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중동 긴장 가라앉자 트럼프·연준 갈등 격화…숨고른 증시[데일리국제금융시장]
    중동 긴장 가라앉자 트럼프·연준 갈등 격화…숨고른 증시[데일리국제금융시장]
    해외증시 2025.06.26 06:36:40
    한동안 금융시장을 흔들던 중동의 지정학 갈등이 이틀 째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뉴욕 증시도 큰 흐름을 보이지 않은 채 숨을 골랐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은 유지됐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주 이란과의 핵협상 재개 계획을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금리 인하를 둘러싼 갈등은 격화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후임 선정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다. 25일(현지 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6.59포인트(-0.25%) 하락한 4만2982.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
  • 질주하던 스테이블코인株, 한은 경고에 ‘주춤’ [이런국장 저런주식]
    질주하던 스테이블코인株, 한은 경고에 ‘주춤’ [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 2025.06.26 05:56:16
    카카오페이(377300)가 투자 경고 종목 지정에 따른 거래 정지 조치 해제 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새 정부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기대에 주가가 단기간 폭등했지만 급등세는 잠잠해진 모습이다. 스테이블코인 관련 종목들이 단기간 가파르게 오른 가운데 차익 실현 수요와 함께 한국은행의 ‘코인런(대규모 코인 인출 사태)’ 경고가 겹치며 주가가 주춤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1.96% 오른 9만 3800원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 23.91% 오른 11만 4000원을 기록하며 거래 재개와 동시에 5
  • [속보]이란-이스라엘 휴전 속 美증시 숨돌리기…S&P500, 0.0% ‘보합’
    [속보]이란-이스라엘 휴전 속 美증시 숨돌리기…S&P500, 0.0% ‘보합’
    해외증시 2025.06.26 05:27:58
    그동안 금융 시장을 흔들던 각종 요인들이 잠잠하면서 뉴욕 증시도 큰 흐름을 보이지 않은 채 숨을 골랐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은 유지됐으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신중론도 이어졌다. 글로벌 무역 상대국과의 관세 관련 협상도 새로운 소식이 나오지 않으면서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25일(현지 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6.59포인트(-0.25%) 하락한 4만2982.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0.02포인트(-0.00%) 하락한 6092.16으로 사실상 변동이
  • '겹악재' 콜마비앤에이치,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 [마켓시그널]
    '겹악재' 콜마비앤에이치,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 [마켓시그널]
    국내증시 2025.06.26 05:20:22
    콜마비앤에이치(200130)가 불성실 공시 법인으로 지정됐다. 최근 발생한 소송 및 영업실적에 대한 전망 공시를 진행하지 않은 여파다. 이에 콜마비앤에이치는 한국거래소로부터 160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받았다. 26일 한국거래소는 콜마비앤에이치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고 공시했다. 지정 사유는 총 두건의 공시 지연으로 올해 5월 7일 발생한 소송 제기·신청(경영권 분쟁 소송)과 같은 달 15일 발생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공정공시)에 대한 지연 공시 건이다. 거래소는 “콜마비앤에이치에 부과한 벌
  • [단독] BTS 완전체 앞둔 하이브, 전직원 20주 RSU '보너스'
    [단독] BTS 완전체 앞둔 하이브, 전직원 20주 RSU '보너스'
    국내증시 2025.06.25 20:23:43
    하이브(352820)가 전 직원에게 600만 원 수준의 보너스를 지급한다.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25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하이브 및 국내외 전 계열사 재직 구성원에 1인당 20주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날 하이브 종가(31만 500원) 기준 621만 원 수준이다.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의 전원 군 제대 및 본격적인 완전체 활동 시작을 앞두고 전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구체적인 RSU 행사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하이브의 임직원 대상 RSU 지
  • 상법개정, 증시·기업 다 살릴 ‘패키지딜’ 만들자 [view&insight]
    국내증시 2025.06.25 18:51:14
    상법개정을 공약으로 내세운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재계는 이를 현실로 받아 들이고 있다. 대신 자본시장은 물론 기업도 살릴 묘수를 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소액주주 연대를 대표로 한 자본시장의 목소리만 듣다가는 자칫 경제성장의 큰 축인 기업의 성장 에너지를 고갈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상법개정안은 기업의 성장 싹을 자를 조항이 숨어 있다. 이사 충실 의무에 ‘총주주의 이익’을 추가하고 집중투표제 의무 도입과 감사위원회 전원 분리 선출이 그렇다. 상법 개정은 왜 해야 할까. 국내 증시가 상법 개정 가능성으
  • [단독] 분식회계 정황도 포착…꼬여가는 재믹스씨앤비 사태 [시그널]
    [단독] 분식회계 정황도 포착…꼬여가는 재믹스씨앤비 사태 [시그널]
    정책 2025.06.25 18:34:00
    예능 외주 제작사 재믹스씨앤비의 사업 실패가 펀드 업무집행조합원(GP)과 출자자(LP) 간 분쟁으로 번진 가운데 재믹스씨앤비가 경영이 악화하던 중 회계장부를 조작해 투자자를 속인 정황이 포착됐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재믹스씨앤비는 2023 사업연도 가결산 재무제표와 같은 해 3분기 가결산 재무제표의 영업이익을 각각 약 4억 원과 약 7억 6000만 원으로 기재해 투자자들에게 보고했다. 실제로는 해당 연도에 영업손실 122억 원, 순손실 127억 원을 기록했지만 모두 흑자를 보고 있는 것처럼 숫자를 고쳤다. 서울경제
  • 70년 독점, 혁신은 없었다 [기자의 눈]
    70년 독점, 혁신은 없었다 [기자의 눈]
    국내증시 2025.06.25 18:19:45
    흔히 독점은 부정적인 뜻으로 읽힌다. 경쟁 없는 시장에서 지배력을 행사해 가격을 마음껏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택의 대안이 없는 소비자는 독점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싫어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린다. 그러나 독점을 꼭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 독점을 누리는 기업은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한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개발(R&D)에 투자해 혁신을 이뤄낸다. 엔비디아 같은 거대 기술 기업이 계속해서 세상에 없는 기술을 내놓을 수 있는 이유다. 70년간 독점 혜택을 누린 한국거래소에서는 이 같은 혁신을 찾아볼 수 없다. 거래소의
  • 바이오솔루션 "하이난성 고위급 대표단과 中 진출 전략 논의"
    바이오솔루션 "하이난성 고위급 대표단과 中 진출 전략 논의"
    국내증시 2025.06.25 18:16:17
    바이오솔루션(086820)은 최근 방한한 중국 하이난성 대표단과 ‘카티라이프’ 등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중국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이오솔루션에 따르면 셰징 중국 하이난성 부성장(차관급), 푸셩 보아오 러청 국제의료관광 선행구 의료관리국장 등이 최근 방한해 장송선 바이오솔루션 이사회 의장,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와 만났다. 양측은 그간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하이난 자유무역항 정책 중 세포유전자치료제의 해외 도입을 위한 ‘신기술 전환 응용 정책’에 대한 상세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어 바이오솔루션의 제품군이 하
  • K리테일테크 AI 광고판, 日 편의점 뚫었다
    K리테일테크 AI 광고판, 日 편의점 뚫었다
    국내증시 2025.06.25 18:10:42
    일본 대형 편의점 체인 로손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미래형 점포에 한국의 인공지능(AI) 기반 리테일테크가 적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 2위 전자가격표시기(ELS) 제조사인 솔루엠(248070)의 첨단 기술로 개별 고객이 필요한 제품을 추천하는 디스플레이가 구현됐다. 오프라인 유통 시장 규모와 영향력이 여전히 큰 일본에서 기술력이 뛰어난 국내 기업의 진출 사례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25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리얼X테크 로손(Real×Tech LAWSON)’ 1호점이 지난 23일 도쿄 중심부인 미나토구
  • 세금 내다 기업 뺏기고…경영권 방어장치는 자사주밖에 없어 [시그널]
    세금 내다 기업 뺏기고…경영권 방어장치는 자사주밖에 없어 [시그널]
    국내증시 2025.06.25 18:02:40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자수성가한 기업인이 정당한 부를 누리고 주주도 혜택을 입도록 상속·증여세를 낮추되 자본이득세와 결합하자는 대안이 부상하고 있다.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창업 일가는 현금이 없는 ‘주식 부자’다. 게다가 창업 일가가 1세대에서 3세·4세로 넘어간 만큼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이들은 사실상 기업을 뺏길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대주주가 기업가치를 향유하지 못하게 만든 징벌적 상속·증여세를 풀지 않는 한 상법 개정으로 압박하고
  • 상법 개정에 회계기준 변경까지…몸값 뛰는 공시 담당자
    상법 개정에 회계기준 변경까지…몸값 뛰는 공시 담당자
    국내증시 2025.06.25 17:57:37
    상법 개정 예고와 회계기준 변경 등 공시 업무의 난도가 높아지면서 기업활동(IR)을 지원하는 공시 담당자들의 몸값이 뛰고 있다. 우수 인력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지만 체계적인 교육 지원 등이 없어 인력 부족이 심한 상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상장사들을 중심으로 공시 업무 담당자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상장사의 한 관계자는 “공시 업무가 많아질 것 같아 인력을 추가로 확보하려는 중”이라며 “관련 인력 자체가 부족해 채용이 지체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배구조 개선, 주주가치 제고, 회계기준 변경 등과 맞물
  • 오스코텍 신약 개발, 류마티스 관절염에 초점
    오스코텍 신약 개발, 류마티스 관절염에 초점
    국내증시 2025.06.25 17:55:47
    오스코텍(039200)이 현재 개발 중인 신약 ‘세비도플레닙’의 개발 방향을 기존 면역혈소판감소증에서 류마티스 관절염(RA)으로 확장한다. 오스코텍은 ‘2025년 상반기 연구개발의 날(R&D Day)’ 행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16~19일(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USA’에서 7~8개의 글로벌 기업이 세비도플레닙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맞춤형 개발 전략에 관심을 보인 영향이다. 세비도플레닙은 현재 면역혈소판감소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마친 상태다. 윤태영 대표는 “인공지능(AI
  • 삼성운용, 'KODEX ETF' 순자산 80조 돌파
    삼성운용, 'KODEX ETF' 순자산 80조 돌파
    정책 2025.06.25 17:53:32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업계 최초로 80조 원을 돌파했다. 새 정부의 국내 증시 활성화 기조에 맞물려 개인의 ETF 투자가 빠르게 확대된 결과다. 삼성자산운용은 24일 기준 KODEX ETF의 순자산이 80조 5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2월 순자산 70조 원을 넘어선 후 약 4개월 만에 10조 원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삼성자산운용 KODEX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기준 전체 26위 규모로 올라섰다. KODEX가 현재 운용하고 있는 ETF 상품은 215개다. 단일 국가 운용
  • [단독] 코스피 치솟자…美 헤지펀드, 국장 투자 ‘밀물’
    [단독] 코스피 치솟자…美 헤지펀드, 국장 투자 ‘밀물’
    국내증시 2025.06.25 17:50:37
    글로벌 증권사뿐만 아니라 미국 헤지펀드가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3100을 넘어선 가운데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올 3월부터 재개된 공매도도 헤지펀드들의 투자 유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새 정부 들어 상법 개정, 인공지능(AI) 지원 정책 등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한국 증시가 더욱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국 헤지펀드인 숀펠드가 이번 주 한국을 방문해 국내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기업 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 현장을 방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