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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최신순인기순

  • "韓 저출생 극복하려면 대기업 일자리 더 늘려야"
    "韓 저출생 극복하려면 대기업 일자리 더 늘려야"
    경제·금융일반 2024.02.27 17:48:43
    저출생과 수도권 집중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대기업 일자리 비중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대대적인 규제 완화와 신산업 육성을 통해 대기업을 키워내야 저출생 문제를 풀 수 있다는 뜻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7일 ‘KDI FOCUS, 더 많은 대기업 일자리가 필요하다’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KDI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의 250인 이상 대기업 근로자 비중은 13.9%로 관련 통계를 제출한 OECD 32개 회원국
  • 체코정부 자금난에 美 소송전까지…한수원, 원전수주 '가시밭길'
    체코정부 자금난에 美 소송전까지…한수원, 원전수주 '가시밭길'
    경제·금융일반 2024.02.27 17:47:26
    체코 정부의 두코바니 원전 건설 관련 자금 마련이 여의치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국과 프랑스 간 2파전 경쟁으로 압축된 상황에서 발주 불확실성이 갑작스럽게 불거진 것이다. 수주전에서 이미 탈락한 미국 웨스팅하우스는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딴지 걸기 소송’까지 제기해 수주전이 더욱 꼬이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체코 정부 내에서 두코바니 원전 건설 자금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즈비녜크 스탄유라 체코 재무장관은 이달 14일(현지 시간) 열린 전략투자위원회 회의에서 “원자
  • HBM·SMR 설비공제 확대…매각예정 기업 글로벌최저한세 적용
    HBM·SMR 설비공제 확대…매각예정 기업 글로벌최저한세 적용
    경제·금융일반 2024.02.27 17:46:25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소형모듈원전(SMR)의 설비투자에 대한 세제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기업상속공제는 지방 기회발전특구로 본사만 옮겨도 혜택을 볼 수 있으며 매각 예정 기업도 글로벌 최저한세 적용 대상이 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도 세법개정 시행령 수정안과 후속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했다. 안을 보면 국가전략기술 사업화 시설 범위가 확대돼 HBM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소 형성, 수소 가스터빈, 수소 저장 효율화 기술 등이 최대 25%의 세액공제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신성장 사업화 시설 범위
  • [사진] 삼성전자서비스 '가장 존경받는 기업' 13년째 1위
  • 관세청 "인공지능 CCTV로 마약 밀수 적발한다"
    관세청 "인공지능 CCTV로 마약 밀수 적발한다"
    경제·금융일반 2024.02.27 17:24:18
    관세청이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 등을 활용해 마약 밀수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 관세청은 27일 관세행정발전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관세 행정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다는 것이 이번 계획의 뼈대다. 우선 AI 기술을 활용해 마약 등 위해물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적발할 계획이다. AI CCTV를 설치해 우범 여행자 입국 심사대를 통과한 사람과 세관 출구를 나온 사람이 동일인인지 확인한다. AI 영상인식 기술을 통해 화물 정보와 기존 적발 영상을 연계 분석하는 기법도 도입
  • GTX-B 민투심 통과…상반기 착공·2030년 개통
    GTX-B 민투심 통과…상반기 착공·2030년 개통
    경제·금융일반 2024.02.27 17:00:00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민자 구간 사업계획이 정부 심의를 통과했다. 국토교통부는 27일 GTX-B 민간투자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토부는 조만간 사업시행자인 대우건설 컨소시엄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민자 구간 실시협약이 체결되면 민자·재정 전 구간 착공 기반이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올 상반기 내 GTX-B 노선 착공을 추진한다. 개통 목표 시점은 2030년으로 운영 기간은 40년이다.
  • 금감원, 우수 금융교육 단체 28곳·개인 52명 선정
    금감원, 우수 금융교육 단체 28곳·개인 52명 선정
    경제·금융일반 2024.02.27 16:55:05
    금융감독원이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로 단체 28개와 개인 52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사 본·지점이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체험교육, 방문교육, 동아리 지원 등의 금융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결연을 맺은 학교는 지난 2015년 2800여 곳에서 지난해 말 기준 8600여 곳으로 많아졌다. 금감원에 따르면 체험형 교육 비중이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고, 교육 프로그램에 최근 불법 사금융 유형 등이 반영돼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 예경탁 경남은행 은행장, 대한육상연맹 ‘공로상’ 수상
    예경탁 경남은행 은행장, 대한육상연맹 ‘공로상’ 수상
    경제·금융일반 2024.02.27 16:51:51
    BNK경남은행은 예경탁 은행장이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예 행장은 지난 26일 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 회장으로부터 ‘대한육상연맹 공로상’을 전달받았다. 경상남도육상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예 은행장은 기초 종목인 육상을 포함해 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예 행장은 “제 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전국대회에서 경남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경남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뻤다"며 "경남 육상이 더욱
  • 가스公, 지난해 영업익 37% 급감…미수금 16조 육박
    가스公, 지난해 영업익 37% 급감…미수금 16조 육박
    경제·금융일반 2024.02.27 16:40:51
    한국가스공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37% 급감했다. 실질적 적자인 미수금은 16조 원에 육박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44조 556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51조 7243억 원) 13.9% 줄어든 규모다. 영업이익은 2022년 2조 4634억 원에서 지난해 1조 5534억 원으로 36.9% 쪼그라들었다. 당기순손은 7474억 원을 기록하며 2022년 1조 4970억 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이 줄어든 것은 가스 판매 물량 감소와 단가 하락이 겹친 결과다. 지난해 가스공
  • 회수 포기한 대출 2조 육박…4대금융 추정손실 '역대 최대'
    회수 포기한 대출 2조 육박…4대금융 추정손실 '역대 최대'
    경제·금융일반 2024.02.27 16:26:25
    국내 4대 금융그룹의 지난해 말 추정 손실 규모가 2조 원에 육박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 장기화의 여파로 사실상 대출 채권을 회수하기 어려워진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그룹(KB국민·신한·우리·하나)의 지난해 말 기준 추정 손실은 총 1조 96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8% 급증했다. KB금융(105560)의 추정 손실 규모가 3926억 원으로 84.9% 증가해 가장 크게 늘었고 우리금융(2980억 원·60.7%), 하나금
  • 257개 인증 대개편…기업 부담 1500억 줄인다
    257개 인증 대개편…기업 부담 1500억 줄인다
    경제·금융일반 2024.02.27 15:10:49
    정부가 과도하게 많아 중소기업 부담을 키웠던 법정 인증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총 257개의 인증 중 189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기업들의 연간 부담을 1500억원 이상 줄여준다는 계획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인증규제 개선안’을 발표했다. 우선 국제 인증과 중복되는 인증 24개는 폐지하기로 했다. 가령 해외에는 ‘코스모스(COSMOS)’라는 널리 통용되는 화장품 인증이 있는데, 국내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천연 화장품 및 유기농 화장품 인증’이 따로
  • 금융위, 개혁 TF 발족…“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 추진”
    금융위, 개혁 TF 발족…“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 추진”
    경제·금융일반 2024.02.27 15:06:42
    금융위원회가 27일 ‘개혁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금융위 개혁 TF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혁 과제는 △불법적인 고금리·금융 사기 등으로부터 청년층·서민 등을 보호 △청년도약계좌 제도개선 및 활성화를 통해 청년층 자산형성 지원 △착오송금 반환 제도 개선 △온라인·원스톱 대출 갈아타기를 통한 서민 금리 부담 완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등이다. 금융위
  • 북미 최대 주방박람회서 맞붙은 삼성·LG…AI·빌트인 기술 진화로 한판승부
    북미 최대 주방박람회서 맞붙은 삼성·LG…AI·빌트인 기술 진화로 한판승부
    경제·금융일반 2024.02.27 15:06:41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미국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을 공개하며 지역 맞춤형 판매 전략을 강화한다.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가전 청사진을 앞다퉈 공개하며 진화한 주택 콘셉트도 선보였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7일(현지 시간)부터 이틀간 열리는 주방·욕실 분야 최대 박람회 ‘KBI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BIS는 600개 이상의 글로벌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럭셔리 빌트인
  • 신협, 올해 조합 예금보험료 면제…순이익 3000억 증대
    신협, 올해 조합 예금보험료 면제…순이익 3000억 증대
    경제·금융일반 2024.02.27 14:30:59
    올해 신협 조합이 납부하는 예금자보호기금 보험료가 제도 도입 이래 처음으로 전액 면제된다. 이번 보험료 면제에 따라 전국 800여 개 조합에서 약 3000억 원의 당기순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다. 신협중앙회는 26일 기금관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협과 농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기관은 시중은행과 달리 각 중앙회를 통해 독립적으로 예금자보호업무를 수행한다. 신협 예금자보호기금은 관련 법령에 따라 2004년부터 설치돼 운영됐다. 현재 상호금융기관 중에서 최고 수준의 기금적립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신협 측 설명
  • 자영업자도 고령화…60세 이상 비중 36.4% ‘역대 최대’
    자영업자도 고령화…60세 이상 비중 36.4% ‘역대 최대’
    경제·금융일반 2024.02.27 14:29:12
    인구 고령화와 은퇴 후 생계형 창업 성행으로 인해 60세 이상 자영업자 수가 200만명을 처음 넘어섰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60세 이상 자영업자 수는 전년보다 7만4000명 증가한 207만3000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이 수치는 2019년 171만1000명에서 2020년 181만명, 2021년 188만6000명, 2022년 199만9000명에 이어 지난해 처음 200만명을 돌파했다. 20년 전인 2003년(109만8000명)과 비교하면 1.9배다. 지난해 전체 자영업자(568만9000명) 중에서 60세 이상 비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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