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국회의원선거
내가 만드는 변화의 시작
제22회 국회의원선거
여론조사총 90개의 기사
  • “민주당 공천, 공정하지 않다” 53%, ‘공정’ 평가의 두 배
    4·10 총선을 사십 여일 앞둔 26일 기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판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공천은 불공정하다는 평가가 압도적이었고 상대적으로 국민의힘은 공정하다는 인식이 확인됐다. 이는 한 위원장과 이 대표의 당 대표 역할 평가 지지도로도 연결됐다.서울경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공천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27%만이 민주당의 공천이 ‘공정하다’고 평가했고 53%가 ‘공정하지 않다’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의 경우 ‘공정하다’와 ‘공정하지 않다’의 응답이 40%로 동률을 기록했다.민주당의 경우 비명계 의원들이 공천 불공정성을 주장하며 연이어 탈당을 하고 있는 난맥상이 여론조사에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민주당 공천은 친명이라면 중진 의원들도 살아남고, 비명이라면 선수가 낮은 의원들도 배제되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이 대표는 민주당 전체에 대한 의석 확대보다는 본인의 지지 세력을 당선시키는 데 주력하
    여론조사 2024.02.26 06:00:00
  • ‘이재명 늪’ 빠진 野…6개월 만에 지지율 역전 당했다
    총선을 44일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이 공천 파동의 늪에 빠진 더불어민주당을 제치고 지지율 역전에 성공하는 ‘골든크로스’를 이뤄낸 것으로 조사됐다. 소위 ‘비명횡사’로 점철된 이재명 대표의 ‘사천(私薦)’ 논란이 민주당 지지율을 끌어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의 공천에 대해 ‘공정하지 않다(53%)’는 응답이 ‘공정하다(27%)’는 답변의 두 배에 달했다. 서울경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은 한 달 전보다 4%포인트 하락한 36%로 집계됐다. 반면 국민의힘은 3%포인트 상승한 41%로 두 달 연속 올랐다. 국민의힘이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 본지와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을 앞선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 만이다. 국민의힘은 총선 지역구와 비례대표 선호도 조사에서도 모두 민주당을 앞질렀다. ‘내일이 총선일이라면 지역구 의원으로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민주당을 택한 비율은 한 달 전 43%에서 40%로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39%에서 41%로 상승했다. 비례대표 투표 희망 정당 조사에서도 국민의힘
    여론조사 2024.02.26 05:30:00
  • 국면전환 이끈 韓 "잘한다" 52%…'공천갈등' 李에 16%P 앞서
    정치권에 발을 들인 지 두 달밖에 안 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지휘 과정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압도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낮은 지지율이라는 ‘페널티’를 갖고 여의도에 등판한 한 위원장이 안정적인 공천 관리를 바탕으로 당 지지도를 끌어올리는 사이 이 대표는 정권심판론을 흡수하기는커녕 본인이 공천 갈등의 중심에 서며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이 대표는 차기 대선 가상 대결 조사에서도 정치 신인인 한 위원장에게 우위를 내줬다. 서울경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당 대표 역할 수행을 평가하는 질문에 한 위원장은 ‘잘하고 있다’ 52%, ‘잘못하고 있다’ 42%를 각각 받았다. 반면 이 대표는 ‘잘하고 있다’는 답변이 36%에 그쳤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1%에 달했다. 한 위원장과 이 대표의 ‘잘하고 있다’ 응답 비율 차이는 오차 범위 밖인 16%포인트를 보였다. 이 대표가 한 위원장에 비해 긍정 평가가 낮은 이유는 중도층은 물론 당 지지층조차 부정적인 평가를
    여론조사 2024.02.25 17:12:04
  • "과반 차지" 자신했는데…野 '비명횡사'에 콘크리트 지지층 호남도 '균열'
    더불어민주당은 연초만 해도 4·10 총선에서 무난하게 과반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에 김건희 여사 ‘명품 백 수수 논란’까지 겹치며 정권 심판론이 거셌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위 ‘비명횡사’ 등 공천 파동이 장기화하며 핵심 지지층이 이탈해 분위기는 급반전하고 있다. 민주당 텃밭인 호남 지지도가 한 달 새 15%포인트나 급락했고 진보 진영의 지지율도 8%포인트나 떨어졌다. 기대를 걸었던 높은 ‘정권 심판론’은 민주당의 지지율로 흡수되지 않고 있다. 사태는 악화 일로지만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일시적 현상’으로 치부해 더 큰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경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6차 정기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콘크리트 지지층’으로 불렸던 광주·전라, 진보층, 30·50세대 등의 지지율 하락 현상이 두드러졌다. 우선 호남과 진보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달 대비 크게 하락했다. 1월 5차 여론조사에서 75%를 기록했던 광주·전라 지역의 민주당 지지도가 이번에는 60%로 한 달 만에 15%포인트나 급
    여론조사 2024.02.25 16:07:56
  • '찢어진' 빅텐트…제3지대 바람몰이도 실패
    합당 11일 만에 갈라선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의 당 지지율이 1~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첫날 개혁신당으로 전격 통합한 후에도 지지율이 정체를 보인 제3지대는 그나마 비례대표 투표 희망 정당 조사에서 소폭 오름세를 보여 비례 47석 중 당선을 극대화하는 선거 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경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도는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36%)과 국민의힘(41%)에 밀려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1%, 새로운미래 1%, 새진보연합 1%, 진보당 1%에 각각 머물렀다. 현역이 김종민 의원 1명에 불과한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는 광주·전라 등 호남 지역에서 지지율 1%에 그쳐 녹색정의당(4%)과 진보당(3%)에도 밀리며 체면을 구겼다. 지역구 투표 의향에서는 모든 정당이 전체 정당 지지율과 똑같은 결과를 받아 들었다. 253개 지역구를 둘러싼 선거에서는 거대 양당 후보들이 대부분 우세를 점해 제3지대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는 대목이다. 지역구 투표 시 호남 지역에 한정하면 새로운미래(2%)가 개혁신당(
    여론조사 2024.02.25 15:27:57
  • 尹지지율 38%, 민생 행보에 한달 새 4%P 반등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 달 새 4%포인트 반등했다. 전국을 돌며 민생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고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원칙론으로 정면 대응한 것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에 대한 ‘쌍특검’은 재의결 찬성이 64%에 달해 국정 운영에 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제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6차 정기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38%로 지난달(34%) 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8월 조사(38%)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9%로 3%포인트 하락하며 6개월 만에 50%대로 내려왔다.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68%), 60대(57%), 50대(33%) 순으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 반면 18~29세(28%)와 30대(24%)의 지지율이 낮았고, 40대는 19%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54%)과 강원(47%), 부산·울산·경남(44%), 서울(43%) 순으로 국정 운영 지지율이 높았으며 성별로는 남성(38%)과 여성(37%)이 비슷했다. 윤 대통령이 최근 민생 챙기기에 집중
    여론조사 2024.02.25 15:20:26
  • 정계 입문 두 달 한동훈에 밀린 이재명…'잘한다' 韓 52% VS 李 36%
    정치권에 발을 들인지 두 달 밖에 안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지휘 과정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압도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낮은 지지율이라는 ‘페널티’를 가지고 여의도에 등판한 한 위원장이 안정적인 공천 관리를 바탕으로 당 지지도를 끌어 올리는 사이 이 대표는 정부에 대한 높은 비토 여론을 흡수하기는커녕 본인이 공천 갈등의 중심에 서며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이 대표는 차기 대선 가상대결 조사에서도 정치 신인인 한 위원장에게 우위를 내줬다. 서울경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5일 발표한 결과 당 대표 역할 수행을 평가하는 질문에 한 위원장은 ‘잘 하고있다’ 52%, ‘잘 못하고있다’ 42%를 받았다. 반면 이 대표는 ‘잘 하고있다’ 36%, ‘잘 못하고있다’ 61%를 기록했다. 한 위원장과 이 대표의 ‘잘 하고있다’ 응답 비율 차이는 오차 범위 밖인 16% 포인트로 나타났다. 이 대표가 한 위원장에 비해 긍정 평가가 낮은 이유는 중도층은 물론 당 지지층에서조차 부정적인
    여론조사 2024.02.25 14:44:13
  • 58%"새인물" vs 28%"현역"…거세지는 '바꿔' 열풍
    총선을 40여 일 앞두고 4·10 총선에서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지역구 현역 의원 ‘물갈이’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의 전통적 텃밭인 대구·경북(TK)과 호남 지역에서도 현역 의원의 교체를 요구하는 여론이 우세했다. 이는 21대 국회에서 정쟁을 거듭하며 민생 정책은 등한시한 여야에 대한 실망감이 확산된 결과로 풀이된다. 서울경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역구 국회의원의 재선 지지 여부에 응답자의 58%가 ‘다른 사람이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반면 ‘현재 국회의원이 다시 당선되면 좋겠다’는 응답은 28%에 그쳤다. 새로운 인물을 지역 대표로 원하고 있는 셈이다. 국회의원의 교체를 요구하는 비율은 본지가 지난해 10월 실시한 3차 정기 여론조사에서 51.6%를 기록했는데 넉 달 만에 6%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는 연령이나 지역, 지지 정당, 정치 성향을 막론하고 대다수의 유권자층에서 현역 물갈이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야의 텃밭에서 현역 의원에 대한 교체 의견이 절반을 넘어섰다. 더불어민주당 지지 기
    여론조사 2024.02.25 14:25:41
  • 국힘, 6개월 만에 '골든 크로스'…민주에 지지율 역전
    국민의힘이 총선을 40여 일 앞두고 공천 파동의 늪에 빠진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지지율 역전에 성공하며 ‘골든 크로스’를 이뤄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서울경제신문이 6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여론조사를 벌이면서 나온 추세적 반등과 하락이어서 신빙성이 높아 주목된다. 소위 ‘비명횡사’로 점철된 이재명 대표의 ‘사천(私薦) 논란'이 민주당 지지율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당의 공천 과정에 대해 ‘공정하지 않다(53%)’는 응답은 ‘공정하다(27%)’는 답변의 두 배에 달했다. 서울경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은 한 달 전보다 4%포인트(P) 내린 36%로 집계됐다. 반면 국민의힘은 3%P 오른 41%로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민의힘이 6차례에 걸쳐 진행된 본지와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을 앞선 건 작년 8월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국민의힘은 총선 지역구와 비례 대표 선호도 조사에서도 모두 민주당을 제쳤다. ‘내일이 총선일이라면 지역구 의원으로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민주
    여론조사 2024.02.25 14:02:00
  • “밀실” “비선” 공천 잡음에…민주, 여론조사서도 '부진한 성적표'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을 둘러싸고 밀실 회의, 비선 여론조사 등 잡음이 거세지자, 정당의 변화 쇄신과 공정사회 노력을 묻는 여론조사에서도 부진한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변화와 쇄신을 위해 가장 노력하는 정당을 물은 설문조사에서 국민의힘이 30%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은 뒤를 이어 22%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정 사회 노력을 물은 부분에서도 국민의힘 30%, 민주당 24%로 여당이 우위를 나타냈다. 총선을 앞두고 공천 작업이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해당 설문조사가 이뤄진 것을 고려하면 공천 과정에서의 이미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총선 승리의 키를 쥐고 있는 중도·부동층에서도 민주당의 '변화·쇄신' 이미지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층 가운데 민주당을 택한 비율은 21%로, 국민의힘 25%보다 4%포인트(p) 낮았다. 공정 사회 노력 부문도 마찬가지였다. 중도층에서 국민의힘 득표율은 민주당보다 2%p 높았고, 부동층은 이보다 더 벌어진 7%p의 격차를 보였다. 갤럽은 "조사한 결과를 보면 민주당에서는 비례대표제 결정, 공천 과정에서 당내 계파 갈등이 표
    여론조사 2024.02.24 09:11:50
  • ‘의대 증원’ 尹지지율 34%…2주째 상승세 [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전 주 대비 1%포인트 올라 3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4%포인트 반등해 국민의힘과 격차를 줄였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이달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전 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34%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직전 주와 동일한 58%였다. 상승 폭은 둔화됐지만 윤 대통령은 2주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찬성 여론이 압도적인 가운데 의사 단체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의료개혁에 드라이브를 건 것이 상승 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모름·응답거절’(20%)을 제외하면 ‘외교’를 꼽은 비율이 17%로 가장 많았고 ‘의대 정원 확대’가 9%로 그 뒤를 이었다. ‘의대 정원 확대’를 선택한 비중은 전 주 대비 7%포인트 증가했다. 이외 △경제·민생 5% △결단력·추진력·뚝심 5% △국방·안보 4% △보건의료 정책 4% 등이 있었다. 부정 평가한 응답자들은 △경제·민생·물가 16% △독단
    여론조사 2024.02.23 10:52:43
  • 尹대담에도 '김여사'보다 '개혁신당' 본 설 민심…거대양당 셈법 복잡
    각종 지역·세대를 아울러 형성되는 설 명절 기간 온라인 민심은 ‘깜짝 합당’을 선언한 제3지대에 쏠렸다. 4·10 총선을 두 달 앞두고 정국 주도권을 노리는 정치권은 명절 밥상의 주인공이 되려 제각기 안간힘을 썼는데, 설 직전 ‘통합’을 발표한 제3지대의 승부수가 먹혀들었다. 윤석열 대통령 또한 연휴 직전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표명하며 ‘여론 뒤집기’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국민적 반응은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이다. 거대 양당은 제3지대의 통합이 설 이후 정국에 몰고 올 파장을 긴장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11일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8~10일 개혁신당의 일평균 검색량지수는 83.9를 기록해 김건희 여사(1.7), 윤석열 대통령(8.6)의 검색량을 크게 뛰어넘었다. 윤 대통령과 개혁신당은 각각 신년 특별대담, 제3지대 통합 선언으로 설 명절 민심 잡기에 총력전을 펼친 바 있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일평균 검색량지수은 각각 74.9, 38.2를 기록했다. 네이버 데이터랩은 특정 기간의 최대 검색량을 100으로 잡고 기간 내 상대적인 검색량 흐름을 보여준다. 트위터·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여론조사 2024.02.11 12:08:11
  • 당정 갈등에도 한동훈 ‘잘했다’ 44%…부정 평가 앞질러
    대통령실과의 갈등으로 사퇴론까지 직면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평가를 놓고 ‘잘했다’는 응답은 44%로 부정적 평가보다 오차 범위 내에서 우세했다. 반면 이재명 대표 체제로 더불어민주당이 대선을 치르는 것에 대한 찬반 여론은 각각 46%와 45%로 대등해 향후 야당의 총선 행보에 적잖은 내홍을 예고했다. 한 위원장은 20대와 60대 이상에서, 이 대표는 30~50대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여야의 향후 총선 전략에 시사점을 준다는 분석이다. 서울경제신문이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취임 한 달’에 대한 긍정과 부정 평가는 각각 44%와 38%로 나타나 “잘했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여론조사 시점이 당정 갈등으로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가 나온 이후여서 한 위원장의 리더십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것을 시사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한 위원장에 대한 20대의 기대가 높게 나타났다. 세대별 응답에서 20대의 한 위원장에 대한 긍정 평가는 35%로, 오차 범위 내에서 부정 평가(33%)를 상회했다. 국민의힘 지지 기반이 약한 30~50대에서는 한 비대위원장
    여론조사 2024.01.28 15:15:00
  • ‘한동훈 효과’에 與지지율 4%P 급등…민주당과 초접전
    국민의힘이 출범 한 달을 맞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체제로 지지율 반등에 성공하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위원장이 집권 여당의 구원투수로 등판하면서 정권 심판론은 약화된 반면 거대 야당의 독주를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오히려 커졌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선 ‘김 여사의 사과가 필요하다’(56%)는 의견이 ‘그럴 필요 없다’(37%)는 응답을 압도했다. 정부·여당의 ‘김 여사 리스크’ 대응에 따라 73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결과에 상당한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관련기사 4·5면 서울경제신문이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한 달 전보다 4%포인트(P) 오른 38%로 집계됐다. 반면 민주당은 전월 조사와 동일한 40%에 머물렀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지지율 격차를 오차범위 내로 좁히며 민주당을 턱밑까지 바짝 추격했다. 지난해 6월 서울경제와 한국갤럽의 1차 여론조사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던 국민의힘 지지율이 반등한 것은 ‘
    여론조사 2024.01.28 14:45:00
  • 제3지대 정당 뽑아볼까… 2030·학생 과반 "투표 의향"
    제3지대에서 여야 탈당 인사들의 주도로 신당 창당 행렬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유권자의 선호는 아직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30세대와 학생층에서는 ‘제3지대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외연 확장의 디딤돌이 될지 주목된다. 서울경제신문이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총선에서 제3지대 연합정당에 대한 투표 의향을 묻자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61%)이 ‘있다’는 응답(34%)의 약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조사에서도 전국 모든 지역에서 이들에 대한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이 ‘있다’는 답변을 앞섰다. 다만 20대와 30대 및 학생층에서는 전체 유권자 지형과 달리 제3지대에 대한 유의미한 지지 신호가 감지됐다. 18~29세 유권자의 55%, 30대 유권자의 51%가 ‘투표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직업을 ‘학생’이라고 밝힌 응답자 중 제3지대에 투표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62%에 달했다. 제3지대의 성장은 국민의힘보다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 불리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자 중 제3지대에
    여론조사 2024.01.28 14:10:00
총선 현장포토
선거 일정
  • 2023.12.12.(화)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 3.19.(화) ~ 3.23.(토)
    선거인명부 작성
    기소선상투표신고 및 거소선상 투표신고인명부 작성
    군인 등 선거공보 발송신
  • 3.21.(목) ~ 3.22.(금)
    후보자등록 신청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 4.5.(금) ~ 4.6.(토)
    사전투표 (매일 오전 6시~오후 6시)
  • 4.10.(수)
    투표 (오전 6시~오후 6시), 개표 (투표 종료 후 즉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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