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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격 상장 '부메랑'…계약 시한 앞두고 릴레이 상환 [시그널]
    적격 상장 '부메랑'…계약 시한 앞두고 릴레이 상환 [시그널]
    IB&Deal 2025.09.12 17:25:00
    자금 조달 과정에서 재무적 투자자(FI)와 맺는 적격 상장(Q-IPO) 조항이 기업들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 중복 상장을 둘러싼 여론 부담이나 업황 악화로 섣불리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 속 추가 재무 지출 가능성이 커지자 일부 기업은 투자금을 조기 상환하려 새로운 FI를 물색하고 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콘텐츠 제작사 SLL중앙은 과거 투자받은 4000억 원을 차환하기 위해 새로운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SLL중앙은 2021년 상장 전 지분 투자(프리 IPO)를 통해 국내 사모펀드(P
  • 투자 약속 번복하는 기업들…신뢰 잃고 분쟁의 장으로 [시그널]
    투자 약속 번복하는 기업들…신뢰 잃고 분쟁의 장으로 [시그널]
    IB&Deal 2025.09.12 17:18:00
    투자 유치에 나섰던 대기업들이 합의 사항을 지키지 못하면서 투자를 단행했던 사모펀드(PEF) 운용사 간 갈등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상법 개정으로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이 ‘회사 및 주주’로 확대됨에 따라 ‘암초’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조만간 11번가 재무적투자자(FI)에 구체적인 협상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SK스퀘어는 2023년 11번가 FI 지분 약 20%에 대한 콜옵션(매수청구권)을 포기했고 주주 간 계약에 따라 2년이 지난 올해 10월부터 재차 콜옵션 행사 여
  • '10조 유니콘 딜 놓칠라'…무신사 RFP에 고심하는 IB [시그널INSIDE]
    '10조 유니콘 딜 놓칠라'…무신사 RFP에 고심하는 IB [시그널INSIDE]
    IB&Deal 2025.09.12 10:22:00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무신사 거래를 따내려는 증권사간 수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무신사는 지난달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하고 상장 주관사 선정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무신사 핵심 관계자 일부는 목표 기업가치로 10조 원 이상을 원하고 있는데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이를 현재 실적으로는 달성하기 쉽지 않은 숫자로 본다. 무신사의 눈높이를 맞추면서도 실현 가능성이 있는 제안서를 내기 위한 업계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12일 IB 업계에 따르면 다수 증권사는 무신사에 IPO 입찰 제안서를
  • 5조 몰린 S2W 청약 흥행…경쟁률 1972대1 [시그널]
    5조 몰린 S2W 청약 흥행…경쟁률 1972대1 [시그널]
    IB&Deal 2025.09.12 10:10:33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에스투더블유(S2W)가 기업공개(IPO) 일반 청약에서 흥행했다. S2W는 1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2W는 10~11일 실시한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 1972대 1을 기록했다. 5조 1426억 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고 청약 건수는 23만 7127건으로 집계됐다. S2W는 앞선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1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공모가를 희망 범위(밴드) 상단 1만 3200원으로 확정해 공모 금액을 늘렸다. S2W의 상장 주관사는 대신
  • 신협 출자사업에 제네시스·케이스톤 최종 선정 [시그널]
    신협 출자사업에 제네시스·케이스톤 최종 선정 [시그널]
    IB&Deal 2025.09.12 07:01:00
    신협중앙회가 중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대상으로 한 정기 출자사업에서 제네시스프라이빗에쿼티(PE)와 케이스톤파트너스를 최종 선정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협은 이날 두 운용사에 위탁 운용사 선정을 통보했다. 각각 최대 400억 원의 출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초 최대 출자금이었던 500억 원에서 소폭 줄어들었다. 신협은 이번 출자사업에서 중형 운용사를 겨냥했지만 지원 자격은 대형 운용사 못지 않게 높았다는 평가다. 지난해 말 기준 운용규모(AUM)는 8000억~2조 원 수준을 맞춰야 했고, 최소 350억
  • 스틱의 크린토피아 인수, 신한·우리·한투 지원사격
    스틱의 크린토피아 인수, 신한·우리·한투 지원사격
    IB&Deal 2025.09.12 05:50:00
    신한은행·우리은행·한국투자증권이 스틱인베스트먼트의 크린토피아 인수금융에 참여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틱인베는 크린토피아 인수금융 주선사에 신한·우리·한투를 선정하고 인수대금 중 약 3000억 원을 대출로 조달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금융사가 각각 1000억 원씩 주선하는 구조로 이번 인수금융 금리는 5% 초중반대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스틱인베는 크린토피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매도인인 JKL파트너스로와 배타적 협상을 이어오고 있다. JKL은 이례적으로
  • 롯데쇼핑,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원 확보 [시그널]
    롯데쇼핑,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원 확보 [시그널]
    IB&Deal 2025.09.12 05:30:00
    롯데쇼핑이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 원이 넘는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1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이날 1500억 원(최대 3000억 원) 규모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해 97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민간 채권평가사가 책정한 조달 금리인 민평금리에 -30~30bp(bp=0.01%포인트)를 가산한 결과 2년물은 -10bp에, 3년물은 -9bp에 목표액을 채웠다. AA-급 신용등급을 가진 롯데쇼핑의 개별 민평금리는 2년물 2.935%, 3년물 3.033%다. 이번 수요예측 흥행으
  • ‘K푸드’ 훈풍 퍼지나…식음료社, 회사채 발행 활기 [시그널]
    ‘K푸드’ 훈풍 퍼지나…식음료社, 회사채 발행 활기 [시그널]
    IB&Deal 2025.09.11 10:17:00
    ‘K푸드’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식음료 기업이 회사채 시장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빙그레(005180)가 23년 만에 회사채를 통한 자금 조달에 나섰으며 롯데칠성(005300)음료도 1500억 원 규모를 공모할 예정이다. 앞서 동원F&B와 하이트진로홀딩스(000140)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흥행한 만큼 이들 기업도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이달 23일 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만기는 3년이며 최대 1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을
  • 대한전선,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10배’ 이상 자금 확보 [시그널]
    대한전선,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10배’ 이상 자금 확보 [시그널]
    IB&Deal 2025.09.11 06:30:00
    대한전선(001440)의 회사채 수요예측에 목표액 10배가 넘는 자금이 접수됐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이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800억 원 모집에 8880억 원의 유효 주문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3110억 원, 3년물 500억 원에 5770억 원이 접수됐다. 대한전선은 최대 1600억 원까지 증액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요예측이 흥행한 만큼 대한전선은 시중 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회사채 발행 목표액을 채웠다. 민평금리(민간 채권평가사가 책정한 기업의 고유
  • '공매도 바로미터' 대차거래 잔액 100兆 돌파
    '공매도 바로미터' 대차거래 잔액 100兆 돌파
    IB&Deal 2025.09.10 17:53:20
    국내 증시의 공매도 ‘실탄’으로 불리는 주식 대차거래 잔액 규모가 올 들어 2배 가까이 불어나면서 처음으로 100조 원을 돌파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공매도 순보유 잔액도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대차거래 잔액은 전날 기준 100조 8690억 원을 기록했다. 연초 47조 3358억 원이던 잔액이 8개월 만에 2배 이상으로 불어난 것이다. 대차거래는 투자자가 일정 수수료를 받고 주식을 빌려주는 거래로 공매도 투자자는 이를 이용해 미리 주식을 빌려서 팔고 주가가
  • [단독] 엑소코바이오 IPO 재시동…4년만에 '바이오 대어' 온다 [시그널]
    [단독] 엑소코바이오 IPO 재시동…4년만에 '바이오 대어' 온다 [시그널]
    IB&Deal 2025.09.10 17:17:00
    엑소좀 기반 의약품 개발 기업 엑소코바이오가 내년 하반기 증시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최근 바이오 분야에선 시가총액 5000억 원 이상의 ‘대어’ 상장이 전무했는데, 실적 성장세를 강점으로 내세운 엑소코바이오가 상장 후 조 단위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엑소코바이오는 최근 금융감독원에 지정감사를 신청했다. 일반적으로 지정감사 신청은 IPO 과정의 첫 단추로 여겨진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016360)이 공동으로 맡은 것으로 파악
  • IPO 신제도 '첫 타자' S2W 수요예측 흥행 [시그널]
    IPO 신제도 '첫 타자' S2W 수요예측 흥행 [시그널]
    IB&Deal 2025.09.10 06:00:00
    7월부로 새로 개편된 기업공개(IPO) 제도의 첫 적용 대상인 에스투더블유(S2W)가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했다. 신규 상장 이후 15일 이상 주식 보유를 확약한 비율이 지난번 수요예측의 2배 수준으로 증가했는데, 이에 따라 상장 주관사는 공모물량 일부를 장기간 보유하는 ‘페널티(벌칙)'를 부과받지 않게 됐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2W는 전날까지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범위) 1만 1400~1만 3200원 상단인 1만 32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 숨 고르는 한앤코, '매각 불발' SK해운 1조 리파 시동 [시그널]
    숨 고르는 한앤코, '매각 불발' SK해운 1조 리파 시동 [시그널]
    IB&Deal 2025.09.10 05:00:00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SK해운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에 시동을 걸었다. SK해운 매각이 불발되자 인수금융 대환을 통해 장기투자 발판을 마련하는 차원이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앤코는 SK해운 인수금융 공동 주선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 NH투자증권 외에도 국내 대형 은행이 공동 주선사로 선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선사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조만간 금융사들을 대상으로 한 셀다운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SK해운 리파이낸싱 규모는 1조 원 초반대다. 한앤코는 장기간 SK해운 매각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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