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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가을 분양] SK건설 '루원시티 SK리더스뷰' 인천 '10년 숙원사업' 루원시티 첫 분양
부동산 건설업계 2018.09.27 17:24:55인천시의 숙원사업이던 ‘루원시티’에서 다음달 SK건설이 처음으로 분양에 나선다. 루원시티는 인천시 서구 가정오거리 일대 93만4,000㎡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6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10년 넘게 사업이 지체돼왔다. 이번에 ‘루원시티 SK리더스뷰(조감도)’ 분양을 시작으로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루원시티 SK리더스뷰는 지하 4층~지상 45층 규모로 아파트·오피스텔·상업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MXD)로 개발된다. 이번에는 총 2,378가구의 아파트와 대규모 상업시설이 분양되고 오피스텔은 향후 공급된다. 청라국제도시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 관문에 위치한 루원시티는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해 인근 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부근에 위치해 있어 서울 영등포·여의도는 물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등 광역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간선급행버스(BRT)와 다양한 간선·지선버스 노선을 이용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도보 5분 거리이며 인근에 7호선 연장선 석남역(오는 2020년 예정)이 들어선다. 앞서 석남역에서 루원시티를 거쳐 청라지구까지 7호선이 연장되는 안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우선 인천시는 루원시티에 통합청사(제2청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인천시교육청·인천도시공사·인재개발원·인천발전연구원 등 9개의 기관을 이전하고 인천지방국세청을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분산된 공공기관이 이전하면서 인천 서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루원시티 SK리더스뷰는 주거시설 외에 업무·상업시설까지 고루 갖춰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가능성이 큰 ‘원스톱 복합단지’로 건립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에 마련된다. SK건설의 한 관계자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수요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 랜드마크로 짓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 -
[막오른 가을 분양] 포스코건설 '동래 더샵' 49층 동래 랜드마크…603가구 모두 중소형
부동산 건설업계 2018.09.27 17:23:44포스코건설이 부산 동래구에서 최고 4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및 오피스텔 단지인 ‘동래 더샵(조감도)’ 분양에 나선다. 단지가 위치한 동래구는 교통과 교육·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동래 더샵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인데다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도 단지 앞에 있는 등 교통 여건이 좋다. 온천초·동래중·유락여중·동래고·대명여고·부산대·부산교대가 가까이에 있는 등 부산을 대표하는 동래 명문 학군에 포함돼 있는 것도 강점이다. 평면 설계도 돋보인다. 동래 더샵은 전용면적 74㎡ 94가구, 84㎡ 509가구 등 전 가구 중소형 물량이다. 전용 74㎡와 84㎡A, 84㎡B 타입은 전면에 방이 3개 배치되는 4베이 구조다. 드레스룸·다용도실 등의 공간을 통해 실사용 면적을 넓혔고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강화했다. 오피스텔은 전용 64㎡ 단일 평면이며 빌트인 설계를 바탕으로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으로 꾸몄다. 차별화된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포스코건설은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입한 ‘더샵 스마트 홈 시스템’인 카카오아이를 단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동래 더샵은 소비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아파트·오피스텔 모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확장비도 무상이다. 지난달 당첨자 발표를 마친 아파트의 경우 다음달 3~5일 3일간 아파트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9.99대1, 평균 5.5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오피스텔은 현재 계약을 진행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인근에 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막오른 가을 분양] 현대산업개발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 미니 신도시급 개발…대단지 배후수요 확보
부동산 정책·제도 2018.09.27 17:22:15최근 지역 내 중심부에 위치하는 도심권 새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행정기관을 비롯한 상업시설, 교통 등 기반시설을 이용하기가 편리한데다 구도심의 경우 노후주택 비중이 높아 신규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다 보니 도심권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의 경쟁률도 높다. 지난달 27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대에 공급한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조감도)’가 평균 5.3대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35.08대1이다. 이처럼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가 높은 인기를 누린 것은 청주시 도심권이라는 위치뿐 아니라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되기 때문이다. 입지 여건도 뛰어나다. 청주 제2순환로를 통해 산업단지 출퇴근이 수월하며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경부고속도로 청주IC를 통해 수도권 및 다른 권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청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KTX 오송역, 충북선 청주역 등도 가깝다. 경덕초, 경덕중, 서현중, 서원고, 충대사대부설중·고 등 우수한 학군도 단지 인근에 밀집해 있다. 또 주변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현대백화점·롯데아울렛 등 다양한 상업·문화시설이 있으며 단지 바로 앞으로는 1만8,754㎡ 규모의 문화·교육·정보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공공도서관인 가로수도서관이 신설될 예정에 있다.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차량으로 약 10분대에 위치해 있고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오송2생명과학첨단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는 청주시 가경동 661-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44㎡ 총 983가구로 구성된다. 현재 선착순 분양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막오른 가을 분양] 대우건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 교통·학군·쇼핑 품은 '수원 명당'
부동산 정책·제도 2018.09.27 17:21:03대우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원 대유평지구 2-2블록에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조감도)’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 4~39층, 전용면적 23~58㎡, 총 458실 규모다. 지난 5월에 먼저 분양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의 경우 최고 27.75대1의 경쟁률로 1순위 해당 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7월에 있었던 미계약분 청약 접수에는 28실 모집에 평균 1,60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수요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이 쉽다. 인근에 KTX 및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도 있어 대중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는 단지다.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영동고속도로와 과천~봉담 구간 도시고속화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서수원 지역의 명문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수원 대표 명문 학군인 정자동 학군에 속하며 정자동 학원가도 가깝다. 여기에 성균관대·경기대 등도 근처에 있어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교육 특화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옆에 대형 상업시설이 예정돼 있으며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AK플라자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 옆에는 경기도의료원이 위치하며 아주대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등 의료시설 이용도 쉽다. 아울러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는 단지를 둘러싼 도시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 서호공원, 만석공원, 수원 일월수목원(2020년 예정), 숙지산 등 공원으로 에워싸여 있어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오피스텔은 원룸과 1.5룸·2.5룸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 58㎡는 2.5룸으로 구성돼 소형 주거상품으로 손색이 없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사업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악성 미분양 주택 6개월 연속 증가…43개월 만에 최대
부동산 주택 2018.09.27 16:06:42완공되고 나서도 분양되지 않아 빈집으로 남은 이른바 ‘악성 미분양’ 물량이 6개월 연속 증가했다. 27일 국토교통부는 8월 말 기준으로 준공 후 미분양된 주택이 전달 1만3,889호 대비 9.4% 증가한 1만5,201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준공 후 미분양은 올해 2월 1만1,712호 이후 6개월 연속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8월 말 물량은 2015년 1월 1만5,351호 이후 43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502호로 전달보다 4.7% 줄었다. 반면 지방은 1만2,699호로 12.7% 늘어 지방의 주택 미분양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전체 미분양 물량은 전달 6만3,132호보다 1.2% 감소한 6만2,370호로 나타났다. 미분양 물량은 5월 5만9,836호에서 6월 6만2,50호, 7월 6만3,132호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다 지난달 다소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8,534호로 전달보다 3.4%, 지방은 5만3,836호로 전달 대비 0.9% 줄었다. 규모별로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달보다 1.9% 감소한 5,826호로 집계됐다. 85㎡ 이하는 1.1% 줄어든 5만6,544호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와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원인턴기자 dwlee618@@sedaily.com -
[막오른 가을 분양] 당첨 기회 넓어진 무주택자..이참에 청약통장 꺼내볼까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9.27 15:10:40오는 10월부터 연말까지 전국에서 약 13만가구의 새 아파트가 분양한다. 특히 이번 분양은 정부의 9·13 대책으로 무주택자의 청약 당첨 기회가 확대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4·4분기 전국에서 총 13만409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동기(6만9,117가구)보다 약 1.9배 많다. 특히 10월 분양 예정 물량만 4만6,000여가구에 달한다. 10월 물량이 급증한 것은 지난 8~9월 무더위와 연이은 부동산대책, 추석 연휴 등으로 분양일정이 연기된 사업장들이 많기 때문이다. 우선 삼성물산이 10월에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 아파트를 헐고 총 1,317가구 규모의 ‘래미안 리더스원’을 분양한다. 이 중 2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대림산업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에 전용면적 51~109㎡, 총 823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를 짓는다. 40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현대건설은 경기 성남시 대장지구 A3·4·6블록에 전용면적 128~162㎡, 총 836가구 규모로 짓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를 분양한다. 청약시 유의할 점은 9·13 대책에 따라 바뀐 내용을 체크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번 대책을 통해 부정 청약자에 대한 공급계약 취소를 의무화했다. 부정한 청약 당첨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 도입됐다. 또 분양권·입주권 소유자나 이를 매수한 이도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간주하는 등 무주택기간 요건이 강화된다. 반면 무주택자 당첨 기회는 확대된다. 분양가상한제 대상 주택의 전매제한, 거주의무기간도 강화됐다. 그린벨트 해제 비율, 주택면적 등과 상관없이 분양가격의 시세 대비 비율에 따라 전매제한이 적용된다. 공공택지 내 분양주택(공공분양·민간분양 모두 포함)은 3~8년 전매제한이 되며 공공분양주택은 최대 5년까지 거주의무 기간이 확대 강화됐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막오른 가을 분양] GS건설 '탑석센트럴자이'..7호선 연장·복합문화단지 개발 수혜
부동산 건설업계 2018.09.27 15:10:28GS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에서 오는 10월 분양하는 ‘탑석센트럴자이(조감도)’는 지하철 7호선 탑석역 개통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다.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의 대단지로 일반분양분은 전용 49~105㎡ 832가구다. 의정부에 처음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다.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7호선 탑석역(2024년 개통 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7호선 연장선은 서울 도봉산역~양주 옥정지구 15.3㎞를 연장하는 노선으로 개통 시 강남권까지 한 번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의정부경전철 송산역도 가까워 향후 더블역세권 단지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의정부를 지나는 GTX C노선 호재도 기대해볼 만하다. 광역도로망 확충도 교통 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동의정부 IC를 통해 지난 6월 개통된 구리~포천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이 도로가 세종까지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강동 IC 예정) 지역 및 향후 세종시까지 접근성이 좋아진다. 인근에 ‘복합문화융합단지’도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점도 눈에 띈다. 총사업비만 1조7,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YG글로벌 K팝 클러스터 사업, 뽀로로 테마파크 등이 예정돼 있다. 기존 인프라로는 이마트·코스트코·롯데아울렛 등 대형 쇼핑센터가 있다. 솔뫼초와 용현초·부용초·솔뫼중·부용중·부용고·동국사대부속영석고 등이 통학권이다. 단지 주변에 총 123만여㎡ 대규모 부지에 추동공원도 조성(2020년 예정)된다. 대형 커뮤니티 시설도 장점이다. 대규모 키즈파크를 비롯해 게스트룸과 사우나·실내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 비 조정대상지역이어서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민락동에서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탑석센트럴자이는 강남권 단지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규모의 키즈카페를 비롯해 새 아파트의 장점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막오른 가을 분양] 대림산업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6,800가구 대단지에 미니신도시급 인프라
부동산 정책·제도 2018.09.27 15:10:11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 자리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조감도)’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전용면적 44~103㎡, 총 6,800가구의 미니신도시급의 매머드 단지다. 오는 30일까지 입주 진행 중이며 올 상반기 입주를 시작한 단일 브랜드 아파트 중 가장 큰 규모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6,800가구에 이르는 대단지인 만큼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단지 내 없는 게 없는 작은 도시형태로 설계돼 눈길을 끈다. 우선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자리해 이달 중 개교한다. 또 유치원도 단지 내에 위치해 2020년 3월 개원될 예정이다. 또 모든 생활인프라시설이 단지 내에 자리해 편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 곳곳에는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조성된 6개의 테마파크인 스포츠파크·라이브러리파크·칠드런파크·포레스트파크·피크닉파크·에코파크 등이 꾸며져 있다. 이외에도 단지 내에는 편의점·약국·학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입점한 750m 길이의 한숲 스트리트 대규모 상가가 MD구성을 마치고 입점을 앞두고 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입주 혼잡 최소화 및 원활한 입주를 지원하기 위해 입주예약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는 하자접수, 대출, 세금, 입주 서포트 진행 등 입주 케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다양한 편의시설에 비해 저렴한 전셋값으로도 입소문이 나고 있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 84㎡ 전세시세는 1억2,000만원선이다. 전용 59㎡의 경우는 1억원 이하의 매물도 찾을 수 있다. 이렇다 보니 용인·화성·수원·평택 등 인근 직장인 수요에 가성비 높은 아파트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입주 케어 프로그램의 일환 중 하나로 대출이 있는 세대의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 반환 보험’을 가입해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운영하는 전세보증금 반환 보험은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기 어려운 경우 보증기관이 대신 전셋값을 내주는 상품이다. 세입자 입장에서는 계약 만료 시 집주인이 보증금을 주지 않는다고 해도 반환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막오른 가을 분양]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강남역 인근 '교통·생활·교육' 삼박자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9.27 15:09:51삼성물산이 교통과 생활·교육 인프라를 두루 갖춘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서 ‘래미안 리더스원(조감도)’ 아파트를 오는 10월 선보인다. 삼성물산이 올해 강남권에서 처음 공급하는 아파트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총 1,317가구(전용면적 59~238㎡)이며 이 중 23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의 3분의2 정도는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83·84㎡ 타입으로 제공되며 강남 재건축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대형 평형도 나올 예정이다. 이 단지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입지조건을 두루 갖췄다. 우선 교통이 편리하다. 신분당선 강남역과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강남 대표도로인 강남대로와 테헤란로·경부고속도로(서초IC) 접근이 쉽다.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버스와 공항버스 등 대중교통망도 풍부하다. 강남권 일대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하기 쉽다. 인근에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강남), CGV(강남), 이마트(역삼점) 등이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서초고·양재고·서울고·은광여고 등 8학군이 분포한 지역으로 단지 인근에 서이초교와 서운중이 있다. 래미안 리더스원이 들어서는 서초동 일대는 재건축이 본격화하면서 대규모 래미안 브랜드타운으로 변신하고 있다. 이미 래미안 서초에스티지,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 등이 입주를 마쳤다. 이밖에 래미안 리더스원을 시작으로 서초무지개(총 1,618가구·GS건설)·서초신동아(총 1,356가구·대림산업) 등도 순차적으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 재건축이 완료될 경우 서초동 일대는 5,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이 단지는 현재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분양가를 조율 중이다. 업계는 3.3㎡당 4,300만~4,400만원 수준에서 평균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4,30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전용 84㎡의 예상 분양가는 약 15억원대에 달한다.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막오른 가을 분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수성 명문학군에 대구 어디든 사통팔달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09.27 15:09:30현대건설이 최근 지방 부동산 시장의 ‘대장주’로 떠오르는 대구 수성구에서 ‘힐스테이트’ 공급에 나선다. 수성구 범어동 1-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단지인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조감도)’이 그 대상이다. 지하 4층~지상 37층 아파트 3개동, 오피스텔 1개동 등을 포함한 총 503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343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59~74㎡ 160실이다. 단지는 우선 수성구 명문학군과 학원가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수성구 학군은 전국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실제 2018학년도 대구 지역 내 서울대 합격자 중 52%(63명)가 수성구에서 나왔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와 인접한 동대구로를 이용하면 대구 지역 어느 곳이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도 단지와 가깝다. 또 단지에서 차로 10여분 거리에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있다. 단지와 가까운 범어역 인근에는 검찰청과 법원 등이 밀집한 법조타운이 조성돼 있다. 수성구청과 수성경찰서도 가까워 행정기관 이용이 편리하다는 평가다. 또 대백아웃렛,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만촌점 등 쇼핑시설도 단지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리다. 아울러 이 단지는 아파트의 경우 4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77.4%라는 높은 전용률로 공간활용을 극대화해 주상복합의 단점을 극복한 설계를 선보인다는 게 현대건설의 계획이다. 오피스텔도 주거 대체형 상품으로 신혼부부 등이 살기에 적합한 평면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북카페, 세탁실, 무인 택배보관함 등 다양한 주민시설도 들어선다. 단지는 또 현대건설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입주민이 스마트폰만 가지고 있으면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앱을 통해 조명·가스·난방·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9.13 부동산 대책 Q&A]분양권, 전세보증시 보유주택으로 안 본다
경제·금융 금융정책 2018.09.25 10:04:45정부가 9·13 대책에서 1주택 보유자가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대출을 받을 때 예외 조항을 둬 실수요자의 궁금증이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9.13 부동산 대책 관련 대출 정책에 대해 은행권이 Q&A를 마련했다. 25일 금융당국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전세대출을 현재 이용 중인 1주택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소득 요건을 보지 않고 대출 연장을 허용한다. 은행권은 전세보증 시 분양권·조합원 입주권을 주택보유 수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부부합산(보증신청자+배우자) 기준으로 주택과 복합용도 주택은 보유주택으로 보지만 주택법상 주택이 아닌 오피스텔은 제외된다. 타 지역으로 이주 시 기존 주택이 규제 필요성이 낮으면 역시 보유주택 수에서 뺀다. 해당 사례는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노후 단독주택) △85㎡ 이하의 단독주택(소형 단독주택) △소유자 본적지 소재 주택으로 직계 존속이나 배우자로부터 상속받은 단독주택 등이다. 다만 신규 전세대출은 부부합산소득 1억원까지만 보증을 공급한다. 여기서 부부합산 소득은 근로·사업·연금·기타소득을 합산한 금액이다. 민간 보증사인 서울보증보험도 다주택자에겐 보증을 공급하지 않지만 1주택자에게 적용되는 1억원 소득 기준은 탄력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소득 기준을 1억원보다 높여 잡거나 기존처럼 소득 기준을 아예 설정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주택자라도 전세보증금 반환용도라면 기존 주택을 담보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한도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무주택자는 소득과 상관없이 공적보증을 제공한다. 다만 주택금융공사는 일정한 전세보증금 제한(수도권 5억원·지방 3억원) 요건을 두고 전세보증을 공급한다. 9·13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지난 14일 전격 시행된 것과 달리 전세보증 규제는 10월 중 시행될 방침이다. 25일 현재 기준으로는 주택보유 수나 소득 요건 등 조건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은행권은 1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정도 담았다. 1주택자는 규제지역(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사기 위한 주택담보대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다만, 1주택자라도 실수요자임이 인정되면 규제지역에서 주택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이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서민·중산층의 ‘내집 키우기’ 희망이 대표적인 사례다. 비규제지역에 주택을 보유한 이가 그동안 모은 돈과 대출을 합쳐 소위 ‘강남지역’에서 집을 사는 경우를 막지 않겠다는 얘기다. 여기엔 기존 보유 주택을 2년 이내 처분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애초 취지대로 새로 산 주택에 들어가 살아야 한다. 1주택자가 결혼하거나 만 60세 이상 부모와 같이 살면서 봉양하거나 1년 이상 장기간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규제지역으로 이사할 수밖에 없는 경우에도 주택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된다. 이때 차주는 은행과 기존주택을 2년 이내 처분한다는 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이 약정을 위반하면 그 즉시 대출원금을 갚아야 한다. 또 신용정보원에 중대약정 위반자로 등록돼 향후 3년간 주택 관련 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대출을 조기에 갚았어도 중대 약정 위반 사실은 변함없어 3년간 주택 관련 대출 금지 제재는 적용된다. 1주택자가 기존주택을 팔지 않고서도 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공시지가가 9억원 이하 주택을 살 수 있다. 맞벌이 부부 중 어느 한쪽이 근무지를 이전할 경우, 미취학 또는 초등학생 자녀를 맡아 키워 줄 조부모가 살 집을 마련할 경우, 자녀가 대학 진학으로 장기간 거주할 집이 필요한 경우, 정기적인 통원 치료가 필요해 병원 인근에서 거주할 필요가 있는 경우 등이다. 재직증명서·근무지 확인증명서·재학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입학허가서 등 이런 불가피한 사유를 입증할 관련 서류를 은행에 제출해야 한다. 또 대출 취급 전후나 3개월 이내 전입증명 서류를 내 새로 산 주택에 본인 또는 가족이 들어가 살고 있다는 사실도 입증해야 한다.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을 사겠다고 한 것이므로 어떤 경우든 기존주택이나 새로 산 주택을 임대할 수 없다. 1주택자가 기존 보유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 이사, 직장근무, 부모봉양 등 주택을 추가로 사야 할 사유가 입증된 경우에 한해서다. 이 경우에도 2년 이내 기존주택을 처분해야 하고, 기존주택을 팔지 않겠다고 하면 규제지역에서 고가주택을 구입할 수 없는 등 1주택자의 제한사항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1주택자가 규제지역에서 재건축·재개발로 인한 이주비 대출, 조합원 분담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
국내 첫 비치프론트 6성급 레지던스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 중
사회 사회이슈 2018.09.24 09:00:00해운대해수욕장변의 엘시티 공사현장 전경 <(주)엘시티PFV 제공>국내 첫 비치프론트 6성급 레지던스를 표방한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자산가들의 세컨드 하우스로 주목을 받으며 분양을 진행 중이다.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들어서는 해운대는 아름다운 해변을 낀 관광특구라는 점에서 오히려 서울의 강남을 능가하는 화려한 면모를 갖춘 부자동네라는 평이다.세계 최대의 백화점, 각종 국제행사가 년중 열리는 벡스코 전시장, 곳곳에 자리잡은 특급호텔과 초고층 빌딩, 요트장, 밤이면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는 광안대교, 아름다운 해수욕장과 둘레길 등 1년 365일 활기 넘치는 곳이 바로 해운대이다.해운대의 고급 주거지로 자리잡은 센텀시티, 마린시티에는 부산의 내로라하는 전문직 종사자, 사업가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산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자리 잡은 해운대의 변화는 서쪽의 센텀시티에서 동진하여 마린시티로 이어졌고, 2019년 11월 완공예정인 엘시티로 이어지고 있다.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개발사업 시행사인 ㈜엘시티PFV는 현재 ‘엘시티 더 레지던스’를 분양하고 있다. 시행사측 관계자는 3년 전 부산 청약시장을 들썩이게 했던 같은 단지 내 ‘엘시티 더샵’ 아파트의 명성을 잇는 인기를 자신하고 있다.실제로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집에서 누리는 특급호텔 서비스’, ‘풀 퍼니시드 인테리어’ 등 해외에서는 고급 아파트보다 차원이 더 높은 주거문화로 평가받는 브랜드 레지던스를 지향한다. 야구선수 류현진이 거주해서 유명해진 LA 리츠칼튼 레지던스, 세계 최고층 두바이 부르즈칼리파의 알마니 레지던스, 300억이 넘는 높은 매매가로 유명한 뉴욕 맨해튼의 원57 레지던스 등이 대표적인 해외 유사 사례이다.광안대교에서 센텀·마린시티, 해운대해수욕장과 엘시티로 이어지는 해운대 전경 이미지 <(주)엘시티PFV 제공>‘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해운대해수욕장변에 위치한 엘시티의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22~94층에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의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전용율은 68% 수준으로 해운대 인근 유사상품에 비해 꽤 높은 편이다.분양가는 지난해 분양된 엘시티 더샵 아파트의 평균분양가인 3.3m2당 2,750만원보다 더 높은 3.3m2당 평균 3,107백만원으로 책정되었다. 최고가는 33억3천4백만원(78층 90K테라스 타입), 최저가는 14억4천3백만원(22~27층 50G 타입)이므로, 3.3m2당 분양가는 3,664만원~2,868만원에 걸쳐있다.도시와 바다가 조화된 해운대관광특구에서도 탁 트인 오션뷰를 소유하고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리조트 단지 안에 있는 점,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으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외국인이나 법인 명의로도 청약할 수 있는 생활숙박시설에 해당되는 점도 자산가들의 관심이 높은 이유이다. 가족의 세컨하우스 또는 법인사업체의 영빈관 등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5억원 이상을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납부하게 되면 거주자격(F-2)을 주고 5년 후 영주권(F-5)를 주는 외국인 부동산 투자이민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해외 투자자들도 관심을 두는 상품이다. 엘시티 송지영 홍보이사는 “선분양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 자산가들이 관심을 갖는 이유는, 도시 안에서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리고, 사방으로 탁 트인 파노라마 조망, 센텀시티와 마린시티 등 배후의 풍성한 인프라까지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엘시티와 같은 곳은 세계적으로도 드물다는 것을 외국인들이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며 관광특구 해운대의 높은 발전성을 강조한다. 대도시의 인프라를 배후에 둔 휴양지라는 해운대의 특성 때문에 외국인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는 얘기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자산가들이 대부분일 입주민들의 수준에 맞는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같은 타워 내에 있는 6성급 롯데호텔이 관리사무소 역할을 하면서 직접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렛 파킹,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키핑, 방문셰프, 방문 케이터링, 퍼스널 트레이닝, 메디컬 케어 연계 등 다양한 호텔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누리며, 인피니티풀이 갖춰진 워터파크 및 스파 등 엘시티 내의 다양한 레저·휴양시설 이용 시 입주민 혜택도 받는다. 단지 안에만 있어도 완벽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독일산 주방가구 및 빌트인 가전, 프랑스산 이동가구(소파, 테이블세트, 침대 등), 거실 전동커튼과 대형 LED TV 등을 기본 제공해주는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인테리어도 특징이다. 한편,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엘시티 더샵’ 아파트에 이어 ‘엘시티 더 레지던스’까지 성공적으로 분양된다면, 엘시티가 센텀시티, 마린시티에서 시작된 관광인프라의 가치를 해운대 동쪽 동부산관광단지로 이어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다음달 위례 신도시 등 전국서 3만여 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18.09.20 17:30:48다음 달 위례신도시를 비롯해 전국에서 3만여 가구가 분양되면서 본격적인 가을철 분양 대전(大戰)의 막이 오른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분양 예정물량은 총 3만 3,265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 2만 2,755가구, 지방에서 1만 51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가장 시선이 집중되는 곳은 위례신도시다. 이곳에선 GS건설이 ‘위례포레자이’를 선보인다. 전용 95~131㎡, 총 558가구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도 ‘힐스테이트 북위례’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4개 동 1,078가구로 조성되며, 전 가구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위례신도시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공공택지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특징이다. 서울 강남권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를 재건축 한 ‘래미안리더스원’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전용 59~238㎡, 총 1,317가구 규모이며 이 중 232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서울 강북권에서는 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해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를 공급한다. 지하 7층~지상 65층, 5개 동, 전용 84~199㎡, 총 1,425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253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판교신도시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성남 대장지구에서도 첫 공급이 진행된다. 현대건설은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1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836가구 규모이며 전 가구가 전용 128~162㎡의 대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인천에서는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SK리더스뷰(2,378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경북 3,237가구 △강원 2,657가구 △광주 2,330가구 △부산 2,136가구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9·13대책에 따른 주택공급규칙 개정으로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추첨제 물량의 50~70%가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돼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기 전 1주택자들이 10월 물량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 분양계약자 채무보증 결정
증권 2018.09.20 17:04:19한라(014790)는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 근린생활시설 분양계약자가 아주저축은행 외 1개사로부터 차입한 중도금대출 400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
GS건설이 구미에서 분양하는 문성레이크자이 성황
사회 전국 2018.09.20 10:17:15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지방 비규제 분양시장으로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부터 1순위 청약 접수에 들어간 경북 구미 문성레이크자이는 인근 경북, 대구지역은 물론 서울에서까지 직접 모델하우스를 찾아 상담하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오픈 나흘 간 2만 5,000여 명이라는 많은 방방객이 모델하우스를 찾은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18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는 지방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기준 완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위축지역 특례 도입 △미분양 관리지역 분양물량 수급 조절 위한 분양보증 발급 예비심사제도 강화 △LH 공공택지 공급시기 조절 △19년 이후 일반 공공분양주택 착공 예정물량 사업시기 조정 등을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비규제 지역에 분양 중인 단지들은 희소성을 확보하게 돼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단지, 브랜드, 평면 등 제품에서 최고의 조건을 갖춘 것 외에 입지적 장점까지 갖춘 단지들은 높은 청약경쟁률과 계약률에 이어 프리미엄까지 예상되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단지로 20일 1순위 청약을 하는 문성레이크자이는 합리적인 분양가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문성지구의 비전까지 가시화되면서 구미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어 9·13대책의 대표적인 반사이익 수혜단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문성레이크자이는 사실상 최근 분양 중이거나 분양예정인 단지들에 비해 제품이나 분양가 쪽에서 차별성을 확보해 적지 않은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밝히면서 만일 청약해서 떨어지면 프리미엄을 주고라도 분양권을 사겠다며 연락처를 남기는 수요자가 많다고 밝혔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정책으로 신규사업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현재 비규제지역 단지들에 대한 인기가 문성레이크자이로 반영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성레이크자이는 총 975가구 모두 일반분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1순위는 국민은행 청약통장 가입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국민은행 외 청약통장 가입자는 아파트투유 사이트에서 청약 접수하면 된다./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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