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동향최신순인기순

  • "가스기술公 사장 비위 첩보" 산업부, 긴급 현장감사
    "가스기술公 사장 비위 첩보" 산업부, 긴급 현장감사
    경제동향 2024.03.11 17:04:02
    산업통상자원부가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에 대한 비위 첩보를 입수해 2주간 긴급 현장 감사에 착수했다. 임기가 두 달여밖에 남지 않은 현직 공공기관장에 대한 이 같은 고강도 감사는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산업부는 11일 대전 유성구 가스기술공사 본사에 감사반을 보내 현지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감사는 연간 자체 감사 계획에 포함된 정기 감사가 아닌 특정 감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감사 대상과 범위 역시 기관 업무가 아니라 최고경영자(CEO)인 조 사장 개인 비위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감사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
  • 왜 우리는 부사·홍로만 먹을까
    왜 우리는 부사·홍로만 먹을까
    경제동향 2024.03.11 16:34:38
    미국 월마트에서는 유기농 허니크리스프 사과 약 1.12㎏이 4.94달러(약 6470원)에 팔린다. 3.3㎏에 약 1만 9400원 정도다. 반면 이마트에서 파는 3㎏짜리 부사(후지)는 3만 8000원에서 4만 1900원이다. 허니크리스프의 맛이 나쁜 것도 아니다. 맛과 과즙 등 아홉 가지 요소를 평가해 사과의 점수를 매기는 ‘애플랭킹’은 스위트탱고(97점)와 허니크리프스(93점), 엔비·핑크레이디(86점) 등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 부사는 56점으로 전체 69개 품종 가운데 42위다. 사과 가격 폭등에 서민들의 시름이
  • 전기안전公, 스마트안전모 등 안전장비 보급 확대
    전기안전公, 스마트안전모 등 안전장비 보급 확대
    경제동향 2024.03.11 16:19:40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안전 최우선’의 안심경영 실천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장비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신규로 보급될 스마트 안전장비는 △특고압 충전부 접근 경보 △작업자 간 효율적 통신 △자동 조명을 통한 시야 확보 등 4가지 기술을 통합한 스마트안전모와 △감지 센서를 활용한 출입자 경보 △관리자에게 작업정보 공유 등 IoT 음성경보 장치를 연계한 안전사고 예방 장비이다. 그동안 중소기업과 협업해 개발을 추진하고 여러 차례의 현장 실증을 거쳐 최종 개발됐다. 관련 기술 3개는 특허도 출원했다
  • 3년간 설계 싹 바꾼 삼성 세탁건조기…LG보다 40% 싼 이유는
    3년간 설계 싹 바꾼 삼성 세탁건조기…LG보다 40% 싼 이유는
    경제동향 2024.03.11 15:13:21
    삼성전자(005930)가 지난달 한국에 출시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출시 국가를 미국과 유럽·동남아시아까지 빠르게 늘린다. 국내에서는 보급률 30% 수준인 건조기 시장의 추가 수요를 일체형 세탁·건조기로 끌어오겠다는 계획이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CX팀장 부사장은 11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달 미국 시장에서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하기 위해 물량을 배송하고 있다”며 “동남아와 유럽 시장도 2분기 내
  • 美 외교 채널 넓히는 무협… 트럼프 전 대변인과 '협력강화'
    美 외교 채널 넓히는 무협… 트럼프 전 대변인과 '협력강화'
    경제동향 2024.03.11 15:07:49
    윤진식 신임 한국무역협회장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외교 채널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11일 한미경제협의회, 미국 아칸소주(州)와 '한국·아칸소주 간 무역·투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아칸소 주지사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일했던 지낸 세라 허커비 샌더스 전 백악관 대변인이 맡고 있다. 샌더스 주지사는 트럼프 대선 캠페인 당시 수석고문 등을 지냈으며 아칸소주 첫 여성 주지사이자 미국 내 최연소 주지사다. 올해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 전고체배터리 기술개발 본격 착수…"배터리 3사 등 올해만 9조원 투자"
    전고체배터리 기술개발 본격 착수…"배터리 3사 등 올해만 9조원 투자"
    경제동향 2024.03.11 14:00:00
    정부와 배터리 3사가 올해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차세대 배터리란 기존 소재와 다른 물질을 사용해 배터리 성능?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이차전지를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업계가 올해 총 9조 원 이상의 자금을 설비와 연구개발(R&D)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중 설비 투자액은 총 7조 1000억 원이다. 주요 투자처는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라인, 4680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LFP 양극재 생산라인,
  • 알츠하이머·암 원인 밝힐까…LG, AI 신약 시대 연다
    알츠하이머·암 원인 밝힐까…LG, AI 신약 시대 연다
    경제동향 2024.03.11 13:58:14
    LG(003550)가 세계적인 유전체 비영리 연구기관인 미국의 잭슨랩과 협업해 알츠하이머와 암의 발병 원인을 규명할 인공지능(AI)을 공동 개발한다. 11일 LG에 따르면 LG AI연구원과 잭슨랩은 지난해 12월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최근 본계약을 체결했다. 1929년 설립된 잭슨랩은 유전체 관련 연구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으며 20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 최고 수준의 비영리 독립 연구기관이다. 양 사는 알츠하이머와 암의 발병 원인과 진행 과정을 분석하고 치료제 효과까지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개인 맞춤
  • LG전자, 유럽 최대 공조전시회 참가…히트펌프로 시장 공략
    LG전자, 유럽 최대 공조전시회 참가…히트펌프로 시장 공략
    경제동향 2024.03.11 13:34:00
    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공조 전시회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CE) 2024'에서 다양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MCE는 격년마다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공조 전시회다. 올해는 전세계 53개국에서 15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423㎡ 규모 부스를 꾸려 주거 및 상업용 냉난방 공조(HVAC) 솔루션을 전시한다. '주거용 솔루션존'에서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apos
  • 한은 "기업들, 코로나 이후 비용압력에 가격 자주 올리며 대응해"
    한은 "기업들, 코로나 이후 비용압력에 가격 자주 올리며 대응해"
    경제동향 2024.03.11 12:17:17
    국내 기업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격을 자주 인상하며 비용압력에 대응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업들은 다만, 한 번에 가격 조정폭을 대폭 늘리거나 줄이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11일 이 같은 내용의 ‘팬데믹 이후 국내 기업 가격조정행태 변화 특징과 영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은은 한국소비자원의 생필품 가격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가격조정 빈도를 조사한 결과, 2018∼2021년 월평균 11%에서 2022∼2023년 15.6%로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격조정 빈도는 가격조정 기회들 가운데 할인 등
  • 산업부, 내년에도 R&D 구조조정 지속…"총사업수 200개 미만"
    산업부, 내년에도 R&D 구조조정 지속…"총사업수 200개 미만"
    경제동향 2024.03.11 11:00:00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이 내년 연구개발(R&D) 예산 규모를 대폭 키우고 투자 방향과 기준도 예년보다 다소 앞당기겠다고 밝힌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에 6조 7000억 원 규모의 투자수요가 몰렸다. 이는 올해 산업부의 R&D 예산 총액인 5조 원 대비 34% 늘어난 액수로, 산업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확정할 투자 방향과 우선 순위에 맞게 선별할 계획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강경성 산업부 제1차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전략기획투자협의회 1차 회의’를 주재하며 “기업과 연구자들이 혁신을 위해 도전할
  • KIAT, 한-오스트리아 국제기술협력 앞장
    KIAT, 한-오스트리아 국제기술협력 앞장
    경제동향 2024.03.11 09:33:56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우리나라와 오스트리아 간 국제 공급망 대응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에 앞장서기로 했다. 11일 세종 관가에 따르면 KIAT와 오스트리아연구지원청(FFG)은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국제 공급망 대응을 위한 ‘한-오스트리아 산업기술협력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앞서 두 기관은 2015년 최초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양국은 이번 협약 갱신을 계기로 국제기술협력에 더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양국 간 국제공동 연구개발(R&D) 공동 지원을 위한 연간 업무 계획을 수립하고 유럽 주도의 국제기술협
  • 반도체 수출, 이달 초에도 20% 넘게 늘었다
    반도체 수출, 이달 초에도 20% 넘게 늘었다
    경제동향 2024.03.11 09:21:21
    이달 초 수출액이 14%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반도체 수출은 22% 이상 늘며 호조세를 이어갔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3.4% 감소한 135억 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액은 28.6% 줄어든 148억 달러로 나타났다. 수출액이 수입액에 못 미치면서 무역수지는 13억 달러 적자를 보였다. 정부에선 이처럼 수출액이 감소한 것은 3.1절 연휴에 따라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일 줄어든 조업일수 탓이라는 입장이다. 실제로 조업일수(6.0일)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8.2% 늘
  • 구글은 줄여도 삼성은 늘린다…오늘부터 '삼성고시' 스타트 [biz-플러스]
    구글은 줄여도 삼성은 늘린다…오늘부터 '삼성고시' 스타트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4.03.11 06:00:00
    국내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삼성이 올해 상반기 1만 명 안팎의 신입 사원 공채를 시작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인력을 감축하고 있는 가운데도 삼성은 창업부터 이어온 인재 제일 경영 철학을 고수하며 올해도 대규모 채용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은 계열사 19곳에서 올해 상반기 신입 사원 공채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채에 나선 계열사는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009150)·삼성SDI(006400)·삼성SDS·
  • 주요국 20개국 중 17개국서 원전 지지 더 많아
    주요국 20개국 중 17개국서 원전 지지 더 많아
    경제동향 2024.03.11 05:30:00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는 원전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보다는 원전 사용을 유지해야 한다는 데에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편이었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국제에너지컨설팅사 래디언트에너지그룹 의뢰로 사반타가 지난해 10월~11월 전세계 20개국 2만1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인용해 “원전 지지자 수(46%)가 반대자 수(28%)보다 약 1.5배 더 높았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지지도 반대도 아님’(21%), 잘 모르겠음(5%) 순
  • 공정위, 구글 온라인 광고 갑질 조사착수
    경제동향 2024.03.10 20:15:11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이 지배력을 남용해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불공정 행위를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온라인·동영상 광고 시장에서 구글의 영업 방식이 독점력 남용을 통한 시장 경쟁력 저해 행위에 해당하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구글은 직접적인 디지털 광고 판매자이면서 구글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웹사이트와 광고주 간 광고 중개를 담당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공정위는 구글이 시장 지배력을 이용해 시장에서 경쟁자의 진입을 막는 불공정 행위를 벌이거나 자사의 광고 플랫폼 이용을 강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