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동향최신순인기순

  • 바이든 때 이미 다 쏟아부었는데…대미 투자 과도하면 제조업 공동화[Pick코노미]
    바이든 때 이미 다 쏟아부었는데…대미 투자 과도하면 제조업 공동화[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7.17 05:30:00
    미국이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의 제조업 재건에 투입할 수 있는 대규모 투자 펀드 조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관세 협상의 물꼬를 트기 위해 제안한 ‘한미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이 자칫 정부 주도 대미 투자 확대로 귀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 같은 국내 주요 대기업들 모두 조 바이든 정부 당시 상당한 규모의 대미 투자를 진행해 추가 투자금 마련이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16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달 초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된 한미 관세 협상
  • LNG 카드로 무역적자부터 해소…'메이크 인 USA' 압박은 난제
    LNG 카드로 무역적자부터 해소…'메이크 인 USA' 압박은 난제
    경제동향 2025.07.16 17:55:05
    한국가스공사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비중 확대에 나선 것은 미국이 원하는 무역적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가장 빠르고 확실한 카드가 원자재 수입이기 때문이다. 이미 LNG는 우리나라의 주요 대미 수입품이다. 16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미국산 LNG 수입액은 총 30억 9200만 달러(약 4조 2900억 원)로 전체 1244개 대미 수입 품목(MTI 6단위 기준) 중 원유·프로판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미국이 수입 확대를 요구하는 쇠고기(22억 4300만 달러)나 비행기(15억 5800만
  • 바이든 때 이미 대미투자 쏟아부었는데…"정부가 韓 제조업 공동화 부추기라는 격"
    바이든 때 이미 대미투자 쏟아부었는데…"정부가 韓 제조업 공동화 부추기라는 격"
    경제동향 2025.07.16 17:53:29
    미국이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의 제조업 재건에 투입할 수 있는 대규모 투자 펀드 조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관세 협상의 물꼬를 트기 위해 제안한 ‘한미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이 자칫 정부 주도 대미 투자 확대로 귀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 같은 국내 주요 대기업들 모두 조 바이든 정부 당시 상당한 규모의 대미 투자를 진행해 추가 투자금 마련이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16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달 초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된 한미 관세 협상
  • "커피 타 먹기도 부담"  생필품 10개 중 7개 가격 올랐네
    "커피 타 먹기도 부담" 생필품 10개 중 7개 가격 올랐네
    경제동향 2025.07.16 17:38:24
    올해 2분기에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생활필수품 10개 중 7개 이상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뛴 것으로 나타났다. 맛김·커피믹스·분유 등의 가격은 10% 넘게 올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16일 서울과 경기도 내 420개 유통 업체에서 판매된 37개 생활필수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올해 2분기 28개 품목(약 75.6%)의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3.3% 상승했다고 밝혔다. 가격 상승률 상위 5개 품목은 맛김(15.8%), 커피믹스(12.0%), 분유(10.1%), 햄(8.6%),
  • [단독] 미국산 LNG 수입 '최대 2배' 늘린다
    [단독] 미국산 LNG 수입 '최대 2배' 늘린다
    경제동향 2025.07.16 17:36:19
    정부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의 연간 도입 물량을 지금보다 최대 두 배 이상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제시한 8월 1일 통상 협상 데드라인을 앞두고 미국의 대(對)한국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LNG 수입 확대 외에도 미 제조업 투자 펀드 참여, 방위비 분담금 확대, 쌀·소고기와 같은 농산물에 대한 비관세장벽 완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현재 미국산 LNG를 현재보다 더 늘리는 내용의 신규 도입 계약을 유력
  • 美 금리 인하 기대 약화…환율 5.5원 오른 1385.7원[김혜란의 FX]
    美 금리 인하 기대 약화…환율 5.5원 오른 1385.7원[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7.16 17:08:09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 약화 심리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5원 오른 1385.7원에 오후 장을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5.3원 상승한 1385.5원으로 출발한 뒤 1384~1389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원화 가치가 약세를 보인 것은 전날 발표된 미국 6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줄었기 때문이다. 6월 미국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
  • 유가 상승에도 환율 하락에…수입 물가 다섯 달 연속 내림세
    유가 상승에도 환율 하락에…수입 물가 다섯 달 연속 내림세
    경제동향 2025.07.16 15:52:00
    지난달 국제 유가 상승에도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수입 물가가 소폭 내렸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33.86으로 전월(134.61) 대비 0.6% 하락했다. 2월(-1.0%)과 3월(-0.4%), 4월(-2.3%), 5월(-3.7%)에 이어 다섯 달 연속 하락세다. 원재료가 1.5% 올랐지만 중간재, 자본재, 소비재가 각각 1.6%, 1.1%, 1%씩 내렸다. 품목별로 농림수산품(-3.8%), 화
  • 농식품부 "美 관세 협상서 농축산물 개방 검토는 사실 아냐"
    농식품부 "美 관세 협상서 농축산물 개방 검토는 사실 아냐"
    경제동향 2025.07.16 15:39:40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미국산 소고기와 쌀 수입 등 농축산물 개방을 협상 카드로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16일 설명자료를 통해 “농식품부가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 허용, 쌀 구매 확대, 사과 검역 완화 등 농축산물 개방을 협상 카드로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정부가 결정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방미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농산물 부문도 지금은 전략적인 판단을 해야한다”며 농산물
  • 연일 감독권 강화 외치면서… 액션플랜은 못 내놓는 한은
    연일 감독권 강화 외치면서… 액션플랜은 못 내놓는 한은
    경제동향 2025.07.16 15:30:20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기관 감독 및 거시 건전성 정책 논의 과정에서 한은의 역할이 커져야 한다고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주요 국가의 중앙은행과 달리 권한이 없어 가계부채 관리 등에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한은 내부에서는 ‘구체적 실행 계획 없이 당위성만 외쳐봐야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회의론도 제기된다. 이 총재는 16일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통화금융저널(JIMF)과 함께 주최한 콘퍼런스의 기조연설에서 “한은이 직접적으로 거시 건전성 정책 수단과 미시 감독 권한을 보유하지 않아 정책 대응의 신속성과
  • [로터리] 조선업 강국의 조건
    [로터리] 조선업 강국의 조건
    경제동향 2025.07.16 14:25:11
    많은 나라들이 조선업 육성과 재건에 나서고 있다. 어떤 나라가 조선 강국이 됐고, 왜 쇠락했으며, 과거의 영광으로 복귀는 가능할까. 최근 호황에도 불구하고 한국 조선업에 대한 우려도 있는 만큼 역사적 사례들을 살펴봤다. 대양을 운항하는 선박이 등장한 15세기 ‘대항해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조선 강국을 보면 포르투갈·스페인·네덜란드·영국·미국·일본·한국·중국 순이다. 한국을 제외한 이들 국가의 공통점은 강력한 선박 수요, 안정적 공급망, 풍부한 노동
  • "가장 얇은 폴더블"이라던 中 아너…Z폴드7 겨냥 광고 '두께 왜곡' 논란
    "가장 얇은 폴더블"이라던 中 아너…Z폴드7 겨냥 광고 '두께 왜곡' 논란
    경제동향 2025.07.16 14:18:30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가 자사의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매직 V5’에 대해 과대 광고를 했다는 논란이 거세다. 신제품이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Z폴드7’보다 0.1㎜ 얇다며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이라고 했지만 실제 두께 측정 결과 값이 다르게 나왔기 때문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아너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사의 최신 폴더블폰 ‘매직 V5’와 삼성 갤럭시 Z폴드 시리즈의 두께와 배터리 용량을 비교하는 홍보 영상을 올렸다. 광고 영상에서 아너는 매직 V5의 두께가 삼성 갤럭시 Z폴드7보다
  • 삼성, 지속가능성 브랜드 가치 11조원 달성…글로벌 12위
    삼성, 지속가능성 브랜드 가치 11조원 달성…글로벌 12위
    경제동향 2025.07.16 11:59:18
    올해 삼성의 '지속 가능성 인식 가치(SPV)'가 1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기업 중 12위, 국내 기업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글로벌 브랜드 평가 전문 컨설팅업체 '브랜드 파이낸스'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지속 가능성 인식 지수'에서 삼성의 SPV는 78억 8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66억 9900만 달러)보다 17.7% 증가했고 순위도 같은 기간 13위에서 12위로 한 단계 올랐다. 브랜드 파이낸스가 제시한 SPV
  • 삼성전자, 7년 연속 ‘에너지 대상’ 수상…AI 가전 기술 인정
    삼성전자, 7년 연속 ‘에너지 대상’ 수상…AI 가전 기술 인정
    경제동향 2025.07.16 11:53:22
    삼성전자(005930)가 ‘제28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에너지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에너지 위너상은 에너지 절감이 뛰어난 고효율 제품 중 가장 우수한 제품에 수여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로 에너지 대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에너지 대상을 기록했다.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가정용 냉장고에 적용한 ‘인공지능(AI) 하이브리드 쿨링
  • 김정관 "조선업 해수부 이관? 매우 신중히 결정해야…CPTPP는 종합 검토"
    김정관 "조선업 해수부 이관? 매우 신중히 결정해야…CPTPP는 종합 검토"
    경제동향 2025.07.16 10:26:54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조선 산업 정책 기능을 타 부처로 이관하는 문제는 매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과거 윤석열 정부에서 연구개발(R&D) 예산이 대폭 삭감됐던 데 대해서는 “산업 현장에 적지 않은 혼란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16일 국회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17일 열릴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제출한 사전 답변서에서 “조선 산업 정책 기능을 타 부처로 이관하는 것은 공식적으로 논의된 바 없는 것으로 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 민주 임미애 "농산물 전략적 판단? 美와 협상할 사람이 왜 韓 국민과 협상하나"
    민주 임미애 "농산물 전략적 판단? 美와 협상할 사람이 왜 韓 국민과 협상하나"
    경제동향 2025.07.16 10:08:32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산물도 전략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고 밝힌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해 “미국을 설득하고 협상해야 할 사람이 왜 대한민국 국민들을 설득하고 협상하려 하나”라고 비판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임 의원은 1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전체적인 기조를 보면 협상을 시작하기 전에 협상 대표가 협상할 여지를 충분히 열어놓고 시작하려는 뉘앙스가 풍겨서 의심스러웠다”며 “또 다시 농산물이, 농업이 희생되는 것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