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7월 분양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30 09:59:28롯데건설이 30일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일원에 들어서는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2개 블록, 총 21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별 가구 수는 1블록 전용면적 △84㎡A 654가구 △84㎡B 311가구 △84㎡C 265가구로 1230가구, 2블록 전용 △84㎡A 477가구 △84㎡B 288가구 △84㎡C 138가구 등 903가구로 구성돼 있다.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시흥의 중심에 조성돼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서해선 신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7월부터는 서해선 북쪽 연장 구간인 대곡~소사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5호선·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7호선 환승역인 부천종합운동장역을 통해 강남 업무지구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인접한 수인로, 시흥대로, 제2경인고속도로(신천IC), 수도권제1고속도로(안현JC)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 여건 및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검바위초, 소래중, 소래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원스톱 학세권을 갖췄고 도서관 및 은계지구 학원가 이용도 쉽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롯데마트 시흥, 부천 스타필드 시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등과 광명에 위치한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몰의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시흥시에 거주하면 우선 공급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 청약 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는 2개 블록의 당첨자 발표일이 서로 달라 중복으로 청약을 할 수 있고, 전 타입의 6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는다. 분양 일정은 7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9일에는 1블록 당첨자를, 20일에는 2블록 당첨자를 각각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8월 1~4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
전국 미분양 주택 3개월 연속 감소…악성 미분양은 늘어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30 08:31:17전국 미분양 주택이 최근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분양 물량이 줄면서 미분양 물량도 감소한 것으로 시장 분위기의 반전으로 판단하기엔 시기상조라는 지적이다. 실제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분양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넘게 감소했으며 악성 미분양인 준공 후 미분양은 여전히 증가하는 추세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 8865가구로 전월 대비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4월(2만 7180가구) 이후 올해 3월(7만 2104가구)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뒤 5월까지 3개월 연속 같은 흐름을 보였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지난달 1만 799가구로 전월보다 7% 감소했고, 지방은 5만 8066가구로 같은 기간 2.8% 줄었다. 반면 서울은 4월 1058가구에서 5월 1144가구로 8.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에서 대구는 전월 대비 2.3% 감소한 1만 2733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미분양 물량을 기록했다. 미분양 주택이 감소한 것과 달리 주택이 지어진 뒤에도 수요자를 찾지 못한 준공 후 미분양은 증가하고 있다. 전국 준공 후 미분양은 8892가구로 전월 대비 2% 늘었다. 준공 후 미분양의 경우 지방(7276가구)은 3% 증가한 반면, 수도권(1616가구)은 2% 감소했다. 전남은 지난달 1196가구로 전월 대비 32.3%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분양 주택이 줄어든 데에는 분양 물량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계 기준 전국 공동주택 분양은 4만 667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5% 급감했다. 수도권(2만 8554가구)과 지방(1만 8116가구)은 같은 기간 각각 40.7%, 62.3% 줄었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서울은 4502가구로 지난해보다 27.3% 증가했지만, 다른 지역들은 여전히 경기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며 분양 물량도 감소하고 있다. 주택 인허가·착공 실적도 감소세다. 5월 누계 기준 전국 주택 인허가 가구 수는 15만 7534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24.6% 감소했다. 수도권은 17.3% 줄어든 6만 581가구, 지방은 28.6% 감소한 9만 6953가구다. 서울은 1만 6361가구로 같은 기간 14.7% 줄었다. 아파트 인허가는 전국 13만 6242가루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5% 줄었고, 아파트 외 주택(2만 1292가구)은 49.1% 감소했다. 주택 착공을 보면 1~5월까지 전국에서 착공이 이뤄진 주택은 7만 7671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47.9% 줄었다. 수도권(4만 1703가구)과 지방(3만 5968기구) 모두 48.3%, 47.4%씩 감소했다. 서울은 지난해보다 62.3% 줄어든 9823가구다. 인허가와 착공이 줄면서 향후 공급난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통상 주택 공급까지는 착공 이후 2∼3년 뒤, 인허가 이후 3∼5년 정도 소요되기 때문이다. 입주 물량인 주택 준공 물량은 5월 누계 기준 전국 15만 3145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증가했다. 수도권(8만 6346가구)은 같은 기간 4% 증가한 반면, 지방(6만 6799가구)은 3.6% 감소했다. 특히 서울은 48% 급감한 1만 3107가구로 집계됐다. 5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만 5176건으로, 전월보다 16% 증가했다. 그러나 전년 동월보다는 12.7% 감소한 수치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5월 27만 6950건으로, 전월 대비 26.3% 증가, 전년 동월 대비 31.5% 감소했다. -
제주 '명동'에 들어서는 포스코이앤씨 '더샵 연동 애비뉴'…7월 분양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29 18:05:07아일랜드원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시공을 맡은 ‘더샵 연동애비뉴’가 다음 달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8층, 전용면적 69·84㎡, 총 204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69㎡ 51가구 △84㎡153가구다. 상업 시설도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돼 단지 내에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포스코이앤씨는 특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철학을 담아 친환경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샵 연동애비뉴는 제주에서도 입지가 우수한 연동 제원아파트 사거리 인근에 들어선다. 연동은 드림타워·롯데시티호텔·신라면세점·누웨마루거리(옛 바오젠거리)가 위치한 제주의 ‘중심지’다. 현재 연동은 상업지가 주를 이루지만 고급스러운 주택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제주에서도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 단지는 제주국제공항, 노형오거리, 제주시 버스터미널 등과 가깝다. 아파트는 상권 밀집 지역 내 위치해 이마트·롯데마트 및 신라면세점·롯데면세점·제주한라병원·제주특별자치도청·제주MBC 등 다수의 생활 편의 시설과 가깝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신광초·노형중·한라중·남녕고·제주제일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반경 2㎞ 이내에 자리잡고 있다. 삼무공원·삼다공원·연동근린공원·노형근린공원 등 녹지도 풍부하다.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해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되고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 승강기 내부에는 살균 조명을 설치해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홈 앤 시큐리티 시스템도 적용된다. -
롯데건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7월 분양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29 15:55:40롯데건설이 30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원에 들어서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7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1A㎡ 68가구 △59㎡A 38가구 △59㎡B 67가구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의 도보 거리에는 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위치한다. 청량리역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C노선과 함께 광역환승센터도 들어설 계획이다. 청량리역 환승센터에는 서울과 수도권 곳곳을 연결하는 버스가 다수 정차하며 왕산로·내부순환로·동부간선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강점이다. 삼육초, 홍릉초, 청량중, 청량고, 정화여중, 정화고 등 다수의 학교가 아파트 부근에 위치하며, 고려대, 경희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 풍부한 생활인프라 또한 돋보인다. 청량리역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대형 편의시설이 위치하며, 경동시장, 청량종합도매시장, 농수산물시장, 청과물시장 등 전통시장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또 홍릉근린공원이 단지와 접해있고, 홍릉숲도 가까운 숲세권 입지로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피트니스 클럽과 실내 골프클럽(스크린골프·GDR), 샤워실 등으로 구성된다. 북라운지, 스터디룸을 갖춘 북카페와 개인 공간을 갖춘 독서실도 마련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가능하며 1순위는 전용 85㎡ 이하로만 선보여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여기에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기만 하면 서울시 우선공급 자격을 얻는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8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30일~8월 1일까지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의 견본주택은 신설동역 4번 출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
수도권 84㎡ 11억에도 완판 …7월 분양시장 달아오르나
부동산 주택 2023.06.28 18:21:32인덕원과 광명 등 주요 수도권 지역에서 고분양가 논란을 빚었던 아파트들이 속속 완판되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기존 주택 가격이 반등하는 가운데 공사비 급증으로 분양가도 따라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더해지면서 수요자들이 청약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동안 분양을 미뤄왔던 건설사들은 달라진 수도권 청약시장 분위기에 다음 달 분양 계획을 잡고 있지만 수도권 내에서도 차별화가 이뤄지고 특히 지방은 미분양이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어서 시장의 반전을 속단할 수 없다는 평가도 나온다. 28일 대우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661번지 일원에 공급한 ‘인덕원 퍼스비엘’이 전날 모든 분양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정당 계약 시작 후 단 9일 만에 완판에 성공한 셈이다. 이 단지의 전용 84㎡ 분양가는 10억 1400만~10억 7900만 원으로, 2300만 원에 달하는 발코니 확장을 적용할 경우 최대 11억 원을 넘어서 고분양가라는 지적을 받았다. 인근 단지들 역시 미분양 아파트가 빠른 속도로 팔려나가고 있다는 게 분양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해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에 분양한 ‘인덕원 자이 SK VIEW’는 최근까지 미분양 물량이 남아 있었으나 인덕원 퍼스비엘이 분양 호조에 힘입어 전용 49㎡와 112㎡를 제외하고는 계약이 끝났다. 또 안양 센텀퍼스트의 미분양도 급속히 줄고 있다. 전용 84㎡가 12억 원이 넘어 고가 논란이 컸던 용인플랫폼시티 e편한세상도 50% 이상 주인을 찾았다. 대형 시행사의 임원은 “인덕원 퍼스비엘이 이사 후불제에 각종 옵션으로 인해 실질적인 분양 가격이 전용 84㎡ 기준 13억 원 안팎이라는 평가에도 분양이 순조롭게 이뤄지며 일대 분양시장에도 온기가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광명자이더샵포레나도 전용 84㎡의 분양가가 9억 8290만~10억 4550만 원에 달해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였지만 한 달 만에 완판됐다. 청약시장이 살아나면서 그간 분양을 미뤘던 건설사들도 발 빠르게 분양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 서울에서만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와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등 총 9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에서는 ‘광명센트럴아이파크’ 등 8개 단지가, 인천에서는 ‘포레나 인천학익’과 ‘검단신도시롯데캐슬넥스티엘(RC1)’ 등 4개 단지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강원도와 부산·광주 등 지방에서도 다음 달 분양이 예정된 만큼 이달 1만 3331가구에 불과했던 전국의 아파트 분양 물량은 다음 달 3만 9314가구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 같은 청약 열기가 전국으로 퍼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양극화 현상이 오히려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최근 들어 청약 수요가 살아나고 고분양가에 대한 저항이 줄어들자 금융 비용과 공사비 인상으로 더 이상 분양을 미룰 수 없는 단지들이 하반기 분양에 나서려는 모습”이라며 “수요자들은 여전히 선별적으로 청약에 나서고 있는 만큼 서울과 수도권의 브랜드 대단지, 지방 등으로 지역별 편차가 더욱 커지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
고덕강일3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특별공급 경쟁률 14대1 마감[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27 18:08:48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뉴:홈 나눔형’인 고덕강일 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특별공급 사전예약 접수 결과 전용 49㎡ 471호 공급에 6681명이 신청,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청년특별공급이 88가구 모집에 4967명이 몰리며 56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부부특별공급은 236가구 모집에 1145명이 신청해 5대 1, 생애최초특별공급은 147가구 모집에 569명이 지원해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총 1305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는 고덕강일 3단지는 근방에 미사한강공원, 고덕생태공원 등이 위치해있으며 단지 반경 300m 이내 강빛초·중학교 및 병설유치원이 있다. SH는 ‘백년주택’ 구현을 위해 일반 콘크리트보다 최대 25% 강도가 강한 콘크리트를 사용할 계획이다. 전용 49㎡의 추정 분양가는 3억 1400만 원, 월 토지 임대료는 35만 원으로 최종 가격은 본청약 시 결정된다. 고덕강일 3단지 일반공급 접수는 28일 10시부터 29일 17시까지 진행된다. 일반공급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입주자저축가입자라면 소득·자산요건(소득 4인기준 762만원 이하, 자산 379백만원 이하)을 만족할 경우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그 중 입주자저축 가입 후 1년, 월 약정납입금 12회이상 납입한 자는 우선공급(1순위)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우미건설, 광주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 8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23.06.27 10:31:35우미건설이 오는 8월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에서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는 광주시 북구 동림동 191번지 일원에 지하 65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94·101㎡, 총 7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민 평형부터 북구 및 동림동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399가구 △94㎡ 50가구 △101㎡ 285가구로 일부 세대에서는 운암산과 영산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민간공원 특례사업(운암산 근린공원)을 통해 조성되는 공원을 품은 단지로 운암산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행육교를 통해 영산강 수변공원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호남고속도로(동림IC), 제2순환로 등 광역교통망이 갖춰져 있으며 빛고을대로, 하남대로 등을 통해 광주전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주변으로는 상무지구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본촌일반산업단지, 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1·2지구 등이 차량으로 10분 내 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직주근접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 한울초, 서강중, 서강고 등도 위치해 있다.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는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한 4Bay 설계와 오픈형 테라스(해당 세대) 등을 적용해 개방감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적용했으며 약 43%에 달하는 조경면적으로 공원형 단지를 구성해 쾌적함을 더했다. 이와 함께 영산강조망이 가능한 최상층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카페 Lynn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효율적인 미세먼지 저감이 가능한 에어클린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해 주거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인근에 마련되며 8월 중 오픈 예정이다. -
주산연,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미분양주택리츠 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27 10:25:52주택산업연구원이 오는 7월 5일 오후 3시 국회의사당 경내 국회도서관 지하1층 소회의실에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미분양주택리츠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박정하 의원실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한국리츠협회가 후원하는 본 세미나에서는, 최덕철 주택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미분양주택리츠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한만희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김용진 대한토지신탁 리츠팀장, 남영우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 이용만 한성대학교 교수, 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 조준현 한국리츠협회 본부장, 차학봉 조선일보 기자 등이 종합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
[분양캐린더] '토지임대부'고덕강일3 사전청약 등 10개 단지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25 17:49:52이번 주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3단지와 e편한세상동탄파크아너스 등전국에서 4500여 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넷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사전청약 포함) 총 4548가구(일반분양 3916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고덕강일3단지는 3억 원 대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의 소유권은 분양받은 개인이 취득하는 주택 유형이다. 40년 간 거주한 뒤 재계약(40년)을 통해 최장 80년을 살 수 있다. 이번 공급물량은 전용면적 49㎡ 총 590가구로 이 가운데 471가구는 청년·신혼부부·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대상이다. 접수 기간은 특별공급은 26~27일, 일반공급은 28~29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2일 예정이다. DL이앤씨는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2신도시 A56블록에 e편한세상동탄파크아너스를 2회차로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800가구 규모로 지난 1회차(437가구)에 이어 전용면적 99~115㎡ 363가구가 새 주인을 찾는다. 단지 주변에 초·중·고교 교육시설은 물론 공원, 상가 등의 등의 생활기반시설이 조성된다. 동탄역을 중심으로 GTX-A(2024년 예정) 노선과 동탄도시철도(트램), 동탄인덕원선 등이 예정돼 있어 주변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 등 7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짓는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는 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61가구의 단지로 이 가운데 1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51㎡A 68가구, 59㎡A 38가구, 59㎡B 67가구 등 모두 소형으로만 나온다. -
은평 '증산5' “34평 분양가 10억대 …2028년 입주 목표”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25 17:47:47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의 증산5구역의 국민평형(전용면적 84㎡) 일반 분양가가 10억 원선에 잠정 책정됐다. 재개발 조합은 2028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25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증산4구역 재개발 조합은 최근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서를 구청에 제출했다. 조합은 이르면 올해 9월쯤 정비사업의 ‘9부 능선’으로 꼽히는 관리처분 인가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증산5구역은 2010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뒤 2012년 3월 조합설립을 마쳤다. 이후 2013년 6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관리처분계획안을 보면 증산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총 1694가구의 새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일반 분양 물량은 387가구다. 나머지 1006가구는 조합원 물량, 292가구는 임대주택, 9가구는 보류지로 공급한다. 면적별 일반 분양 물량으로는 △전용면적 58㎡ 62가구 △전용 84㎡ 227가구 △전용 102㎡ 98가구 등으로, 전체의 84%가량이 중대형이다. 추정 분양가는 평(3.3㎡)당 평균 3054만 4500원이다. 전용 58㎡의 분양가는 최저 8억 4221만 원부터 최고 8억 4657만 원에 추산됐다. 전용 84㎡는 10억 3648만~10억 4003만 원, 전용 102㎡는 11억 4846만~11억 5368만 원이다. 구체적인 공급 물량과 분양가는 추후 달라질 수 있다. 이는 최근 이 일대의 신축 아파트 분양가와 비교해 다소 높은 금액이다. 지난달 분양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전용 84㎡ 최고 분양가는 9억 9340만 원으로 10억 원을 넘지 않았다. 2020년 분양한 증산2구역 재개발 단지 ‘DMC센트럴자이’의 같은 면적 최고 분양가는 7억 3400만 원이었다. 증산5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는 롯데건설이다. 조합 관계자는 “내년 2~3월 중 이주를 계획하고 있다”며 “2025년 철거·착공, 2028년 입주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
삼성물산, 이문1구역 '래미안 라그란데' 7월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25 17:46:15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1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라그란데’가 다음달 일반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39개 동 총 3069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92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2㎡(45가구) △55㎡(173가구) △59㎡(379가구) △74㎡(123가구) △84㎡(182가구) △99㎡(10가구) △114㎡(8가구) 등이다. 단지는 이문·휘경 뉴타운에서도 특히 교통·편의·교육시설이 잘 갖춰졌다는 평가 받는다. 서울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 C 노선까지 들어설 청량리역과도 가깝다. 북부·동부 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이문초, 석관중?고, 경희중?고(사립)뿐만 아니라 한국외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의 대학교도 인접해 있다.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코스트코,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의 생활 인프라와 함께 청량리역 일대의 상권도 이용이 편리하다. 2024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현장 인근에 마련해 운영 중이다. 단지 정보와 청약제도 개편에 따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분양설명회도 열고 있다. 웰컴라운지는 청량리역 3번 출구 인근인 힐스테이트청량리역 오피스텔 2층에 위치한다. -
5억 로또 수방사 뉴홈에 7만명…역대 공공분양 최고 경쟁률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24 14:07:14한강변 역세권 입지에 시세보다 5억 원가량 저렴해 역대 사전청약 최대어로 평가받은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 뉴홈(윤석열 정부 공공분양) 청약에 7만 2000여 명이 몰렸다. 이는 지금까지 공공분양 가운데 가장 많은 신청 규모다. 특히 일반공급 경쟁률은 645 대 1로 역대 공공분양 경쟁률 중 최고치를 찍었다. 정부는 올해 추가로 수도권 알짜 부지에 1만 가구 규모의 뉴홈 사전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뉴홈 공급지인 동작구 수방사의 사전청약 신청을 마감한 결과 255가구 모집에 7만 2172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83 대 1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특별공급은 176가구 모집에 2만 1215명이 접수해 경쟁률이 120.5 대 1이었다. 유형별로는 신혼부부 경쟁률이 210.8 대 1, 생애최초는 181 대 1이었다. 노부모 부양은 59 대 1, 다자녀는 19.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공급은 79가구 공급에 5만 957명이 신청해 64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역대 공공분양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수방사 부지는 모든 물량이 전용 59㎡로 공급된다. 공공분양 유형 가운데서도 ‘일반형’으로 공급돼 추정 분양가가 8억 7225만 원으로 높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는 4억∼5억 원이 낮은 데다 한강 뷰를 누릴 수 있어 신청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수방사 사전청약 당첨자는 청약통장 검증과 청약 자격별 선정 방식을 거쳐 7월 5일 발표된다. 소득·자산 등 자격 요건을 추가로 심사해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본 청약은 내년 9월 예정돼 있다. 미혼 청년 1인 가구의 당첨 확률은 높지 않다. 수방사 부지처럼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시세의 80%로 공급하는 일반형에는 혼자 사는 무주택 청년이 넣을 수 있는 특별공급이 없다. 일반공급을 겨우 노릴 수 있는데 청약저축 금액순으로 당첨자가 결정돼 통장 가입 기간이 길어야 유리하다. 그나마 20%는 추첨제로 뽑는데 15가구에 불과하다. 한편 정부는 올해 말까지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부지에 1만 가구 규모의 뉴홈 사전청약을 공급할 계획이다. 남양주왕숙(932가구), 안양매곡(204가구), 서울 고덕강일3단지(590가구) 사전청약 특별공급 접수는 26일 시작되며 9월에는 하남교산(452가구), 마곡 10-2(260가구), 12월에는 서초 성뒤마을(300가구), 대방동 군부지(836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
[단독] 쌓이는 지방 미분양에 못받은 공사비 벌써 8兆…건설사엔 '자금 블랙홀'
부동산 분양 2023.06.22 18:47:46수도권의 아파트 분양시장에는 온기가 돌고 있지만 대구 등 지방 미분양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으면서 시공사들의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다. 착공에는 들어갔으나 공사비를 제때 못받고 있는데다 원자재값까지 오르면서 책임준공을 확약한 건설사들은 자체자금까지 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22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GS건설(006360)은 1350가구 미분양을 기록한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공사비 약 5000억 원 중 일부를 자체 자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자금 수혈을 위해 금융권과 논의를 이어왔으나 미분양 적체가 심각한 대구여서 신규 대출이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 시행자인 조합은 9월 갚아야 하는 1100억 원 규모 사업비 대출을 1800억 원으로 증액하고 만기를 연장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접촉하고 있다. GS건설은 이 중 일부를 공사비로 회수하고 추후 자금 조달에 대해서도 조합과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난해 11월 진행한 1·2순위 청약에서 전체 1482가구 중 132건을 모집하는데 그쳤다. 신세계건설(034300)도 책임준공하는 '대구 칠성동 빌리브 루센트(주상복합)'도 229가구 중 30건의 청약만 받아 사업비를 자체자금으로 집행하고 있다. 올해 3월말까지 약 17억 원의 공사비를 지출했는데 공사 진행률이 아직 30%대 수준이어서 향후 추가 자금 투입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대건설(000720)의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 역시 478가구 모집에 28가구만 신청이 들어왔다. 책임준공은 아니지만 분양률에 따라 공사비를 지급하는 '분양불' 현장이어서 미분양이 해소돼야 공사비 회수가 가능하다. 대우건설(047040)의 '상인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공정률에 따라 대금을 받는 기성불로 계약했지만 PF자금으로 공사비를 충당하지 못하게 되자 후반공사(약 30~40%)는 분양불로 받기로 했다. 이처럼 분양대금이 들어오지 않아 건설사들이 떠안고 있는 주택부문 미청구 공사비는 10대 건설사 기준 올해 3월 기준 8조 원을 넘어섰다. 작년 말 약 6억6000만 원에서 불과 세 달 만에 22% 늘었다. 지방사업장이 많은 중견건설사들을 합치면 못받은 공사 대금은 더 클 전망이다. 시멘트 등 자재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공사기간이 연장돼 PF 채무인수를 하는 사업장도 늘었다. 신세계건설은 지난달 '대구 중구 삼덕동 빌리브프리미어' 책임준공 기한을 넘겨 521억 원의 채무를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남화토건은 경기 고양시 지식산업센터·오피스텔 사업장에 420억 원을, 상지카일룸은 경기 구리 워커힐 한강 공동주택 사업장에 286억 원을 각각 갚아야 한다. 이들 모두 PF 대주단과의 합의를 통해 대출금 상환 시점을 연기하는 등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대부분 미분양이 발생해 자체자금 유출 리스크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 서울 수도권의 청약시장엔 온기가 돌고 있지만 대구, 울산 등의 지방은 여전히 냉골이다.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5.28대 1로 나타났다. 충북(27.83) 등 일부 호재가 있는 지역을 제외하고 △전북(0.95) △인천(0.86) △경북(0.57) △충남(0.27) △울산(0.16) △제주(0.12) △전남(0.04) △대구(0.03) 등에서 대거 미분양이 발생했다. 상황이 이렇자 금융권도 신규 PF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영세한 시행사 대신 시공사의 신용보강을 요구하면서 자금 회수 장치를 이중으로 확보하는 식이다. DL이앤씨(375500)는 대주단의 요구에 따라 대구 대명2동 명덕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PF대출 3600억 원에 채무보증을 서기 위해 이달 이사회를 열고 보증 한도를 늘렸다. 대부분 시공사의 신용보강은 착공 전 브리지대출 단계에서 이뤄지고 착공 후에는 책임준공 등으로 변경하는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같은 PF 신용보강 익스포져가 늘어나면 시공사의 신용도에도 영향을 미쳐 추후 자금조달 금리가 훌쩍 뛰거나 현금 확보 자체가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정성훈 나이스신용평가 기업평가실장은 "PF 연대보증과 채무인수, 자금보충 확약 모두 유사시 건설사의 재무부담으로 직접 이어질 수 있어 위험도가 높은 우발채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정부가 내놓은 대주단 협의체 등 PF 지원방안이 착공 전 브리지론 단계에 그쳐 우려가 크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EOD(기한이익상실)를 내지 않고 만기만 계속 연장할 경우 이자비용 부담으로 추후 본PF 전환시 수익성이 더 떨어질 수밖에 없다. 개발업계의 한 관계자는 "안될 사업은 정리되고 수익성이 나는 사업만 가야 하는데 지금 상황은 모든 사업장에 인공호흡기만 달아놓은 셈"이라며 "자금 회수 부담이 커진 건설사들이 시공 참여를 꺼리면서 더 어려운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
아산모종2지구서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 분양…'학세권' 대단지 눈길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22 16:34:35현대엔지니어링이 충남 아산시 모종동 아산모종2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9개동, 총 106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605가구 △84㎡B 204가구 △84㎡C 175가구 △109㎡ 76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80%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공급된다. 아산모종2지구는 인접한 아산모종1지구와 함께 아산시 원도심과 맞닿아 있어 상업·교육·문화·행정 등의 주거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3㎞ 내에는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배방역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1.5㎞ 거리에 풍기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당진~천안고속도로와 당진~천안고속도로 일부 구간인 아산~천안 구간이 개통 예정이다. 도보 1분 거리에는 신리초등학교가 있으며 모종중(2025년 3월 개교 예정), 아산중·고, 한올중·고, 온양여중·고와 학원가가 인접한 ‘학세권’ 단지다. 또 대형마트를 비롯해 영화관·전통시장·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아산 모종지구 내 최고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그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GX룸,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작은 도서관, 경로당, 돌봄센터,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청약,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 4일이며 7월 18일부터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아산시 모종동에 마련된다. -
"서울보다 또 높다"…광명4구역 '국평' 12억에 분양[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3.06.22 14:49:32경기도 국평(전용면적 84㎡) 분양가가 12억 원이 넘는 가격에 잇따라 나오고 있다.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분양가가 나오고 있는 만큼 청약 수요가 더욱 몰릴 수 있단 분석이다. 22일 광명4구역 조합에 따르면 해당 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센트럴아이파크’의 분양가는 평(3.3㎡)당 평균 327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중대형 면적에서는 분양가가 더 높게 나왔다. 전용면적 84㎡는 분양가가 12억 원을 넘기면 평당 3500만 원에 육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전용 59㎡는 8억 5000만~7000만원 △전용 75㎡는 10억 8000만 원~10억 9000만 원 등이다. 전용 39㎡의 경우는 5억 1500만원, 49㎡는 6억 6000만원 대로 상대적으로 평당 분양가가 낮다. 조합 관계자는 “가장 많은 가구를 차지하는 소형 면적은 상대적으로 평당 분양가가 낮게, 펜트하우스 등이 포함된 중대형은 높게 측정됐다"며 “현재 광명시에 분양가 등을 담은 모집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고, 현재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권에서 또 다시 국평 분양가가 12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나오며 이 단지 역시 고분양가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분양한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역시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12억 1000만~2000만 원에 나오며 용인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었다. 이 단지는 일반분양 청약 경쟁률 자체는 4.4대 1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초기 계약률이 40%대에 머물렀고, 무순위 청약에 이어 현재는 선착순 분양이 진행 중이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불과 두달 전 분양한 광명자이더샵포레나 국평의 분양가가 10억 원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광명센트럴아이파크의 분양가는 수요자들에게 비싸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며 “이 단지 역시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와 같이 초기 계약률이 40%대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편 최근 서울에서 경기도보다 저렴한 가격에 분양가가 나오면서 서울 청약 열기는 다시 커지고 있다. 서울 은평구 신사동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84㎡ 분양가가 8억 6000~9000만 원에 분양했는데, 1순위 청약에서 78.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바로 완판됐다. 5월 분양한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 가재울 아이파크’ 역시 전용 59㎡의 분양가가 8억 8000만 원으로 전용 84㎡로 환산할 경우 약 12억 원에 분양 됐는데, 1순위 청약에서 8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모집공고가 나온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84㎡가 10억 1000만~2000만 원 수준으로 나왔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