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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 11월 분양…신포역 초역세권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11.18 09:56:15DL건설은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는 인천시 중구 사동 23-4번지 일원(인천여상주변재개발정비사업)에 4개 동, 66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아파트 492가구와 오피스텔 88실을 합쳐 총 58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아파트 △59㎡A 86가구 △74㎡A 130가구 △74㎡B 180가구 △84㎡A 62가구 △84㎡B 34가구이며 오피스텔은 △36㎡A 44가구, △36㎡B 44가구로 선보인다.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는 빼어난 교통 인프라가 장점이다. 수인분당선 신포역이 도보 약 1분 거리에 위치해 차별화된 초역세권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신포역에서 약 7분이면 인천발 KTX(예정)와 월곶-판교선(예정)이 들어서는 송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인천항 내항과 연접한 점도 단지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일부 가구를 제외하면 인천바다 오션뷰가 가능하며, 제물포 르네상스 개발의 핵심인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면 더욱 조망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원도심에 위치해 기존에 조성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신흥초, 송도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인성초(사립초)와 제물포고, 인성여고, 인일여고도 가깝다. 이마트(동인천점), 신포국제시장도 단지 부근에 자리한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등 산업 단지와의 직주근접도 강점으로 꼽힌다. DL건설은 e편한세상의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타입별로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비롯해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공간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구조로 선보인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작은 도서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피스텔도 최근 늘어나는 1~2인 가구에 걸맞은 거실·침실 구조다. 한편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의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일원 인천애뜰광장 인근에 11월 개관할 예정이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일반 분양 늘어난다"…노원·구로·강서 재건축 들썩
부동산 분양 2024.11.18 07:30:00서울시가 땅값이 낮은 지역의 용적률을 높여주기로 하자 재건축이 지지부진했던 노원·구로·강서구 일대 정비사업에 동력이 붙고 있다. 그동안 높은 분담금에 사업 속도가 더뎠는데 용적률 추가 인센티브에 따라 일반 분양 가구 수를 늘릴 수 있게 되면서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14단지’ 재건축 예비추진위원회는 오는 30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건축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시에 지난 9월부터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비용도 모금 중이다. 금액은 1가구당 50만 원 이상이다. 1989년 준공돼 2021년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상계주공14단지는 지상 최고 15층, 26개 동, 총 2265가구 규모다. 서울지하철 7호선 마들역 앞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이고, 전용면적 41~90㎡의 소형 평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용적률 146%, 가구당 평균 대지지분 약 13.7평으로 노원구 일대에서 그나마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대우건설과 DL이앤씨 등이 시공권 수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계주공5단지도 이르면 다음 달 재건축 시공사 재선정에 착수한다. 지난해 11월 GS건설과의 시공계약을 해지한 지 약 1년 만에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게 되는 것이다. 상계주공5단지는 이미 준공을 완료한 8단지(포레나 노원)를 제외하면 노원구 일대에서 재건축 속도가 가장 빠르다. 지난해 8월 건축심의를 통과해 최고 35층, 996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낮은 대지지분과 공사비 상승 등 여파에 조합원 분담금이 치솟자 시공계약을 해지하며 사업이 멈춘 상태다. 구로구 신도림 미성아파트(824가구)는 최근 정비구역 지정 추진을 위한 정비업체 선정에 돌입했다. 오는 2030년 이주를 시작해 2034년 입주하는 게 목표다. 이 단지는 2023년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사업에 물꼬를 텄지만 234%의 높은 용적률 탓에 주민들의 참여도가 저조했다. 강서구 염창동 우성1·2차와 삼천리아파트(602가구)도 이달 통합 재건축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연다. 염창동 일대는 준공업지역으로 용적률이 최대 250%로 제한된다. 그러나 서울시의 ‘서남권 대개조 구상’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용적률이 400%까지 완화돼 재건축 논의가 활발해졌다. 서울시는 지난 9월부터 땅값이 낮아 분양가가 저렴한 지역의 가구 수를 더 늘릴 수 있도록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재개발·재건축 2대 사업지원 방안’을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상계동 154-3번지 일대 재개발 조합원은 1인당 추정분담금이 평균 7200만 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금천구 시흥1동 871번지 재개발 조합원 1인당 추정 분담금도 4500만 원 줄었다. 다만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 등 여파에 재건축 호재에도 불구하고 집값 상승세는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노원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4% 오르는데 그쳤다. 이는 서울 지역 평균(0.06%)보다 낮은 수치다. 구로구 아파트값 상승 폭도 지난 주 0.02%에서 이번 주 0.01%로 낮아졌다. 부동산 업계의 한 전문가는 “20~30대 매수세가 큰 지역은 대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재건축 호재에도 불구하고 대출 규제의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천안 불당지구 이은 신흥 주거지…성성호수공원 조망도 가능 [Hot분양단지]
부동산 정책·제도 2024.11.18 07:00:00GS건설이 충청남도 천안시 성성8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성성자이 레이크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성성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천안 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 배후수요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GS건설은 17일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견본주택을 오는 22일 연다고 밝혔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지하 2층~지상 39층, 8개동 총 1104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고 전 가구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457가구 △84㎡B 325가구 △84㎡C 322가구다. 이 단지는 미래 가치가 돋보인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가 조성되는 성성8지구는 대규모 신흥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천안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는 부대지구, 업성지구, 부성지구 등의 도시개발사업이 곳곳에 계획된 상태다. 이들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일대는 약 2만 5000가구 이상 규모의 신흥 주거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천안아산을 대표하는 불당지구가 조성된 지 20년에 접어들면서 성성호수공원 일대가 이를 대체할 새로운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특히 호수공원을 품고 있는 미니신도시급 규모라는 점에서 광교호수공원이나 동탄호수공원처럼 지역을 대표할 주거지가 될 것으로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성성호수공원 일대에서도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총 52만8140㎡ 규모(약 16만평)의 성성호수공원이 인접한 위치로 집 앞에 쾌적한 주거환경이 돋보인다. 성성호수공원은 생태탐방로를 비롯해 자연관찰교량인 성성물빛누리교 등 휴식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친환경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는 만큼 단지 입주민은 도심 속에서 힐링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광교호수공원과 가까운 힐스테이트 광교 등 호수공원과 인접한 단지일수록 가격 상승폭이 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역시 수요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정주여건도 주목할 만 하다.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가 들어설 계획이고 인근으로 중학교 역시 개교 예정이다. 여기에 대기업 천안사업장 및 천안공장이 밀집한 천안 2, 3, 4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성도 뛰어나 배후수요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교통환경도 좋다. 번영로, 삼성대로를 통해 천안 주요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고 천안IC, 경부고속도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 밖에 이마트 천안서북점, 코스트코 천안점 등의 대형마트가 근거리에 있고 성성호수공원 아래 쪽으로 이미 형성된 성성지구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 편의성도 우수하다. 커뮤니티도 장점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 커뮤니티광장, 수경마당, 건강정원, 놀이마당, 유아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을 도입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을 비롯해 냉·온탕이 함께 구성되는 사우나,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GDR), 게스트하우스, 필라테스 시설 등 차별화된 고품격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천안에서 신흥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 성성호수공원 일대 새 아파트를 기다린 수요자들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차별화된 설계와 시스템을 통해 성성호수공원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517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8년 상반기 예정이다. -
[분양캘린더] 안양 ‘아크로베스티뉴’ 등 9532가구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4.11.17 17:20:12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18개 단지, 총 9532가구(일반분양 606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DL이앤씨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15번지 일원에 ‘아크로베스티뉴’를 분양한다. 호계온천 주변지구를 재개발해 공급하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평촌신도시에 들어서는 첫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범계역부터 평촌역 사이 형성된 상업시설과 시청, 세무서, 법원 등 관공서 이용이 편리하다. 호계초와 범계초·중, 평촌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고, 시립도서관과 평촌 학원가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후분양 아파트로 2025년 2월 입주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85번지 일원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서울원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연다. 공동주택(1856가구), 공공임대(408가구), 레지던스(768실) 등 다양한 주거형태로 총 3032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6개 동, 전용면적 59~244㎡, 1856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초역세권 단지로 2028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개통 시 삼성역까지 9분이면 도달 가능해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주변에는 호텔, 쇼핑몰 등 상업시설과 오피스 업무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
노후 단지 많은 곳에 새 아파트…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촌역' 분양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11.17 10:11:12현대건설(000720)은 이달 ‘힐스테이트 등촌역’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 366-24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4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27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89가구 △59㎡B 14가구 △84㎡A 89가구 △84㎡B 29가구 △84㎡C 53가구로 구성되며 수요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이뤄져 있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노후화 아파트 비율이 높은 등촌동에 분양을 앞둬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등촌동의 준공 20년 이상 아파트(임대 제외)는 1만2296가구로 전체 물량 중 91.61%로 나타났다. 특히 등촌동에서 최근 10년간 공급된 아파트는 불과 577가구로 강서구 공급 물량의 4.49%에 불과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규 분양 소식인 만큼 더욱 화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주변에 다양한 호재가 예정돼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먼저 강서구 노후 주거지 일대에 재건축 및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일대가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교통망 역시 크게 향상된다. 우선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부터 덕은지구, 서울 홍대까지 약 20km를 잇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총 12개 역으로 구성된다. 강서구(화곡동, 등촌동, 가양동)를 지나는 노선이 포함됐으며 단지와 가까운 강서구청 인근에 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마곡지구의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의 대지면적은 총 8만2724㎡(약 2만5,000평)로 삼성동 코엑스의 약 2배 규모다. 강서구 마곡지구 일원에 들어서며 업무시설, 호텔, 컨벤션센터, 문화시설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강서구의 랜드마크이자 새로운 비즈니스 허브로 거듭날 전망으로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서울 서부 지역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단지는 우수한 입지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공항대로 등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는 전세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조성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세대 창고 제공 및 버튼 하나로 대형 수납장을 이동시켜 하나의 공간을 다양한 형태로 사용 가능하게 하는 ‘트랜스포밍 월&퍼니처(일부타입 적용)’ 옵션도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노후화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공급되는 신축단지로 분양 이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우수한 상품성과 더불어 교통, 교육 및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똘똘한 한 채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강서구 등촌동 366-60번지 일원에 마련될 계획이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아파트 3.3㎡당 분양가 4700만원 육박…또 역대 최고
부동산 분양 2024.11.15 10:44:05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5일 발표한 ‘10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4695만 2000원으로 전월(4424만 1000원)대비 6.1% 상승했다. 이는 관련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2792만 7000원에서 2911만 7000원으로 4.3% 올랐다. 반면 5대 광역시 및 세종시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959만 원에서 1957만 원으로 소폭 감소했고, 그 외 지방 분양가는 1491만 2000원에서 1492만 2000원으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주택 중 상가와 오피스텔, 조합원 분양주택을 제외한 일반 분양주택의 평균 가격이다. 서울 민간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7월 4401만 원으로 가파르게 상승한 뒤 8월 4311만 원을 기록하며 숨을 고르는 듯 했지만, 9월 4424만 원으로 다시 오름세를 보였고 지난달에는 상승 폭이 더 커졌다. 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은 1만 7877가구로 전년 동월(1만 8435가구)대비 3% 줄었다. -
서울 11월도 청약 열기 이어진다…성북·중랑 등서 5443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24.11.13 13:35:51최근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청약 경쟁률이 수백 대 일을 기록하며 100% 계약 행렬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달 서울에 5443가구가 분양된다. 이는 올해 월간 기준 최대 물량이다. 1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서울에 7개 단지, 총 5443가구(일반분양 3681가구)가 공급된다. 롯데건설은 이달 서울 성북구 삼선5구역을 재개발한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에 나선다. 총 1223가구 규모이며 이중 전용면적 59㎡와 84㎡에 걸쳐 509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도심 권역에서도 중심으로 불리는 종로구 생활권에 속해 중심업무지구(CBD)로의 직주근접이 뛰어나다. DL이앤씨는 영등포구 당산동 4가 유원제일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를 분양한다. 총 550가구 중 전용 51~59㎡, 11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이 단지는 여의도 업무지구(YBD)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포스코이앤씨는 중랑구 상봉터미널 부지에 총 999가구 규모의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39~118㎡, 80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풀린다. 이 단지는 종로 등 서울 도심 방면으로의 대중교통편이 다양해 출퇴근이 편리하다. 이 외에 한신공영은 서울 금천구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인근에 ‘한신더휴 하이엔에듀포레’를, 현대건설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인근에 ‘힐스테이트 등촌역’을 분양한다. 부동산인포는 이번 달에도 청약 흥행 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10월 서울에선 총 24개 단지, 329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으며 1순위 청약에 51만여 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 경쟁률 155.1대 1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13.0대 1, 수도권 평균은 20.6대 1 수준이었다. 특히 하반기에는 청약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며 지난 9월 서울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211.6대 1을, 10월은 이보다 높은 262.8대 1을 각각 기록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서울 분양시장은 공급과 입주 감소 전망이 이어지면서 신축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다”며 “서울 집은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11월에도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
DL이앤씨, 서초구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 11월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4.11.13 10:45:15DL이앤씨는 이달 중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18-1번지 일원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조성한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140가구다. 주택형별로 보면 △44㎡ 20가구 △59㎡ 73가구 △75㎡A 16가구 △75㎡B 17가구 △84㎡D 12가구 △144㎡ 2가구 등이다.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들어서는 방배동 일대는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며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서초구에 따르면 방배동은 총 12개 구역의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1만2000여 가구가 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반경 400m 내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위치해 있다. 또 남부순환로가 인접해 사당IC와 서초IC, 양재IC 등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1㎞ 내에서 방일초, 서초중, 상문고 등 강남 8학군을 누릴 수 있다. 반포동, 대치동 학원가를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남베드로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도 가깝다. 여기에 방배근린공원, 서리풀공원, 우면산 둘레길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아크로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 조경의 경우 하이엔드 조경의 정수를 보여주는 아크로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어우러진 ‘아크로 가든 컬렉션’이 적용된다. 다채로운 테마의 조경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에는 피트니스, 필라테스룸, G.X룸, P.T룸, 전 타석 프라이빗한 부스로 구성된 스크린 골프라운지, 스크린 골프룸, 사우나 등 입주민의 웰니스 라이프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또 실내 놀이터인 키즈 라운지(다함께 돌봄센터), 안전한 등하원을 위한 키즈 스테이션, 개인 독서실 스타일의 프라이빗 스터디룸, 작은 도서관인 에듀 라운지 등 자녀를 위한 공간과 성인을 위한 프라이빗 오피스룸, 런드리 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하이엔드 브랜드에 걸맞게 가구 층고가 일반 아파트보다 10㎝ 높은 기본 2.9m로 설계됐다. 전용 84㎡ 이상(110C타입 제외)의 경우 층고가 3.0m에 달해 넓은 개방감을 자랑한다. 전용 75㎡ 이상 현관 팬트리(일부 타입 제외)는 유아차와 자전거, 각종 레저 용품을 충분히 보관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한 공간으로 설계된다. 주방의 경우 일반 창문보다 넓은 ‘와이드 주방 창호’를 적용했다. 각 세대 내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자동이송설비(소용량 투입구)도 설치된다.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주택전시관은 지하철 3호선 매봉역 인근 서울 강남구 도곡동 180-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
태영건설, ‘더 팰리스트 데시앙’ 12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24.11.12 15:54:59태영건설은 다음달 대구에서 '더 팰리스트 데시앙'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대구의 각종 인프라가 조성돼 있는 '골든서클' 입지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아파트 418가구 및 오피스텔 32실 규모로 공급된다. 아파트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00㎡A 70가구 △106㎡A 38가구 △109㎡A 38가구 △115㎡A 174가구 △115㎡B 17가구 △115㎡C 16가구 △117㎡A 48가구 △117㎡B 17가구 등 전 타입이 대구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조성돼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오피스텔은 △97㎡ 16실 △109㎡ 16실 규모다. 특히 대구의 각종 인프라가 조성돼 있는 골든서클 입지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대구의 ‘골든서클’은 범어네거리~신세계백화점 일대를 일컫는데, 대구를 리딩하는 주거 단지들과 동대구벤처밸리, 법조타운, 금융가 등이 밀집돼 있는 명실상부 ‘대구의 중심’으로 통한다. 특히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수성구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수동구(수성구+동구)’ 입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수동구’는 수성구의 다양한 인프라에 더해 동구의 교통 편의성까지 누릴 수 있어 대구의 인기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인근에 다양한 개발호재가 줄을 잇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특히 대구공항 이전에 따른 K2 후적지 개발사업으로 주거, 문화, 예술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된 스마트 미래생산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32년 완료 예정이며, 이로 인해 소음개선 효과는 물론 사업부지 일대 활성화로 지역 경제가 크게 발전할 전망이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단지의 자랑거리다. 효신초등학교와 맞닿아 있는 초품아 입지를 갖춰 어린 자녀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학군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눈여겨볼 점이다. 여기에 수성구 학원가 및 대구광역시립 수성도서관도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아울러 단지 인근으로 화랑공원, 야시골공원, 범어공원, 해맞이공원, 망우당공원, 등촌유원지 등 다수의 근린공원이 있어 가까운 곳에서 쾌적한 자연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각종 공연 및 전시가 열리는 아양아트센터도 지근거리에 있어 다채로운 문화생활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사우나, 독서실, 도서관, 카페테리아,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며, 스크린골프, 탁구장 및 당구장 등 체육 특화시설도 계획돼 있다. 이 밖에도 세대당 약 1.6대에 달하는 넉넉한 주차공간이 예정돼 있어 늦은 밤 귀가에도 주차 스트레스를 줄였다. 분양 관계자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의 핵심 입지에 공급되는 만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단지 조경 및 설계, 커뮤니티 시설 등 전반적으로 공을 들여 경쟁력을 갖춘 단지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며 “여기에 도시철도 4호선 개통이 예정돼 있고 대구 전역을 순환하는 도시순환철도 5호선 사업이 검토 중에 있어 미래가치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8-1 일원에 다음달 개관한다. -
미분양·공사비 부담에…‘책임준공’ 발 빼는 건설사들
부동산 분양 2024.11.11 17:44:31건설사들이 주택 건설 사업 수주를 위한 관행으로 굳어진 책임준공(신용공여)을 줄이고 있다. 가뜩이나 공사비와 인건비가 올라 수익성이 낮아진 가운데 근로자들의 노동 여건 개선과 건설자재 수급 변동성 등이 커지면서 공사 기간이 지연되는 사례가 빈번해졌기 때문이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최근 천안 성성호수공원 공동주택 신축사업에 책임준공 확약 없이 시공사 참여를 결정했다. 다만 정해진 책임준공 기한까지 공사를 마무리하지 못할 경우 보상금을 지급하겠다는 지체상금 조항이 달렸다. 현대건설은 서울 가산동 LG전자 부지 개발에 나서면서 건설공제조합으로부터 2000억 원의 책임준공 보증을 발급받았다. 책임준공에 따른 벌칙 조항을 채무인수 대신 손해배상으로 대체하는 일종의 '보험'을 든 것이다. 책임준공은 시공사가 정해진 기간 내 공사를 완료하고 사용승인이나 준공을 보장하는 의무를 지는 것을 의미한다. 약속된 기일까지 준공하지 못할 경우 건설사가 사업에 대한 자금 부담을 지게 된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GS건설은 부산지사글로벌인반산업단지조성 사업에서 책임준공 기한을 지키지 못해 1312억 원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무를 인수하기도 했다. 안산시 단원구에 물류센터를 지은 안강건설은 책임준공 기일로부터 '하루' 늦게 준공했다는 이유로 830억 원의 채무를 떠안으라는 통보를 받고 시행사와 법정 소송 중이다. 시공사가 영세한 시행사 대신 책임지고 사업을 끝마치겠다는(준공) 책임준공 보증을 서는 것은 사업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물론 은행이나 증권사 등 금융사들도 자금 회수가 어려워질 경우를 대비해 건설사의 신용공여를 요구하고 있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DL이앤씨 천안 사업장의 경우 하나자산신탁 계열사가 자금 조달에 참여하면서 책임준공이 필요하지 않았던 특수한 사례"라며 "사실상 대부분 PF사업장에서 건설사의 신용공여를 요구하는데 리스크 관리에 나선 건설사들이 참여 자체를 급격히 줄이면서 개발사업 전반이 침체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신탁사들이 자기자금을 활용해 보증을 서던 책임준공 토지신탁 시장도 멈춰섰다. 이제까지 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와 신용이 낮은 중견 건설사·시행사들의 자금줄 역할을 해왔지만 미분양 등으로 기존 사업 관리가 어려워진 신탁사들이 잇따라 규모를 줄이고 있는 것이다. 한 대형 신탁사의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텔 등 자금 회수가 막혀버린 사업장이 크게 늘어나면서 신탁사의 자기자금도 바닥을 보이고 있다"며 "PF 자금을 빌리려면 신용도가 높은 회사가 보증을 약속해야 하는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리스크 관리에 나서면서 어디서도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건설사들이 책임준공을 비롯한 신용공여를 줄이고 있는 이유는 미분양에 따른 사업비 회수가 어려워진 탓이 크다. 심지어 공사비와 인건비가 상승하고 근로자들의 노동 여건 개선과 건설자재 수급 변동성이 커지면서 공사 기한은 계속 늘어지는 추세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한기평 신용등급을 보유한 18개 건설사의 PF보증 규모는 79조 1000억 원 수준으로 많은 건설사가 자기자본의 2배가 넘는 책임준공 약정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오롱글로벌 등 3개 건설사는 자기자본 대비 3배가 넘는 책임준공을 확약 중이다. 미분양이 발생해 사업비 확보가 어려워도 일단 공사기한을 맞춰야 하는 만큼 운전자본부담이 급증할 수 있는 셈이다. 김현 한기평 책임연구원은 "2020~2021년 분양을 개시하자마자 완판되던 시장에서 건설사들에 책임준공은 PF와 관련한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며 "그러나 올해 들어 미수금이 늘어나고 미분양과 근로기준법 등 많은 요소들이 준공의 허들을 높이면서 건설사들의 리스크가 커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민경 기자 mkkim@@sedaily.com -
귀한 서울 신축 성북구에 뜬다…‘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이달 분양
부동산 분양 2024.11.11 13:59:222026년 이후 서울 내 신축 아파트 공급물량이 대폭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롯데건설이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혜화역 사이 도심권에 위치해 주요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단지로 기대감이 높다. 롯데건설은 11일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가구의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일반분양 가구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509가구다. 일반분양 물량 타입별 세대수는 △59㎡A 54가구 △59㎡B 97가구 △59㎡C 218가구 △84㎡ 140가구다. 이 단지는 서울의 도심권역에서도 중심으로 불리는 종로구 생활권에 속해 주거여건이 우수하다. 특히 시내버스를 이용해 종로·시청·광화문 등 중심업무지구(CBD)로의 이동이 편리해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갖췄다. 도보권에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역 환승역 보문역도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함께 판상형 맞통풍(일부타입 제외)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높였으며,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다용도실, 파우더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교육환경도 좋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삼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 등을 비롯해 반경 1km 이내에는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다. 또 주변에는 삼선아동청소년도서관을 비롯해 한성대, 성신여대, 고려대 등 10개의 대학 캠퍼스가 밀집된 교육특구를 형성하고 있어 우수한 면학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더불어 단지 인근에는 삼선초 병설유치원 등 다수의 유치원이 위치하고,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학년층 자녀들이 안전하고 오랜 기간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 인근에는 창경궁, 종묘, 창덕궁, 성북천 분수광장, 삼선공원, 마로니에공원 등이 자리해 있으며, 단지 옆에는 낙산공원, 한양도성길 등 다수의 녹지공간도 가깝게 위치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은 여가 및 산책, 휴식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두타몰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서울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거생활의 편의성도 돋보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삼선동 일대에서 약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로 기대감이 크고, 특히 주변에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돼 희소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라며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쌓아온 시공 노하우와 기술을 접목해 서울 도심권역의 시그니처 랜드마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92-62번지에 마련되며, 11월 중 오픈 예정이다. -
한양,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12월 분양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11.11 09:44:58한양은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 공동 8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을 12월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브레인시티 뿐만 아니라 평택 전체 택지지구와 비교해도 손꼽힐 만한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또 전 타입 판상형 4베이 설계는 물론 드레스룸, 펜트리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동, 전용 59·84㎡ 총 8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 232가구 △84㎡ 657가구이며 세대당 1.3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자랑한다. 단지가 위치한 브레인시티는 평택 도일동 일원 약 482만㎡ 부지에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대학과 약 1만 5000여 가구의 주거지,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자족도시이자 4차 산업 첨단 인공지능(AI)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브레인시티에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2029년 개교 예정으로, 인근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연계를 통해 수도권 대표 반도체 클러스터를 형성할 전망이다. 여기에 로봇 및 AI 등 첨단 시설을 갖춘 500병상 이상 규모의 아주대학교 평택병원(2030년 개원 예정)과 연구개발(R&D) 센터 건립도 조성 예정이다. 교통 호재도 기대를 모은다. 인근에 위치한 평택지제역은 현재 수도권 1호선과 SRT가 정차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며, 수원발 KTX가 2025년 개통이 예정돼 있다. 현재 GTX-A·C노선 연장도 추진 중이라 평택지제역은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빼어난 생활환경도 갖췄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바로 인접해 있고 브레인시티 내 중·고등학교도 신설 예정으로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으로는 브레인시티 중심상업지구(예정)를 비롯해 브레인시티 개발에 따른 인프라 확충이 기대되며 이마트 평택점, 홈플러스 송탄점, 코스트코(예정) 등 대형마트 및 편의시설도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한양 관계자는 “계획도시인 공공택지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며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평택 내에서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2에 마련될 예정이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분양캘린더] ‘천안아이파크시티’ 등 전국 10개 단지 7670가구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4.11.10 17:33:47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 총 767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중 일반물량은 5930가구에 이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34-4번지 일원에 ‘천안아이파크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50㎡, 총 1126가구로 이 중 8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이용할 수 있고, 부성역(2029년 예정) 개통 시 대중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천안성성초, 천안오성고 등이 도보 통학권이며 단지 앞 유치원, 초등학교 부지가 지어질 예정이다. 성성호수공원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DL이앤씨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15번지 일원에 ‘아크로베스티뉴’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아크로베스티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10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011가구로 이 중 39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범계역 역세권이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평촌IC가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좋다.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안양시청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 범계초, 호계초, 평촌고, 범계중 등 학교가 밀집해 있고 평촌 학원가가 근거리에 있어 교육 여건이 좋다. -
이한준 사장 "분양가 억제로 LH 손실 막대하지만…상승 최소화할 것"
부동산 분양 2024.11.07 16:49:21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공공분양주택 분양가 상승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높은 분양가 인상률로 당첨자분들께 부담을 드려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향후 분양하는 지구의 분양가 상승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지난달 국회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공공분양주택 본청약이 지연되는 동안의 분양가 상승분을 LH가 부담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전청약 이후 본청약이 약속된 일정보다 지연되면서 공사비 상승 등으로 분양가가 치솟는 일이 잇따른 것에 대한 대책이었다. 이미 본청약이 진행된 3기 신도시 인천계양 A2·A3블록 당첨자들이 "지연 기간 분양가 상승분을 LH가 부담한다는 원칙을 소급 적용해달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서는 같은 원칙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고시하는 기본형 건축비 인상률을 보면 사전청약 시점부터 당초 예고한 본청약 시점까지 27개월 동안 인상률이 18.5%인데 실제 본청약까지 걸린 기간인 38개월 동안은 25.76%"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어 "분양가 인상 억제로 인천계양 A2·A3에서만 LH가 막대한 손실을 봤다"며 "그런데도 분양가 인상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대표 랜드마크…'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분양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11.07 14:18:38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가 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2-2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5개 단지 중 3단지(1639가구)와 5단지(443가구)가 2차로 공급된다. 임대를 제외하고 3단지(1223가구), 5단지(393가구) 16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단지는 △84㎡A 259가구 △84㎡B 14가구 △84㎡C 113가구 △84㎡D 251가구 △101㎡A 462가구 △101㎡C 122가구 △170㎡P 2가구다. 5단지는 △84㎡A 112가구 △84㎡B 20가구 △101㎡A 138가구 △101㎡B 28가구 △120㎡A 52가구 △120㎡B 40가구 △199㎡P 2가구 △240㎡P 1가구로 이뤄져 있다. 앞서 분양한 1차분(1단지, 2단지) 2113가구(임대 제외)가 대전 분양시장에서 이례적으로 조기 완판된 만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는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도안신도시에 들어선다. 도안신도시는 현재 대전에서 주거 최선호 지역으로 자리 잡았으며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총 5만8000여 가구, 16만명의 인구를 품게 될 예정이어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지역이다. 특히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는 도안신도시에서도 진잠천을 따라 형성된 고급 주거벨트에 들어서는 대전시 최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이라는 상징성과 희소성을 모두 갖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단지는 교육, 편의, 교통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3단지의 경우 단지 남측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있으며,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설립 적정 승인을 받아 초∙중학교 신설이 확정됐다. 5단지의 경우 우측에 복용초교가 붙어 있어 있어 3∙5단지 모두 ‘초품아’ 단지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할 예정이다. 이 밖에 도안고, 대전체육고, 유성생명과학고, 대전예고 등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주변 교통망도 우수하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유성온천역이 인근에 있고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암역 바로 옆에는 유성복합터미널이 오는 2025년 12월 완공될 예정으로 교통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도보권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개통될 예정이다. 대전시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직주근접 수혜도 기대된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예비타당성조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단지 도보권에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도 예정되어 있다. 이 부지에는 5853억 원이 투입돼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체육시설과 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 단지 앞에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도안문화공원, 갑천생태호수공원(예정)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주방과 거실에 조망강화형 창호가 적용돼 보다 안전하게 바깥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3단지·5단지 모두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사우나, H 위드펫, 독서실, 작은도서관, 힐스 라운지, 게스트 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의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단지 26일 △3단지 27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8일~1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1557번지에 위치해 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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