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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뉴욕증시, 美 신용등급 강등 충격 없었다…S&P500 0.09%↑
    [속보]뉴욕증시, 美 신용등급 강등 충격 없었다…S&P500 0.09%↑
    해외증시 2025.05.20 05:18:46
    미국 주식시장에서도 국채 시장에서도 무디스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의 여파는 거의 없었다. 오전 잠시 나타났던 하락세는 시간이 갈수록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요 주가지수와 미국 국채 가격은 모두 상승했다. 19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37.33포인트(+0.32%) 오른 4만2792.0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22포인트(+0.09%) 상승한 5963.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36포인트(+0.02%) 오른 1만9215.46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16
  • 신용등급 하락 후 美증시·국채·달러 동반약세 출발
    신용등급 하락 후 美증시·국채·달러 동반약세 출발
    해외증시 2025.05.19 23:46:56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하락 조정한 이후 미국 증시와 국채, 달러가 동반 하락 흐름을 보였다. 19일 오전 10시30분(현지 시각) 기준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61.56포인트(-0.14) 하락한 4만2593.18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4.40포인트(-0.41%) 떨어진 5933.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22.13포인트(-0.64%) 내린 1만9088.97에 장을 마감했다. 캘베이 인베스트먼트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클라크 제라넨은 “이번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은 현재
  • 대한항공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4배 확보 [시그널]
    대한항공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4배 확보 [시그널]
    채권 2025.05.19 23:24:01
    대한항공이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4배에 가까운 약 80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2000억 원 모집에 79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200억 원 모집에 1390억 원이 접수됐고 3년물 1400억 원 모집에 4840억 원이 몰렸다. 5년물 400억 원 모집에는 1670억 원의 자금이 접수됐다. 대한항공은 2년물과 3년물에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사들이 책정한 기업의 고유 금리) 대비 -30~3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 삼익제약·에이엘티 상장 예심 청구 [시그널]
    삼익제약·에이엘티 상장 예심 청구 [시그널]
    IB&Deal 2025.05.19 23:12:41
    한국거래소가 삼익제약과 에이티엘의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익제약은 의약품 제조와 위탁생산(CMO)을 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559억 원의 매출과 37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하나28호스팩과 스팩(SPAC) 소멸합병을 통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종합 감기약 ‘마파람’과 멀미약 ‘노보민시럽’ 등 주력 제품 매출이 견조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CMO 사업이 순항하며 호실적을 냈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에이엘티는 통신·방송장비 제조 기업으로 지난해 1276억 원의 매출과 153
  • 영국 기업 테라뷰, 코스닥 상장 추진 [시그널]
    영국 기업 테라뷰, 코스닥 상장 추진 [시그널]
    IB&Deal 2025.05.19 21:37:58
    영국 소재 반도체 장비 기업 테라뷰가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유럽 기업이 한국 증시 입성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에 있는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와의 협업을 염두에 뒀다는 해석이 나온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검사 장비 기업 테라뷰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과정에 본격 돌입했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테라뷰는 반도체 검사에 쓰이는 테라헤르츠 기술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따르면 테라헤르츠는 빛
  • "법·제도가 신산업 가로막아…모빌리티 컨트롤타워 시급"
    "법·제도가 신산업 가로막아…모빌리티 컨트롤타워 시급"
    증권일반 2025.05.19 18:16:47
    “법과 제도가 기술을 따라오지 못하면서 결과적으로 혁신을 막아버렸습니다. 차라리 현대차·기아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을 가져오는 게 더 경쟁력이 있다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정경일 교통 전문 법무법인 엘앤엘 대표변호사가 1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율주행과 같은 신사업은 정부의 적극적 뒷받침이 있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술 발전 과정에서 제도가 걸림돌이 되고, 그 이후에 제도 개정을 고민하는 것 자체가 이미 늦었다는 의미다. 그는 이어 “정부가 기업과 소통하며 한 발짝 일찍 제
  • 현대차 모셔널, 3조 투입에도 자율주행 기술 5위→15위 추락
    현대차 모셔널, 3조 투입에도 자율주행 기술 5위→15위 추락
    증권일반 2025.05.19 18:15:47
    국내 자율주행이 규제에 발목이 잡히면서 현대자동차가 3조 원을 투입해 설립한 자율주행 자회사 모셔널의 글로벌 위상도 추락하고 있다. 자율주행 데이터 확보가 늦어지자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구축한 글로벌 기업들과 손 잡으며 돌파구를 마련하려 애쓰고 있다. 19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가 미국 앱티브와 합작해 세운 모셔널은 로보택시 상용화를 2026년 이후로 미루면서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인 주행 데이터 축적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박세혁 모셔널 최고전략책임자(CSO)가 2023년 취임 직후
  • 1분기 코스피 기업 영업이익 23%↑…코스닥은 절반이 적자
    1분기 코스피 기업 영업이익 23%↑…코스닥은 절반이 적자
    국내증시 2025.05.19 18:14:13
    글로벌 경기 둔화와 국내 정치 혼란 속에서도 올해 1분기 코스피 기업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스닥에서는 절반에 가까운 기업이 적자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악화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636개사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6조 995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3.47% 늘었다. 2010년 이후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매출액은 759조 1712억 원으로 6.65%, 순이익은 51조 5279억 원으로 무려 41.79% 증가했다. 삼성전자를
  • [단독] 정확한 손실액 명시 않고…'국고채 담합' 제재 추진 논란
    [단독] 정확한 손실액 명시 않고…'국고채 담합' 제재 추진 논란
    증권일반 2025.05.19 18:11:49
    공정거래위원회가 금융사들의 ‘국고채 입찰 담합 혐의’로 발생한 국고 손실액 규모를 제대로 산출하지도 않은 채 과징금을 부과하는 제재 방안을 추진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서울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공정위가 국채투자매매업 전문 금융기관(PD) 15곳에 발송한 심사보고서에는 PD사들의 입찰 정보교환 여부에 따라 발생할 국고 손실액 규모를 정확히 명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심사보고서에 “국고채 낙찰금리가 높아지면 발행가격이 낮아져 PD사(피심인)들이 정부에 납입하는 발행 대금이 줄어 국고에 손실이 발생한다”면서도
  • “화목한 점심을 아시나요”…김우석, 일선 직원들과의 접점 늘린다
    “화목한 점심을 아시나요”…김우석, 일선 직원들과의 접점 늘린다
    국내증시 2025.05.19 18:07:02
    지난해 말 취임 이후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을 10조 원 이상 끌어올린 김우석(사진) 삼성자산운용 대표가 일선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며 분위기 독려에 나서고 있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일선 직원들과 정기적으로 점심시간을 갖고 있다. 평소 자주 만나기 힘든 최고경영자(CEO)와 일선 직원들의 접점을 늘려가며 서로 간의 이해와 공감대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다. 프로그램 이름은 ‘화목한 점심’으로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화목한 점심’은 △본부별 팀장 모임 △승격자 모임 △올
  • 코스피 9거래일만에 外人 순매도…코스닥은 1.5% 하락
    코스피 9거래일만에 外人 순매도…코스닥은 1.5% 하락
    국내증시 2025.05.19 18:04:15
    코스피지수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영향으로 5거래일 만에 장중 2600선 밑으로 떨어지며 약세를 보였다. 이달 들어 순매수 행진을 이어오던 외국인들의 움직임도 꺾였고 금리 상승에 취약한 성장주 중심의 코스닥지수는 한 달 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45포인트(0.89%) 내린 2603.4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중 2593.44까지 하락하면서 5거래일 만에 2600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삼성전자(005930)(1.76%), SK하이닉스(000660)(2.49%)
  • '가장 안정적' S&P500ETF마저 1년내 처분…세금도 되레 단타에 유리
    '가장 안정적' S&P500ETF마저 1년내 처분…세금도 되레 단타에 유리
    국내증시 2025.05.19 17:47:24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200조 원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지만 장기 투자 문화는 갈 길이 멀다는 평가가 많다. 대표적 장기 투자 상품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ETF조차 평균 보유 기간이 1년을 넘지 못할 정도로 단기 매매에 치중하는 투자 문화 탓이다. 개인투자자들은 과도하게 공격적인 투자 성향으로 레버리지 등 단기 매매만 집중할 뿐 성과가 보장된 적립식 장기 투자를 외면하면서 높은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따른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증권사의 데이터센터 분석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일반 계좌
  • 없어서 못파는 ELS…매달 조단위 유입
    없어서 못파는 ELS…매달 조단위 유입
    정책 2025.05.19 17:46:06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사태로 위축됐던 국내 ELS 시장에 다시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최근 글로벌 주요 지수가 하락하면서 ELS 쿠폰 수익률(약정 수익률)이 뛰자 일부 상품은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글로벌 증시 변동성으로 인해 통상 만기가 3년인 ELS의 조기 상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사실상 단기 수익형 투자 수단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ELS 발행 금액은 4조 8100억 원으로 직전 분기(3조 9800억 원) 대비 약 21% 증가했다. 분기 단위로는 홍콩 EL
  • 약달러 장기화 조짐에 '환헤지 ETF' 들썩
    약달러 장기화 조짐에 '환헤지 ETF' 들썩
    국내증시 2025.05.19 17:44:50
    도널드 트럼프발(發) 관세전쟁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달러 약세가 장기화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미국의 경제정책과 달러에 대한 불신이 확산하는 가운데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환헤지 상장지수펀드(ETF)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DEX 미국S&P500(H)’는 이달 들어 이날까지 6.26% 올랐다. (H)는 해당 ETF가 환헤지 상품이라는 의미로 환율을 일정 시점으로 고정해 기초 자산 성과에만 영향을 미치도록 설계됐다. 이 기간 스탠더드앤드
  • 스텝 꼬인 美장기채 투자…발행증가 우려도 [인베스팅 인사이트]
    스텝 꼬인 美장기채 투자…발행증가 우려도 [인베스팅 인사이트]
    채권 2025.05.19 17:43:59
    기준금리 하락을 전망하며 미국 장기채에 베팅했던 서학개미(해외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 반등 시점이 또 다시 뒤로 밀리게 됐다. 서학개미들은 지난달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별 상호관세를 확정 발표해 미국채 금리가 튀어오를 때도 저점 매수 전략을 폈지만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국채값 하방 압력이 높아진 탓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에서 발행한 30년 만기 국채 중 잔존만기 20년 이상으로 구성된 장기 국채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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