라고 밝힌 이들의 47%가 사전투표하겠다고 답했고, ‘약간 진보적’은 52%였다. 반면 이념 성향이 ‘매우 보수적’이라고 밝힌 응답자의 27%, ‘약간 보수적’은 34%가 사전투표일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중도적’이라고 밝힌 응답자 중 39%가 사전투표
    여론조사 2024.04.03 09:43:53
  • 조국혁신당, 비례정당 지지율 25%로 선두에…국민의미래24%
    4·10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에서 오차범위 내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조국혁신당을 꼽은 응답자는 25%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24%,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4%로 나타났다. 개혁신당은 4%였고,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 자유통일당은 각각 1%로 집계됐다. ‘아직 결정하지 않음’은 24%, ‘지지하는 정당 없음’은 4%였다. 양당 지지자별 비례대표 정당 선호도를 보면, 국민의힘 지지자의 67%는 국민의미래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민주당 지지자의 경우 39%는 더불어민주연합에, 39%는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연합보다 11%포인트 높아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1%포인트) 밖 우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40대(조국혁신당 38%·더
    여론조사 2024.04.03 09:21:26
  • 민주, 메가톤급 위력 '김건희 리스크' 소환에 총력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을 재차 규탄하며 ‘김건희 리스크’를 소환하고 있다. 김 여사는 이른바 ‘명품백 수수 의혹’ 등 논란이 발생한 이후 100여일이 넘도록 공식 석상에 등장하지 않고 있다.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2일 오후 최근 페루에서 벌어지고 있는 ‘롤렉스 스캔들’을 언급하며 "페루 검찰이 현직 대통령의 롤렉스 스캔들과 관련해 자택과 대통령궁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한다"며 "대한민국 검찰은 김건희 여사 디올백 불법 수수 의혹에 언제까지 침묵할 것이냐"고 직격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대한민국 검찰에 묻는다”며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불법 수수 의혹과 관련해 우리는 과연 언제쯤 '대한민국 검찰, 디올백 스캔들 대한민국 대통령 관저 압수수색', '검찰에 딱 걸린 대한민국 영부인' 이런 제목의 기사를 접할 수 있겠냐"고 쏘아붙였다. 그는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불법 수수 의혹에 대해 최소한 확보된 증거들을 바탕으로 소환 조사라도 시작하라"며 "그것이 국민들이 원하는 최소한의 공정과 상식"이라고 일침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검찰독재정권이 검
    여론조사 2024.04.03 06:00:00
  • 4·10 총선 부산 수영 '3파전'…무소속 장예찬, 국힘 정연욱에 "보수 단일화 거부하면 민주당 2중대"
    4·10 총선을 앞두고 부산 수영에서 유동철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국민의힘 정연욱, 무소속 장예찬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산 수영은 20·21대 총선 모두 국민의힘 계열 후보가 당선된 선거구지만 국민의힘에서 최고위원을 지낸 장 후보가 공천 탈락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하며 보수 성향 유권자 지지가 분산된 결과로 풀이된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업체 피플네트웍스리서치가 뉴스1 부산·경남본부와 쿠키뉴스 동남권본부 의뢰로 3월 29~30일 부산 수영구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유 후보 지지율은 39.4%로 집계됐다. 그 다음은 정 후보 26.7%, 장 후보 24.2%순이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른다고 응답한 부동층은 9.7%다. 1위 유 후보와 2위 정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4.4%포인트) 밖인 12.7%포인트였다. 앞서 장 후보는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서 지역구 현역인 전봉민 의원을 누르고 부산 수영 후보로 공천됐지만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들이 논란이 되면서 공천이 취소됐다. 이후 국민의힘은 부산진을 경선에서 패배했던 정 후보를 수영에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장
    여론조사 2024.04.02 10:56:51
  • "한동훈, 총선 후 버려질 것"…尹과 갈라치기 나선 조국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10 총선 이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으로부터 버려질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최근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턱밑까지 추격하며 상승세를 타자 조 대표가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을 갈라치기하며 대립각을 한층 선명히 한 것이다. 조 대표는 1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정부·여당이 한 위원장에 대해) 더 이상 효용 가치가 없다고 판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총선 1호 공약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내건 조 대표는 “총선 이후 법안을 내면 윤 대통령 또는 친윤 국회의원들이 찬성하지 않을까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그리고 국민의힘 일부가 찬성해 통과될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조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지지율 하락으로 위기의식이 커지는 여권을 송두리째 흔들기 위한 의도라는 관측이다. 최근 수도권 등 주요 격전지에서 국민의힘이 야당 후보에 밀리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자 총선 후 한 위원장이 당을 떠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한 위원장은 이를 의식한 듯 전날 유세 현장에
    여론조사 2024.04.01 15:49:42
  • 尹지지율 36.3%…"의정 갈등에 5주째 하락"[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6.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정 갈등 등의 영향으로 5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4·10 총선을 9일 앞둔 거대 양당의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7.7%포인트 높아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 정당 지지율에선 조국혁신당이 1위인 국민의미래와의 격차를 0.7%포인트로 좁히며 바짝 추격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달 25~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6.3%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0.2%포인트 낮아진 수치로, 변동 폭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 내다. 부정 평가는 0.6%포인트 오른 60.7%, ‘잘 모름’은 0.3%포인트 내린 3.1%였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2월 4주차에 41.9%를 기록한 뒤 5주째(41.9%→41.1%→40.2%→38.6%→36.5%→36.3%) 하락세다. 부정 평가 역시 2월 4주차 54.8%로 저점을 기록한 뒤 3월 4주차 60.7%까지 5주 연속으로 소폭 상승했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2.5%p↓), 인천
    여론조사 2024.04.01 08:30:39
  • ‘지민비조’ 위력에 민주당·조국혁신당 모두 웃는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의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전략이 진보·민주 진영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모습이다. 비례대표뿐만 아니라 지역구 후보 선호도에서도 범야권 정당이 과반을 차지하며 정부·여당을 압박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경제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별 지역구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8%로 집계됐다. 한 달 전 실시된 정례조사보다 8%포인트 오른 수치다. 반면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답변은 지난 조사 대비 6%포인트 빠진 35%에 머물면서 양당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특히 전통적으로 보수진영의 지지세가 강했던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오히려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9%로 국민의힘(36%)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부산은 조국 대표의 고향이기도 하다. 범야권의 강세는 비례정당 선호도에서 더욱 강하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의 비례정당 지지도는 각각 24%였다. 두 정당의 지지도를 더하면 48%로
    여론조사 2024.04.01 06:30:00
  • 조국 ‘돌풍’ 일까 '미풍'일까…차기 대권 선호도 3위 등판
    4·10 총선을 앞두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3위로 올라섰다. 거대 양당의 총선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대선 잠룡’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각각 27%, 20%로 1·2위를 차지해 ‘이재명 대 한동훈’ 구도를 공고히 했다. 서울경제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3월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대표가 27%, 한 위원장이 20%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조국 대표가 4%를 차지해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2%)와 홍준표 대구시장(2%)을 제쳤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은 각각 1%를 얻었다. 기타는 3%, 없음·모름·무응답은 38%였다. 주목할 만한 점은 조 대표의 등판이다. 특히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광주·전라에서 조 대표는 10%의 높은 선호도를 얻었다. 정치성향별로도 진보층에서 7%, 중도층에서 5%를 차지했다. 이번 총선을 계기로 조 대표가 대선 주자급 정치인으로 떠오를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다만 자녀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징역 2년의 실형
    여론조사 2024.04.01 05:30:00
  • 되살아난 정권심판론에 與 ‘초비상’…유권자 10명 중 6명 “야권 승리할 것”
    4·10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율이 한 달 만에 6%포인트 급락하며 더불어민주당에 역전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선을 앞두고 잇따라 터진 ‘이종섭·황상무 리스크’가 여당 지지율을 끌어내렸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비례정당 돌풍을 일으킨 조국혁신당의 선전에 힘입어 유권자 10명 중 6명은 총선에서 범야권이 다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경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3월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한 달 전보다 6%포인트 내린 35%로 집계됐다. 올 들어 세 차례 진행된 정기 여론조사 중 가장 낮은 수치다. 반면 2월에 지지율 급락으로 국민의힘에 추월을 허용했던 민주당은 3월 37%로 소폭 상승하며 오차범위 내 선두를 되찾았다. 민주당은 총선 지역구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도 국민의힘을 크게 앞질렀다. ‘내일이 총선일이라면 지역구 의원으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민주당을 택한 응답자는 한 달 전 40%에서 48%로 뛰어오른 반면 국민의힘은 41%에서 35%로 급락했다. 비례대표 투표 희망 정당 조사의 경우 응답자의
    여론조사 2024.04.01 05:00:00
  • 與 지지율 6%P 뚝…유권자 10명 중 6명 "야권 승리할 것"
    4·10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율이 한 달 만에 6%포인트 급락하며 더불어민주당에 역전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선을 앞두고 잇따라 터진 ‘이종섭·황상무 리스크’가 여당 지지율을 끌어내렸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비례정당 돌풍을 일으킨 조국혁신당의 선전에 힘입어 유권자 10명 중 6명은 총선에서 범야권이 다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경제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3월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한 달 전보다 6%포인트 내린 35%로 집계됐다. 올 들어 세 차례 진행된 정기 여론조사 중 가장 낮은 수치다. 반면 2월에 지지율 급락으로 국민의힘에 추월을 허용했던 민주당은 3월 37%로 소폭 상승하며 오차범위 내 선두를 되찾았다. 민주당은 총선 지역구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도 국민의힘을 크게 앞질렀다. ‘내일이 총선일이라면 지역구 의원으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민주당을 택한 응답자는 한 달 전 40%에서 48%로 뛰어오른 반면 국민의힘은 41%에서 35%로 급락했다. 비례대표 투표 희망 정당 조사의 경우 응답자의 31%가 국민의힘의 비
    여론조사 2024.03.31 17:41:00
  • 여야 심판론에 불붙은 총선 열기…“꼭 투표" 86%
    4·10 총선에서 투표하겠다는 유권자가 96%에 달하고 투표하지 않겠다는 사람은 4%에 그칠 만큼 유권자들의 선거 참여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정당들이 서로 심판론을 주장하고 있어 실제로 높은 투표율이 현실화해 총선 결과를 좌우하는 최대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4년 전 21대 총선의 전체 투표율은 66.2%에 머물러 여론조사의 투표 열기에는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서울경제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이번 22대 총선 투표 의향을 조사한 결과 ‘확실히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86%, ‘가능하면 투표하겠다’는 답변은 10%를 각각 기록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확실히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층이 많았다. 70세 이상은 95%, 60대가 94%, 40대가 91%, 50대 89% 순이었다. 적극 투표 의사가 가장 적은 연령층은 20대로 64%에 그쳤다. 하상응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나이 드신 분들은 지지 정당이나 후보가 명확하게 결정돼 있는데 선거 경험이 적은 20대는 자신의 표가 어디로 가야 될지 모르는 갈팡질팡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하 교수는 이어 “지난
    여론조사 2024.03.31 15:02:36
  • 與 한달새 6%P 추락…유권자 58% “野 총선 승리”
    4·10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율이 한 달 만에 6%포인트(P) 급락하며 더불어민주당에 역전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선을 앞두고 잇따라 터진 ‘이종섭·황상무 리스크’가 여당 지지율을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비례 정당 돌풍을 일으킨 조국혁신당의 선전에 힘입어 유권자 10명 중 6명은 이번 총선에서 범야권이 여당을 제치고 다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경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한 달 전보다 6%P 내린 35%로 집계됐다. 올 들어 3차례 진행한 정기 여론조사 중 가장 낮은 수치다. 반면 지난달 지지율 급락으로 국민의힘에 추월을 허용했던 민주당은 이달 37%로 소폭 상승하며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를 되찾았다. 민주당은 총선 지역구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도 국민의힘을 크게 앞질렀다. ‘내일이 총선일이라면 지역구 의원으로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민주당은 택한 응답자는 한 달 전 40%에서 48%로 껑충 뛰어오른 반면 국민의힘은 41%에서 35%로 급락했다. 비례대표 투표 희망 정당
    여론조사 2024.03.31 14:38:41
  • 유권자 65% “의대 증원, 협상 통해 규모 조정해야”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둘러싸고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유권자의 65%는 ‘협상을 통해 증원 규모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매년 2000명씩 5년간 총 1만명을 늘리겠다는 ‘정부의 원안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31%)는 응답보다 두 배 넘게 높은 수치다. 서울경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 응답자의 65%는 ‘정부와 의료계가 협상을 통해 증원 규모를 조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원안대로 5년간 매년 2000명씩 총 1만명을 늘리는 방침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은 31%에 그쳤다. 정부가 원안만 고집하지 말고 협상을 통해 의료계와 증원 규모를 유연하게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정부 원안을 고수해야 한다는 응답보다 두 배 넘게 높게 나타난 셈이다. 연령별로는 40대(79%)를 포함한 모든 연령층에서 ‘협상을 통한 증원 규모 조정’ 의견이 ‘원안대로 계속 추진’ 여론을 크게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협상을 통해 증원 규모 조정해야 한다’(50%)는 응답이 ‘원안대로 계속 추진해야 한다’(44%
    여론조사 2024.03.31 14:10:00
  • 尹 지지율 34%…'황상무·이종섭' 악재에 4%P 하락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 달 새 4%포인트 하락했다. ‘정권 심판론’에 불을 붙인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과 이종섭 전 주호주 대사의 거취 문제가 정리됐지만 조기에 매듭짓지 못하고 등 떠밀려 결단한 것으로 비춰지면서 지지율 회복세가 더딘 모습이다. 서울경제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3월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4%를 나타냈다. 2월(38%)에 견줘 4%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포인트 상승한 62%를 기록해 두 달 만에 60%대에 재진입했다. 긍정과 부정 평가 수치 모두 두 달 전인 1월 조사와 동일하다. 연령별로 보면 70대 이상(긍정 평가 66%)·60대(50%)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압도했다. 유불리를 따져 언제든 지지를 바꾸는 스윙보터층인 30대(77%)와 40대(81%)에서 부정 평가 비율은 70%를 훌쩍 넘었다. 지역별로 뜯어봐도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 여론이 더 높았다. 4·10 총선의 최대 격전지인 서울 지역의 긍정 평가는 2월보다 10%포인트 떨어진 33%를 기록했고 부산·울산·경남
    여론조사 2024.03.31 14:07:00
총선 현장포토
선거 일정
  • 2023.12.12.(화)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 3.19.(화) ~ 3.23.(토)
    선거인명부 작성
    기소선상투표신고 및 거소선상 투표신고인명부 작성
    군인 등 선거공보 발송신
  • 3.21.(목) ~ 3.22.(금)
    후보자등록 신청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 4.5.(금) ~ 4.6.(토)
    사전투표 (매일 오전 6시~오후 6시)
  • 4.10.(수)
    투표 (오전 6시~오후 6시), 개표 (투표 종료 후 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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