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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중재 앞둔 한전·한수원…협력·자회사와도 잇따라 소송전[Pick코노미]?
    국제중재 앞둔 한전·한수원…협력·자회사와도 잇따라 소송전[Pick코노미]?
    공기업 2025.02.26 05:30:00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 비용을 두고 집안싸움을 벌이고 있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다른 기업과도 소송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수원은 한국전력기술과 1200억 원 규모의 사건과 관련해 중재 절차를 밟다. 한전은 UAE 원전 건설 협력사와 하자보수 청구 문제로 송사를 진행하고 있다. 25일 전력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2023년 9월 한국전력기술에 1225억 4500만 원 규모의 소송을 대한상사중재원에 제기했다. 한울 3·4호기 등에 납품된 회
  • "고객확인 미흡하고 의심거래 방치"…금융당국, 업비트에 칼 빼들었다
    "고객확인 미흡하고 의심거래 방치"…금융당국, 업비트에 칼 빼들었다
    금융정책 2025.02.26 05:30:00
    금융 당국이 고객들의 불법 해외 거래를 지원하고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위반한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에 일부 영업정지 3개월을 부과했다. 두나무의 이석우 대표는 중징계인 문책 경고를 받게 됐다. 다만 업계에서는 영업정지 수위가 예상보다 낮고 예외가 많아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두나무와 임직원의 특정금융정보법 위반에 이 같은 제재를 결정했다. 업비트는 다음 달 7일부터 6월 6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의 해외 거래소 가상자산 이전이 제한된다. 하지만 신규 고객도
  • 토스 대표 '봐주기 논란'에 금감원 입장은
    토스 대표 '봐주기 논란'에 금감원 입장은
    금융정책 2025.02.26 05:00:00
    금융 감독 당국이 이승건 토스 대표에 대한 두 단계 징계 감경이 특혜가 아니라고 일축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 감독 당국 고위 관계자는 “토스 대표에 대한 두 단계 감경은 다 근거가 있는 처사”라며 “전혀 특혜가 아니며 논란이 더 불거지면 공식적으로 해명할 생각도 있다”고 강조했다. 토스는 2022년 전자영수증 거래정보 2928만 건을 정보주체 동의 없이 토스 회원의 카드 거래 내역과 결합해 이용해 문제가 됐다. 현행 법은 개인신용정보는 정보주체가 동의한 목적으로만 정보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검사국은 이 대표
  • "인뱅 3사 다 뛰어들었다"…토스도 내년 상반기 주담대 출시
    "인뱅 3사 다 뛰어들었다"…토스도 내년 상반기 주담대 출시
    은행 2025.02.26 05:00:00
    인터넷전문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지 않았던 토스뱅크가 내년 상반기 관련 상품을 내놓는다. 지금까지 토스가 혁신적인 서비스를 다수 선보였던 만큼 은행권의 ‘메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인터넷전문은행이 모두 주담대 시장에 뛰어들면서 당초 취지인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는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최근 주담대 한도 산출을 위한 시세 제공 업체 선정에 나섰다. 주거·비주거용 집합건물 부동산 시세를 포괄적으로 수집해 주담대 상품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서
  • '빗썸 효과' 있었나… 뱅킹앱 설치 급증한 이 은행
    '빗썸 효과' 있었나… 뱅킹앱 설치 급증한 이 은행
    은행 2025.02.26 05:00:00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이 주요 은행·뱅킹 앱 중 신규 설치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1월 기준 KB스타뱅킹의 신규 설치 건수는 45만 8145건으로 집계됐다. 2위 토스(37만 1581건)보다 23.3% 많은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국민은행이 빗썸과 실명계좌 제휴를 맺으면서 신규 고객이 증가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2018년 시행한 가상자산 거래 실명제에 따라 업비트, 빗썸 등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하기 위해서는 은행의 실명계좌가 필요
  • '이 금고' 배당률만 15.8%…삼전도 이겼다
    '이 금고' 배당률만 15.8%…삼전도 이겼다
    제2금융 2025.02.26 05:00:00
    SK하이닉스 새마을금고가 조합원들에게 나눠주는 배당의 규모를 보여주는 배당률이 15.8%로 결정됐다. 반면 삼성전자 새마을금고는 5.8%로 SK하이닉스의 3분의 1 수준에 책정됐다.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SK하이닉스의 역대 최대 실적 때문일까. 26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출자금 배당률을 15.8% 수준으로 확정하고 회원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했다. 직장 금고는 해당 사업체에 근무하는 직원을 가입 대상으로 한다. 금융사의 자본금과 같은 출자금을 평균 1만~2만 원가량 내면 이용이 가능하다.
  • 총수 딸 회사에 '알짜 땅' 몰아준 대방건설…과징금 205억·檢 고발
    총수 딸 회사에 '알짜 땅' 몰아준 대방건설…과징금 205억·檢 고발
    경제·금융일반 2025.02.25 18:50:06
    이른바 ‘벌떼입찰’ 방식으로 확보한 알짜 택지를 계열사에 되팔아 총수 일가에게 특혜를 준 대방건설이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방건설 7개 법인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205억 6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공정위는 대방건설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다만 총수인 구교운 회장에 대해서는 법 위반 사실을 인식했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검찰에 고발하지 않았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대방건설은 2014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약 6년간 벌떼입찰을 통해 낙찰받
  • '집안싸움' 원전 팀코리아, 협력·자회사와도 소송전 잇따라
    '집안싸움' 원전 팀코리아, 협력·자회사와도 소송전 잇따라
    공기업 2025.02.25 18:48:19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 비용을 두고 집안싸움을 벌이고 있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다른 기업과도 소송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수원은 한국전력기술과 1200억 원 규모의 사건과 관련해 중재 절차를 밟고 있고 한전은 UAE 원전 건설 협력사와 하자보수 청구 문제로 송사를 진행 중이다. 25일 전력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2023년 9월 한국전력기술에 1225억 4500만 원 규모의 소송을 대한상사중재원에 제기했다. 한울 3·4호기 등에 납품된
  • “토스 대표 징계 감경, 다 근거가 있는 처사”
    “토스 대표 징계 감경, 다 근거가 있는 처사”
    금융정책 2025.02.25 17:58:25
    금융 감독 당국이 이승건 토스 대표에 대한 징계 감경은 특혜가 아니라고 밝혔다. 금융 감독 당국 고위 관계자는 25일 “토스 대표에 대한 두 단계 감경은 다 근거가 있는 처사”라며 “전혀 특혜가 아니며 논란이 더 불거지면 공식적으로 해명할 생각도 있다”고 강조했다. 토스는 2022년 전자영수증 거래정보 2928만 건을 정보주체 동의 없이 토스 회원의 카드 거래 내역과 결합해 이용해 문제가 됐다. 현행 법은 개인신용정보는 정보주체가 동의한 목적으로만 정보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검사국은 이 대표와 당시 신용석 정보보호최고
  • 현대차그룹-삼성SDI '로봇전용 배터리' 개발
    현대차그룹-삼성SDI '로봇전용 배터리' 개발
    경제·금융일반 2025.02.25 17:58:21
    현대차그룹과 삼성SDI가 로봇 전용 고성능 배터리 제작에 돌입한다. 국내 완성차와 배터리 업계를 대표하는 두 기업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로봇의 성능을 고도화하기 위해 힘을 합치는 것이다. 현대차그룹과 삼성SDI는 24일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상무는 “로보틱스랩의 로봇 기술과 삼성SDI의 배터리 기술을 결합하면 장기적으로 배터리 수급 안정성을 높일 수 있고 시장 확대를 통해 가격
  • 서울보증 올해 블록딜 없다
    서울보증 올해 블록딜 없다
    경제·금융일반 2025.02.25 17:52:13
    정부가 올해 예산안에 예금보험공사의 SGI서울보증 지분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매각 금액을 잡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는 블록딜이 없다는 뜻이다. 25일 예보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 예산에 서울보증 블록딜 수입분을 0원으로 반영했다. 서울보증 관계자도 “최대주주 보호예수 기간을 포함해 최소 1년간 지분을 팔지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보증은 93.85%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인 예보의 공적자금 회수 목적으로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장이 서울보증의 잠재적
  • SK 15.8% vs 삼전 5.8%…‘반도체 금고’ 배당도 희비
    SK 15.8% vs 삼전 5.8%…‘반도체 금고’ 배당도 희비
    제2금융 2025.02.25 17:51:53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SK하이닉스의 역대 최대 실적 때문일까. SK하이닉스 새마을금고가 조합원들에게 나눠주는 배당의 규모를 보여주는 배당률이 15.8%로 결정됐다. 반면 삼성전자 새마을금고는 5.8%로 SK하이닉스의 3분의 1 수준에 책정됐다. 25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출자금 배당률을 15.8% 수준으로 확정하고 회원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했다. 직장 금고는 해당 사업체에 근무하는 직원을 가입 대상으로 한다. 금융사의 자본금과 같은 출자금을 평균 1만~2만 원가량 내면 이용이 가능하다.
  • 내부통제 뻥 뚫린 업비트…‘자금세탁 의심’ 22만건 방치
    내부통제 뻥 뚫린 업비트…‘자금세탁 의심’ 22만건 방치
    금융가 2025.02.25 17:50:52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25일 두나무에 중징계를 내린 것은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전반에서 허점이 상당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고객 정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거래 허용 △미신고 가상자산거래소에 가상자산 이전 지원 △불법 의심 거래 미검증 등이 문제로 꼽혔다. 금융 당국은 특정금융정보법상 고객 확인 의무 위반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고객 정보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상자산 거래를 허용함으로써 자금세탁 우려를 키웠다는 의미다. 유형별로 보면 신분증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거래를 인정한 사례가 총 3
  • 이창용 "내년 성장률 1.8%…우리 실력이 그 정도" 쓴소리
    이창용 "내년 성장률 1.8%…우리 실력이 그 정도" 쓴소리
    경제동향 2025.02.25 17:46:55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내년도 성장 전망치(1.8%)가 낮다는 우려에 대해 “우리 실력이 그 정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뼈를 깎는 구조조정의 고통이 없다면 우리 경제가 한 발짝도 앞으로 더 나아가기 어렵다는 경고다. 이 총재는 25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이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어려운데 우리만 잠재 성장률보다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이날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1.5%, 내년 1.8%로 각각 제시했다. 한은이 지난해 말 제
  • 한은 "올 1.5% 성장"…한달새 또 내렸다
    한은 "올 1.5% 성장"…한달새 또 내렸다
    경제동향 2025.02.25 17:46:14
    한국은행이 2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3.0%에서 2.75%로 0.25%포인트 내렸다. 지난해 10~11월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낮춘 뒤 석 달 만에 다시 인하에 나선 것이다.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2%대로 내려선 것은 2022년 10월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원·달러 환율 불안이나 가계부채 같은 문제보다 눈앞의 내수 경기 침체가 더 큰 과제라고 본 것이다. 실제 한은은 이날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5%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전망치인 1.9%보다 0.4%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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