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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권 연초 IRP 선점 경쟁 '활활'
    은행권 연초 IRP 선점 경쟁 '활활'
    은행 2024.03.01 13:00:00
    시중은행들이 퇴직연금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개인형퇴직연금(IRP)을 선점하기 위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여파로 금융상품 판매가 제한되자 수수료 수익원 확보를 위해 영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은 최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IRP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4월 30일까지 IRP 계좌에 50~100만원을 이체한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쿠폰을 증증정하고, 300만 원 이상 이체한 고객에게 스마트폰 등을 추첨해 제공한다. 우리은
  • 우리·하나도…금융권 "여성 사외이사 모시자"
    우리·하나도…금융권 "여성 사외이사 모시자"
    은행 2024.03.01 06:00:00
    금융지주들이 여성 사외이사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사회 내 여성 비율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대부분 금융지주 이사회 내 여성 비율이 당국이 제시한 가이드라인 평균 34%에 비해 낮아 여성 사외이사 추가 선임이 필요한 상황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전일 여성 사외이사를 기존 원숙연 사외이사 1명에서 윤심 전 삼성SDS 부사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2명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 사외이사 증원으로 전체 사외이사
  • [단독] 최대주주 기업銀 'KT&G 사장후보'에 제동 걸었다
    [단독] 최대주주 기업銀 'KT&G 사장후보'에 제동 걸었다
    은행 2024.02.29 18:00:00
    KT&G의 최대주주 IBK기업은행(지분율 6.93%, 2023년 기준)이 3월 주주총회에서 방경만 신임 사장 후보자에 대해 반대표를 던지기로 했다. 이에 따라 3대 주주 국민연금(6.31%)의 찬성 여부가 차기 사장 안건 통과에 결정적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KT&G는 포스코·KT와 함께 특정 오너가 없고 소액주주가 많아 ‘주인 없는 기업’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소유 분산 기업’이다.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과 맞물려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의 역할이 중요해진 가운데 올해 기업 주총에서는 배당 등을 놓고 주주 간
  • 함영주 '사법리스크' 덜었다…1심 뒤집고 DLF항소심 승소
    함영주 '사법리스크' 덜었다…1심 뒤집고 DLF항소심 승소
    은행 2024.02.29 17:49:27
    법원이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함영주(사진) 하나금융그룹 회장에게 내린 금융 당국의 중징계가 과도하다고 판결했다. 중징계인 ‘문책 경고’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던 1심의 결과가 뒤집힌 것이다. 함 회장은 이번 판결로 그동안 문제가 돼왔던 사법 리스크의 상당 부분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금융권에서는 내년 3월 임기 종료를 앞둔 함 회장의 리더십이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아직 대법원에서 이번 사안을 다툴 가능성이 남아 있고 채용 비리 관련 재판도 진행 중이어서 사법 리스크가 완전 해소되기까
  • 우리·KB, 5대 은행 중 가계대출 금리 인하 요구 수용 가장 '인색'
    우리·KB, 5대 은행 중 가계대출 금리 인하 요구 수용 가장 '인색'
    은행 2024.02.29 16:38:38
    국내 5대 은행 중 가계대출자의 금리 인하 요구를 받아들이는 데 가장 인색한 곳은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은행연합회는 29일 홈페이지 소비자포털에 지난해 하반기 은행별 금리 인하 요구권 운영 실적을 비교 공시했다. 금융소비자는 취직·승진·소득증가 등을 근거로 금리를 낮춰 달라고 은행에 인하 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공시에 따르면 5대 은행 가운데 가계대출 금리인하 요구권 수용률(수용건수/신청건수)은 NH농협은행(51.6%), 신한은행(35.3%), 하나은행(27.5%), KB국
  • 5대 시중銀 가계 예대차 두달 연속 확대
    5대 시중銀 가계 예대차 두달 연속 확대
    은행 2024.02.29 16:32:41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예금과 대출금리 간 격차)가 두 달 연속 확대됐다. ‘대출 갈아타기’ 열풍에 힘입어 가계대출 금리는 내렸지만 예금금리가 이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2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 1월 5대 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평균 가계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는 0.822%포인트로 지난해 12월(0.794%포인트)보다 0.028%포인트 벌어졌다. 예대금리차는 지난해 2월 1.36%포인트로 고점을 찍은
  • DGB대구은행, 해외 모바일 간편결제 '환율 100% 우대·수수료 면제' 이벤트
    DGB대구은행, 해외 모바일 간편결제 '환율 100% 우대·수수료 면제' 이벤트
    은행 2024.02.29 15:32:13
    DGB대구은행은 iM뱅크를 통해 해외 가맹점에서 모바일 QR·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GLN 해외 간편 결제’ 이용 시 환율우대 100%와 결제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GLN 해외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 고객들은 원화에서 현지통화로 결제 시 환전 수수료와 별도 해외 가맹점 수수료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해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결제금액은 본인 계좌에서 실시간 현지통화로 환전해 즉시 출금된다. 모바일 해외 결제 시 은행권 최초로 이와 같은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는
  • IBK기업은행, 조달청과 혁신벤처기업 투자설명회 개최
    IBK기업은행, 조달청과 혁신벤처기업 투자설명회 개최
    은행 2024.02.29 15:27:55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이 IBK창공 마포센터에서 조달청과 함께 혁신적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와 조달시장 진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BK창공’ 기업의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조달청을 통한 우수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IBK창공’ 44개 기업과 조달청, 조달연구원 및 벤처캐피탈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IBK창공’ 기업 중 조달청 혁신제품을 보유한 12개 기업이 벤처캐피탈 등 투자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의 기회를 가졌다. 신규 조
  • 수출입은행, 자본금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수출입은행, 자본금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은행 2024.02.29 15:03:16
    한국수출입은행의 자본금 한도를 10조 원 더 늘리는 내용의 법안이 통과될 전망이다. 수은의 대출 여력이 늘어난 만큼 방위산업 등 국내 기업의 수출에도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법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한 만큼 무난히 의결될 전망이다. 수은법 개정안은 수은의 현행 자본금 한도를 15조 원에서 25조 원으로 늘리는 게 골자다. 이번 개정은 수은의 자본금이 한도를 늘려 수출 금융지원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현행
  • 우리종금 차기 대표에 '증권맨' 남기천 …포스증권 인수 박차
    우리종금 차기 대표에 '증권맨' 남기천 …포스증권 인수 박차
    은행 2024.02.29 13:49:04
    우리종합금융의 신임 대표로 남기천 현 우리자산운용 대표가 선임됐다. 우리자산운용 신임 대표에는 최승재 현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가 최종후보로 추천됐다. 우리금융그룹은 29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 대표는 1989년 대우증권 입사 후 런던법인장, 고유자산운용본부 상무 등을 거쳤다. 2016년부터는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하며 여의도 증권가에서 굵직한 경력을 쌓았다. 이후 지난해 3월 우리자산운용에 합류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올해를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충을 통해 그룹 경쟁력을 강화할 원년
  • Sh수협은행, 외환전문가 그룹 'FX-리더스' 발대식…"비이자사업 확대"
    Sh수협은행, 외환전문가 그룹 'FX-리더스' 발대식…"비이자사업 확대"
    은행 2024.02.29 13:28:42
    Sh수협은행은 외환전문가 학습그룹인 ‘FX-리더스’ 2기를 발대했다고 29일 밝혔다. FX-리더스는 영업점에서 외환업무를 담당하는 젊은 행원들을 외환사업 인재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FX-리더스로 선발된 행원들은 외환파생상품 이론과 고객분석, 마케팅 프로세스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중심 전문교육을 받는다. 특히 FX-리더스 1기와의 코디네이션을 통해 마케팅 현장의 사례를 연구하고 FX분석 정보를 공유해 수협은행 외환거래 고객에 대한 서비스 품질 개선은 물론 신규 고객 확대,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강신숙
  • 금융위 부위원장 "태국 인뱅에 韓은행 포함돼야"
    금융위 부위원장 "태국 인뱅에 韓은행 포함돼야"
    은행 2024.02.29 11:02:16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8일 태국에서 세타풋 수티왓나르풋 태국 중앙은행 총재를 만나 “가상은행 인가 시 한국 금융회사가 참여한다면 한국에서의 성공 경험이 태국 금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부위원장은 “태국 중앙은행이 금융부문 고도화를 위해 가상은행 도입 등 여러 정책적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국내 인터넷은행의 성과를 공유했다. 태국 가상은행은 한국의 인터넷은행과 같이 점포 없는 은행을 말한다. 지난해 태국 금융당국은 역내 첫 가상은행을 설립하기 위해 신규 사업자를 모집하겠다고 밝힌 바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DLF 중징계 취소' 오늘 항소심 선고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DLF 중징계 취소' 오늘 항소심 선고
    은행 2024.02.29 05:30:00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은 중징계 취소 관련 항소심 결과가 29일 나온다. 서울고등법원 행정9-3부(조찬영 김무신 김승주 판사)는 이날 오후 2시 함 회장 등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장을 상대로 낸 업무정지 등 처분 취소소송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연다. DLF는 금리·환율·신용등급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DLS)에 투자하는 펀드다. 금융당국은 하나은행이 DLF 상품을 불완전 판매했다고 보고 2020년 3월 사모펀드 신규판
  • "퇴직연금 수익률 높여라"…시중銀 'TDF·ESG펀드'로 고객 모시기
    "퇴직연금 수익률 높여라"…시중銀 'TDF·ESG펀드'로 고객 모시기
    은행 2024.02.29 05:30:00
    200조 원 규모로 성장한 퇴직연금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시중은행 간 상품 다각화 경쟁이 치열하다. 퇴직연금 시장이 은행권의 비이자이익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면서 채권·상장지수펀드(ETF) 등 투자 상품군을 늘리며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운용액은 155조 3394억 원으로 1년 전(132조 2347억 원)보다 17.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 KB금융, 인천 지역 첫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
    KB금융, 인천 지역 첫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
    은행 2024.02.28 17:41:49
    김경남(왼쪽) KB금융지주 ESG상생본부 상무와 도성훈(오른쪽)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이 28일 인천시 서구 가정동 ‘서부거점형늘봄센터’ 개관식에서 학부모·학생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새로 개관한 늘봄센터는 초등 돌봄교실을 이용하지 못했던 인근 지역 60여 명의 초등학생들에게 돌봄 및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진 제공=K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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