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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진 "과격한 사람 아니다…시장 불안정 초래 없을 것"
    이찬진 "과격한 사람 아니다…시장 불안정 초래 없을 것"
    은행 2025.08.15 06:35:00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와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세운 생산적 금융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 후보자는 14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한국의 진짜 성장과 재도약을 위해서는 금융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 포용 금융 강화, 건전한 자본시장 활성화 등 새 정부의 금융 분야 국정과제를 국민 여러분들이 체감하도록 헌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가 금융 분야 국정과제로 꼽은 △생산적 금융
  • MG손보 가교보험사 9월 영업개시…기존인원 54% 고용승계
    MG손보 가교보험사 9월 영업개시…기존인원 54% 고용승계
    은행 2025.08.14 15:59:47
    예금보험공사가 내달 초 MG손해보험 자산·부채 계약이전을 통해 가교보험사 ‘예별손해보험’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예보는 14일 MG손보의 노동조합과 채용 인원, 보수 수준, 고용 형태, 미채용 인원에 대한 구직 지원 등의 사안에 대해 합의했다. 고용승계는 MG손보의 기존 인원(4월말 기준 521명)의 53.9%인 281명으로 정해졌다. 고용 형태는 1년 계약직으로 진행되며 보수는 관리직 10%, 일반직 5%를 삭감하는 수준으로 결정됐다. 예보는 5개 손보사 계약이전과 공개 매각 병행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회계법인,
  • “금융위·금감원은 원팀…생산적 금융에 총력”
    은행 2025.08.14 15:40:00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와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세운 생산적 금융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 후보자는 14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한국의 진짜 성장과 재도약을 위해서는 금융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 포용금융 강화, 건전한 자본시장 활성화 등 새 정부의 금융 분야 국정과제를 국민 여러분들이 체감하도록 헌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가 금융 분야 국정과제로 꼽은 △생산적 금융
  • AI 등 생산적 금융 최우선…거시경제 전문가 금융위 수장에
    AI 등 생산적 금융 최우선…거시경제 전문가 금융위 수장에
    은행 2025.08.13 19:22:00
    이재명 정부의 첫 금융 당국 사령탑에 대한 인선이 이뤄지면서 가계부채와 자본시장 활성화, 인공지능(AI) 인프라 지원 같은 생산적 금융 등의 주요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억원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신임 금융위원장에 앉힌 것도 금융위원회의 안정적인 정책 수행을 이어가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거시경제 전문가인 이 전 차관이 금융위원장으로 지명됐다는 점에서 향후 금융위 해체를 포함한 금융 감독 체계와 정부 조직 개편을 염두에 둔 인사 아니냐는 분석 또한 있다.이 후보자는 경제정책 분야 정통 관료로 꼽
  • ‘6·27 규제’에 신용대출 1.1조 급감
    ‘6·27 규제’에 신용대출 1.1조 급감
    은행 2025.08.13 17:37:29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 이내로 제한한 ‘6·27 대책’의 여파로 지난달 신용대출 잔액이 1조 1000억 원 급감했다. 시장에서는 주택 구입을 위한 신용대출 수요도 있지만 상당 부분이 서민 생활용이거나 소상공인 사업 자금이라는 점에서 규제의 틀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올 7월 말 현재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이 1692조 5000억 원으로 한 달 새 2조 2000억 원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가계대출 증가 폭은 6월(6조 5000억 원)에 비해 3분의 1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이 4조 10
  • “KB 홍보 덕에 입소문…치킨 1만2000원에 팔죠”
    “KB 홍보 덕에 입소문…치킨 1만2000원에 팔죠”
    은행 2025.08.13 17:32:30
    작은 주택과 가게가 오밀조밀 들어선 방배동 골목길 한 켠 오래된 간판 아래로 노릇노릇 기름 냄새가 골목을 채운다. ‘추억의 통치킨’이라는 이름 그대로 12년째 한자리를 지키며 동네 사람들의 추억이 돼온 작은 치킨집이다. 치솟는 원자재 값과 임대료, 배달 애플리케이션 수수료 속에서도 치킨 한 마리 가격은 1만 2000원에 불과하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2만 2000원이 넘는 금액을 받는 것을 고려하면 비교도 안 되는 가격이다. 지난 12년 동안 단 4000원만 올랐다. 통치킨 사장인 김봉주 씨는 13일 “임대료는 그동안 두 배로 올랐
  • 여천NCC 손절하는 시중銀, 일반대출 절반 줄였다
    여천NCC 손절하는 시중銀, 일반대출 절반 줄였다
    은행 2025.08.13 17:25:08
    주요 시중은행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여천NCC에 대한 일반 대출을 최근 2년 새 절반 가까이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여천NCC는 대주주의 긴급 수혈 덕에 가까스로 부도 위기를 넘겼지만 은행들이 추가 지원을 꺼리고 있어 자금난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여천NCC에 대한 일반자금 대출 잔액은 11일 기준 1291억 원으로 지난해 1월(2446억 원) 말보다 47.2% 급감했다. 한국산업은행과 수출입
  • IPO 앞둔 케이뱅크, 분기실적 역대 최대
    IPO 앞둔 케이뱅크, 분기실적 역대 최대
    은행 2025.08.13 15:05:24
    하반기 기업공개(IPO)에 다시 도전하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케이뱅크는 올 2분기 순이익 682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96.3% 급증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다만 상반기 순이익은 842억 원으로 지난해 854억 원보다 1.4%가량 줄었다. 2분기 실적은 채권 운용과 플랫폼 광고 등을 통한 비이자이익이 견인했다. 케이뱅크의 2분기 비이자이익은 1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늘었다. 반면 이자이익은 지난해 2분기 1286억 원보다 1
  • 10월부터 점포 한 곳서 내 모든 계좌 잔액 조회된다
    10월부터 점포 한 곳서 내 모든 계좌 잔액 조회된다
    은행 2025.08.13 08:33:51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주요 은행 고객들이 10월부터 지점에서 다른 은행에 있는 계좌 잔액을 조회하고 이체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특정 은행 점포만 찾아도 조회와 이체, 인출 등의 업무가 가능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결제원과 국내 은행 15곳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오픈뱅킹 태스크포스(TF)는 다음 달 말 내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시범운영(CBT)을 한 달여간 시행할 예정이다. 이후 10월 말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고
  • '교육 상생' 나선 NH농협銀, 2700여 농촌 동심 지켰다
    '교육 상생' 나선 NH농협銀, 2700여 농촌 동심 지켰다
    은행 2025.08.12 18:28:14
    “동그라미입니다!” 12일 충남 천안시의 한 리조트에서 NH농협은행이 농촌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금융 교육에서 강사가 “용돈을 계획적으로 써야 할까요”라며 ‘OX’ 퀴즈를 내자 어린이들이 일제히 머리 위로 동그라미를 그리며 이구동성으로 외쳤다. 다시 난도를 높인 질문에도 학생들은 앞다퉈 손을 들며 섭씨 30도를 웃도는 바깥 날씨만큼 뜨거운 학구열을 불태웠다. ‘푸른등대 NH농협은행 초록사다리 여름 캠프’의 일환으로 열린 행사에서 농협은행은 초등학생 180여 명에게 ‘어린이를 위한 현명한 용돈 관리’라는 주제로 금융 교육
  • 족쇄 풀린 ‘GTX펀드’…인프라 투자 활기 띤다
    족쇄 풀린 ‘GTX펀드’…인프라 투자 활기 띤다
    은행 2025.08.12 17:52:21
    금융 당국이 장기 투자 인프라 펀드 활성화를 위해 회계 처리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같은 첨단전략산업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인프라 투자 펀드조차 회계기준에 막혀 조성이 안 되고 있다는 서울경제신문의 지적에 곧바로 해결책을 내놓은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회계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를 열고 “회계기준원이 만기가 없고 환매가 금지된 인프라 펀드는 지분 상품으로 볼 수 있다고 안내했다”며 “이 경우 투자자는 관련 평가손익을 당기손익(손익계산서
  • 10월부터 국민은행 점포서 신한계좌 잔액 조회한다
    10월부터 국민은행 점포서 신한계좌 잔액 조회한다
    은행 2025.08.12 17:49:32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주요 은행 고객들이 10월부터 지점에서 다른 은행에 있는 계좌 잔액을 조회하고 이체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특정 은행 점포만 찾아도 조회와 이체, 인출 등의 업무가 가능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결제원과 국내 은행 15곳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오픈뱅킹 태스크포스(TF)는 다음 달 말 내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시범운영(CBT)을 한 달여간 시행할 예정이다. 이후 10월 말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고
  • “충분한 협의없이 정책 밀어붙여…금융시스템 원칙 흔들”
    “충분한 협의없이 정책 밀어붙여…금융시스템 원칙 흔들”
    은행 2025.08.12 17:44:24
    이재명 대통령이 324만 명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신용 사면을 하면서 “빚을 다 갚았으면 칭찬을 해야 하는데 연체 경험으로 불이익을 주는 것은 전과자 취급과 다를 바 없다”고 금융권을 비판한 것을 두고 업계가 속앓이를 하고 있다. 서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이해하지만 금융시장의 기본 원칙을 흔들 수 있는 접근 방식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서적 접근이 과도해지다 보니 충분한 사회적 협의 없이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12일 과거 연체를 했더라도 빚을 갚으면 칭찬해
  • “고객·조합 稅부담 2200억 지켜야”…국회에서 출구 찾는 상호금융
    “고객·조합 稅부담 2200억 지켜야”…국회에서 출구 찾는 상호금융
    은행 2025.08.12 16:50:44
    상호금융권의 세 혜택을 줄이는 내용의 정부의 세제개편안이 통과될 경우 연간 2200억 원 규모의 세수가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5개 상호금융기관은 12일 공동 대책회의를 열고 국회를 상대로 한 설득전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농업협동조합·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에 대한 예탁금·출자금 비과세 혜택을 축소할 경우 연간 1700억 원의 세수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계산했다. 지난 31일 발표된 ‘2025년도 세제개편
  •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이용자 900만 돌파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이용자 900만 돌파
    은행 2025.08.12 16:47:50
    하나카드는 여행 전용 카드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 수가 9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 없는 여행을 선도하는 하나금융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2023년 1월 해외 체크 점유율 1위에 올라선 이후 30개월 연속 압도적 선두를 차지해왔다. 2022년 7월 출시된 트래블로그는 2023년 6월 100만 가입자를 넘어섰고 같은 해 11월 300만 명, 이듬해 6월 500만 명을 넘어섰다. 이후 불과 1년여 만에 900만 가입자까지 돌파하며 연내 트래블 서비스 사상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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