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표대결 패배한 JB금융…보폭 넓히는 행동주의펀드
    표대결 패배한 JB금융…보폭 넓히는 행동주의펀드
    금융가 2024.03.29 05:30:00
    JB금융지주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가 제안한 사외이사가 이사회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주주 제안 이사진의 합류로 앞으로 경영진은 이전과 다른 강도의 견제를 받게 될 전망이다. 28일 열린 JB금융 주총에서 2대 주주인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주주 제안한 김기석 주식회사크라우디 대표이사와 이희승 리딩에이스캐피탈㈜ 투자본부 이사 등 2명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희승 사외이사는 얼라인의 추천을 받았지만 JB금융도 찬성한 후보다. 금융회사에 주주가 제안한 이사가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상임이사 증원 의안은 부결됐다
  • 농협·SC제일도 ELS 배상절차 개시…KB·신한 결정 남아
    농협·SC제일도 ELS 배상절차 개시…KB·신한 결정 남아
    금융가 2024.03.29 05:30:00
    NH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한 자율배상을 결정했다. 홍콩 ELS를 판매한 시중은행들 중에서는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결정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농협은행 이사회는 28일 금융감독원의 홍콩 H지수 ELS 분쟁조정기준안을 토대로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 조정 추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자율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감독 당국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한 세부 조정 방안을 수립해 손실 고객을 대상으로 조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자율
  • "가계빚 잡아라" 은행들, 금리 다시 올린다
    "가계빚 잡아라" 은행들, 금리 다시 올린다
    금융가 2024.03.28 18:02:31
    은행권이 시중금리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올려 잡고 있다. 가계부채 증가 속도를 조절하려는 조치다. 하지만 동시에 당국 주도로 공급 중인 저금리 정책대출상품이 대출 심리를 자극하고 있어 ‘엇박자’ 정책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2월 주담대 금리를 이미 한 차례 인상한 신한은행은 다음 달에도 0.1~0.3%포인트 올릴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주담대 금리를 연 0.23%포인트 인상했지만 대출 유입 추이를 지켜보고 추가 인상을 결정할 방침이다.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도 금리 인상 여부를
  • 얼라인, JB금융에 판정승…사외이사 2명 입성
    얼라인, JB금융에 판정승…사외이사 2명 입성
    금융가 2024.03.28 16:55:13
    JB금융지주의 2대 주주인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요청했던 주주 제안 이사 2명이 이사회에 진입했다. 28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JB금융지주 본점에서 진행된 JB금융지주 제1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얼라인이 주주 제안한 김기석 주식회사크라우디 대표이사와 이희승 리딩에이스캐피탈㈜ 투자본부 이사 등 2명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다만 비상임이사 증원 의안은 부결됐다. 현재 JB금융 비상임이사는 한 명으로 최대주주인 삼양사 관계인인 김지섭 CSR총괄 부사장이 맡고 있다. 얼라인은 JB금융의 비상임이사를 2명으로 늘려야 한다며
  • KB금융 5개 계열사 마이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KB금융 5개 계열사 마이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금융가 2024.03.28 11:52:23
    KB금융그룹은 28일 KB국민은행·KB증권·KB손해보험·KB카드·KB캐피탈 총 5개 마이데이터사업자의 금융 마이데이터를 계열사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분석 플랫폼 'KB고객데이터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그룹마이데이터와 고도화된 고객분석을 통해 고객별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육창화 KB금융지주 AI(인공지능)본부장은 "국내 금융그룹으로서는 처음으로 마이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을 마련했다&quot
  • BNK부산은행, 삼정KPMG와 '회생종결기업' 재도약을 위해 맞손
    BNK부산은행, 삼정KPMG와 '회생종결기업' 재도약을 위해 맞손
    금융가 2024.03.28 11:49:33
    부산은행이 기업회생이라는 힘든 시기를 견뎌낸 ‘기업회생종결기업’의 새출발을 돕기 위해 나선다. BNK부산은행은 28일 부산 남구 본점에서 삼정KPMG와 ‘신규기업발굴 및 기업 재도약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기업회생을 최종 종결한 기업이 정상기업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별도의 내부 심사 후 맞춤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정KPMG는 정상기업으로 전환 가능 업체를 발굴 및 추천하고, 해당기업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금융권 최초로 기업회생
  • 타은행 ELS 투자이력 조회하려면 투자자 동의 필수…독소 조항에 골머리 앓는 은행들
    타은행 ELS 투자이력 조회하려면 투자자 동의 필수…독소 조항에 골머리 앓는 은행들
    금융가 2024.03.27 18:08:44
    은행들이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자율 배상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투자자 책임을 가르는 ‘독소 요인’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비교적 명확한 기준이 있는 판매자별 요인과 달리 투자자 책임을 따지는 요인들이 은행의 내부 판단에 기대는 탓에 셈법이 복잡한 상황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이 임시 이사회에 보고한 홍콩 ELS 손실 배상 시뮬레이션은 가점 또는 차감 요인들을 반영하지 않은 기본 배상 비율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분쟁 조정안은 판매사 배상 비율(최대 50%)에 투자자
  • 신한은행, 1094억 규모 민생금융 자율 프로그램 시행
    신한은행, 1094억 규모 민생금융 자율 프로그램 시행
    금융가 2024.03.27 17:20:15
    신한은행은 2월부터 이행하고 있는 민생금융지원 공통프로그램 이자 캐시백에 이어 4월 중 1094억 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올 1월초 3067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안을 발표하고 2월부터 고금리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자 캐시백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27만30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이자 캐시백 1812억 원 지원을 완료했다.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프로그램 287억 원 ▲미래세대 청년지원 프로그램 228억 원 ▲사회 이슈 해결
  • 농협금융, 길재욱 사외이사 신규 추천
    농협금융, 길재욱 사외이사 신규 추천
    금융가 2024.03.27 11:08:35
    NH농협금융지주는 길재욱(사진)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추천했다고 27일 밝혔다. 길 교수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부 기금평가단장, 한국증권학회 회장,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 등을 지냈다. 현대글로비스, 키움증권, SK증권, 미래에셋생명보험 사외이사로도 활동했다. 농협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자는 재무와 투자, 파생상품 분야에서 오랜 연구 경력과 민간 금융회사의 사외이사로서 실무경험까지 보유했다"고 추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농협금융은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 신한금융, 이사회 의장에 윤재원…역대 두 번째 여성 발
    신한금융, 이사회 의장에 윤재원…역대 두 번째 여성 발
    금융가 2024.03.26 14:53:56
    신한금융지주가 26일 이사회를 열고 윤재원(사진)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신한금융이 여성 이사회 의장을 배출한 것은 2010년 전성빈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윤 신임의장은 홍익대 경영대 교수로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과 한국세무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부터 신한금융 사외이사로 선임돼 지금까지 활동 중이다. 최근 금융지주들은 여성 사외이사를 잇달아 발탁해 금융권 이사회에 ‘여풍(女風)’이 불고 있다. 특정 성(性)이 이사회를 독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자본시장법이 시행되는
  • 신한 재일교포주주, 3년만에 주총 대거 참석
    신한 재일교포주주, 3년만에 주총 대거 참석
    금융가 2024.03.25 17:39:51
    신한금융지주 재일교포 주주 300여 명이 주주총회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축소 운영됐던 주총이 3년 만에 정상화되면서 대거 서울에 집결한 것이다. 특히 이번에 방한하는 주주 중에는 2~3세 주주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일교포 주주들은 신한지주(055550) 지분의 15~17%를 보유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주주들의 방한 기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통할 계획이다. 특히 재일교포들이 배당금을 대부분 한국 내에서 유보하거나 소비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
  • 신한은행 '솔빠른 해외송금' 출시…국가·금액 상관없이 수수료 3.5달러
    신한은행 '솔빠른 해외송금' 출시…국가·금액 상관없이 수수료 3.5달러
    금융가 2024.03.25 16:16:40
    신한은행은 비대면 해외송금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전 세계 200여개국에 송금하고 찾을 수 있는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쏠빠른 해외송금은 수취인의 영문 이름 정보만 있으면 계좌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 추가 정보 없이 송금할 수 있으며 일반 해외송금 대비 수취인이 빠르게 받을 수 있다. 송금수수료는 국가, 금액에 상관없이 3.5달러다. 쏠빠른 해외송금은 개인 고객이 신한 쏠(SOL)뱅크 앱 해외송금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송금액 한도는 미 달러 기준 건당 5000달러, 1일 최대
  • 신한은행, 29일 이사회서 '홍콩ELS 자율배상' 논의
    신한은행, 29일 이사회서 '홍콩ELS 자율배상' 논의
    금융가 2024.03.25 14:52:27
    신한은행은 이달 29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21일 이사회 간담회를 열어 관련 현안을 공유했다. 지난해 6월부터 가동된 H지수 ELS 사후 관리 전담 테스크포스(TF)가 자율 배상 관련 시뮬레이션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 외 주요 시중은행들도 이번주 이사회를 열고 자율배상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이달 27일 이사회에서 자율 배상을 논의하고, NH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도 28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배상안을 확정할
  • 하나금융, 명동상인協과 소상공인 위한 지역 봉사활동
    하나금융, 명동상인協과 소상공인 위한 지역 봉사활동
    금융가 2024.03.24 10:56:01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3일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행복 상자를 제작해 명동 인근의 소상공인 사업장 100곳에 직접 전달했다. 행복 상자에는 손세정제와 리필용품, 롤휴지, 탈취제, 벌레퇴치제를 공통으로 담았다. 특히 요식업장에는 행주, 고무장갑, 라텍스 장갑, 키친타월 등 주방용품을, 서비스업장에는 커피믹스, 티백, 물티슈 등으로 구성된 행복 상자를 만들어 전달했다. 아울러 하나금융 소상공인 지원사업 '하나 파워
  • KB금융 이사회의장에 권선주 前 기업은행장
    KB금융 이사회의장에 권선주 前 기업은행장
    금융가 2024.03.22 19:16:00
    KB금융지주가 22일 이사회를 열고 권선주(사진)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 신임 의장은 KB금융지주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여성이다. 권 의장은 특히 IBK기업은행장으로 재임하면서 국내 최초의 여성 은행장으로도 알려져 있다. 현재는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부터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3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이사회에 합류하고 있다. 사외이사 7명 중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42.8%로 이사회의 성별 다양성을 확보해왔다. 이번 여성 이사회 의장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