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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산업 위기" 넥슨, 대형 신작에 승부 건다
    "게임산업 위기" 넥슨, 대형 신작에 승부 건다
    IT 2025.06.24 18:17:26
    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이 2027년 매출 7조 원 돌파를 목표로 올해 하반기 ‘아크 레이더스’를 시작으로 대형 신작을 연이어 출시한다.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존 강자를 뛰어넘을 ‘빅 게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박용현 넥슨코리아 개발부사장 겸 넥슨게임즈(225570) 대표는 24일 경기 성남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열린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 25’ 기조연설에서 “기회의 문이 열려 있는 시간은 앞으로 수년 뿐"이라며 “규모와 완성도 모든 측면에서 기존 글로벌 강자를
  • SKT, AI 혁신 재가동…MIT와 반도체 에이전트 연구
    SKT, AI 혁신 재가동…MIT와 반도체 에이전트 연구
    IT 2025.06.24 18:14:18
    SK텔레콤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반도체 등 국내 주력 산업계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응용 기술 확보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최근 대형 데이터센터 구축과 신기술 개발도 추진하는 등 그동안 해킹 사고 여파로 속도를 내지 못했던 AI 사업에 다시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24일 SK텔레콤의 영업 정상화를 기점으로 하반기 이동통신 업계의 AI 신사업 경쟁도 본격적으로 재개될 전망이다.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MIT 교수진과 ‘배터리·반도체 응용을 위한 다중 에어전트(비서) 대형언어모델(
  • 아이디어·기업가정신·혁신으로 무장…'한국판 M7' 꿈꾼다 [2025 대한민국창업문화대상]
    아이디어·기업가정신·혁신으로 무장…'한국판 M7' 꿈꾼다 [2025 대한민국창업문화대상]
    생활 2025.06.24 18:00:57
    마이크로소프트부터,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아마존, 구글 등 미국 증시 대표주로 꼽히는 일명 ‘M7’은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모두 작은 창업·벤처기업에서 시작해 오늘날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할 정도의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이다. 이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업가 정신, 혁신 기업의 성장을 돕는 환경이라는 삼박자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국내에서도 창업 시장은 연일 커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1월 내놓은 ‘창업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20
  • "도전이 자라나는 창업 생태계를 기대하며" [2025 대한민국창업문화대상]
    "도전이 자라나는 창업 생태계를 기대하며" [2025 대한민국창업문화대상]
    생활 2025.06.24 18:00:00
    “지금보다 더 나은 방법은 없을까?” 창업은 한 사람의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1995년 시애틀의 한 차고에서 책을 팔기 시작한 청년 제프 베이조스는 세상에서 가장 큰 온라인 서점을 만들겠다는 꿈으로 아마존을 창업했습니다. 지금의 아마존은, 단지 하나의 기업이 아닌 글로벌 물류와 소비의 방식을 완전히 바꾼 플랫폼이 됐습니다. 2008년에는 낯선 이에게 집을 빌려주는 일이 가능할까라는 의구심을 무릅쓰고 에어비앤비가 탄생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파산 직전의 위기 속에서도 민간 우주 산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스페이스X를 통해 인류
  • SPC삼립, 사망 사고 한 달여만 시화공장 전면 재가동
    SPC삼립, 사망 사고 한 달여만 시화공장 전면 재가동
    생활 2025.06.24 17:56:19
    근로자 사망 사고로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졌던 SPC삼립(005610) 시화공장이 약 두 달여 만에 가동을 재개한다. SPC삼립은 시화공장의 생산을 재개한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고용노동로부터 전 작업장의 작업중지명령 해지통보서를 접수한 바 작업중지가 해재됐다”고 밝혔다. 사고 이후 노사 합동, 외부 안전 전문기관과 함께 안전 진단 및 개선 작업을 진행했고, 노동부의 시정 요구 사항을 모두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달 19일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 중 기계에 상반신이 끼이는
  • '강경파' 박단 사퇴…1년 4개월 이어진 의정갈등 새 국면 맞나
    '강경파' 박단 사퇴…1년 4개월 이어진 의정갈등 새 국면 맞나
    바이오 2025.06.24 17:46:50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지난해 2월부터 전공의 집단 사직 등을 주도해온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 겸 대한의사협회(의협) 부회장이 24일 돌연 사퇴했다. 강경파인 박 위원장이 리더십 논란 속에 물러나면서 1년 4개월 넘게 이어지던 의정 갈등이 변곡점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의료계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이날 각 수련병원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한 공지에서 “모든 직을 내려놓고자 한다. 지난 1년 반,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했으나 실망만 안겼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것이 내 불찰”이라며 “모쪼
  • 에버랜드, 테마파크 첫 다회용컵 도입
    에버랜드, 테마파크 첫 다회용컵 도입
    기업 2025.06.24 17:46:00
    삼성물산(028260)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테이크아웃 음료의 다회용 컵 사용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우선 25일부터 테이크아웃 형태로 판매되는 음료를 다회용 컵으로 제공한다. 이는 에버랜드 직영 매장 뿐만 아니라 입점 매장에도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서도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컵의 회수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식음 매장, 어트랙션 주변, 입·출구 등 약 60개 주요 거
  • 호프집 대신 러닝대회…'酒류 마케팅' 판 바뀐다
    호프집 대신 러닝대회…'酒류 마케팅' 판 바뀐다
    생활 2025.06.24 17:44:29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확산하며 MZ세대의 주류 소비가 위축되자 주류 업계가 마라톤·러닝 행사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술 소비가 감소하며 호프집 등 유흥채널 수까지 줄어드는 상황에서 음주에 건강함을 입혀 젊은 층을 공략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24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국의 호프주점 수는 2만 2089개로 2018년 1월 3만 6679개 대비 약 40%나 줄었다. 호프주점 감소세가 이어지는 것은 젊은 층 등을 중심으로 주류 소비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를
  • "한전에 에너지고속도로 건설 전담본부 신설"
    "한전에 에너지고속도로 건설 전담본부 신설"
    산업일반 2025.06.24 17:44:18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전력공사 내부에 송전망 전문 건설본부를 신설한다. 여러 발전사업자가 함께 사용하는 공동 접속 선로를 건설할 때는 특수목적법인(SPC) 방식을 활용해 민간 자본을 끌어들이는 방안도 추진된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1회 서울경제신문 에너지전략포럼에서 “한전의 전력망 건설 역량이 대폭 강화될 필요가 있어 이에 걸맞게 예산과 조직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한전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력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다.
  • "바이오는 안보자산"…기술주권 확보 서둘러야[View&Insight]
    "바이오는 안보자산"…기술주권 확보 서둘러야[View&Insight]
    기업 2025.06.24 17:43:12
    지난주 폐막한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USA의 '소리 없는 승자'는 중국이었다. 중국의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우시바이오로직스의 2년 연속 불참 소식이 전해지면서 올해는 중국의 존재감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막상 행사가 개막하자 현실은 그 반대였다. 바이오 안보·글로벌 공급망·인공지능(AI) 등을 다룬 세션 곳곳에서 '중국'이 끊이지 않고 등장했다. 글로벌 바이오 산업 전 분야에 걸친 중국의 영향력은 강력해 보였다. 우시바이
  • 에이비온, 美 ADC 개발사와 1.8조원 기술수출 계약
    기업 2025.06.24 17:41:35
    에이비온(203400)이 미국 보스턴 소재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사와 약 1조 80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비온은 총 13억 1500만 달러(약 1조 8008억 원) 규모의 ‘ABN501’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비공개했지만 에이비온이 올 4월 체결함 텀시트(계약이행각서)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에 소재한 ADC 개발사일 것으로 보인다. 계약금은 표적 항체 1개당 500만 달러(약 68억 원)로 총 2500만 달러(약 341억 원)다. 개발 마일스톤(단계별 기
  • "파마리서치 인적 분할, 소액주주 이익 침해할 우려"
    "파마리서치 인적 분할, 소액주주 이익 침해할 우려"
    산업일반 2025.06.24 17:40:48
    파마리서치의 인적 분할이 대주주 지배력을 확대해 결국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주요주주인 유럽계 사모펀드운용사(PE) CVC캐피탈(이하 CVC)이 대주주에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되는 원인을 제공했다는 주장이다. 파마리서치 지분 1.2%를 소유한 소액주주 머스트자산운용은 24일 파마리서치와 CVC에 공개 질의서를 보내 “CVC가 다른 주주들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할 우려가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CVC는 파마리서치 지분 10.1%를 보유한 주요주주로 파마리서치 이사회 구성원 9명 중 2명을 이
  • [단독] 대중소기업 상생, 샅샅이 살펴본다
    [단독] 대중소기업 상생, 샅샅이 살펴본다
    중기·벤처 2025.06.24 17:34:31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현황에 대해 대대적인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정부가 대중소기업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기초 데이터 확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제시한 ‘공정경제’ 공약이 실현을 위한 첫발을 내딛으면서 재계에서는 벌써부터 ‘규제 강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24일 서울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동반성장위원회는 중기부의 위탁으로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실태조사를 맡을 연구용역 기관을 모집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동반위는 실태조사를 내달 초 시작해 이르면 올해 11월
  • 李 '쪼개기 상장' 콕 집어 경고…IPO 통한 외형확장 공식 깨진다 [시그널]
    李 '쪼개기 상장' 콕 집어 경고…IPO 통한 외형확장 공식 깨진다 [시그널]
    산업일반 2025.06.24 17:33:00
    핵심 사업 부문을 떼어내 신규 상장시키고 투자금을 확보하는 것은 그동안 우리 재계에서 외형 확장을 위한 공식처럼 받아들여졌다. LG화학에서 물적 분할해 2022년 1월 코스피 시장에 오른 LG에너지솔루션은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12조 7500억 원의 공모 자금을 모아 차입금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각종 자본적 지출(CAPEX)을 이어갈 수 있었다. 문제는 유망 사업이 빠져나간 모회사의 주주들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한 후 LG화학의 주가는 한 달 만에 16.6% 빠졌고 현재는 상장일 대비 3분의 1 수준인 20만 원 초반대에
  • “SMR 안전 규제 적기에 마련”…원안위 업무보고
    “SMR 안전 규제 적기에 마련”…원안위 업무보고
    IT 2025.06.24 17:32:52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4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업무보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장기 가동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이 철저히 확보되도록 점검하고 국가 차원에서 주도하는 소형모듈원자로(i-SMR) 개발에 대응해 안전 규제 기반을 적기에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원안위는 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상황을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했다. 국정위 위원들은 장기 가동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 우려가 크므로 주민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여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하고 안전에 있어서는 양보가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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