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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체국, 지역 어르신 ‘디지털 교육장’으로 변신
    우체국, 지역 어르신 ‘디지털 교육장’으로 변신
    IT 2025.04.07 18:41:19
    전국 우체국이 키오스크와 모바일뱅킹 같은 디지털기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 교육장으로 변신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7일부터 부산과 강원·충청 등 농어촌 지역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우체국 디지털 교육’을 시범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범 교육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 223개국의 총괄우체국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키오스크·모바일뱅킹·자동화기기(ATM) 사용법과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이다. 특히 고령층의 보이스피싱
  • 유진 티엑스알로보틱스, 中기업과 '방재 로봇' 개발
    유진 티엑스알로보틱스, 中기업과 '방재 로봇' 개발
    중기·벤처 2025.04.07 18:07:27
    유진그룹 계열 로봇·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가 중국의 소방로봇 선도 기업 궈싱즈넝과 '산불진화 방재로봇'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지난 3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궈싱즈넝 본사에서 궈싱즈넝과 산불진화 방재로봇의 실증 시연을 진행했다. 방재로봇의 주행 안정성, 내구성, 작업 정확도 등 핵심 성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실사를 통해 실제 환경에서의 운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두 회사는 이날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산불진화 방재로봇에 대한 공동 특허출원을
  • 데이터센터 전자파, 미세먼지처럼 실시간 공개
    데이터센터 전자파, 미세먼지처럼 실시간 공개
    IT 2025.04.07 18:06:17
    정부가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수치를 인근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데이터센터가 인공지능(AI) 경쟁을 위한 핵심 인프라가 됐지만 지역 주민들의 전자파 우려에 따른 반발로 제때 구축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 되자 정부가 직접 나서 인식을 개선하고 AI 기업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최근 AI 인프라 사업을 본격화한 SK텔레콤(017670) 자회사 SK브로드밴드가 자사 데이터센터에 처음 시범 도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 핵심과제 3차 국민 브리핑’을 열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
  • 재고 쌓이고 수익성 악화…돈맥경화 앓는 '중견 SI'
    재고 쌓이고 수익성 악화…돈맥경화 앓는 '중견 SI'
    중기·벤처 2025.04.07 18:04:35
    중견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의 지난 해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큰 폭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영업활동 현금흐름 악화는 본업을 통해 벌어들이는 현금이 줄었다는 뜻으로, SI 업체들의 경우 IT 사업 전반의 현금 창출력이 크게 약화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악화 원인은 재고 부담 확대와 수익성 저하다. 여기에 신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들의 지속적인 적자도 또 다른 원인으로 지목된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078930)네오텍은 지난해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마이너스 264억 원으로 집계됐다
  • LG유플 '電력질주'…충전시장 톱4 부상
    LG유플 '電력질주'…충전시장 톱4 부상
    IT 2025.04.07 18:03:21
    LG유플러스(032640)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움츠러든 충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주요 사업자 중 가장 빠르게 인프라를 넓히며 톱4 업체로 올라선 것이다. 경쟁 업체들이 실적 부진으로 긴축 행보를 이어가는 와중에 LG유플러스는 전기차 수요 회복 시점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7일 서울경제신문이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통계를 분석한 결과 LG유플러스볼트업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순위가 완속 충전기 기준 4위로 집계됐다. 볼트업은 3월 말 현재 전국에 2만40
  • 에이비엘바이오, GSK에 4.1조 플랫폼 기술수출 '잭팟'
    에이비엘바이오, GSK에 4.1조 플랫폼 기술수출 '잭팟'
    기업 2025.04.07 17:52:21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 기술을 총 4조 1000억 원대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알테오젠이 미국 머크(MSD)와 체결한 4조 7000억 원대 기술이전 계약에 이어 K바이오 업계 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에이비엘바이오는 계약금 739억 원(3850만 파운드)을 포함해 최대 1480억 원(7710만 파운드)의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기술료)을 수령한다. 단계별 마일스톤 최대 3조 9623억 원(20억 6300만 파운드
  • 고종성 제노스코 대표 "제2 렉라자 개발 도와달라…상장 불발땐 K바이오텍 날개 꺾여"
    고종성 제노스코 대표 "제2 렉라자 개발 도와달라…상장 불발땐 K바이오텍 날개 꺾여"
    기업 2025.04.07 17:50:47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가 제노스코의 기업공개(IPO) 결과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렉라자(레이저티닙)’라는 뛰어난 신약을 개발한 바이오텍이 IPO로 스케일업까지 성공하는 사례가 곧 국내 신약 개발 산업에 붐을 일으키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IPO가 좌절된다면 K바이오텍 전체에 심각한 타격이 될 것입니다.”고종성 제노스코 대표는 7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제노스코의 IPO 필요성과 국내 신약 개발 산업이 좌초될 수 있다는 우려를 동시에 쏟아냈다. 당뇨약 ‘제미글로’와 렉라자를 개발한 주역으로
  • 퇴행성 뇌질환 급증에 빅파마 러브콜…이상훈 대표 "첫 플랫폼 수출 기대 커"
    퇴행성 뇌질환 급증에 빅파마 러브콜…이상훈 대표 "첫 플랫폼 수출 기대 커"
    기업 2025.04.07 17:49:41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K바이오 사상 두 번째로 큰 ‘빅딜’에 성공한 것은 퇴행성 뇌질환 시장이 커지면서 뇌혈관장벽(BBB) 투과 기술의 가치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고령화로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 수요는 커지고 있지만 약물이 신체의 방어 장치인 BBB를 뚫지 못해 약효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에이비엘바이오의 ‘그랩바디-B’ 플랫폼은 약물이 뇌혈관장벽을 뚫고 뇌에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한다. 특히 다양한 약물을 발굴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인 만큼 앞으로 확장 가능성도 크다.이상훈 에이
  • K바이오, 빅파마와 잇단 빅딜…1분기 기술수출 19.8억弗
    K바이오, 빅파마와 잇단 빅딜…1분기 기술수출 19.8억弗
    산업일반 2025.04.07 17:47:18
    올 1분기 국내 바이오텍의 기술수출액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0% 넘게 늘었다. 수출 건수 자체는 동일하지만 글로벌 빅파마로 대규모 수출이 이뤄져 건 당 규모가 커진 영향이다. 7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까지 올릭스(226950), 지놈앤컴퍼니(314130), 앱클론(174900), 알테오젠(196170) 등 4개 회사가 자사 제품을 해외 제약사에 총 19억 8000만 달러 어치 이상을 기술수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3% 늘었다. 규모를 밝히지 않은 계약은 건수에는 포함됐지만 수출액 집계에서는 제외됐다.
  • 빵·라면 일제 상승에 공정위 ‘담합’ 의혹 들여다본다
    빵·라면 일제 상승에 공정위 ‘담합’ 의혹 들여다본다
    기업 2025.04.07 17:45:45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빵·라면 등 가공식품의 인상 배경에 식품 업계의 불공정 담합행위가 있었는지를 집중 감시하기로 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물가 상승의 요인이 된 식품 가격 인상과 관련해 “담합이나 불공정 행위에서 비롯된 것이 있는지 철저히 감시하라”고 간부들에게 지시했다.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후 열린 긴급 국무위원 간담회와 경제관계장관회의 지시 사항을 한 위원장이 직원들에게 전달하며 이같이 말한 것이다. 한 위원장은 “회의에서 최근 물가 상승으로 국민 생활이 어렵고 힘든데 가격
  • 지그재그도 출사표 냈다…오프라인 뷰티대전 후끈
    지그재그도 출사표 냈다…오프라인 뷰티대전 후끈
    생활 2025.04.07 17:40:49
    K뷰티 인기에 힘입어 패션·뷰티 플랫폼 업체들이 잇따라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국내 플랫폼 업계의 격전지로 부상한 뷰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오프라인 뷰티 대전을 열고 인지도 제고 및 모객에 힘쓰고 있는 것이다. ‘뷰티 페스타’ 행사의 원조인 올리브영에 이어 쿠팡, 무신사, 컬리가 지난해 대규모 오프라인 뷰티 행사를 열었는데 올해는 지그재그까지 뛰어들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그재그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첫 오프라인 팝업
  • 포장주문 뛰어든 당근…제3 배달앱 흥행할까
    포장주문 뛰어든 당근…제3 배달앱 흥행할까
    생활 2025.04.07 17:40:17
    중고거래를 넘어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을 표방하는 ‘당근’이 서울 강남 일대에서 음식 포장주문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배달앱 1위인 배달의민족이 14일부터 포장 주문에 중개 수수료를 부과할 예정인 가운데 당근 및 제3의 배달앱 업체들이 어느 정도 고객을 빼앗아 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당근은 올해 2월부터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과 송파구 잠실새내역 인근에서 포장주문 서비스를 오픈베타서비스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당근의 ‘비즈프로필’에 등록한 점주들을 대상으로 한다.
  • 트럼프 관세 '후폭풍'…현대차, 美무상수리 서비스 "연말 종료"
    트럼프 관세 '후폭풍'…현대차, 美무상수리 서비스 "연말 종료"
    기업 2025.04.07 17:38:00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신차를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해온 무상 수리 서비스를 올 해를 끝으로 종료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쏘아올린 ‘관세 폭탄’의 사정권에 주요 자동차 부품까지 포함되자 늘어나는 서비스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당장 판매 경쟁력과 직결된 신차 가격을 올리지는 않더라도 현지 생산 확대와 비용 절감으로 관세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7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 미국 법인은 최근 현지 딜러사에 2026년형 신차 모델부터 차량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 LG전자 1분기 매출 22조 신기록…구독·냉난방공조로 날았다
    LG전자 1분기 매출 22조 신기록…구독·냉난방공조로 날았다
    기업 2025.04.07 17:29:17
    LG전자(066570)가 냉난방공조(HVAC) 사업 호조와 가전 구독 시장 확대에 힘입어 1분기 매출액이 처음으로 22조 원을 돌파했다. 물가 상승과 내수 부진으로 시장 환경은 악화했지만 물류비 안정세 덕에 수익성도 선방했다. 연간 실적 개선 기대감은 높지만 미국 관세 폭탄이 현실화하면서 국가별 공장 가동률을 조절하는 ‘스윙 생산’에 성패가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LG전자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22조 7447억 원, 영업이익은 5.7% 감소한 1조 259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
  • 흑자전환한 LG엔솔…美보조금·환율효과·출하량 증가에 '미소'
    흑자전환한 LG엔솔…美보조금·환율효과·출하량 증가에 '미소'
    기업 2025.04.07 17:28:24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올해 1분기 흑자 전환했다. 미국의 생산세액공제(AMPC) 혜택과 환율 효과에 힘입어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6조 2650억 원, 374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2%, 138.2% 증가한 잠정 실적을 7일 공시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실적은 시장이 예상한 전망치(810억 원)를 네 배 이상 웃돌았다. 업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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