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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車부품사 이달만 2곳 부도…"트럼프 관세 타격 이미 시작"
    車부품사 이달만 2곳 부도…"트럼프 관세 타격 이미 시작"
    경제동향 2025.03.30 15:22:50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자동차 및 전기 전자 부품 제조 업체 A사가 최근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어음을 갚지 못해 당좌거래가 정지된 지 불과 이틀 만의 일이다. 과거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정부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을 받았고 2023년 기준 연간 매출액이 300억 원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지만 최근 국내에 불어닥친 미국발 관세 위기를 피할 수는 없었다. A사의 한 관계자는 30일 “법원에서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나 현재는 회생 계획 인가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며 “수주 물량이 급격히 물면서 경영
  • [속보] 최상목 "10조 '필수 추경' 추진…재난·통상·민생 대응"
    [속보] 최상목 "10조 '필수 추경' 추진…재난·통상·민생 대응"
    경제동향 2025.03.30 15:00:00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시급한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신속하게 집행 가능한 사업만을 포함한 10조 원 규모의 ‘필수 추경’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현안 관련 경제관계장관간담회를 열고 1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여야 간 이견이 없는 재난·재해 대응과 통상 및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민생 지원 등 3대 분야에 집중하겠다”며 “먼저 금번 산불 등 재난 대응에 필요한 소요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 韓 연구진 "북극해 대서양화" 세계최초 확인
    韓 연구진 "북극해 대서양화" 세계최초 확인
    경제동향 2025.03.30 14:58:17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따뜻한 대서양의 바닷물이 북극해에서 확산하는 ‘북극해 대서양화 현상’이 세계 최초로 확인됐다고 해양수산부가 30일 밝혔다. 대서양화가 진행되면 북극해의 수온과 염분이 높아지고, 높아진 열이 표층에 도달하면서 바다 얼음(해빙)을 녹일 수 있다. 해수부에 따르면 극지연구소의 조경호·정진영·양은진 박사 연구팀은 미국 알래스카 대학교 등과 2017년부터 서북극해에 있는 동시베리아해에 한국형 장기 계류 관측 시스템을 운영해 이 같은 현상이 강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대서양화의 영향
  • 송미령 장관 “산불 피해 복구 전방위 지원…농산물 수급 영향 최소화”
    송미령 장관 “산불 피해 복구 전방위 지원…농산물 수급 영향 최소화”
    경제동향 2025.03.30 13:41:53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산불 피해 농가가 조기에 영농 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30일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과수원과 축산 시설을 찾아 대규모 산불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와 응급 복구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경북 의성군에 전방위적인 피해 복구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경북 의성·청송 지역에는 과수원 피해 규모가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대다수 주민들이 대피소 생활을 하고 있어 정확
  • 급증하는 AI, 펑펑 쓰는 전기, 그리고 온난화 ‘레드라인’[페트로-일렉트로]
    급증하는 AI, 펑펑 쓰는 전기, 그리고 온난화 ‘레드라인’[페트로-일렉트로]
    경제동향 2025.03.30 11:44:55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전기가 없는 세상은 더 이상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전기가 필요한 경우는 앞으로도 늘면 늘었지 줄어들 일은 없겠죠. 세상을 그야말로 뒤바꾸고 있는 인공지능(AI)이 우리의 삶을 고도화할수록 인간은 훨씬 더 많은 전기를 필요로 합니다. 물론 첨단 기술은 기후변화라는 매우 값비싼 대가를 요
  • 한중일 통상장관회의 5년 만 개최…"높은 수준의 3국 FTA 추진"
    한중일 통상장관회의 5년 만 개최…"높은 수준의 3국 FTA 추진"
    경제동향 2025.03.30 11:15:00
    한국과 중국, 일본 경제통상장관이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무토 요지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 왕 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3차 한중일 경제통상장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5월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국 장관 간 회의는 2019년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이후 약 5년 3개월 만이다. 서울에서는 약 10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희섭 한중일 삼국
  • ‘5조 딜’ DIG에어가스, 글로벌 PEF 각축전…공매도 재개·관세 폭탄에 증시 거래대금 6조 '뚝'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5조 딜’ DIG에어가스, 글로벌 PEF 각축전…공매도 재개·관세 폭탄에 증시 거래대금 6조 '뚝'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경제동향 2025.03.30 10:3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한화(000880)에너지가 오너가 3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지분 중심의 기업공개(IPO) 구조를 설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화에너지는 김 부사장이 보유한 지분 25%
  • '트럼프 관세 전쟁' 속 만난 한중 상무장관…"공급망 안정화 협력"
    '트럼프 관세 전쟁' 속 만난 한중 상무장관…"공급망 안정화 협력"
    경제동향 2025.03.29 18:00:00
    한중 정부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국은 또 양자 및 다자 무역 체제에서 상호 호혜적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왕 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과 ‘한중 상무장관 회의’를 개최했다. 양국 상무장관 간 양자 회의는 2023년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이후 1년 4개월여 만이다. 양측은 이날 글로벌 통상 환경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양자뿐 아니라 세계무역기구(WTO),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다자 무역
  • 與 "예비비 2조 추경하자"…정부 "적극 검토할 것"
    與 "예비비 2조 추경하자"…정부 "적극 검토할 것"
    경제동향 2025.03.28 18:01:44
    국민의힘이 28일 대형 산불 사태 대응을 위해 재난 대응 예비비 2조 원을 증액하는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정부에 요청했다. 정부도 여당의 추경 요청에 긍정적인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부의 추경 편성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경북 안동 산불지휘본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과 산불대책현장특별회의를 열었다. 권 원내대표는 “재난 대응 예비비부터 원포인트로 처리하는 한이 있더라도 정부에서 추경안을 만들 필요가
  • 산불 추경이라도 서둘러야 [동십자각]
    산불 추경이라도 서둘러야 [동십자각]
    경제동향 2025.03.28 18:00:00
    과거 정부에서 고위 관료를 지낸 한 경제 원로는 최근 기자에게 한국 경제가 ‘백척간두에 서 있다’ ‘역대급 위기다’라는 말을 쏟아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폭탄과 내수 침체로 경기 하강이 현실로 닥치고 있는데 정부 대책은 고사하고 ‘응급 처방’ 격인 추가경정예산마저 진척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다른 나라는 재정을 풀어서 트럼프발(發) 위기에 대응하고 있는데 우리는 시간만 흘려보내는 것 같아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재정 정책 실종의 여파는 수치로 여실히 확인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골드만삭스는 우리
  • 美 증시 활황에 8조 번 한은… 추경에도 1.2조 보탠다
    美 증시 활황에 8조 번 한은… 추경에도 1.2조 보탠다
    경제동향 2025.03.28 16:45:01
    한국은행이 미국 증시 활황 등에 힘입어 지난해 8조 원에 이르는 당기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이 당초 예상보다 늘면서 정부에 납부하는 세금도 증가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한은이 발표한 ‘2024년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한은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7조 8189억 원을 기록했다. 총수익(26조 5179억 원)에서 총비용(16조 1208억 원)과 법인세(2조 5782억 원)를 뺀 수치다. 전년 당기순이익(1조 3622억 원) 대비 5.7배가 증가해 2021년(7조 8638
  • 원·달러 환율 1.2원 오른 1466.5원 마감…다음주 '더티15' 여부가 관건 [김혜란의 FX]
    원·달러 환율 1.2원 오른 1466.5원 마감…다음주 '더티15' 여부가 관건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3.28 15:35:29
    28일 서울 외환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불확실성 확대와 월말 수출업체 달러 매도 물량 사이 방향성 쏠림이 제한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원 오른 1466.5원에 오후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개장가 1466.0원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다. 환율은 한 때 1464선까지 밀렸지만, 1467원대까지 상승하다 다시 오름 폭을 반납했다. 분기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 유입 영향으로 상단이 막혔다는 평가다. 달러화 고점 인식이 형성되면서 환율 상승 폭을 제한시킨 셈이다. 간밤 주
  • 박상규 SK이노 대표 "SK엔무브, IPO 검토"
    박상규 SK이노 대표 "SK엔무브, IPO 검토"
    경제동향 2025.03.28 13:36:11
    박상규 SK이노베이션(096770) 대표가 28일 자회사 SK엔무브의 기업공개(IPO)와 관련, “적절한 자금이 필요한 상황에 여러 방안 중 하나로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정기 주주총회에서 “데이터센터용 액침 냉각, 배터리 액침 냉각 등 미래 지향적 방향으로 사업 모델을 전환하는 데 투입할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SK엔무브는 기유 시장 세계 1위 업체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비즈니스 모델을 좀 더 미래 지향적으로
  • "자산운용 잘했네"…작년 한은 당기순이익, 6배 증가한 7.8조
    "자산운용 잘했네"…작년 한은 당기순이익, 6배 증가한 7.8조
    경제동향 2025.03.28 12:00:00
    한국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미국 증시 활황에 따른 주식 및 채권 매매·이자 수익 증가로 전년보다 6배 가량 급증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4년 회계연도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한은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1조 3622억 원)대비 5.8배 늘어난 7조 818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7조 8638억 원) 후 최대치로 역대 두 번째로 많다. 지난해 한은의 총 수익은 26조 5179억 원이며 이 중 총 비용(16조 1208억 원), 법인세(2조 5782억 원)를 차감한 수치가 당기순이익이다. 당
  • 개인투자용 국채 5년물 흥행…발행한도 700억으로 늘려
    개인투자용 국채 5년물 흥행…발행한도 700억으로 늘려
    경제동향 2025.03.28 10:00:00
    기획재정부가 4월 개인 투자용 국채를 1200억 원 발행하기로 했다. 지난달 처음 발행해 흥행에 성공한 5년물 국채는 전달보다 100억 원 늘린 700억 원을 발행한다. 기재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월 개인 투자용 국채 발행 계획을 28일 발표했다. 발행 규모는 총 1200억 원으로 종목별 발행 한도는 5년물 700억 원, 10년물 400억 원, 20년물 100억 원이다. 3월과 비교하면 3년물은 100억 원 늘었고 10년물은 100억 원 줄었다. 앞서 이뤄진 3월 청약은 당초 발행 계획인 1200억 원을 훌쩍 넘긴 156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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