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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F사업성 '최하위 등급' 신설…충당금 추가 적립 의무화할듯
    PF사업성 '최하위 등급' 신설…충당금 추가 적립 의무화할듯
    은행 2024.04.28 18:01:35
    금융 당국이 다음 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 대책을 발표할 때 ‘사업성 평가 기준’ 개편안을 함께 포함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사가 장부상 손실을 피하기 위해 부실 사업장을 정상으로 둔갑시키는 행태가 PF 사업 구조조정을 더디게 만들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을 세분화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현행 사업성 평가는 ‘양호-보통-악화 우려’ 등 3단계로 나누고 여신 분류 체계에 따라 ‘정상-요주의-고정 이하’로 다시 구분된다. 금융사는 또 고정 이하 채권
  • 은행·보험 '공동대출'로 PF사업장 인수
    은행·보험 '공동대출'로 PF사업장 인수
    은행 2024.04.28 17:30:42
    시중은행과 보험사가 함께 자금을 출연해 일시적으로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브리지론 단계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투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주요 시중은행과 보험사 등을 통해 PF 사업장에 신디케이트론 형태로 자금을 투입하는 안을 살펴보고 있다. 신디케이트론은 여러 금융사가 참여하는 일종의 공동대출로, 이를 재원으로 다수 사업장에 자금을 투입한다는 게 당국의 구상이다. 이는 다음 달부터 본격 실시될 PF 사업장 정상화 작업을 염두에 둔 것이다. 정상화 작업은 진척이 더딘 사업장의 사
  • '킹달러'에 금융지주 환차손 눈덩이
    '킹달러'에 금융지주 환차손 눈덩이
    은행 2024.04.28 17:22:02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금융지주들이 수백억 원대 손실을 기록했다. 환율 상승으로 외화부채의 평가액이 외화자산보다 늘어나 발생한 일회성 손실에 가깝지만 ‘강달러’ 추세가 여전한 만큼 올해 실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올 1분기 813억 원 규모의 외화(FX) 환산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771억 원의 이익을 거둔 것과 비교하면 이익 규모가 1개 분기 새 1500억 원이나 줄어든 셈이다. 환차손 규모를 공개하지 않은 KB&middot
  • 하나금융그룹,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구 제작' 봉사활동 실시
    하나금융그룹,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구 제작' 봉사활동 실시
    은행 2024.04.28 12:24:03
    하나금융그룹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점자 교구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열린 이번 봉사활동에는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시각장애인 체계적 점자교육 필요성 확대에 따른 점자교육 교보재 제작 지원을 위해서다. 지난 18일 국립국어원이 발표한 ‘2023년 점자 사용 능력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점자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 10명 중 4명이 점자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점자 문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이 많은 것으로
  • 홍콩ELS 1.6兆 배상에도… 5대금융 1분기 선방
    홍콩ELS 1.6兆 배상에도… 5대금융 1분기 선방
    은행 2024.04.28 05:30:00
    국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가 올해 1분기 5조 원에 못 미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홍콩H지수 ELS손실 관련 비용 1조 6000억 원 가량을 반영하면서 순이익이 1조 원 가량 줄었다. 다만 ELS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고금리 기조 속 이자 마진과 기업 대출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영업이익이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는 분석도 나온다. 금융지주들은 ELS 배상에도 견고한 실적을 토대로 주주환원을 강화하며 '밸류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 부자들은 올해 '이것' 투자 고려한다…예금·채권도 '인기'
    부자들은 올해 '이것' 투자 고려한다…예금·채권도 '인기'
    은행 2024.04.28 05:30:00
    우리나라의 부자들은 올해 기존 포트폴리오를 크게 바꾸기보다 부동산 투자를 고려하며 시장을 관망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高) 시대’에 부동산 자산은 줄이고 예금·채권 등 금융자산을 늘렸던 것에서 다시 부동산 시장의 상승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부동산·주식 등 가격이 하락하며 지난해 부자의 1인당 평균 총자산은 60억 원대로 전년 약 70억 원에서 10억 원 정도 줄었다. 25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 대한민국 웰스(
  • 국내 5대 금융그룹, 1분기 이자이익 12조6000억원…역대 최대
    국내 5대 금융그룹, 1분기 이자이익 12조6000억원…역대 최대
    은행 2024.04.27 14:42:08
    국내 5대 금융그룹이 지난 1분기 이자이익으로 12조원 넘게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관련 충당부채를 제외하면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이다. 27일 금융권과 각사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그룹의 1분기 이자이익은 12조5909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11조8216억원)와 비교하면 6.5%가 증가했다. KB금융(105560)그룹은 1분기 순이자이익이 3조151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동기 2조8239
  • "홍콩 디즈니랜드서 카카오페이 쓴다"…최대 15만 원 환급 이벤트도
    "홍콩 디즈니랜드서 카카오페이 쓴다"…최대 15만 원 환급 이벤트도
    은행 2024.04.27 05:30:00
    카카오페이(377300)가 홍콩 내 모든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5만 원을 환급해 주는 고객 행사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3월 알리페이플러스와 맺은 현지 서비스 협력을 확대했다. 이용자들은 이제 홍콩 디즈니랜드, 침사추이, 스카이100 전망대, 옹핑 360 등 유명 관광지·어트랙션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환전·현금 관리 등을 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으로 결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현
  • 우리금융, "롯데손보 인수에 2조 원 전혀 고려 안해"
    우리금융, "롯데손보 인수에 2조 원 전혀 고려 안해"
    은행 2024.04.26 17:36:39
    우리금융지주(316140)가 롯데손해보험(000400) 인수합병과 관련해 과도한 가격을 지불하지 않는 원칙을 지킬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26일 이성욱 우리금융지주 재무담당 부사장(CFO)은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비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과도한 가격은 지불하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자본비율 이슈는 크게 걱정할 일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롯데손보 인수에 따른 자본비율 하락 우려에 대해서도 "자본비율 부담을 알고 있다"며
  • ELS 배상에 1.6조 썼지만…순익은 1조만 줄어 4.9조 '선방'
    ELS 배상에 1.6조 썼지만…순익은 1조만 줄어 4.9조 '선방'
    은행 2024.04.26 17:34:52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가 올 1분기 5조 원에 못 미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비용으로 1조 6000억 원가량을 반영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순이익이 총 1조 원가량 줄었다. 다만 ELS 충당금 일회성 악재 규모에 순이익 감소는 적은 편이어서 시장에서는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이자 마진과 기업대출이 실적을 방어한 효자 노릇을 했다. 금융지주들은 올 1분기 ELS 손실 배상을
  • 하나금융, 1분기 순이익 1조 340억…ELS 여파에 6.2%↓
    하나금융, 1분기 순이익 1조 340억…ELS 여파에 6.2%↓
    은행 2024.04.26 15:31:43
    하나금융그룹의 올해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이 1조 34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2%(682억 원) 줄었다고 26일 공시했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충당부채 1799억 원과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F/X) 환산손실 813억 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 하나금융의 1분기 이자이익은 2조 2206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2조 1750억 원)와 비교하면 2.1% 늘었다. 하나금융의 비이자이익은 7126억 원으로 작년 동기(7787억 원) 대비 8.5% 감소했다. 수익구조와 채널 다각화를 통해 수수료이익이 같은
  • 'H지수 ELS 타격' 농협금융, 1분기 순익 6512억…31.2%↓
    'H지수 ELS 타격' 농협금융, 1분기 순익 6512억…31.2%↓
    은행 2024.04.26 15:21:17
    NH농협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51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2%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액을 3416억 원으로 산정해 실적에 반영한 영향이 컸다. 이자이익은 2조 2049억 원으로 8.6% 증가했으나 비이자이익이 5046억 원으로 30.1% 감소했다. 유가증권 운용손익은 339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2% 줄면서 비이자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신용손실 충당금 전입액은 2077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9.2% 감소했다. 다만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 농협금융 ELS 충격에 1분기 순이익 31% 감소
    농협금융 ELS 충격에 1분기 순이익 31% 감소
    은행 2024.04.26 15:11:57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51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2% 줄었다고 26일 밝혔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관련 충당부채 3416억 원을 반영한 결과다. 이자이익은 2조 2049억 원으로 8.6% 늘었지만 비이자이익이 5046억 원으로 30.1% 감소했다. 유가증권 운용손익이 3390억 원으로 42.2% 급감하면서 비이자이익이 축소됐다. 신용손실 충당금 전입액은 2077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9.2% 감소했다. 다만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04.68%로 8.23%포인트 상승했다. 계
  • 한화생명 찾은 김승연 회장 "불요불굴 정신으로 일류 되자"
    한화생명 찾은 김승연 회장 "불요불굴 정신으로 일류 되자"
    은행 2024.04.26 15:00:26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이 국내 보험 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은행업 진출에 성공한 한화생명(088350)에 대해 “한계와 경계를 뛰어넘는 ‘그레이트 챌린저’의 모범 사례”라며 “익숙한 판을 흔드는 불요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주문했다. 26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직접 방문해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전과 혁신을 격려하며 현장 경영 행보를 벌였다. 이날 현장에는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을 비롯해 한화그룹의 금융 계열사인 한화
  • 신한금융, 1분기 순익 1.3조원 '리딩뱅크 탈환'
    신한금융, 1분기 순익 1.3조원 '리딩뱅크 탈환'
    은행 2024.04.26 14:53:48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충당부채를 3000억원 가까이 반영하고도 1조 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에 지난해 KB금융그룹에 내줬던 '리딩금융' 타이틀을 다시 탈환할 것이 확실해졌다.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1조3215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수치다. 이번 분기에 홍콩 ELS 관련 충당부채 2740억원을 영업외비용으로 쌓으면서 영업외이익 부문에서 2777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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