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미·중 격랑 속…中 서열 6위, 삼성 반도체 공장 찾아갔다
    미·중 격랑 속…中 서열 6위, 삼성 반도체 공장 찾아갔다
    기업 2025.04.17 17:25:28
    미·중 관세 갈등의 폭이 극심해지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최정예 지도자가 삼성전자(005930) 시안 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주목을 끈다. 중국을 옥죄고 있는 미국에 맞서기 위해 한국과의 반도체 협력 강화 신호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딩쉐샹(丁薛祥)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은 14일부터 16일까지 산시성을 시찰하는 일정을 수행하면서 삼성전자 시안 공장을 들러 회사 관계자들을 만났다. 딩 상무위원은 중국 공산당의 최정예 지도자 그룹에 속하는 인물이다. 상무위원은 중국 최고지도부 7명 중 한 명으
  • 한중일 '황금연휴' 특수에…면세점·여행사 설레는 5월
    한중일 '황금연휴' 특수에…면세점·여행사 설레는 5월
    생활 2025.04.17 17:19:15
    5월 초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까지 연휴가 겹치면서 면세 및 여행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내수 침체 및 고환율, 관세전쟁 등으로 업계가 타격을 입은 가운데 황금연휴 기간 반전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면세점들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중국인·일본인 관광객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일본 ANA항공 및 JCB 카드사 회원에게 롯데면세점 멤버십 등급을 업그레이드해주고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역시 중국인·일본인 고객에게 온·오프라인에서
  • "제니가 든 바로 그 과자" 화제성 폭발에…미국서 'OO'으로 재탄생
    "제니가 든 바로 그 과자" 화제성 폭발에…미국서 'OO'으로 재탄생
    생활 2025.04.17 17:16:16
    아이돌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최근 미국의 인기 TV 쇼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과자라고 소개해 눈길을 끈 농심 바나나킥이 현지에서 도넛으로 재탄생했다. 농심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디저트 카페 노티드 해외 1호점에서 '바나나킥 크림 도넛'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도넛은 농심과 노티드가 협업해 출시한 메뉴로, 바나나킥 고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향을 담은 크림을 넣었고 토핑으로 바나나킥을 올렸다. 바나나킥은 최근 가수 제니가 미국의 한 토크쇼에서 좋아하는 과자로 바나나킥을 소개해 미국 현지에서
  • 4년간 7000억 회수한 메트라이프, 매각 시동거나 [시그널]
    4년간 7000억 회수한 메트라이프, 매각 시동거나 [시그널]
    기업 2025.04.17 17:15:00
    총자산기준 생명보험업계 9위에 해당하는 미국계 보험사 메트라이프생명보험이 최근 4년 간 7000억 원에 가까운 배당금을 회수해 목표치를 채우면서 조만간 매각에 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뚜렷한 성장세는 없지만 보험 회계 기준 변동으로 재무 지표가 유리해졌고 외국계 보험사 중 유일하게 자체 보험 설계사 조직을 갖추고 있어 매력적인 매물로 거론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트라이프생명은 건전성 지표와 업계 평균 배당금 비율, 당기순이익 등 배당가능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근 4년 간 누적 배당금을 71
  • 中 저가 공세에도 韓 디스플레이 선방…작년 매출 13.3% ↑
    中 저가 공세에도 韓 디스플레이 선방…작년 매출 13.3% ↑
    기업 2025.04.17 17:03:31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에도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고부가가치 제품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앞세워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17일 발표한 '디스플레이산업 주요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패널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3% 증가한 442억달러로 집계됐다. 이중 OLED는 전년 대비 15.1% 증가한 363억달러, 액정표시장치(LCD)는 5.9% 증가한 79억달러다. 애플 아이패드에 OLED가 최초로 적용됐고, 인공지능(AI) 확대로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 대한통운 이어 한진도 주7일 배송…27일부터 시범운영
    대한통운 이어 한진도 주7일 배송…27일부터 시범운영
    생활 2025.04.17 16:50:05
    CJ대한통운에 이어 한진이 주7일 배송사업에 뛰어든다. 얼마나 더 빨리 배송하는지가 유통업계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택배회사들이 연초부터 주7일 경쟁에 나서는 모습이다. 한진은 오는 27일부터 수도권과 전국 지방 주요 도시에서 주7일 배송을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수도권에서 제공하던 휴일배송 서비스를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해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고객 서비스를 제고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 집배점, 택배기사, 회사가 모두 생존하기 위한 방안으로 휴일 배송을 검토
  • '친환경' 거짓 홍보한 포스코…공정위 시정명령
    '친환경' 거짓 홍보한 포스코…공정위 시정명령
    산업일반 2025.04.17 16:40:19
    포스코그룹이 철강 자재 등을 판매하면서 객관적인 근거 없이 자사 제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홍보해오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17일 포스코 및 포스코홀딩스의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포스코는 자사 홈페이지 및 보도자료 등을 통해 이노빌트 인증을 받은 제품을 광고하면서 ‘친환경 강건재’라는 문구를 썼다. 이노빌트 인증은 포스코 강재를 건축용 강건재로 가공하는 고객사의 제품이 심사 기준을 충족했다고 판단될 경우 포스코가 자체적으로 부여하는 인증이다. 공정위는 심사 기준
  • 투쟁 끝 ‘의대 증원 철회’ 얻어낸 의료계…“의료개혁 전면 중단하라”
    투쟁 끝 ‘의대 증원 철회’ 얻어낸 의료계…“의료개혁 전면 중단하라”
    IT 2025.04.17 16:36:41
    '윤석열표 의료개혁'의 핵심인 의과대학 정원 증원이 1년 2개월 여만에 원점 회귀하자 의료계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김성근 대한의사협회(의협) 대변인은 17일 교육부가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확정한다고 발표한 이후 의협 회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와의 소통이 없었다면 이런 결과가 나왔겠느냐"며 "만시지탄이나 이제라도 정상으로 돌아가는 한걸음을 내디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거 없이, 교육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증원 정책은
  • HD한국조선해양, LPG 운반선 2척 2306억 원에 수주
    HD한국조선해양, LPG 운반선 2척 2306억 원에 수주
    기업 2025.04.17 16:21:15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유럽 소재 선사와 2306억 원 규모로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선박은 HD현대미포(010620)에서 건조해 2027년 7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총 27척 43억1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180억5000만달러)의 23.9%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 LNG 벙커링선 4척, LPG·암모니아 운반선 4척, 에탄 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12척, 탱커 4척 등이다.
  • 연세의료원 하나銀 등과 4자 협약…실버타운 시니어 복지시설 짓는다
    연세의료원 하나銀 등과 4자 협약…실버타운 시니어 복지시설 짓는다
    IT 2025.04.17 16:16:54
    연세의료원은 16일 실버타운 시니어복지시설 건립을 위해 하나은행, MDI미래도시개발, YK자산운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세의료원은 실버타운 시니어복지시설 건립 시 의료서비스 분야 관련 계획과 운영을 담당한다. 하나은행은 사업 금융구조에 관한 자문 등 업무를, MDI미래도시개발은 개발업무를, YK자산운용은 출자 업무를 각각 맡는다. 금기창 연세의료원장은 “실버산업에서 의료분야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함을 잘 알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협약에 최고의 기관들이 참여한 만큼 우리나라에 최상급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대만 섬유패션업계 미래 전략 공유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대만 섬유패션업계 미래 전략 공유
    산업일반 2025.04.17 16:16:31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대만섬유연맹은 4월 15~18일 대만 난터우 원덤 썬 문 레이크 호텔에서 ‘제19차 한·대만 섬유산업 연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과 대만 섬유패션산업 주요 기업 대표, 단체 임원 등 85명이 참석해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정책 및 공급망 대응전략과 ESG경영사례, 그리고 산업용 섬유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던필드그룹, 영원무역, 패션그룹 형지, 효성티앤씨 등 국내 섬유패션기업 외에도 경은산업, 어썸레이, 웰크론 등 산업용 섬유기업들이 참가했다. 양국 대표
  • KDDF "새로운 방식의 항암신약 집중지원"
    KDDF "새로운 방식의 항암신약 집중지원"
    산업일반 2025.04.17 16:15:03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이 올해 새로운 타깃과 방식의 항암제를 집중 지원한다. 박영민(사진) KDDF 단장은 17일 서울 한 호텔에서 출범 4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예산 규모가 작년 보다 30% 늘었을 뿐 아니라 지원하는 과제도 128개로 대폭 증가했다"며 “새 모달리티를 갖춘 신약들 중에서도 항암제 중심으로 지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글로벌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업 별로 정부 지원이 필요한 시기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병목구간(데스밸리)에 있는 기업들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DDF는
  • GC녹십자, 질병청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 선정
    GC녹십자, 질병청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 선정
    산업일반 2025.04.17 16:03:32
    GC녹십자(006280)는 질병관리청이 국산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플랫폼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mRNA 백신의 비임상 단계부터 품목허가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5052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본 사업의 첫 진입 단계로 질병청에서 선정된 기업의 비임상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올해 동물 비임상 시험 결과 확보와 임상 1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목표로
  • 지놈앤컴퍼니, 美AACR 연구 결과 발표 앞두고 주가 15%↑[Why 바이오]
    지놈앤컴퍼니, 美AACR 연구 결과 발표 앞두고 주가 15%↑[Why 바이오]
    산업일반 2025.04.17 15:55:14
    지놈앤컴퍼니(314130)가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 연구결과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올랐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놈앤컴퍼니는 이날 전일 대비 15.38% 오른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25~30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에서 주요 파이프라인인 ‘GENA-104 ADC’ 비임상 결과를 앞두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날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하면서 바이오텍으로 수혜가 이어진 영향도 있다. ‘GENA-104 ADC’는 지놈앤컴퍼니 신약개발 플랫
  • 카카오모빌리티 CFO "카카오, 경영권 매각 의사 없어"
    카카오모빌리티 CFO "카카오, 경영권 매각 의사 없어"
    IT 2025.04.17 15:46:14
    카카오(035720)모빌리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대 주주인 카카오가 경영권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1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유영중 카카오모빌리티 최고재무관리자(CFO)는 이날 임직원에게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의 핵심사업 포트폴리오로서 (카카오가 카카오모빌리티의) 경영권을 매각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카카오가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분을 매각해 사모펀드가 경영권을 확보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지만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57.3%를 보유하고 있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