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태광산업 EB 발행 중단…애경산업 인수전 영향 미칠까[시그널]
    태광산업 EB 발행 중단…애경산업 인수전 영향 미칠까[시그널]
    산업일반 2025.07.03 07:00:00
    태광산업(003240)이 자사주를 기초로 한 교환사채(EB) 발행과 관련해 후속 절차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애경산업(018250) 인수전에 미칠 영향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IB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 최대주주인 AK홀딩스(006840)는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와 함께 태광산업의 EB 발행 중단 결정 이후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있다. 태광산업은 산하 운용사인 티투프라이빗에쿼티(PE)와 함께 애경산업 인수전에 도전장을 낸 바 있다. 앞서 삼정KPMG 주도로 진행된 애경산
  • 與 오기형 "'더 센 상법'은 아직"…쟁점조항 포함 재추진 의지
    與 오기형 "'더 센 상법'은 아직"…쟁점조항 포함 재추진 의지
    산업일반 2025.07.03 06:45:00
    여야 합의로 상법 개정안이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오기형 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더 센 상법은 진행형"이라며 이날 처리되지 못한 조항에 대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오 특위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법사위 소위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을 두고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여야가 이견을 좁혀 합의 처리한 첫 사례로서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다만 주주 충실의무와 전자주총의 경우 이미 사회적 합의가 끝났던 것”이라며 “또 추가 합의된 3%룰 보완 부분(사외이사인 감사
  • 4.7조 원 'NXC' 누가 사갈까…정부, 넥슨 지주사 지분 매각 3번째 도전
    4.7조 원 'NXC' 누가 사갈까…정부, 넥슨 지주사 지분 매각 3번째 도전
    IT 2025.07.03 06:30:00
    정부가 앞서 두 차례 무산된 4조 7000억 원 규모의 넥슨 지주사 ‘NXC’ 지분 매각을 다시 추진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달 30일 보유 중인 NXC 주식에 대한 공개 매각 절차를 개시했다. 매각 대상은 넥슨 창업자 고(故) 김정주 회장의 유족이 상속세로 물납한 NXC 주식이다. 지난 2023년 2월 김 회장의 배우자인 유정현 NXC 의장 일가는 NXC 주식 85만 1968주를 정부에 물납했다. 정부는 앞서 2차례에 걸쳐 NXC 주식 공개 매각을 시도했지만 4조 원이 넘는 비싼 가격으로 인해 구매자를 찾지 못
  • 시스템에어컨도 당일 설치 시대…삼성 고객 절반이 선택한 '이것'
    시스템에어컨도 당일 설치 시대…삼성 고객 절반이 선택한 '이것'
    산업일반 2025.07.03 06:10:00
    삼성전자(005930)가 상반기 자사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구매한 고객의 절반이 실거주 중에 시스템에어컨 설치 서비스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통상 에어컨 설치에는 긴 시간이 소요돼 이사나 리모델링 기간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원데이 설치 서비스의 효율이 높아지며 이 비율이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는 실제 생활하고 있는 집에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한 비중이 상반기 기준 2023년은 24%, 2024년은 48%를 기록했고 올해는 55%로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이는 단 하루 만에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해주는 ‘원데이
  • 속도·현장·소통·실용·파격…李대통령 숨가빴던 30일
    속도·현장·소통·실용·파격…李대통령 숨가빴던 30일
    산업일반 2025.07.03 06:06:00
    “한국 민주주의 회복력이 대단하다.” 12·3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두고 국론이 분열된 나라가 빠르게 안정을 찾은 모습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찬사를 보냈다. 지난달 주요7개국(G7)정상회의에서 일이다. 당시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2일 만에 국제 무대에 올랐다. 다른 해외 정상들 역시 “한국이 다시 국제 무대로 돌아왔다”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실제 이재명 대통령 취임 한 달 만에 국정은 빠르게 안정됐다. “한 달이 1년같이 느껴질 정도”라는 대통령 참모진의 호소만큼 많은 일이 있었다.
  • 돌아온 워터밤의 계절…"페스티벌룩 핫하네"
    돌아온 워터밤의 계절…"페스티벌룩 핫하네"
    산업일반 2025.07.03 06:00:00
    월드디제이페스티벌(월디페)·워터밤·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 여름을 맞아 국내 음악 페스티벌이 활기를 띠면서 페스티벌 관련 패션 아이템 수요가 덩달아 늘고 있다. 페스티벌에 갈 때 입는 민소매, 짧은 스커트 등과 햇빛을 가리기 위한 볼캡 등이 아예 ‘페스티벌룩’으로 불리며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이다. 패션 업계는 페스티벌 분위기에 어울리는 스타일인 ‘페스티벌룩’ 제품과 기획 행사를 선보이며 주요 타깃인 2030 세대 여성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나섰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계열 패션 플랫폼 W컨
  • ‘슬립맥싱’ 트렌드 속, AI 기반 맞춤형 수면 기술이 뜬다
    ‘슬립맥싱’ 트렌드 속, AI 기반 맞춤형 수면 기술이 뜬다
    중기·벤처 2025.07.03 06:00:00
    전 세계적으로 수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깊은 잠을 오래 잘 수 있는 방법인 '슬립맥싱'에 대한 트렌드가 젊은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수면 개선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슬립맥싱(Sleepmaxxing)’이란 질 높은 수면을 위해 잠재적인 방해요소를 제거하고 다양한 수면 향상 도구를 사용하는 웰빙 라이프스타일을 일컫는다. 특히 소셜 미디어에서 인플루언서와 전문가들이 이를 위해 다양한 수면 개선 기술을 제안하고 시연하면서 슬립테크 시장 전반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실제 국민건강보험
  • NXC 매각 티저레터, 텐센트도 수령…내달 25일 예비입찰 마감[시그널]
    NXC 매각 티저레터, 텐센트도 수령…내달 25일 예비입찰 마감[시그널]
    산업일반 2025.07.03 06:00:00
    정부가 앞서 두 차례 무산된 엔엑스씨(NXC) 지분 매각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의 IT(정보기술) 업체인 텐센트가 티저레터를 수령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예비입찰 마감일은 8월 25일로 예정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보유중인 NXC 주식에 대한 공개 매각 절차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넥슨 창업자인 고(故) 김정주 회장의 유족이 상속세로 물납한 NXC 주식 약 30.6%(85만1968주)다. 김 회장의 배우자인 유정현 NXC 의장 일가는 NXC 주식을 2023년 2월 정부에 물납했다. NXC는 넥슨그룹
  • 비비고부터 마뗑킴까지 먹잇감…K브랜드 1만건 도둑 맞았다
    비비고부터 마뗑킴까지 먹잇감…K브랜드 1만건 도둑 맞았다
    생활 2025.07.03 05:30:00
    CJ제일제당이 남미 파라과이에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2023년 ‘bibigo(비비고)’ 상표권 출원을 진행하다 예상하지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파라과이 특허청에서 이미 해당 상표권이 인용됐다는 이유로 등록을 거절했기 때문이다. 알고 보니 현지의 유통 거래상이 무단으로 상표권을 도용한 것이었다. CJ제일제당은 무효심판 등 법적 대응에 나섰고 다행히 현지 법원이 CJ제일제당의 주장을 받아들여 이듬해 기존 상표 등록은 무효라는 판결을 받았지만 이 과정에서 1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저명한 상표에 대해서는 금전을
  • "치킨 3만원 시대에 여기선 단돈 3480원?"…폭탄세일 나선 '이곳' 어디?
    "치킨 3만원 시대에 여기선 단돈 3480원?"…폭탄세일 나선 '이곳' 어디?
    생활 2025.07.02 22:37:13
    치솟는 원재료비와 배달비로 치킨 한 마리 가격이 3만원에 근접한 가운데, 대형마트들이 초저가 치킨을 앞세운 할인 경쟁에 나섰다.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온라인 중심의 유통시장 속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고래잇 페스타 쿨 서머 세일’을 열고, 대표 상품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3480원에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1인당 1마리 한정으로 판매되며, 100% 국내산 냉장 닭고기를 튀겨 제공한다. 삼겹살과 목심 역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 고객이 직접 미래차 방향 제시한다…'세계 최초' 참여형 UX스튜디오 개관
    고객이 직접 미래차 방향 제시한다…'세계 최초' 참여형 UX스튜디오 개관
    기업 2025.07.02 20:41:38
    “뒷좌석 컵홀더가 너무 작다.” 현대차(005380)·기아(000270)가 강남대로 사옥에 개관한 UX스튜디오에 전시된 차량에 커피가 담긴 일회용컵을 들고 탄 고객이 불만을 토로한다. 요즘 커피 프렌차이즈들이 판매하는 대용량 커피컵을 담기에는 차량의 컵홀더가 좁다는 것. 전시된 차량은 이 고객이 차에 대해 평가하는 말을 녹음한다. 이 고객이 3차원(3D) 기능이 있는 안경을 쓰고 가상 주행을 시작하면 현대차·기아는 ‘아이 트랙킹’ 기술을 통해 차량을 주행할 때 상황별로 반응하는 운전자의 눈을 포착하고 데이터
  • 경영권 침탈이냐 주주권 행사냐…법정서 논쟁 벌인 콜마 남매
    경영권 침탈이냐 주주권 행사냐…법정서 논쟁 벌인 콜마 남매
    생활 2025.07.02 20:19:47
    경영권을 두고 분쟁을 벌이고 있는 콜마그룹 오너일가가 법정 싸움에 접어든 가운데, 심문기일에서도 상반된 주장을 내놓으며 갈등이 이어졌다. 2일 대전지법 제21민사부(김순한 부장판사)는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가 오빠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위법행위 유지(留止) 등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을 진행했다. 이는 5월 콜마홀딩스가 콜마비앤에이치를 상대로 이사회 개편을 위해 낸 임시주주총회 소집 사내이사 소집 가처분 신청에 이의를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윤 부회장은 콜마비앤에이치의 부진한 실적으로 인해 주주들의 불
  • 문홍연 로보터스 대표 "국내 최초 로봇 센서 상용화 기술력으로 中 진출…매출 5배 성장"
    문홍연 로보터스 대표 "국내 최초 로봇 센서 상용화 기술력으로 中 진출…매출 5배 성장"
    중기·벤처 2025.07.02 20:03:00
    “10년간 축적된 로봇 기술력으로 경쟁사 대비 5분의 1 수준 제조 원가로 우수한 제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습니다. 급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올해 본격 진출하는 만큼 매출이 전년 대비 5배 증가할 것입니다." 문홍연 로보터스 대표는 경기 성남 판교 본사에서 25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자사의 핵심 기술인 힘(Force)·토크(Torque) 센서를 통해 경쟁사 대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세계 최대 로봇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힘토크센
  • 사상 최대 '8조8000억원' 잭팟 터졌다…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 확정
    사상 최대 '8조8000억원' 잭팟 터졌다…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 확정
    산업일반 2025.07.02 19:34:15
    ’K방산’이 축포를 터뜨렸다. 폴란드 정부와 현대로템이 8조80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K2 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했다. 방위사업청은 2일(현지시간) 폴란드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국방부 장관과 K2 제작업체 현대로템이 K2 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체적 계약 규모는 폴란드 측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2차 계약이 K2 전차 180대로 65억 달러(약 8조8000원) 규모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차 물량 180대 중 117대는 현대로템이 생산해 공급하고, K2PL
  • [부고]안정보(안랩 합작법인 라킨 CPO)씨 장인상
    IT 2025.07.02 19:10:36
    ▲하행웅(세무회계사무소 대표)씨 별세, 하지윤·하지희·하승연 부친상, 안정보 라킨 최고제품책임자(CPO) 장인상, 신인희 남편상, 박제성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글로벌 프로젝트매니저(PM) 파트장 장인상, 송강현 한국원자력의학원 비뇨의학과 과장 장인상= 2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4일 오전 7시 분당메모리얼파크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