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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5일 밀라노서 첫 환율 협의…"실무 협의 계속 진행"
    한미, 5일 밀라노서 첫 환율 협의…"실무 협의 계속 진행"
    기업 2025.05.14 18:29:13
    한국과 미국의 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환율 협의를 처음으로 공식 진행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다음 달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원화 가치 절상 압박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지영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과 로버트 캐프로스 미 재무부 국제차관보는 5월 초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열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만나 약 한 시간 가량 환율 관련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 4월 말 워싱턴 DC에서 열린 ‘2+2 통상협의’에서 양국 재무당국이 환율 문제를 별도 논의하
  • "구글이 주목한 카카오헬스케어 병원 데이터분석…美 템퍼스AI보다 사업성 뛰어나" [CEO&STORY]
    "구글이 주목한 카카오헬스케어 병원 데이터분석…美 템퍼스AI보다 사업성 뛰어나" [CEO&STORY]
    기업 2025.05.14 18:05:30
    “병원 데이터를 분석해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해낸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라 ‘구글클라우드 서밋’에 초청받아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비슷한 사업을 보유한 미국 ‘템퍼스AI’보다 카카오(035720)헬스케어의 사업성이 우수하다고 봅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병원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사업에도 자신감을 표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각 의료기관에 분산된 의료 데이터를 표준화한 뒤 제약사나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이 활용 가능하도록 제공하는 대가로 이용료를 받는다. 데이터는 약효를 분석하거나 새로운 치료
  •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당뇨·비만 관리하는 일상 속 주치의…9월 日진출 퀀텀점프 할것" [CEO&STORY]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당뇨·비만 관리하는 일상 속 주치의…9월 日진출 퀀텀점프 할것" [CEO&STORY]
    기업 2025.05.14 18:03:37
    세상에는 세 종류의 의사가 있다고 한다. 병을 고치는 의사 ‘소의(小醫)’와 사람을 고치는 의사 ‘중의(中醫)’, 그리고 사회를 고치는 의사 ‘대의(大醫)’다. 아무리 오랜 시간을 근무해도 환자를 보는 시간이 한정돼 있는 의사로서 대의가 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정보기술(IT)에 의학을 접목하면 어떨까.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에서 기업인으로 변신한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인적자원에 의존하는 전통적 의료 서비스로는 사람들의 수요를 다 채우기 힘들지만 일상생활에 밀착된 IT 서비스는 다
  • 아시아나항공, 1분기 매출 '역대 최대'…영업손실도 줄여
    아시아나항공, 1분기 매출 '역대 최대'…영업손실도 줄여
    기업 2025.05.14 18:02:36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전년 대비 6.7% 늘어난 매출 1조 743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로, 여객·화물 사업 모두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둔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객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6.1% 늘어난 1조 2017억 원으로 집계됐다. 설 명절 등 연휴 수요에 맞춘 선제적 증편으로 실적을 끌어올렸다. 화물사업은 5.2% 증가해 3709억 원을 기록했다. 화물기 기단 확장은 물론 미국 정부의 관세 인상 예고에 따라 사전 물량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영업손실은
  • 美 "핵심 전략산업 디커플링 전략"…'화웨이 AI 칩' 첫 시험대 오르나
    美 "핵심 전략산업 디커플링 전략"…'화웨이 AI 칩' 첫 시험대 오르나
    IT 2025.05.14 17:53: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중 무역 합의 직후 세계 각국의 화웨이 인공지능(AI) 칩셋 사용을 금지하고 나섰다. 중국과 ‘모든 종류의 합의’는 가능하지만 반도체 등 핵심 전략산업에 한해서는 디커플링(탈동조화)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한 것이다. 미 정부는 AI 칩셋 수출을 놓고 전 세계에 대해 ‘등급’을 나눴던 조 바이든 전 행정부의 정책을 폐기하고 개별 협상에 나서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향후 주요국과의 무역 협상 과정에서 AI 칩셋 수출을 지렛대로 삼아 자국의 요구를 밀어붙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 "디오, 1년간 내실 다져…올 매출 50% 이상 늘릴 것"
    "디오, 1년간 내실 다져…올 매출 50% 이상 늘릴 것"
    산업일반 2025.05.14 17:44:01
    “올해 중국에서 500억 원, 인도·러시아 등 전략시장에서 각각 100억 원씩 매출을 올려, 매출 성장률 전년대비 50%, 영업이익률 10%대를 달성할 겁니다. 향후 5년 내 매출 5000억 원, 기업가치 1조원 이상 회사로 성장해 글로벌 탑5 임플란트 기업을 향해 도약하겠습니다.”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사 디오(039840)를 이끄는 김종원(사진) 대표는 14일 부산 본사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디오는 지난해 사모펀드 에이치PE로부터 7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를 받으며 최대주주가
  • 알테오젠,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美약가 협상 영향 제한적"
    알테오젠,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美약가 협상 영향 제한적"
    기업 2025.05.14 17:42:50
    알테오젠(196170)이 올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최근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약가 인하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것이 알테오젠의 판단이다. 알테오젠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39.8% 늘어난 837억 원, 영업이익은 253.5%나 증가한 61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올 3월 아스트라제네카(AZ)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받은 계약금과 피하주사(SC) 제형 플랫폼 ‘ALT-B4’ 기반 상업화 물질 공급이 매출 상승의 주된 요인이었다. 알테오젠은 AZ와 3종
  • 구현모 전 KT 사장 “국가 AI 인프라, 빅테크보다 싸게 공급해야”
    구현모 전 KT 사장 “국가 AI 인프라, 빅테크보다 싸게 공급해야”
    IT 2025.05.14 17:39:57
    그래픽처리장치(GPU) 3만 장 규모의 국가 인공지능(AI) 인프라가 제역할을 하려면 해외 빅테크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게 관건이라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정부가 국산 인프라를 통해 국내 AI 기업들의 빅테크 의존도를 낮춘다는 취지를 살리려면 실질적으로 기업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병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구현모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겸임교수(전 KT 대표)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한국공학한림원·국회미래연구원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지금도 국내 기업들이 아마존웹서비스(AWS) 같은
  • 삼성 'AI 진격'…獨 공조기업 2.4조에 품는다
    삼성 'AI 진격'…獨 공조기업 2.4조에 품는다
    기업 2025.05.14 17:37:59
    삼성전자(005930)가 유럽 최대의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을 15억 유로(약 2조 4000억 원)에 인수해 빠르게 성장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에 뛰어든다. 2017년 오디오·전장 기업 하만을 인수한 후 8년 만의 조(兆) 단위 인수합병(M&A)이자 이달 7일 미국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를 인수한 지 1주일 만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삼성의 M&A 야성이 살아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14일 영국계 사모펀드 트리톤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 유로(약 2조 4000억 원)에
  • 'GPU 1만장 장착' AI 컴퓨팅센터, 이르면 10월 개시
    'GPU 1만장 장착' AI 컴퓨팅센터, 이르면 10월 개시
    IT 2025.05.14 17:37:56
    정부가 내년 상반기까지 인공지능(AI) 반도체 칩을 대량 확보해 산업계는 물론 과학기술 분야 첨단 연구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글로벌 빅테크에 맞서 연내 GPU 1만 장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추가 8000여장 확보를 통해 세계 10위권 연산 성능을 탑재한 연구용 슈퍼컴퓨터도 새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첨단 GPU 확보 추진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AI 분야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통해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 "AI정부가 행정 재설계…두번의 물결 통해 완성"
    "AI정부가 행정 재설계…두번의 물결 통해 완성"
    IT 2025.05.14 17:37:27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석학인 제리 캐플런 미 스탠퍼드대 교수가 “현재 전 세계 국가들의 AI 정부 전환은 두 차례의 물결(wave)을 통해 완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AI 정부로 쇄신은 피할 수 없는 미래이며 이 같은 변화에 미리 대비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았다. 캐플런 교수는 14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AI를 일상 업무의 보조 도구로 사용하는 ‘제1의 물결’을 넘어 행정 프로세스 자체를 AI 시대에 맞게 재설계(reengineering)하는 ‘제2의 물결’이 다가오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1994
  • 상폐 칼날 휘두르는 코인 거래소 연합…신산업 앞길까지 막는다
    상폐 칼날 휘두르는 코인 거래소 연합…신산업 앞길까지 막는다
    IT 2025.05.14 17:37:11
    가상화폐거래소 빗썸과 업비트는 지난달 11일 가상화폐 하이파이(HIFI)에 대해 ‘사업 실재성’이 의심된다며 상장폐지(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 반면 또 코인원은 ‘문제’가 해소됐다며 같은 달 25일 거래를 재개했다. 이달 들어서는 가상화폐 위믹스(WEMIX) 상장폐지 여부 논의 대상이 됐다. 그 결과 위믹스에 대해서는 모든 거래소가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하지만 상장폐지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위믹스는 거래지원 종료 결정을 막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가상화폐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 모임인
  • "'이 앱' 쓰면 배달비가 0원이래" 입소문에…주문건수 '431%' 폭증했다
    "'이 앱' 쓰면 배달비가 0원이래" 입소문에…주문건수 '431%' 폭증했다
    생활 2025.05.14 17:37:04
    상대적으로 배달비가 저렴한 민관협력형 공공 배달앱으로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 제주도는 민관협력형 공공 배달앱 '먹깨비'의 도내 주문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먹깨비 주문 건수는 3월 4만139건, 4월 6만2546건으로, 전년 3월 1만3823건, 4월 1만1771건 대비 각각 190%, 431% 뛰었다. 먹깨비 이용 증가에 따라 먹깨비 가맹 외식업체도 늘었다. 도내 먹깨비 가맹 외식업체는 현재 4266곳으로 도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2만여 곳 중 20%가량에 해당한다. 지난해 4월
  • 구글 정밀지도 해외반출 결론, 새 정부 출범 후 8월에 낸다
    구글 정밀지도 해외반출 결론, 새 정부 출범 후 8월에 낸다
    IT 2025.05.14 17:37:01
    정부가 구글의 국내 고정밀 지도 해외 반출 요청에 대한 결론을 새 정부 출범 이후인 8월에 내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구글의 고정밀 국가기본도 국외 반출 요청에 대한 결정을 유보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울러 처리 기한을 60일 연장해 8월 11일까지 결론을 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구글은 올해 2월 국내 고정밀 지도를 해외에 있는 구글 데이터센터로 이전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구글의 고정밀 지도 데이터 반출 요청은 2007년,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다. 구글이 요청한 고정밀 지도는 1대 5000 국내 축척
  • 도심 속 지뢰 싱크홀…'4D 지질정보' 구축해 원천봉쇄한다
    도심 속 지뢰 싱크홀…'4D 지질정보' 구축해 원천봉쇄한다
    IT 2025.05.14 17:36:43
    올 3월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는 단순한 땅꺼짐이 아니다. 도시 싱크홀은 겉보기엔 멀쩡한 도로 아래에서 지하수의 흐름과 토양의 특성이 변형되고 노후한 매설관과 과거 공사의 흔적이 얽히면서 오랜 시간 땅을 서서히 잠식한 결과다. 싱크홀 발생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땅속 구조물의 노후도와 지하수의 이동 경로, 토양의 특성 변화 등을 장시간에 걸쳐 기록하고 관찰하는 과정이 핵심이다. 최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싱크홀을 탐지하기 위해 동원한 과학기술 방법은 땅속 시간의 흐름을 읽는 데 한계가 있다. 현재 가장 활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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