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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전국서 5200여 가구 공급…인덕원·동탄 등서 민간 분양
부동산 주택 2022.09.18 17:54:15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번 주 전국에서 5293 가구의 신규 주택이 공급된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에는 전국에서 6개 단지 총 5293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748가구다. 주요 단지로는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자이SK뷰’, 경기 화성시 오산동 ‘힐스테이트동탄역센트릭(오피스텔)’, 인천 서구 당하동 일원 ‘인천검단AA21(공공분양)’ 등이 있다.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경기 의왕시 내손동에 공급하는 ‘인덕원자이SK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20개 동, 전용면적 39~165㎡, 총 2633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89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4호선 평촌역과 인덕원역이 가깝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과천봉담고속화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을 통해 서울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락산과 백운공원·내손어린이공원·내손체육공원 등이 있어 녹지를 즐길 수 있다. 경기 화성시 오산동의 ‘힐스테이트동탄역센트릭(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39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위주 오피스텔 400실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전남 광양시 마동 ‘더샵광양라크포엠’ △충남 천안시 부대동 ‘부성역우남퍼스트빌’ 등 전국 3개 단지에서 문을 연다. -
8월 전국 아파트 분양가 3.3㎡당 1470만원…전년보다 4.9%↑
부동산 주택 2022.09.15 14:13:508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147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469만 8200원으로 전월보다 1.14% 올랐다. 이는 전년 같은 달보다 4.92% 오른 금액이다. 지역별로 서울과 수도권은 각각 2730만 900원, 2030만 8200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전월과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24%, 12.91% 내린 반면, 수도권은 같은 기간 0.04%, 2.68%씩 상승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전월 대비 0.12% 오른 1543만 7400원이다. 전년 동월보다는 11.34% 올랐다. 기타 지방은 전월 대비 2.87%, 전년 동월 대비 0.73% 오른 1204만 1700원이다. 8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 4242가구로 전년 동월(1만 1378가구) 대비 26% 늘었다. 수도권은 2380가구로 이 가운데 서울은 231가구에 그쳤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562가구, 기타 지방은 1만 1400가구가 분양됐다. -
올해 기본형건축비 역대 최대 상승…분양가 인상 불가피
부동산 주택 2022.09.14 11:00:00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의 분양가 항목 중 하나인 기본형건축비가 건축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라 기존보다 2.5% 넘게 오른다. 최근 원자재값 상승과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개편이 맞물리면서 추가적인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자재, 노무비 등 가격 변동을 고려해 이달 15일부터 적용하는 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을 2.53% 상승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 기본형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기준)는 지난 7월 고시된 185만 7000원에서 190만 4000원으로 4만 7000원 오른다. 개정된 고시는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분부터 적용된다. 기본형건축비는 올해 들어 총 6.7% 상승했다. 이는 국토부가 기본형건축비 고시를 시작한 2013년 이후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지난해에는 6.06% 오르면서 올해보다 상승폭이 낮았다. 국토부는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해 기본형건축비를 매년 3월과 9월 6개월 간격으로 정기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고강도 철근과 레미콘, 창호유리 등 주요 건설자재 가격이 급등한 경우에는 비정기 조정할 수 있도록 지난 7월부터 관련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에 올해 3월 고시 이후 급등한 고강도 철근(10.8%), 레미콘(10.1%)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7월 기본형건축비를 1.53% 상승 조정한 바 있다. 이번 고시에서는 7월 당시 선반영된 고강도 철근, 레미콘 외의 합판 거푸집(12.83%), 전력케이블(3.8%), 창호유리(0.82%) 등 자재가격과 건축목공(5.36%), 형틀목공(4.93%), 콘크리트공(2.95%) 등 노임단가 상승분을 반영했다. 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택지비+택지 가산비+기본형건축비+건축 가산비)의 산정 시 적용된다. 국토부는 실제 분양가격은 분양 가능성과 주변 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하기 때문에 실제 분양가에 미치는 영향은 기본형건축비 인상분보다 낮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장에선 신규 주택의 분양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지난 7월부터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합리화 방안이 시행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아파트 분양가에 반영되자 않았던 주거이전비와 아사비, 명도소송비 등 필수 비용이 추가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 시 건설 원자재값 상승분이 반영된다. -
경기 평택 첫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 분양
사회 전국 2022.09.08 10:48:52화성산업이 경기 평택의 최초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지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조감도)을 분양한다. 8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은 평택시 장당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11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80㎡~110㎡의 총 1296세대 대단지를 공급한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이란 민간사업자가 5만㎡ 이상 도시공원 계획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채납하고 30%에 주거 및 상업시설을 짓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조성된 아파트는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집 바로 앞에서 산책 및 여가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다. 석정근린공원은 전체 면적 약 28만㎡ 중 비공원시설(아파트)을 제외한 약 23만㎡에 진입광장, 숲가든, 가족피크닉장, 철쭉원, 숲속잔디마당, 숲속쉼터 등 테마공원, 다양한 산책로·등산로를 조성한다. 문화, 힐링, 건강이 어우러진 대규모 친환경 녹색공원으로 조성해 평택시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화성측은 밝혔다. 단지 북측으로 청원로가 위치해 경기대로를 통해 시내·외 어디든 편리하게 갈 수 있다. 경부선 1호선 서정리역과 SRT평택지제역이 인접하고 광역M버스 정류소가 가까이 있어 서울 강남역까지 빠른 이동도 가능하다. 장당중학교와 장당초등학교가 도보통학권에 위치하고 있다. 홈플러스 송탄점과 고덕국제신도시의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산업단지에 둘러싸인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장당일반산단, 송탄일반산단, 평택종합물류단지, 칠괴일반산단 등이 위치해 있고, 경기권 최대 규모의 산단인 482만㎡ 규모의 평택브레인시티 개발도 한창이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북서울 꿈의 숲과 동탄호수공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원을 조성한 노하우를 활용해 석정근린공원을 평택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명소로 만들겠다”며 “64년 건설명가답게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혁신적인 주거공간을 짓겠다”고 말했다. -
“이러니 힘 못쓰지”… 전국 17곳 중 13곳, 평당 분양가 > 매매가
부동산 주택 2022.09.07 18:01:18올해 전국 시·도 17곳 가운데 단 4곳을 제외하고는 분양가가 매매가보다 오히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으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떨어지면서 지난해까지 뜨겁게 달아올랐던 분양 시장도 냉기가 도는 모습이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등이 적용돼 여전히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일부 단지는 흥행에 성공하며 시장의 양극화도 심해지고 있다. 7일 서울경제가 의뢰해 부동산R114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시·도 17곳 가운데 13곳은 올 8월 31일까지 평균 평(3.3㎡)당 분양가가 매매가(8월 말 기준)보다 오히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 들어 전국에서 가장 낮은 평균 청약 경쟁률(0.5 대 1)을 보인 대구는 평당 분양가가 1895만 원으로 1313만 원인 매매가보다 582만 원이나 높았다. 역시 낮은 경쟁률(1.5 대 1)을 기록한 울산의 평당 분양가는 1498만 원으로 매매가인 1072만 원보다 426만 원 비쌌다. 이외에도 △제주(-718만 원) △광주(-683만 원) △강원(-599만 원) △경북(-585만 원) 등에서도 매매가가 분양가보다 더 낮았다. 평균 분양가가 집값보다 저렴한 곳은 서울·경기·세종·대전 4곳뿐이었다. 서울의 평당 분양가는 3256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지만 폭등한 집값(평당 매매가격 4320만 원)에 비해서는 1000만 원 이상 낮았다. 세종은 집값 하락세가 전국에서 가장 길지만 평당 분양가는 1181만 원으로 여전히 매매가 2086만 원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낮았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예전에는 청약 지원 여부를 결정할 때 입지가 가장 중요했지만 최근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 인상에 대출 규제까지 강화되며 분양가가 시세보다 저렴한 것이 필수 요소가 됐다”며 “대구와 세종은 둘 다 전국에서 집값 하락 폭이 가장 크지만 세종은 여전히 분양가가 낮아 상당한 시세 차익이 기대되기 때문에 청약이 몰리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세종은 올해 진행된 1순위 청약(해당 지역)에서는 기본 세 자릿수대 경쟁률, 무순위 청약은 네 자릿수대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이달 지방에서만 3만 6000여 가구의 대규모 공급이 예정돼 있어 청약 ‘양극화’ 역시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에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47개 단지, 총 3만 6005가구(임대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량인 1만 2392가구의 3배 수준이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신규 물량 공급이 대거 예정됐고 분양가상한제 개편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한 만큼 비규제 지역, 혹은 가격 경쟁력 등을 내세운 단지 위주로 수요가 몰리는 옥석 가리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논산 첫 푸르지오…대우건설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11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22.09.07 15:06:53대우건설이 충남 논산 내 2곳에서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 비규제지역인 논산에서 3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단지인 만큼 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논산 강경읍과 연무읍에 각각 들어선다. 논산 강경읍 동흥리 3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논산 강경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84㎡ 총 375가구다. ‘논산 연무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연무읍 안심리 26번지 일원에서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103㎡, 총 4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개 단지 모두 풍부한 인프라가 장점이다. 논산 강경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호남선 강경역이 가깝고, 강경역에서는 KTX가 정차하는 논산역까지 1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강경중앙초, 강경여중, 강경고, 강경도서관 등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졌으며 시장과 마트, 우체국, 경찰서 등이 인근에 있다. 논산 연무 푸르지오 더 퍼스트도 논산천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논산을 남북으로 가르는 득안대로와도 가깝다. 연무대 고속버스 터미널이 도보거리라 타지역 이동 역시 편리하고, 연무중앙초, 연무중·고, 논산연무도서관, 국방대학교 등과도 가깝다.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에는 ‘푸르지오’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고, 타입별로 4베이(bay), 조망형 다이닝룸 등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독서실,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논산은 동(洞) 지역만 조정대상지역이라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비규제지역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주택을 보유해도,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또한,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으며 전매 기간 및 횟수 제한이 없는 점도 특징이다.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논산에서 2019년 이후 첫 분양되는 아파트라 대기 수요가 탄탄하다는 평가다. 논산은 2000년대 들어 공급된 물량이 3994가구에 불과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미분양 가구수도 ‘제로(0)’이며, 한국부동산원 8월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조사에서도 매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논산은 그동안 아파트 공급 자체가 드물었고, 브랜드 아파트 선호도가 매우 높아 벌써부터 고객분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으며, 실수요뿐 아니라 투자 목적으로 매수를 생각하는 분들도 상당수”라며 “강경과 연무 두 개 사업지 모두 특색있는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독보적인 상품성으로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일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가뭄 속 단비…공급 희소지역에 가을 분양 잇따라
부동산 분양 2022.09.07 10:08:32올 가을 여수·포항 등 공급 희소지역에 분양이 잇따를 예정이다. 7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신규 공급이 적었던 지역들의 집값 상승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7월 기준 전북 익산시 마동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억4392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7% 올랐다. 이 지역은 국토교통부 기준 준공 5년 이하 주택 비율이 전체의 13.9%에 불과할 정도로 아파트 공급이 드문 곳이다. 충남 계룡시 7월 아파트 매매가도 2억4513만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10.4% 상승했는데, 이 지역 역시 준공 5년 이하 주택 비율이 17.2% 수준인 공급 희소 지역이다. 최근 신규 분양이 적었던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 소식이 들려오면서 수요자들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남 여수시에서는 우평건설이 9월 중 ‘여수 원더라움 더힐’ 분양에 나선다. 여수는 그동안 관광객들을 위한 생활숙박시설과 분양형 호텔 등의 공급은 넘쳐났던 반면, 아파트 공급은 상대적으로 부족해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다. 단지는 여수의 중심지로 평가받는 신기동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전용 84㎡ 172세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서 9월 중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전용 84·101㎡ 총 678가구 규모다. 구룡포읍은 지난 22년 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던 지역이다. SGC이테크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지변동에서 ‘강릉 더리브 퍼스티지’를 9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112~195㎡ 총 176가구 규모로, 지변동 일대에서 24년 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다. KTX강릉역이 인접하며, 각종 광역도로망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DL건설은 경남 사천시 용현면에서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를 9월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 84·154㎡ 총 1047가구 규모로, 용현면에서 11년 만에 신규 분양에 나서는 아파트다. -
국가산단 품은 구미·청주·창원에 분양 단지 속속
부동산 분양 2022.09.06 17:51:42국가산업단지를 품고 있는 경북 구미, 충북 청주, 경남 창원 일대 분양시장의 활기가 이어가고 있다. 실수요층이 탄탄하고, 이들이 분양시장으로 꾸준히 유입된 영향이다. 6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국내 내륙 최대 산업단지가 있는 구미시 내 분양 단지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 6월 청약을 진행한 '구미 원호자이 더 포레'는 1순위 청약에 무려 2만 여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43.7대 1, 최고 56.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주시와 창원시도 국가산업단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청주시는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며 올해 분양한 4개 단지 모두 청약 마감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중에서도 '청주 SK뷰 자이',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 '더샵 청주그리니티' 등은 1순위 청약에 1만 여명이 넘는 청약자를 모집했다. 창원시 역시 지난달 분양한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이 평균 105.32대 1의 세자릿 수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이들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포항, 군산 등도 분양시장의 활황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산업단지 근로자와 관련 업종 종사자가 바탕이 되는 실수요층이 꾸준하게 유입되는 지역인 만큼, 앞으로도 이들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의 활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구미, 창원 등지에서 브랜드 새 아파트의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구미에서는 DL건설이 9월 상모지구(상모동 일대)에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620가구 규모다.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핵심 배후주거지로 주목받는 상모지구에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창원에서는 롯데건설이 9월 마산회원구 양덕동에서 '창원 롯데캐슬 어반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양덕4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총 981가구 중 74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국가산업단지 조성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포항과 군산에서도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이 예정됐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포항에서는 대우건설이 9월 남구 구룡포읍 일대에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8층, 5개동, 전용 84~101㎡, 총 678가구 규모다. 새만금국가산업단지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군산에서는 포스코건설이 9월 구암동 일대에서 '더샵 군산프리미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109㎡, 총 704가구 규모다. -
LH, 인천검단 AA21블록 공공분양 1224가구 청약접수
부동산 주택 2022.09.06 17:35:45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검단 AA21BL 공공분양주택 1224가구에 대해 19~22일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단지는 15~20층 13개 동, 총 122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4㎡, 84㎡로 건설된다. 주택 타입은 당첨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 전산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811가구는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351가구는 다자녀가구·신혼부부·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공급된다. 나머지 62가구는 일반 공급된다. 주택 공급 가격은 3억 5000만~4억 3000만 원 수준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입주자 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당첨자로 선정되면 재당첨 10년 및 전매 5년간 제한을 받게 되며 거주 의무 기간은 없다. -
충남 천안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9월 중 분양
부동산 분양 2022.09.01 17:49:07더블유건설이 시행하고 우남건설이 시공하는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이 이달 중 분양에 나선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에 있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316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 △84㎡A 182가구 △84㎡B 76가구 △84㎡C 5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성지구에는 추후 2471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가 들어선다. 충남 천안시의 핵심 산업시설인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과 가까워 수요가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성역(가칭)이 개통할 예정이며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KTX·수서고속철도(SRT) 천안아산역이 가까워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부대초·중이 자리하고 있고 신당고 또한 인접해 있다. 녹지시설로는 수변생태공원인 성성호수공원이 있다. -
9월 전국 5만가구 아파트 분양…서울도 179가구
부동산 주택 2022.09.01 16:03:25금리 인상 여파로 전국적으로 분양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이달 전국에서 5만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전국 63곳, 총 5만4620가구(임대 포함)의 아파트가 분양될 계획이다. 동월 기준으로 2015년(5만7338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전체 물량의 37%인 2만112가구는 수도권에 풀린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가락동 ‘가락현대5차소규모재건축(더샵)’ 179가구가 예정 돼있다. 중화1구역 재개발 물량인 ‘중화 롯데캐슬 SK뷰’(1055가구)가 이달 중순 분양계획을 확정하면 이달 서울 물량은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 물량(1만2450가구)으로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자이SK뷰(2633가구)’ 평택시 장당동 ‘평택석정공원화성파크드림(1296가구)’ 구리시 인창동 ‘구리역롯데캐슬시그니처(1180가구)’ 파주시 탄현면 ‘e편한세상헤이리(1057가구)’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물량이 풀린다. 인천은 총 7483가구가 분양된다. ‘인천검단금강펜테리움(1049가구)’ ‘검단신도시우미린클래스원(875가구)’ 등 검단신도시 물량에 대한 관심이 예상된다. 전체 물량의 63%인 3만4508가구는 지방에서 공급된다. 이는 부동산R114가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대 규모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는 경북 구미시 산동읍 ‘구미하이테크밸리대광로제비앙(2740가구)’, 경북 포항시 대잠동 ‘힐스테이트더샵상생공원(2670가구)’,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양정자이더샵SK뷰(2276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9월 분양 큰 장이 서는 데에는 8월 분양을 계획했던 단지들의 일정이 지연된 영향이 크다”며 “과반 이상이 미분양 우려가 있는 지방에서 공급돼 청약 당첨자의 이탈 사례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탄탄한 주거수요 확보한 지방 중소도시 분양에 관심
부동산 분양 2022.09.01 14:28:42기업 투자와 일자리 확충 등 호재로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는 지방 중소도시 분양 물량에 관심이 쏠린다. 1일 통계청 인구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과 산업단지가 다수 위치한 천안·아산의 인구 유입이 활발하다. 2021년 기준 천안과 아산의 인구는 2010년 대비 각각 19.02%(57만4623명→68만3888명), 25.14%(27만8676명→34만8727명) 늘어 충남 평균 상승률(7.3%)을 크게 넘어섰다. 이에 아파트값도 크게 뛰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 3년간 천안 아파트의 평당(3.3㎡) 매매 시세는 42.15% 올라 충남 전체의 평균 상승률(38.84%)을 웃돌았고 동기간 아산의 평당가 역시 51.87%의 높은 오름폭을 보였다. 업계관계자는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기업 투자 유치, 일자리 증가 등 뚜렷한 인구 유입 요소를 갖춘 지역에 수요가 몰리면서, 집값이나 거래량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인구 유입은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등과 동반되는 만큼 미래가치도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인구가 늘어나는 지방 중소도시에서 신규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은 9월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용강리 일원에서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5㎡ 총 992가구 규모다. 율촌제1일반산업단지, 해룡일반산업단지, 익신일반산업단지, 광양항서측배후단지 등 인근 주요 산업단지까지 차량 20분 거리다. 두산건설은 충청남도 천안시 청당동 일원에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총 1202가구로 조성된다.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예정)가 직선거리 약 3km 내에 위치해 있어 배후 단지로 기대되며, 인근에 주식회사 빙그레가 입주하는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등 10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됐거나 조성 중이다. 한신공영은 경남 거제시 아주동 일원에 ‘거제 한신더휴’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84·99㎡의 아파트 총 5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인근으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가 위치한 옥포국가산업단지(종사자수 약 3만명 이상)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위치한 죽도국가산업단지(종사자수 약 3만명 이상)가 위치해 있다. -
논산 첫 '아이파크'…HDC현산, 논산 아이파크 9월 분양한다
부동산 분양 2022.09.01 13:44:35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논산시 대교동 235-1번지 일원에 ‘논산 아이파크’를 9월 중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논산시에 3년여 만에 공급(임대 제외)되는 신규 분양인데다가 지역 내 첫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인 만큼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면적 84~158㎡ 총 45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51가구 △84㎡B 146가구 △84㎡C 82가구 △106㎡ 71가구 △152㎡PH 2가구 △158㎡PH 1가구다. 논산 아이파크는 논산시 원도심인 대교동 내 주거밀집단지에 자리잡아 이미 완성된 각종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해당 단지를 포함해 총 2202가구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인 만큼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쇼핑 및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도보 거리에 화지중앙시장 및 중심상권이 위치해 쇼핑부터 병원, 금융기관 등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 내에는 놀뫼유치원(공공), 동성초, 반월초가 있고, 이 외에도 논산중, 쌘뽈여중·고, 논산공고 등이 있다. 단지 인근에는 논산천 둔치공원이 있어 산책이나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이 외에도 논산대교 어린이공원, 제2호공원 등 근린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도보 5분 거리에는 KTX논산역과 시내버스정류장이, 또 인근에 논산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논산천안고속도로와 서논산IC 및 4번, 23번 국도 진입도 수월하다. 논산 아이파크는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선호도가 높은 4베이(Bay)의 '판상형' 평면과 2면 개방 '타워형' 평면을 선보여 수요자들 선택의 폭을 넓혔다. 논산시 최초로 테라스가 있는 펜트하우스 평면도 선보인다. 논산시는 주택 노후 비율이 높고, 신규 주택 공급도 희소해 청약 대기 수요가 풍부하다는 분석이다. 논산시는 최근 3년간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으며, 지난 2016년 이후 공급량도 202가구에 불과하다. 특히 KTX논산역과 논산시청 등과 가까운 도심에서는 에정 물량이 없어 1군 브랜드 신규 아파트의 희소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논산 아이파크는 2016년 공공분양으로 1군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 이후로 6년 만에 선보이는 1군 브랜드 아파트로 일찍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교통호재를 갖춘 KTX논산역도 가까워 향후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
중견 주택 업체, 9월 전국서 5700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22.08.31 16:41:35중견 주택 건설 업체들이 오는 9월 전국에서 570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내달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17개 사가 전국 18개 사업장에서 총 5773가구를 분양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는 4595가구가 공급된 이번 달 대비 1178가구 늘어난 물량으로 지난해 같은 달 물량 5626가구와 비교하면 147가구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1843가구다. 서울에서 156가구, 경기에서 1687가구가 나온다. 인천 물량은 없다. 서울 강동구 길동에서는 우리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이엔걸설·성호에스아이가 시공하는 ‘센트럴 길동’ 96가구가 공급된다. 강동구 천호동에서는 신영부동산신탁이 시행, 더블유건설이 시공하는 ‘강동 리버스씨티’ 60가구가 청약자를 맞이한다. 지방 물량은 3930가구다. 대전 분양 물량이 851가구로 가장 많다. 대전 중구 선화동에서는 와이즈클래스에이 시행 하에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단지명 미정) 851가구가 분양 시장에 나온다. -
한라,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9월 분양 예정
부동산 주택 2022.08.31 15:17:25한라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286-2번지 일원에 지을 예정인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를 내달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173가구 ▲84㎡ B타입 13가구 ▲84㎡ C타입 25가구 ▲84㎡C-1타입 54가구 ▲84㎡D타입 53가구 ▲98㎡타입 22가구 등 총 340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이다. 또 실내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베이(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가 적용됐다. 또 알파룸과 현관수납장, 팬트리 설계 등도 적용된다.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인천의 전통적 주거중심지로 원도심의 생활인프라를 입주 즉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 e편한세상계양더프리미어, 힐스테이트자이계양 등 기존 아파트들의 브랜드화로 주거환경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이 단지는 인천 지하철 1호선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봉오대로, 계양대로, 아니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인근에 부평IC가 있어 경인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수도권 제1외곽순환도로 계양IC도 가깝다. 특히 작전역에 예정돼 있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선(청라~홍대)'이 건설되면 더블역세권으로 거듭난다. 부평역에 예정된 'GTX-B노선' 이용도 수월해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원도심에 위치해 이미 운영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학세권 아파트으로 불린다. 화천초, 작전중, 안남고, 작전여고 등이 가깝다. 또 반경 1㎞ 이내에 계양구 계산동 일대 학원가가 자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계양구청 및 한림병원 인존세종병원 등이 가깝고, 계양구청 인근과 굴포천역 인근 상권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 등도 인근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는 경인고속도로이 편리하고 서울 지하철 2호선 확장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작전역과 화전초 등 계양구 일대 기존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새아파트이자, 고분양가관리지역으로 시세봊다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돼 실수요자들이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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