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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화 구조조정 기대감 높아지지만…딜레마 빠진 산은[시그널]
    석화 구조조정 기대감 높아지지만…딜레마 빠진 산은[시그널]
    국내증시 2025.06.30 22:48:58
    석유화학을 필두로 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정부의 지원 가능성이 여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주도권을 쥘 산업은행은 마땅한 수단이 없는 딜레마에 처했다. 이재명 정부는 산은을 향해 석유화학 업종 재편을 위한 지원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고, 민간에서도 자구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구조조정이 성립하기 위한 기업 결합이나 세제혜택 등은 제자리걸음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일본 등 주변 국가에 비해 이미 늦어버린 석화 구조조정 기회를 이번에도 놓친다면 중국의 추격에 완전히 뒤쳐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 코스콤, 창사 48년만에 첫 여성 본부장 탄생
    코스콤, 창사 48년만에 첫 여성 본부장 탄생
    정책 2025.06.30 21:40:07
    코스콤에서 창사 48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본부장이 나왔다. 코스콤은 30일 AX·R&D본부장에 김혜원 시장정보업무부 부서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AX·R&D본부는 코스콤의 핵심 기술 개발과 인공지능(AI) 전환 등 혁신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이번 인사 개편에 맞춰 확대 재편됐다. 코스콤의 첫 여성 본부장이 된 김혜원 신임 본부장은 연세대 수학과를 졸업한 후, 1999년 코스콤의 전신인 한국증권전산에 입사했다. 시장업무부 매매지원팀 팀장, 시장정보업무부 시장통계팀 팀장, 정보분배팀 팀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
  • K뷰티 화색 도는데…LG생활건강만 '찬바람'
    K뷰티 화색 도는데…LG생활건강만 '찬바람'
    정책 2025.06.30 17:58:33
    K뷰티 산업이 글로벌 확산 흐름을 타고 있지만 LG생활건강(051900)만이 유일하게 외면받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국내 증권사는 브랜드 전략 약화와 중국 실적 부진을 주된 원인으로 지목하며 목표주가를 잇달아 하향 조정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 대비 1.69% 내린 31만 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 달 전과 비교하면 5% 넘게 주가가 빠졌다. 같은 기간 아모레퍼시픽(090430)(+9.89%), 코스맥스(192820)(+62.02%), 한국콜마(161890)(+31.62%) 등 주요
  • 바이넥스, 글로벌 제약사와 162억원 규모 의약품 공급 계약
    바이넥스, 글로벌 제약사와 162억원 규모 의약품 공급 계약
    국내증시 2025.06.30 17:51:47
    바이넥스(053030)는 글로벌 제약사와 약 162억 원 규모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 상대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 금액은 바이넥스 작년 매출액 약 12.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내년 7월 31일까지다. 바이넥스는 “계약상대방 정보는 계약조건에 따른 당사 비밀유지 의무 준수로 비공개한다”며 “향후 생산 진행에 따라 상호 합의를 거쳐 계약기간 등이 변경될 수 있다”고 했다.
  • [투자의 창] 미국 경제, 투자의 다각화가 필요한 시기
    [투자의 창] 미국 경제, 투자의 다각화가 필요한 시기
    정책 2025.06.30 17:46:30
    현재 미국 경제 전망을 좌우하는 두가지 핵심 요인은 관세 정책과 재정 정책이다. 경기 사이클이 정점을 지나온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실효관세율이 크게 상승할 경우, 급격한 단기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져 미국내 수요 위축을 불러올 수 있다. 반대로 강력한 재정정책은 경기를 부양하며 경제성장의 하방 리스크를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재정정책은 양날의 검이다. 경기 부양 효과를 주는 동시에 인플레이션 압력을 키워 연준의 금리 인하 여력을 제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가 상존하는 환경에서는 이러한
  • S&P "韓기업 1년간 신용 하향 리스크 노출"
    S&P "韓기업 1년간 신용 하향 리스크 노출"
    국내증시 2025.06.30 17:46:07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국내 기업들이 구조적 변화로 향후 1년 동안 신용등급 하향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미국 관세, 전기차 전환, 공급 과잉 등의 변수로부터 영향을 크게 받는 철강, 화학, 자동차, 2차전지 등이 당분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봤다. 30일 S&P는 ‘구조적 변화로 인한 신용 리스크 확대’ 보고서를 통해 신용등급을 평가 중인 한국 기업 중 ‘부정적’ 전망이 15%인 가운데 ‘긍정적’ 전망은 한 곳도 없다고 밝혔다. S&P는 올해 상반기 중 한화토탈과 LG화학·LG
  • 美 장기채에 지친 개미, 방망이 짧게 잡았다
    美 장기채에 지친 개미, 방망이 짧게 잡았다
    채권 2025.06.30 17:45:29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지연, 미국 정부 부채 급증으로 미국채 변동성이 장기화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초단기채를 통한 자금 ‘파킹’ 움직임이 뚜렷하다. 그동안 ‘물타기’ 해왔던 장기채 상장지수펀드(ETF)로부터는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30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6월 26일 기준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운용하는 잔존 만기 3개월 미만 미국채 투자 ETF(ISHARES 0-3 MONTH TREASURY BOND ETF·티커명 SGOV)의 국내 투자자 보관액은 6억 8452만 달러(약 9227억 원)로 집계됐다.
  • 동양생명·티웨이·마녀공장…'핫한 M&A' 완성한 7대 로펌 변호사 [시그널 선정 베스트 로이어]
    동양생명·티웨이·마녀공장…'핫한 M&A' 완성한 7대 로펌 변호사 [시그널 선정 베스트 로이어]
    국내증시 2025.06.30 17:15:00
    “딜의 성패는 협상 테이블에서 갈립니다.”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인수합병(M&A) 협상은 단순한 가격 조율의 영역을 넘어선다. 계약서 한 문장의 표현, 단어 하나가 수백억 원의 가치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이 치열한 협상의 중심에는 변호사가 있다. 숫자 뒤에 숨은 권리와 의무, 리스크를 법의 언어로 설계하는 M&A 전문 변호사 중 올 상반기 주요 딜을 자문한 ‘상반기 시그널 선정 베스트 로이어’ 7인을 소개한다. ◇“법률은 딜의 언어” M&A 현장 누비는 김성진 변호사 상반기 M&A 자문 실적 1위에 빛나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 "이재명 효과?"코스피 이달 13.9%↑…4년 7개월 만 최고[마켓시그널]
    "이재명 효과?"코스피 이달 13.9%↑…4년 7개월 만 최고[마켓시그널]
    국내증시 2025.06.30 17:00:13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307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새 정부 출범 기대와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이달 들어 4년 7개월 만에 월간 기준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76포인트(0.52%) 오른 3071.7에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3086까지 올랐지만,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3070선 초반에서 장을 마쳤다.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코스피 지수의 상승률은 13.86%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11월(14.29%) 이후 월간 기준 최대치다. 지난달 말 270
  • 기업공시[6월 30일]
    국내증시 2025.06.30 16:32:12
    <코스피 공시> ▲현대로템(064350)=한화시스템 등 37개사에 1200억 원 선급금 지급 ▲LIG넥스원(079550)=계열사 LIG시스템과 161억 원 규모 상품 용역 계약 ▲비에이치=자회사 비에이치플렉스비나에 407억 원 채무보증 결정 ▲동부건설(005960)=955억 원 규모 천호동 145-66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1902억 원 규모 시흥3동 972번지 일대 모아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이월드(084680)=계열사 이랜드월드로부터 320억 원 장기차입 결정, 이자율 연 6.3% 동일 규모 부동산
  • 지아이이노베이션 "흑색종 신약, 3년 내 FDA 승인 자신"
    지아이이노베이션 "흑색종 신약, 3년 내 FDA 승인 자신"
    국내증시 2025.06.30 16:15:44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이 면역항암제 ‘GI-102’에 대해 3년 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에 도전한다. 윤나리 지아이이노베이션 임상중개전략부문장 전무는 3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내 표준치료제인 ‘옵두알라그’는 복합제제인 반면 GI-102는 단독요법만으로 1상에서 고무적인 결과를 확인했기 때문에 다른 약과 병용 시 시장을 석권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며 “1상 용량제한 독성 평가 결과를 연내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의 옵두알라그는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 치료제로 질
  • 한국투자증권, 골드만삭스 협업 펀드서 첫 월배당 지급…연 환산 5.3% 규모
    한국투자증권, 골드만삭스 협업 펀드서 첫 월배당 지급…연 환산 5.3% 규모
    국내증시 2025.06.30 15:51:07
    한국투자증권이 27일 ‘한국투자 Global Strategic 멀티인컴펀드’가 설정 이후 첫 분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한국투자증권이 골드만삭스와 협업을 통해 조성했다. 해당 펀드는 글로벌 투자운용사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펀드를 50% 편입하고 나머지 자산은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비중을 조정해 운용하는 재간접형 멀티인컴펀드다. 현재는 하이일드 채권 60%, 투자등급 크레딧 20%, 주식형 자산 20% 수준으로 분산 운용되고 있다. 이 펀드는 한국투자증권이 4월에 출시했다. 이 펀드는 이자수익 및 자본차익을 기반으로
  • S&P “韓 기업 1년 간 신용 리스크 확대…긍정적 전망 한 곳도 없어”
    S&P “韓 기업 1년 간 신용 리스크 확대…긍정적 전망 한 곳도 없어”
    국내증시 2025.06.30 15:50:15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국내 기업들이 구조적 변화로 향후 1년 동안 신용등급 하향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미국 관세, 전기차 전환, 공급 과잉 등 변수로부터 영향을 크게 받는 철강, 화학, 자동차, 2차전지 등이 당분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봤다. 30일 S&P는 ‘구조적 변화로 인한 신용 리스크 확대’ 보고서를 통해 신용등급을 평가 중인 한국 기업 중 ‘부정적’ 전망이 15%인 가운데 ‘긍정적’ 전망은 한 곳도 없다고 밝혔다. S&P는 올해 상반기 중 한화토탈과 LG화학·LG에
  • 바이오플러스, 세포 투과 기술 독자 개발…ODM 손잡고 유럽 진출
    바이오플러스, 세포 투과 기술 독자 개발…ODM 손잡고 유럽 진출
    종목·투자전략 2025.06.30 15:41:25
    히알루론산(HA) 필러 등 바이오 뷰티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 바이오플러스(099430)가 유럽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추후 독자 개발한 세포 투과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용의료 제품을 양산해 사업을 고도화하는 것이 목표다. 바이오플러스의 유통 자회사 바이오플러스인터내셔널은 최근 바이오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뉴존과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 시장을 겨냥한 HA 필러를 생산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바이오플러스는 HA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보톡스) 등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올해
  • [코스닥] 0.06포인트(0.01%) 내린 781.50 마감
    [코스닥] 0.06포인트(0.01%) 내린 781.50 마감
    국내증시 2025.06.30 15:32:25
    [코스닥] 0.06포인트(0.01%) 내린 781.50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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