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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내달 상호금융 점검…"연체율 관리 주문"
    금감원, 내달 상호금융 점검…"연체율 관리 주문"
    금융가 2023.11.19 10:09:43
    금융당국이 다음 달 농협과 수협, 신협 현장 점검을 통해 연체율 관리를 주문할 예정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일부 상호금융조합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부실채권 상·매각,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자산건전성을 관리하고 손실흡수 능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감독할 방침이다. 상호금융권이 취급하는 기업대출 대부분은 부동산담보대출이다. 최근 부동산 경기가 둔화하며 올해 상반기 상호금융권 기업대출 연체율은 4.21%로 지난해 말(2.23%)보다 1.98%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체 연체율은
  • 은행연합회장 내정된 조용병 "상생·소통 힘쓸 것"
    은행연합회장 내정된 조용병 "상생·소통 힘쓸 것"
    금융가 2023.11.16 17:36:55
    조용병(사진)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금융권 최대 이익 단체인 전국은행연합회장 단독 후보로 선정됐다. 16일 은행연합회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이날 세 번째 회의를 열고 5명의 회장 후보군 가운데 조 전 회장을 만장일치로 최종 후보에 낙점했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가 27일 은행연합회 사원총회를 거쳐 제15대 은행연합회장으로 공식 확정되면 2017년 김태영 전 회장에 이어 6년 만에 순수 민간 출신 은행연합회장이 된다. 역대 14명의 회장 가운데 민간 출신은 4명에 불과했다. 조 후보자는 ‘관피아’ 논란에서 한 걸음 벗어나면서도 은행장
  • 주금공-하나은행, 주택연금 활성화 업무협약
    주금공-하나은행, 주택연금 활성화 업무협약
    금융가 2023.11.16 14:11:20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하나은행과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주택연금 상담 실시 △주택연금 상담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추진 등이 담겼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제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에서도 주택연금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주택연금 이용 편의성을 강화해 보다 많은 분들이 노후 주거안정과 소득확보 지원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금융위 상임위원 "중소·비은행 금융사도 스트레스 테스트 받아야"
    금융위 상임위원 "중소·비은행 금융사도 스트레스 테스트 받아야"
    금융가 2023.11.16 14:06:43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에서 “중소형 금융기관과 비은행금융기관에 대해서도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김 상임위원이 14~15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FSB 총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김 상임위원은 “실리콘뱅크은행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중소형은행은 대형은행 수준의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부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FSB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출범한 국제기구다. 김 상임위원은 차주의 채무부
  •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조용병 前신한금융 회장…"고통분담 위한 상생 고민"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조용병 前신한금융 회장…"고통분담 위한 상생 고민"
    금융가 2023.11.16 11:03:17
    조용병(사진)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금융권 최대 유관단체인 전국은행연합회장 단독 후보로 선정됐다. 조 전 회장은 16일 서울경제와의 통화에서 “고금리·고물가로 고객들의 어려움이 누적된 만큼 고통 분담을 위한 상생과 소통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은행권을 향한 정부의 '상생금융' 압박을 고려해 소비자와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조 전 회장은 이어 “리더십이 있는 각 은행장들이 믿음을 준 만큼 함께 깊게 고민하고 소통하겠다”고 했다. 조 전 회장은 이달 27일 은행연합회
  • 대면으로 현금 줘도 "보이스피싱 구제"
    대면으로 현금 줘도 "보이스피싱 구제"
    금융가 2023.11.16 00:05:00
    앞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사기범을 만나 현금을 직접 전달한 경우에도 피해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이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9월 ‘보이스피싱 대응 범정부 태스크포스(TF)’ 논의를 거쳐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구제 방안을 마련했고 5월 관련 법 개정이 이뤄진 바 있다. 금융위는 “기존 법은 계좌 간 송금된 보이스피싱에만 적용돼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구제 절차를 신청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개정 안에 따라 수사기관은 대면편취형 보
  • 코픽스 또 올랐다…은행들 "상생금융 어쩌나"
    금융가 2023.11.15 18:44:15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신규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2개월 연속 상승해 4%에 바짝 다가서며 연중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은행권이 만기가 돌아오는 고금리 정기예금에 대한 상환금 마련을 위해 은행채 발행을 늘리는 한편 재예치를 위해 수신 금리를 올린 탓이다. 금융 당국의 상생 금융 동참 압박에 대출금리 인하에 나서야 하는 업권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15%포인트 상승한 3.97%로 집계됐다. 올 들어
  • 국민은행, 연내 서울대지점 오픈…"학교 발전 기여"
    국민은행, 연내 서울대지점 오픈…"학교 발전 기여"
    금융가 2023.11.15 16:25:22
    KB국민은행이 이재근 행장이 윤홍림 서울대 총장과 금융 서비스 협력 내용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연내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1층에 서울대학교지점을 개설하고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설치, 학교 운영 자금 관리,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행장은 “대한민국 최고 학문의 전당인 서울대의 금융 파트너가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학교의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수원
  • 금감원 "카드사 횡령 방지…사전등록 계좌에만 송금해야"
    금감원 "카드사 횡령 방지…사전등록 계좌에만 송금해야"
    금융가 2023.11.15 12:00:00
    감독 당국이 카드사와 캐피탈사의 자금 횡령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등록된 계좌에만 대출금을 보내도록 했다. 특정 부서가 임의로 제휴 업체를 선정하는 일도 제한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15일 이런 내용이 담긴 ‘여전업권 내부통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당국은 우선 여신전문금융회사에 입금가능계좌 사전 지정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시 비정상적인 송금 경로를 막아 자금 횡령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당국은 또 내부통제 책임자가 거액 송금 건을 자동으로 전달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두도록 했다. 당국은 카
  • 'SVB사태 조기 진화' 英 벤치마킹…부실 은행 정리절차 간소화
    'SVB사태 조기 진화' 英 벤치마킹…부실 은행 정리절차 간소화
    금융가 2023.11.14 17:42:09
    예금보험공사의 ‘특별정리제도’ 도입 논의는 올해 3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이후 급물살을 탔다. SVB 파산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스위스 2위 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CS)가 1위 UBS에 팔리는 등 전 세계 은행들이 연쇄적으로 위기에 몰리자 국내에서도 추가 대응책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저축은행 등 상대적으로 건전성이 취약한 업권에서 예상하지 못한 부실이 발생할 경우 금융권 전반으로 리스크가 확산되는 일을 조기에 막을 장치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다. 이에 예보는 금융위원회, 민간 전문가 등
  • 예금보험공사 사장 "금융사 리스크 자율관리 위한 인센티브 마련해야"
    예금보험공사 사장 "금융사 리스크 자율관리 위한 인센티브 마련해야"
    금융가 2023.11.14 16:55:55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14일 “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해 나가도록 유인부합적 관리수단을 강화함으로써 금융위기 발생을 사전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예보 본사에서 열린 2023년 예금보험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유 사장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예금보험제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면서 “금융위기 발생에 대비해 정리제도 개선 등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금융시장
  • [단독]부실 금융회사 신속 처리…예보 '특별정리제도' 추진
    [단독]부실 금융회사 신속 처리…예보 '특별정리제도' 추진
    금융가 2023.11.14 15:42:10
    은행 등 금융기관의 부실이 발생했을 때 금융 당국이 주주를 비롯한 이해 관계자 간 조정을 거치지 않고 신속하게 매각 절차를 밟을 수 있는 ‘특별정리제도’가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때처럼 특정 은행의 부실이 금융권 전체로 전이되는 것을 조기에 막기 위한 조치다. 14일 예금보험공사와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등에 따르면 예보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2028년 중장기 경영 목표’를 지난달 정부에 제출했다. 예보는 경영 목표에 특별정리제도를 내년 중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담았다. 특별정
  • KB국민은행, 태국 현지 ATM 출금 서비스 개시
    KB국민은행, 태국 현지 ATM 출금 서비스 개시
    금융가 2023.11.14 15:38:02
    KB국민은행은 태국을 여행하는 국민지갑 이용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태국 SCB(Siam Commercial Bank)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금융기술 및 인프라를 공유해 동남아 지역의 국경 없는 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신금융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양 사는 국민지갑 GLN(Global Loyalty Network) 해외결제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공동 마케팅과 내년 신규 개시되는 태국 ATM 출금 서비스에 대해 협력한다. KB국민은행 고객은 태국
  • 신한은행, 농림부와 온실가스 감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 농림부와 온실가스 감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융가 2023.11.14 15:33:39
    신한은행은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63빌딩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기아, 그리너리 농축산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가축 분뇨의 신재생에너지화, 스마트 축산사업 협력 등 농축산 분야의 저탄소 생태계 육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탄소저감 효과 연구 및 측정, 온실가스 감축 방법론 개발 등 바이오차 생산 기술 고도화와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중장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바이오차는 생물유기체를 통칭하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을 뜻하는 차
  • "결혼·임신·출산시 최고 연 9% 이자"
    "결혼·임신·출산시 최고 연 9% 이자"
    금융가 2023.11.13 15:12:04
    신한은행이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패밀리 상생 적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패밀리 상생 적금은 고객 생애 주기에 초점을 맞춘 고객 중심 금융 상품이다. 기본 금리 연 3.0%에 우대금리 최고 연 6.0%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9.0% 금리가 적용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5만좌 한도로 출시됐으며 개인 고객 누구나 가입(1인당 1계좌)할 수 있다. 매월 최대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우대금리는 △가입 기간 중 결혼·임신·출산 및 2자녀 이상(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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