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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소득 고신용자 200만…"'신용점수=금융계급' 아냐"
    저소득 고신용자 200만…"'신용점수=금융계급' 아냐"
    금융정책 2025.11.17 07:29:00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신용점수는 대출 및 카드 이용 형태(38%)의 비중이 가장 높다. 부채 수준(24%)과 상환 이력(21%)도 중요하다. 추가로 신용거래 기간(9%)과 비금융·마이데이터(8%)를 본다. 소득 수준은 신용점수를 매길 때 직접 반영되지 않는다. 실제로 A시중은행은 소득과 신용등급 사이에 관계가 없다. 일부 은행은 신평사 모델에 자체 모형을 추가로 적용하는 과정에서 소득을 반영하는데 이 경우에도 비중은 6~9% 안팎에 불과하다. 김용진 서강대 경영대학 교수는 “신용점수는 소득이 변수가 아니라 빌
  • 하나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동
    하나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동
    금융정책 2025.11.07 05:30:00
    하나금융그룹이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인공지능(AI)을 양대 축으로 디지털 금융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하나금융은 4대 금융그룹 중에서는 후발 주자이지만 디지털 금융 전환에서 앞설 경우 기존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하나금융은 6일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자산과 AI를 디지털 금융의 양대 축으로 대전환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은행과 카드사·증권사를 포함해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디지털자산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지주사에 신설하기
  • [단독]은행권에 홍콩ELS 과징금 1조 물린다
    [단독]은행권에 홍콩ELS 과징금 1조 물린다
    금융정책 2025.11.13 17:42:42
    금융 당국이 은행권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시장의 예상보다 최대 4조 원가량 적은 1조 원 안팎으로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은행들의 적극적인 배상 조치를 감안한 것인데 이대로라면 적지 않은 과징금에도 은행들의 경영 불확실성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 시중은행들에 ELS 불완전판매 과태료 및 과징금 조치안을 통보하고 다음 달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업계에서는 홍콩H지수 ELS를 판매한 주요 5개 은행(KB국
  • 이번 주 코스피 향방은…20일 새벽 엔비디아 실적에 주목
    이번 주 코스피 향방은…20일 새벽 엔비디아 실적에 주목
    금융정책 2025.11.17 07:06:00
    지난주 금요일(14일) 코스피 지수는 미국발 기술주 삭풍에 3%대 낙폭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고평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예정된 엔비디아의 실적이 증시 향방을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1월 10~14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57.81포인트(1.46%) 오른 4011.57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2조 116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 2042억 원, 9704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하지만 14일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락세를 보인 미국 증시의 여파로 코스피는 160
  • 확장재정 딜레마…정책·시장금리 디커플링 온다
    금융정책 2025.11.28 17:37:24
    코로나19로 누적된 재정 확대 압력이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와 경기 둔화, 복지 개혁에 대한 정치적 부담과 겹쳐 전 세계적으로 시장금리와 정책금리가 따로 움직이는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을 낳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국가 차원의 투자 전쟁과 소비 진작을 위해서는 적자국채 발행이 불가피하다는 인식 탓에 기준금리를 내리는데 국채와 대출금리는 거꾸로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한국도 같은 딜레마에 빠져 있는 만큼 재정·통화·금융정책 전반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금융계
  • 은행서 나흘 만에 7.5조 빠져…증시로 '머니무브'
    은행서 나흘 만에 7.5조 빠져…증시로 '머니무브'
    금융정책 2025.11.10 06:35:00
    은행권 자금이 증시로 나흘 만에 7조 6000억 원 넘게 이동하면서 ‘머니 무브’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달 들어 불거진 인공지능(AI) 거품론과 주가지수 조정에도 코스피가 최근 3개월 새 20% 넘게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당분간 개인들의 위험자산 추구 경향은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6일 현재 105조 9749억 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1조 1419억 원 늘었다. 4영업일 만에 지난달 전체 증가액(9251억 원)을 넘어설 정
  • [기자의눈]확장재정과 관치금융
    [기자의눈]확장재정과 관치금융
    금융정책 2025.11.18 18:16:33
    올 8월 보험 업계가 금융위원회와 300억 원 규모의 상생기금 조성 협약식을 맺었다. 서민과 취약 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보험을 출시하는 것이 골자였다. 보험사는 협업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 이를 두고 한 금융계 인사는 “복지 정책을 금융회사의 돈으로 하는 셈”이라고 평가했다. 이재명 정부의 ‘상생금융’은 대통령의 성향 탓으로 해석되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성남시장 시절 민간 채무탕감기관인 ‘주빌리은행’ 공동은행장을 맡은 이력까지 찾아볼 필요도 없다. ‘금융계급론’을 언급하며 저소득층의 이
  • 이창용 매파적 발언에…국고채 급등
    이창용 매파적 발언에…국고채 급등
    금융정책 2025.11.13 05:57:00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 후퇴와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부담에 국고채 금리가 급등하고 있다. 달러 강세와 외국인의 주식시장 이탈에 원·달러 환율 역시 치솟고 있어 한국 경제가 금리와 환율의 ‘이중 덫’에 빠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12일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92%포인트 급등한 연 2.923%를 기록했다. 5년물도 하루 새 0.1%포인트가량 뛰었다. 최근 한 달로 보면 3년 만기는 0.369%포인트, 5년물은 0.411%포인트 상승했다. 장기물인 10년물도 같은 기간 0.378%포인
  • 끝내…당국, 롯데손보에 경영개선 권고
    끝내…당국, 롯데손보에 경영개선 권고
    금융정책 2025.11.05 17:10:21
    금융 당국이 롯데손해보험에 결국 적기 시정 조치를 내렸다. 업계에서는 롯데손보가 당국 결정에 불복해 소송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도 흘러나온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를 열고 롯데손보에 경영 개선 권고를 의결했다. 경영 개선 권고는 적기 시정 조치 가운데 가장 낮은 1단계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지난해와 올해 2월 검사 결과를 토대로 롯데손보의 자본 적정성 부문 등급을 4등급으로 매긴 뒤 이를 올 5월 금융위에 전달한 결과다. 롯데손보는 2개월 안에 자산 처분, 비용 감축 및 조직 운영 개선을 포함한 자본 적정
  • "전세계는 산업·투자 전쟁…'정책·벤처·지역금융' 3종 세트로 마중물 부을 것"
    "전세계는 산업·투자 전쟁…'정책·벤처·지역금융' 3종 세트로 마중물 부을 것"
    금융정책 2025.11.05 17:43:49
    금융위원장에 취임한 후 첫 대외 강연에 나선 이억원 위원장은 시작부터 글로벌 흐름과 국내 동향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내놓았다. 대외적으로는 △미국과 중국, 주요 2개국(G2)의 치열한 패권 경쟁 △인공지능(AI) 기술 패권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 △자유무역 체제 균열의 시작이라는 3대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으로는 △저성장으로 인한 피크(peak) 코리아 △양극화 심화로 성장 기반 침식 △사라지는 젊음, 늘어나는 부담(저출생·고령화)의 3개 위기를 들었다. 이 위원장은 “세계 주요국은 AI와 에너지&middo
  • "금융사 KPI, 중장기 성과 기반으로 재설계해야"
    "금융사 KPI, 중장기 성과 기반으로 재설계해야"
    금융정책 2025.11.05 17:35:14
    이동석 삼정KPMG 전략컨설팅그룹 리더가 국내 금융사들이 생산적 금융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과평가지표(KPI)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리더는 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9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생산적 금융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생산적 금융을 위해서는 운영 체계 혁신 및 진화가 필수”라며 “장기적 성과 창출과 생산적 자본 순환에 기여하는 KPI의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금융사들이 생산적 금융과 관련해 KPI 전략을 최소 3~
  • '그린스펀 逆수수께끼'…정책·시장금리 디커플링 확대된다
    '그린스펀 逆수수께끼'…정책·시장금리 디커플링 확대된다
    금융정책 2025.11.29 08:04:00
    코로나19로 누적된 재정 확대 압력이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와 경기 둔화, 복지 개혁에 대한 정치적 부담과 겹쳐 전 세계적으로 시장금리와 정책금리가 따로 움직이는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을 낳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국가 차원의 투자 전쟁과 소비 진작을 위해서는 적자국채 발행이 불가피하다는 인식 탓에 기준금리를 내리는데 국채와 대출금리는 거꾸로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한국도 같은 딜레마에 빠져 있는 만큼 재정·통화·금융정책 전반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계에 따
  • 미래·한투證, IMA 심사 증선위 통과…키움證도 발행어음 승인
    미래·한투證, IMA 심사 증선위 통과…키움證도 발행어음 승인
    금융정책 2025.11.12 18:17:32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이달 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가 된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증선위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IMA 인가안을 통과시켰다. 이들 증권사의 IMA 인가안은 이달 19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로써 두 증권사는 제도 도입 8년 만에 공동으로 1호 IMA 사업자가 된다. 증선위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IMA 인가안과 함께 키움증권의 발행어음 인가안도 의결했다. 키움증권이 금융위 회의서 최종 인가를 받으면 미래에셋증권&mi
  • 금리 사이클·관세협상 '원투 펀치'…매머드급 채권 만기도 부담
    금리 사이클·관세협상 '원투 펀치'…매머드급 채권 만기도 부담
    금융정책 2025.11.12 17:36:43
    시장에서 주로 쓰이는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12일 연 3.088%로 마감했다. 한 달 전인 지난달 13일과 비교하면 0.4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도 같은 기간 0.378%포인트나 뛰었다. 원·달러 환율 역시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도 달러당 1460~1470원 안팎을 오르내리면서 고공 비행 중이다. 원인이 무엇일까.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12일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시장이 이를 선반영하는 느낌”이라며 “관세 협상 결과가 주된 요인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미국으로 돈이 나가고 한국 경제
  • '그린스펀 逆수수께끼' 글로벌 확산…금융·통화정책 여력 위축
    '그린스펀 逆수수께끼' 글로벌 확산…금융·통화정책 여력 위축
    금융정책 2025.11.28 18:03:01
    지난해 11월 말만 해도 프랑스 국채 10년물은 연 2.8%대 안팎이었다. 하지만 27일(현지 시간) 10년 만기 프랑스 국채는 3.41%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해 6월부터 정책금리인 예금금리를 2%포인트 내렸지만 국채금리는 반대로 간 것이다. 프랑스 국채는 현재 이탈리아보다도 가격이 낮다. 프랑스의 경우 에마뉘엘 마크롱 행정부의 긴축 재정안이 제동이 걸리면서 국고채 금리가 급격히 상승했다. 10월에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한 단계 내렸다. 확장재정을 되돌릴 수 없는 것은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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