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서울회생법원, 홈플러스에 600억 DIP금융 허가
    서울회생법원, 홈플러스에 600억 DIP금융 허가
    생활 2025.04.23 18:46:12
    서울회생법원이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에 대해 600억 원 규모의 운영자금 차입을 허가했다. 조달된 자금은 소상공인 대상 물품대금 등 공익채권 성격의 채무 변제를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제4부(재판장 정준영, 주심 박소영)는 홈플러스의 DIP(Debtor in Possession) 금융 신청을 허가했다. 자금은 사모금융회사 큐리어스플러스를 통해 마련되며, 이자율은 연 10%, 상환기한은 인출일로부터 3년이다. 홈플러스는 이달 11일 회생절차 개시 이후 발생한 상거래채권 등 공익채권을 변제하
  • 'AI의 든든한 오른팔' 벡터 DB 만드는 디노티시아, SaaS 출시
    'AI의 든든한 오른팔' 벡터 DB 만드는 디노티시아, SaaS 출시
    기업 2025.04.23 18:42:36
    디노티시아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벡터 데이터베이스(DB)’를 웹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씨홀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벡터 DB는 검색어와 저장된 데이터 사이의 유사성을 측정해 AI의 정확도를 높이는 시스템이다. 챗GPT 같은 AI 프로그램이 사용자의 검색 의도를 눈치채고 정답을 척척 찾아주기 위해 곁에 두는 똑똑한 조수 역할을 한다. 디노티시아가 개발한 씨홀스 클라우드는 복잡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벡터 DB를
  • '꼼수 유증 의혹'…檢 고려아연 전방위 압수수색
    '꼼수 유증 의혹'…檢 고려아연 전방위 압수수색
    기업 2025.04.23 18:29:43
    지난해 경영권 분쟁 중 유상증자 과정에서 부정 거래를 했다는 혐의를 받는 고려아연(010130)에 대해 검찰이 전방위적인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법조계에서는 피의자가 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 경영진에 대한 형사처벌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23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안창주 부장검사)는 고려아연 본사와 경영진 주거지 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수사팀은 또 유상증자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본사 등도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은 최 회장, 박기덕 대표이사, 이승호 부사장, 강모 재무팀
  • 한화그룹, 美 54조 군함·MRO시장 공략 속도 높인다
    한화그룹, 美 54조 군함·MRO시장 공략 속도 높인다
    기업 2025.04.23 18:17:27
    한화(000880)그룹이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에 대한 시설인증보안(FCL)을 미 당국에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FCL은 미 군함 건조와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획득해야 하는 필수 인증이다. 당초 상선 건조 중심으로 필리조선소를 운영하고 FCL 획득은 중장기 계획으로 남겨뒀으나 54조 원에 달하는 미 군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속도전에 나서는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방산업보안국(DCSA)은 지난해 말부터 필리조선소에 대한 FCL 인증 작업을
  • [로터리] 내우외환 직면한 자동차 산업
    [로터리] 내우외환 직면한 자동차 산업
    기업 2025.04.23 18:07:34
    2024년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은 9100만 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그러나 공급 차질의 기저 효과와 글로벌 경기 둔화, 전기차 수요 정체 등으로 성장세는 둔화했다. 팬데믹 이후 주요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은 미국 시장의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중국 시장의 판매 부진을 버텨냈지만 2024년은 미국 수요 증가세마저 둔화돼 유럽의 회복도 지연됐다. 여기에 신흥 시장에서도 중국 브랜드가 약진하면서 중국계 브랜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글로벌 메이커는 판매가 2023년 수준에 머물거나 감소했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은 지난해 전기
  • 한세모빌리티 "美 공장 3배로 확장 이전…2030년 매출 1조 달성"
    한세모빌리티 "美 공장 3배로 확장 이전…2030년 매출 1조 달성"
    생활 2025.04.23 18:05:36
    한세예스24그룹이 지난해 인수한 자동차 부품 제조사 한세모빌리티가 미국 내 공장을 확장 이전하며 북미 현지화 전략 강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2030년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한세모빌리티는 23일 대구 본사에서 개최한 기업설명회(IR)에서 이 같은 내용의 ‘비전 2030’을 공개했다. 그룹은 지난해 말 이래AMS를 인수해 사명을 한세모빌리티로 교체했다. 김익환 한세모빌리티 대표(부회장)는 “현재 완제품 조립으로 운영되고 있는 미국 생산공장에 가공 및 조달까지 가능한 생산라인을 구축할 것"이라며 "최대
  • 생태계 확장부터 AI 에이전트까지…네이버, 한국 AI 주권 지킨다
    생태계 확장부터 AI 에이전트까지…네이버, 한국 AI 주권 지킨다
    IT 2025.04.23 18:04:20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하이퍼클로바X’의 경량 버전을 오픈소스 형태로 선보인다. 네이버는 미국 오픈AI와 중국 딥시크 등이 주도하고 있는 추론형 AI 경쟁에도 뛰어든다. 한국 AI 생태계를 확장하고 미래 핵심 기술인 AI 에이전트(비서) 경쟁력을 제고해 ‘소버린(주권) AI’ 구축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23일 서울 네이버스퀘어 역삼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경량형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 시리즈 △시드 3B △시드 1.5B △시드 0.5B 등 총 3종을 오픈소스 형태로
  • 김두현 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 별세
    김두현 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 별세
    기업 2025.04.23 17:59:59
    무상기숙사를 건립해 장학 사업의 질적 향상을 이끌었던 김두현(사진) 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이 22일 별세했다. 향년 99세. 1926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김 전 이사장은 고려대 법학과 재학 중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법조인의 길을 걸었다. 서울지방법원 판사,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1967년 충남 당진에서 제7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치에도 참여했다. 두 차례에 걸쳐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1999년 대한중재인협회 초대 회장에 선임돼 사회 갈등을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 고인은 1976년 종근
  • 해외법인 고객수 국내 추월…美관세도 '무풍지대'
    해외법인 고객수 국내 추월…美관세도 '무풍지대'
    산업일반 2025.04.23 17:51:50
    국내 화장품 ODM 기업들의 고객사가 1만 개를 돌파한 데는 안정적인 국내 수요를 기반으로 최근 해외 수주를 폭발적으로 확대한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ODM 기업의 중국 법인을 제외하면 수요가 제한적이었던 미국, 동남아 등의 해외 법인을 찾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가 빠르게 늘어났다. 코스맥스(192820)의 경우 해외 법인의 고객사 수가 국내 법인을 처음으로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만 해도 국내 1700개·해외 1500개, 2024년에도 국내 1900개·해외 1800개로 국내 법인 비중
  • 김원국 대표 "히트작 50편 제작 목표…아시아의 디즈니로 키우고 싶어" [CEO & STORY]
    김원국 대표 "히트작 50편 제작 목표…아시아의 디즈니로 키우고 싶어" [CEO & STORY]
    기업 2025.04.23 17:51:44
    영화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문화 콘텐츠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연간 관객 수 2억 명을 넘었다. 박찬욱·봉준호 감독 등이 칸영화제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작품상 등을 휩쓸며 K무비에 영향을 받아 제작된 할리우드 영화도 나오는 등 글로벌 영향력이 확대됐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영화는 관객 수가 반 토막 나면서 ‘빙하기’에 접어들었다. 그럼에도 대중의 감수성을 영리하게 파악한 웰메이드 영화들을 뚝심 있게 제작해 ‘서울의 봄’으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얼어붙은
  • 김원국 대표 "K컬처 인기 이어가려면 좋은 영화 만들어야…모태펀드 확대 등 지원 절실" [CEO & STORY]
    김원국 대표 "K컬처 인기 이어가려면 좋은 영화 만들어야…모태펀드 확대 등 지원 절실" [CEO & STORY]
    기업 2025.04.23 17:49:50
    “K콘텐츠 덕에 미국·유럽·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K콘텐츠 매출만 중요한 게 아니라 K콘텐츠를 통해 파급되는 K컬처를 무기로 삼아야 할 때입니다.” 김원국(사진) 하이브미디어코프 대표는 “미국·유럽인이 한식을 즐기고 직구를 해서 먹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며 “이런 현상은 모두 영화 등 K콘텐츠의 영향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컬처가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주류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영화에 투자하는 모태
  • "韓 제조업·AI 시너지로 핵융합 파운드리 잡겠다"
    "韓 제조업·AI 시너지로 핵융합 파운드리 잡겠다"
    IT 2025.04.23 17:49:10
    “핵융합 에너지 발전소를 만들기 위한 제조업 역량을 가진 나라는 한국과 중국밖에 없습니다. 반도체의 TSMC처럼 ‘핵융합 파운드리’ 분야를 선점하는 게 목표입니다.” 국내 1호 핵융합 스타트업 인애이블퓨전의 이경수(사진) 대표는 23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내 수천 개 중소기업의 제조 역량을 모아 핵융합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핵융합 실험 장치 ‘한국형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를 만들고 운영했고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다”며
  • "지상에 1억도 인공태양 띄워라"…핵융합에너지 개발 경쟁 치열
    "지상에 1억도 인공태양 띄워라"…핵융합에너지 개발 경쟁 치열
    IT 2025.04.23 17:47:51
    “핵융합로를 빠르게 허용하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기후위기 대응과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의 해법으로 ‘인공태양’, 즉 핵융합 에너지를 꼽는다. 핵융합 에너지는 태양처럼 핵융합 반응을 일으켜 전력을 생산하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바닷물 속 풍부한 중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탄소 배출 없이 전기를 만들어낸다. 연료가 무한해 화석 에너지처럼 연료 고갈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재생에너지처럼 변덕이 심한 기후를 걱정할 필요도 없다. 원자력 에너지처럼 방사성 폐기물을 만들지도 않는다. 지금 전
  • 전세계 AI로 인력 대체…일자리 양극화 경고음
    전세계 AI로 인력 대체…일자리 양극화 경고음
    IT 2025.04.23 17:46:32
    미국의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는 올해 엔지니어 신규 채용 중단 계획을 공개했다. 자율 작업 수행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도입으로 마케팅, 고객 관리 등 핵심 업무를 대체할 수 있게 됐다고 판단해서다. 이 회사는 2023년 전 세계에서 전체의 10%에 달하는 7000명을 해고한 데 이어 올해 1000명을 더 감원할 계획이다. 정부가 AI의 일자리 침투에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것은 첨단 기술로 인한 노동권 위협 우려가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AI 에이전트 기술 경쟁
  • 장관 인선도 주무른 '파워맨' 트럼프 장남…'조선·LNG 빅딜' 가교역할 기대
    장관 인선도 주무른 '파워맨' 트럼프 장남…'조선·LNG 빅딜' 가교역할 기대
    기업 2025.04.23 17:45:5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미국 행정부에서 특별한 직책은 없지만 J D 밴스 부통령을 비롯한 내각 주요 인사를 천거한 ‘비선 실세’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실제로 그는 올 1월 그린란드를 깜짝 방문해 그린란드 편입을 꿈꾸는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대신 전달한 복심이다. 미국의 불확실한 통상정책 대응에 답답해 했던 국내 기업들로서는 가장 확실한 창구와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미 모두 ‘윈윈’할 절호의 기회라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