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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포스코건설, 분당 가스공사 이전부지에 ‘더샵 파크리버’ 분양
부동산 분양 2018.01.04 13:20:15포스코건설이 내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가스공사 이전부지에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분당 정자동에 새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지난 2003년 10월 포스코건설에서 분양한 ‘분당 더샵 스타파크’ 이후 15년만이다. 이 단지는 공동주택,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6층 ~지상 최고 33층, 8개 동, 671가구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 59~84㎡ 506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 165실로 구성된다. 이시형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분당 정자동에 15년만에 더샵브랜드 아파트가 분양한다는 소식에 벌써 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강남과 가까운 지리적 입지, 탄천과 불곡산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즐기는 동시에 생활편의까지 갖춘 단지로 떠오르며 실수요자 사이에서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50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분당구 판교역 인근에 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올해 서울 정비사업 1만4,800가구 분양...지난해 수준
부동산 주택 2018.01.04 10:38:16지난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이후로도 열기가 식지 않았던 서울의 분양시장은 올해 재개발·재건축 등을 거친 정비사업 물량이 다수를 차지할 전망이다. 4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재개발·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을 통해 총 4만49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대상은 1만4,844가구로 지난해 일반분양 물량(1만4,792가구) 보다 0.4% 증가하는데 그쳤다. 올해 정비사업 일반분양 물량 중 재개발은 7,758가구로 재건축(7,086가구) 보다 672가구 많다. 지난해도 재개발 일반분양(8,065가구)은 재건축 일반분양(6,727가구)보다 1,338가구가 많았다. 통상 서울 분양시장에서 정비사업 물량은 전체 중 8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재건축의 비중은 재개발 보다 조금 낮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부터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가 부활돼 향후 신규분양 물량이 줄어드는 반면 재개발 비중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지난해 말까지 관리처분신청까지 진행된 사업장들로 향후 1~2년 정도는 재건축 물량이 급감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도 “올해 부활한 초과이익환수제로 재건축 사업 속도가 지연되고 높이 제한 등으로 서울의 신규 공급 가뭄으로 연결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서울경제TV] 올해 재건축·재개발 5만6,000가구 사상최대 분양
부동산 분양 2018.01.03 20:10:26[앵커] 정부가 지난해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과열된 아파트값을 잡기 위해 고강도 규제를 했습니다. 재건축조합원의 지위 양도를 제한하거나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시행 등을 통해 투기 세력을 차단하려 한 것인데요.재건축 단지들이 규제를 피하기 위해 작년 말까지 사업추진을 서두른 결과 올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사상 최대의 물량이 공급됩니다. 정창신기자입니다. [기자]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30년 넘은 낡은 아파트 단지들이 올해 일반분양을 통해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닥터아파트 조사에 따르면 올해 재건축·재개발 물량은 사상 최대인 5만6,373가구입니다. 기존 최대였던 작년(3만1,524가구)보다 79% 가량 많은 물량입니다. 재개발로 3만9,868가구, 재건축으로 1만6,505가구가 공급됩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를 신축할 땅이 없는 서울에서 1만3,312가구로 가장 많이 공급됩니다. 이어 경기(1만2,253가구), 부산(9,356가구), 경남(4,938가구), 대구(3,792가구) 등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작년 재건축 아파트값은 10.76% 올라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2.44%)보다 4배 넘게 상승했습니다. 특히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지만 올해 재건축 단지 등의 전망은 나쁘지 않은 상황입니다. [싱크] 권강수 /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 “정부가 강남 재건축 시장을 포함해서 규제는 많이 하고 있지만 앞으로 대기 수요도 꾸준히 많은 상태기 때문에 지금보다는 앞으로 보합 내지 조금씩 상승할 것으로…” 투기과열지구에선 조합원 분양권이 소유권 이전등기시까지 전매가 금지됐습니다. 또 일반분양에 당첨된 사람은 5년이내에 투기과열지구 내 정비사업의 조합원 분양 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3억원이상 주택을 거래할 때는 자금조달·입주 계획을 시장·구청장 등에게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다만 10년이상 보유, 5년이상 거주한 1가구 1주택자는 조합원 지위 양도가 허용됩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영상편집 김지현] -
올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 5만6,300여가구..역대 최대
부동산 분양 2018.01.03 17:24:48올해 전국에서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분양물량이 5만6,370여가구로 역대 최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일반분양 물량은 총 107개 단지, 5만6,37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최대였던 지난 2017년 3만1,524가구보다 78.9%(2만4,859가구) 늘어난 것이다. 이중 재개발은 3만9,868가구, 재건축은 1만6,505가구로 재개발이 재건축보다 2.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로 29곳, 1만3,312가구에 이른다. 이어 경기(25곳, 1만2,253가구), 부산(13곳, 9,356가구), 경남(9곳, 4,938가구), 대구(12곳, 3,794가구), 광주(4곳, 3,286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물량의 절반이 수도권에서 공급된다. 서울에서는 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강남구 일원동 개포8단지 공무원아파트를 재건축해 ‘디에이치자이(가칭)’를 이르면 1월 말께 분양한다. 전용 면적 59~127㎡ 총 1,996가구 중 임대 306가구를 제외한 1,69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GS건설이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개포그랑자이’를 오는 7월 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은 전용 면적 43~114㎡, 281가구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를 재건축하는 ‘서초 우성1차 래미안’을 3월 분양한다. 전용 83~135㎡, 19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롯데건설은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제4구역을 재정비해 짓는 ‘청량리 롯데캐슬’을 4월 분양한다. 최대 65층의 주상복합아파트로 전용 84~101㎡, 1,25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부림동 과천주공 7-1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을 2월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롯데건설이 대구시 중구 남산동 남산2-2구역을 재건축하는 대구 남산2-2구역 롯데캐슬을 6월 일반분양한다. 전용 59~84㎡, 총 987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중 일반분양은 630가구다.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온천2구역을 재개발하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를 5월 분양한다. 전용 59~114㎡, 총 2,485가구가 들어선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들이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물량에 대한 관심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2018년 주목! 여기-<5>경기도 과천시]지식정보타운 분양 본격화...가치 커지는 '준강남'
부동산 주택 2018.01.02 17:17:13우수한 서울 접근성과 교육 여건을 갖춰 ‘준강남’으로 알려진 경기도 과천시에서는 올해부터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되면서 청약 시장에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에 더해 동시다발적인 재건축사업 추진에 따른 대규모 아파트 공급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위례과천선 연결 등 교통망 확충은 과천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호재로 꼽힌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과천시 갈현동·문원동 일대 총면적 135만3,090㎡ 부지에 공공택지지구와 함께 정보기술(IT) 분야 연구개발 및 제조업을 위한 산업단지로 구성된다.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과천 지역의 자족 기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공택지지구에서 올해 공급이 예정된 민간 분양물량은 3,037가구 규모다. 특히 대우건설·태영건설·금호산업 컨소시엄이 짓는 S4·S5블록의 아파트단지는 지식정보타운 중심부 위치에 신설이 예정된 지하철4호선 지식정보타운역(가칭)의 역세권 단지로 주목받는다. 지식정보타운의 민간분양 아파트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기 때문에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 또 과천에서는 주공 1~12단지의 재건축사업이 마무리돼 가면서 매매가 가능한 재건축 단지들의 시세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주공5단지는 과천의 중심부 위치에 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과천 대표 단지로 꼽힌다. 주공5단지 전용면적 103㎡ 매물은 지난해 2월 9억1,500만원에 거래됐으나 7월 10억2,000만원으로 10억원을 넘어섰고 최근에는 호가가 최대 11억원까지 이르렀다. 현재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설립돼 있는 주공5단지와 주공4단지는 올 상반기 중 조합 설립이 예상된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8·2대책에 따라 재건축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을 앞두고 그 전에 사두려는 수요는 있지만 매물이 거의 없어서 시세가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 정비구역이 지정되지 않아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인 주공8·9단지 역시 기대감에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주공8단지는 전용면적 73㎡ 매물의 실거래 가격이 지난해 2월 7억원을 넘어섰고 최근에는 호가가 8억3,000만~8억5,000만원에 이른다. 올해 분양이 예정된 재건축 단지들은 과천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평가된다. 분양가가 주변 단지들의 시세보다 높게 책정될 경우 주변 단지들의 연쇄적인 시세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고 반면 주변 단지들의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된다면 시세 차익을 기대한 청약 열풍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중도금대출 강화..분양시장 양극화 심해지나
부동산 정책·제도 2018.01.02 17:13:23이달부터 중도금 대출의 보증비율과 보증한도가 축소된다. 이에 따라 위치가 좋지 않거나 초기 계약률이 저조한 사업장의 경우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올해부터 중도금 대출금액에 대한 보증비율을 기존 90%에서 80%로 축소하고 수도권·광역시·세종시의 보증한도를 기존 6억원에서 5억원으로 줄인다고 밝혔다. 수도권·광역시·세종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보증한도는 기존대로 3억원으로 유지된다. 이번 중도금 대출 보증비율 및 보증한도 축소는 지난해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다. 적용 시점은 일반분양은 올해 1월1일부터 입주자 모집을 일간신문 등에 게시해 공고한 날, 주택조합사업은 착공신고필증에 따른 착공신고일 기준이다. 올해 첫 분양 단지인 경기 하남시 풍산동에서 공급되는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지난달 말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했기 때문에 이번 중도금 대출 규제 강화를 적용 받지 않는다. 중도금 대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부담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기관이 중도금 대출에 대한 HUG 보증이 없는 20%의 경우 떼일 우려를 고려해 보다 신중하게 대출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리스크가 큰 사업지에 대해서는 아예 중도금 대출을 거절하거나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 신용도가 떨어지는 시공사나 시행사의 경우 제1금융권에서 중도금 대출 은행을 찾지 못해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을 통해 중도금 대출을 받는 경우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금융기관들이 사업장의 위치나 건설사의 신용도, 초기 계약률 등에 따라 보수적으로 중도금 대출에 나서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질 것”이라며 “분양 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높고 지급보증 여력이 있는 건설사나 분양 시장 분위기가 좋은 지역 위주로 선별해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연초부터 분양 큰장...22곳서 1만3,280가구 공급
부동산 분양 2018.01.02 10:43:35새해 첫 달부터 건설사들이 분양물량을 쏟아낼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시장 규제가 본격적으로 강화되기 전 분양사업을 진행하려는 움직임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전국 22곳에서 총 1만6,612가구(오피스텔 제외)의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3,280가구로 지난해 1월(7,123가구)과 비교하면 약 두 배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1월이 통상 분양 비수기로 분류되는 점에 비춰보면 이례적으로 분양 ‘큰 장’이 들어서는 셈이다. 새해 첫 달부터 공급물량이 집중된 것은 올해 각종 부동산 시장 규제가 본격적으로 강화되기 전 분양을 마치려는 이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가령 주택담보대출의 심사기준이 강화되는 신총부채상환비율(DTI) 도입은 1월 말이나 2월 초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같이 제도 도입으로 시장이 위축되기 전 분양사업을 마무리 짓겠다는 것이 건설사들의 전략으로 해석된다. 분양물량을 시·도별로 보면 경기가 5,402가구가 공급돼 가장 많다. 강원 2,826가구, 경북 1,736가구, 인천 550가구, 경남 545가구, 세종 528가구 순으로 분양물량이 풀릴 예정이다. 단 부동산 시장의 최대 관심 지역인 서울에서 1월 신규 분양은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수도권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의 ‘부평 코오롱하늘채’, 우미건설의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 현대산업개발의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등이 공급 예정인 단지들이다. 지방에서는 롯데건설의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 GS건설의 ‘춘천파크자이’ 등이 분양에 들어간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금주의 분양캘린더] 하남힐즈파크 푸르지오, 올해 첫 청약
부동산 주택 2017.12.31 18:02:33대우건설이 경기도 하남시에 짓는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가 올해 첫 청약접수에 나선다. 올해부터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원금까지 포함하는 주택담보대출의 새 DTI(총부채상환비율) 등 정부의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되는 가운데 올해 ‘마수걸이’ 청약 성적표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3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새해 첫 주를 맞아 청약 접수 물량은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를 포함해 2곳 847가구로로 집계됐다. 모델하우스는 10개 단지에서 문을 연다.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하남 풍산동 현안1지구 1블록)은 4일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전용 52~59㎡ 404가구로 구성된 이 단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상일IC와 중부고속도로 하남IC를 이용해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같은 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안성시 아양동 아양지구 B6블록에 짓는 전용면적 74~84㎡ 443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아파트 안성 아양지구 B6블록을 공급한다. 일부 단지들은 지난해 말 모델하우스 개관을 계획했다가 이번 주로 일정을 연기했다. 이번 주에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인 단지는 △한강 금호어울림(1·2단지)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 △춘천파크자이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1·2블록) △강릉 영진 코아루 비치테라스(도시형생활주택) △당진 수청지구 중흥S-클래스 파크힐 △부안 라온 프라이빗 △목포 용해동 광신프로그레스 등 10곳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통영시·제주시·이천시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
부동산 주택 2017.12.29 12:29:35경상남도 통영시와 제주도 제주시, 경기도 이천시 등 3곳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9일 16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곳 및 지방 17곳 등 총 23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경남 통영시, 제주 제주시, 경기 이천시 3곳이 미분양 증가 등의 이유로 추가 지정되었으며, 충북 충주시, 충남 아산시, 전북 전주시, 울산 남구는 모니터링 기간 동안 미분양이 감소해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 HUG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 6,756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 6,647가구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 대상이며,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 분양보증(PF보증 포함)이 거절된다. 분양보증 예비심사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HUG의 홈페이지(http://www.khug.or.kr) 및 콜센터(1566-9009), 전국 각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서울경제TV] 코오롱글로벌, ‘부평 코오롱하늘채’ 1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17.12.29 09:20:19코오롱글로벌이 오는 1월 인천시 부평구 부개2동에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부평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전용면적 34~84㎡ 7개동, 총 922세대로 이중 550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1~2인 가구 증가로 분양시장에서도 초소형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전용 34㎡의 초소형 아파트 구성으로 2030세대의 수요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평구 일대는 입주 10년차 이상의 노후아파트 비율이 93%가 넘는 지역이다. 인근 중동신도시도 조성된지 20여년이 지나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상황이다. 부평 코오롱하늘채는 단지에서 1㎞ 내에 서울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있으며, 7호선·인천지하철1호선이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여기에 외곽순환도로 중동IC와 송내IC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또 인근의 부평역으로 수도권 신 교통수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GTX-B노선 ‘부평역’이 계획돼 있어 향후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 단지 견본주택은 부천시 원미구 상동 402번지(부일로 205번길 62)에 오는 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내년 서울 강남4구서 6,800가구 분양...올보다 25%↑
부동산 분양 2017.12.28 17:28:19내년에 서울의 ‘강남4구’에서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 6곳을 포함해 올해보다 많은 6,800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2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 인포’에 따르면 새해 서울 강남4구 (강남구·서초구·송파구·강동구)에서 총 6,8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조합원분을 포함한 총 가구 수는 1만6,361가구 규모로 이는 올해 일반분양분 5,483가구(총 가구 수 1만4,519가구) 대비 25.4% 늘어난 것이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2,649가구로 가장 많다. 이는 하반기에 공급예정인 위례신도시 북쪽(북위례) 송파구 장지동 일대에 신규분양이 계획돼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강남구(2,177가구), 서초구(1,185가구) 순으로 많고 강동구가 864가구로 가장 적다. 강남구에서는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GS건설이 강남구 일원동 개포주공8단지를 헐고 총 1,980가구를 짓는다. 이 중 1,766가구가 2월께 분양된다. GS건설은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를 재건축해 총 3,320가구를 지으며 이 중 281가구를 7월께 일반분양한다. GS건설은 서초구에서도 서초동 무지개아파트를 헐고 1,481가구를 짓고 이 중 204가구를 4월께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서초동 우성1차 아파트를 헐고 1,276가구를 지어 이 중 192가구를 상반기 중 일반분양한다. 송파구에서는 북위례에 포함된 장지동 일원에 호반건설·계룡건설 등이 하반기 분양을 계획 중이다. 롯데건설은 송파구 거여동 일원 거여마천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해 1,945가구를 짓고 이 중 700여가구를 12월께 분양할 계획이다. 강동구에서는 GS건설이 상일동 고덕주공6단지를 헐고 총 1,824가구를 짓고 이 중 864가구를 4월께 분양할 계획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포스코건설 '더샵 클락힐스' 필리핀 고급 주거지역에 분양
부동산 주택 2017.12.28 17:26:09포스코건설이 필리핀 고급 주거지역에서 ‘더샵 클락힐스’ 아파트(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클라크경제자유구역(Clark Freeport Zone·CFZ)은 한때 미 클라크공군기지였던 곳으로 지금은 필리핀 정부가 산업·주거·위락 기능을 갖춘 지역으로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더샵 클락힐스는 세계적 수준의 챔피온십 골프코스를 즐길 수 있는 미모사골프클럽(36홀)과 썬밸리골프클럽(18홀)과 세인트폴 국제학교, 안테네오 경영대학원, 필리핀대 클라크캠퍼스 등의 학교가 인접해 있다. 인피니티 풀이 단지 내에 있으며, 일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선셋데크와 이웃 간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킨포크 가든 등이 있다. 이외에도 워터필드, 비즈니스 센터, 피트니스&사우나, 도서관, 카페테리아, 퍼팅그린 등 리조트급 커뮤니티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1층 5개 동, 스튜디오(Studio), 1~4베드(Bed), 펜트(Pent) 타입으로 총 508세대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372에 위치해 있다. -
11월 전국 미분양 5만 6,600여가구.. 3개월 연속 증가
부동산 주택 2017.12.28 16:10:58전국 미분양 주택이 3개월 연속 증가했다. 28일 국토교통부는 1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5만 6,647가구로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 9월 이후 3개월 연속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만 194가구로 전월 대비 3.2% 증가했다. 서울의 미분양 주택은 68가구로 전월 대비 21.4% 늘었으며, 경기 지역은 8,375가구로 5.9%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의 미분양 주택이 1,751가구로 전월 대비 8.2% 줄었다. 지방은 4만 6,453가구를 기록해 전월 대비 1.4% 늘었다. 광역시 중에서는 대전의 미분양 주택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 대전 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1,062가구로 전월 대비 24.4% 늘었다. 또 충청북도의 미분양 주택이 5,285가구로 전월 대비 13.6% 증가하는 등 크게 늘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11월 말 기준 1만 109가구로 전월 대비 1.6% 늘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서울경제TV] 사상최대 입주에다 분양도 풍성… 내년 집값 안정되나
부동산 주택 2017.12.26 19:25:34[앵커]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내년이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44만 가구에 달하는 새 아파트가 입주자를 찾을 예정이고, 건설사들도 올해보다 58% 가량 늘어난 분양물량을 쏟아낼 계획이어서 집값이 안정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정창신 기자입니다. [기자]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내년 분양시장엔 41만7,786가구가 공급됩니다. 이는 올해(26만4,907가구) 보다 58% 가량 늘어난 물량이면서, 최근 5년(2013~2017년) 평균 분양 물량(30만7,774가구)보다 11만 가구 가량 늘어난 수치입니다. 당초 업계에선 내년 분양물량은 25만 가구 수준에서 공급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건설산업연구원이 지난달 내놓은 ‘2018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에 따르면 내년 분양물량은 25만 가구로 올해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건설사들이 은행과 집단대출 협약에 어려움을 겪는 등 공급자의 금융 조달이 어려워질 것으로 관측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올해보다 분양물량이 늘어난 데는 부동산 규제로 분양못한 물량이 내년으로 미뤄진 탓과 재건축 등 정비사업 수주 물량이 내년 분양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내년 분양물량 중 재건축·재개발 물량은 17만3,259가구로 전체 공급물량의 41%에 달합니다. 올해 수주한 정비사업 물량이 내년 일반분양으로 쏟아지는 겁니다. 여기에 내년엔 사상 최대인 44만 가구의 새 아파트 입주와 정부의 대출규제, 추가 금리 인상 등도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동산 시장에 투기수요가 빠지고 무주택 서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집값도 안정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인터뷰] 함영진 /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 “가격 상승기 보다는 보합이나 조정기에 수요자 입장에서는 주택구입 부담을 줄이면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 요인이 커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자금이 준비된 분 위주로 움직이시는 것이 좋겠는데요…” 내 집 마련 시기보다는 자금 마련 여부가 중요하단 뜻입니다. 당장 내년 1월부터 추가 대출을 옥죄는 신DTI 등 대출규제가 시행되면서 투기 수요의 설 자리는 더욱 좁아지고 있습니다. 내년 하반기엔 대출심사 시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따져 규제하는 DSR(총체적상환능력비율)도 도입됩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
[금주의 분양캘린더]동탄역 롯데캐슬 오피스텔 전매제한 막차 열기 '후끈'
부동산 주택 2017.12.25 19:30:01올해 청약 시장의 대미는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의 오피스텔 물량이 맡는다. 앞서 진행된 이 단지의 주상복합 아파트 청약에는 청약통장 보유자 5만4,000여명이 몰렸다. 특히 이 오피스텔은 내년 오피스텔 전매제한 강화를 앞두고 분양돼 아파트 청약에 버금가는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2월 마지막 주 청약물량은 동탄역 롯데캐슬(오피스텔)을 포함해 5곳, 1,691가구다. 전주에 청약을 접수한 25곳, 1만 5,747가구의 10분의1 수준이다. 동탄역(SRT·GTX)과 바로 붙어 있는 주거 및 상업 복합단지인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는 아파트 940가구, 오피스텔 757실로 구성됐다. 지난 20일 아파트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77.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연말 청약시장을 달궜다.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좋은 동탄역과 가깝고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대단지라는 점에서 경쟁률이 높았다. 26일에는 전용면적 23~84㎡ 757실의 오피스텔에 대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거주지역과는 무관하게 신청 가능하며 인당 타입별 1실, 최대 3실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신청금은 300만원이며 중도금은 50%까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전용률이 35%에 불과하다. 분양가는 23㎡형이 2억원 안팎, 59㎡형이 3억3,000만~3억4,000만원, 84㎡형이 4억2,000만~ 4억8,000만원선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되는 오피스텔에 대한 전매제한이 강화되면서 전매제한 막차를 타려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28일에는 경기도 안산시 건건동 건건동1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짓는 ‘건건동 영무예다음’을 비롯해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주상복합) △진주 강남동 일동미라주(주상복합·오피스텔)에서 청약을 접수한다. 모델하우스를 여는 단지는 28일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에 이어 주말을 제외한 올해 마지막 날인 29일 △한강 금호어울림(D1블록·B4블록) △KTX 강릉역 블루핀(오피스텔) △강릉 영진 코아루 비치테라스(도시형생활주택) △당진 수청지구 중흥S-클래스 파크힐이 있다. 연말연시에는 각종 행사가 많아 소비자들의 관심이 떨어지기 때문에 건설사들이 가급적 청약 접수, 모델하우스 개관을 피하는 경향이 있지만 내년부터는 새 주택담보대출 기준, 분양가상한제 적용 등 정부의 추가 규제가 예정돼 아파트 분양 시장이 위축될 가능성, 사업기간 연장에 따른 금융 비용 부담 증가 등이 연말 마지막까지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일정을 진행하는 이유로 꼽힌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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