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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주만에 종소세 500억 환급…국세청 '원클릭' 뜨거운 호응
    3주만에 종소세 500억 환급…국세청 '원클릭' 뜨거운 호응
    중기·벤처 2025.04.29 18:15:52
    국세청의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인 ‘원클릭’이 개통된 지 3주 만에 환급 신청액이 500억 원을 돌파했다. 클릭 한 번으로 종소세 환급액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데다 수수료 없이 바로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이 납세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출시한 원클릭 서비스는 22일 기준 이용객이 61만 명을 넘어섰다. 개통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환급 신청액이 50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세청이 설정한 목표 환급액(2900억 원)의 17.4%를 달성한 것으로, 국세청은 연말까지
  • LG유플러스, 파주 초대형 IDC 구축에 6156억 투자
    LG유플러스, 파주 초대형 IDC 구축에 6156억 투자
    IT 2025.04.29 18:02:38
    LG유플러스(032640)가 경기도 파주에 초대형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세우기 위한 시설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체 부지가 축구장 9개 크기로 서버 10만 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만큼 막대한 데이터 연산이 필요한 초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운영에 방점을 두겠다는 구상이다. LG유플러스는 파주 신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6156억 원을 투자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해 LG디스플레이로부터 산업시설용지 부동산을 1053억 원에 매입한 데 이어 시설 투자 계획을 공개한 것이다. 이번 투자는 5월 7일부터
  • "털리면 수습 불가" 중기도 보안솔루션 속속 강화
    "털리면 수습 불가" 중기도 보안솔루션 속속 강화
    중기·벤처 2025.04.29 18:02:31
    “털린 후에는 수습이 사실상 안 됩니다. 대기업과 달리 작은 기업들은 보안 사고가 터지면 끝입니다. 그렇다 보니 사전에 이를 감지하고 대응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말자는 기조로 바뀌고 있습니다.” (한 중견기업 보안 책임자) 29일 보안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가입자를 상대로 한 유심 정보 해킹 피해 사태가 커지자 불안에 빠진 기업들이 보안 솔루션 업체들의 문을 급히 두드리고 있다. 보안 솔루션은 크게 네트워크·엔드포인트·클라우드 보안 등으로 분류되는데 이 중에서도 영역을 막론하고 사전 대응에 해당하는 위협
  • "SKT 못믿겠다" 이틀째 7만명 이탈
    "SKT 못믿겠다" 이틀째 7만명 이탈
    IT 2025.04.29 18:01:59
    약 7만명의 SK텔레콤 이용자가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다른 통신사로 갈아탄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도 유심 교체를 권장하는 가운데 이용자 집단소송도 시작돼 이번 사태로 SK텔레콤이 부담할 비용이 예상보다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날 3만5902명의 SK텔레콤 가입자가 다른 통신사로 이동했다. 28일에는 3만 4132명의 가입자가 갈아탔다. 이틀 간 7만34명이 이탈한 셈이다. 반대로 이틀 간 1만1991명이 SK텔레콤에 신규 가입하면서 가입자 수는 총 5만8043명 줄어들게 됐
  • 개인정보위 “SKT 메인서버 해킹…과징금 굉장히 높을 가능성”
    개인정보위 “SKT 메인서버 해킹…과징금 굉장히 높을 가능성”
    IT 2025.04.29 17:57:54
    SK텔레콤(017670)의 메인서버가 해킹당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조사당국의 공식 입장이 나왔다. 메인서버가 해킹당한 만큼 과징금 수위도 과거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SK텔레콤의 해킹 사고와 관련해 “메인서버에서 (개인 정보) 유출이 있었다고 본다”며 “우리나라 1위 통신사의 메인서버가 해킹당했다는 자체가 굉장히 상징적”이라고 밝혔다. 최 부위원장은 특히 “SK텔레콤이 그걸(메인서버 정보 유출을) 왜 부정했는지 모르겠다”며 “메인서버에서 유출이 있었다고
  • 스트라드비젼, 악세라와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 개발 맞손
    스트라드비젼, 악세라와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 개발 맞손
    IT 2025.04.29 17:56:01
    스트라드비젼이 고성능 인공지능(AI) 시스템온칩(SoC) 공급업체 악세라와 자율주행 혁신 가속화를 목표로 전략적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양사는 스트라드비젼의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과 악세라의 최첨단 AI SoC를 결합해 경쟁력 있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2025 상하이 국제 오토쇼에서 공식 발표됐다. 양사는 스트라드비젼의 검증된 비전 인식 솔루션 'SVNet'
  • [단독]인디 K뷰티의 질주…‘매출 4000억 시대’ 열다
    [단독]인디 K뷰티의 질주…‘매출 4000억 시대’ 열다
    생활 2025.04.29 17:55:58
    화장품 인디 브랜드들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K뷰티의 성장을 이끄는 가운데, ‘아누아'를 운영하는 더파운더즈가 지난해 4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인디 뷰티 기업 중 단일 화장품 브랜드로 ‘4000억 클럽’에 입성한 것은 사실상 최초여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9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더파운더즈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1432억 원) 대비 3배 가량 증가하며 4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400억 원에서 약 1500억 원으로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
  • 코로나처럼 변이해 침투…"폰 복제는 안되지만 유심보호 필수"
    코로나처럼 변이해 침투…"폰 복제는 안되지만 유심보호 필수"
    IT 2025.04.29 17:55:33
    중국 해커들이 주로 쓰는 해킹 도구 ‘BPF도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쉽게 변종을 일으켜 잡아내는 것이 특히 까다롭다는 게 전문가들의 우려이자 경고다. 이동통신 가입자 정보를 대거 탈취한 SK텔레콤(017670) 해킹이 아예 중국 해커의 소행일 가능성까지 정부 안팎에서 거론되는 가운데 산업계는 물론 정치권까지 경계심을 높이고 있어 당분간 국민 불안은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나마 다행히 스마트폰 복제에 필요한 핵심 정보는 이번 BPF도어 공격을 빗겨간 것으로 확인됐지만 여전히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이 필수적이라고 정
  • 잇따른 신약 임상 중단…"사업성 변화에 결단" 반전 기회 될수도
    잇따른 신약 임상 중단…"사업성 변화에 결단" 반전 기회 될수도
    기업 2025.04.29 17:51:05
    오름테라퓨틱(475830)이 이달 28일 유방암 신약 후보물질 임상을 취하하는 등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개발 중단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오름테라퓨틱이 이 사실을 공시한 당일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지만 임상 중단을 악재로만 볼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임상에는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기 때문에 진행 중에 시장성이 떨어지는 점을 발견하면 과감한 결단을 내리고 전략을 수정하는 피봇이 더 효율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오름테라퓨틱을 포함해 LG화학(051910), 지놈앤컴퍼니(314130
  • "반도체·자동차 강점 집중…한국판 '문샷 프로젝트' 추진해야"[서울포럼 2025]
    "반도체·자동차 강점 집중…한국판 '문샷 프로젝트' 추진해야"[서울포럼 2025]
    IT 2025.04.29 17:50:50
    “반도체, 5·6세대 이동통신(5·6G), 로봇, 자동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포함한 소비자 가전, 조선업 등 한국이 가진 강점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 분야들을 바탕으로 ‘문샷 프로젝트(달에 로켓을 발사하듯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에 도전하는 혁신적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합니다.” 서배스천 스런 스탠퍼드대 교수는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경쟁 시대에 직면한 한국에 기존의 강점을 바탕으로 AI를 접목해야 한다며 이같이 조언했다. 그러면서 “차세대 산업·가정용 로봇 개발이
  • 구글 혁신연구 주도…자율주행차 아버지[서울포럼 2025]
    구글 혁신연구 주도…자율주행차 아버지[서울포럼 2025]
    IT 2025.04.29 17:47:38
    서배스천 스런 스탠퍼드대 교수는 구글의 혁신 연구 조직인 ‘X’를 창립한 인공지능(AI)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2007년 구글에 부사장 겸 펠로로 합류한 그는 웨이모 프로젝트를 통해 파격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면서 자율주행차 혁명의 시작을 알렸다. 스런 교수는 구글 자율주행차 프로젝트의 토대가 된 ‘스탠리’와 ‘주니어’를 개발했다. 이 중 스탠리는 2005년 미국 국방성 산하 고등방위연구계획국(DARPA) 그랜드 챌린지에 우승했다. 이 차량은 국립미국역사박물관에 전시될 정도로 상징적인 기술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성과 속에
  • 크래프톤, 카겜 자회사 넵튠 인수…1650억 원 투입
    크래프톤, 카겜 자회사 넵튠 인수…1650억 원 투입
    IT 2025.04.29 17:47:08
    크래프톤(259960)이 카카오게임즈(293490) 자회사 넵튠(217270)의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크래프톤은 넵튠 인수를 통해 애드테크 역량을 활용해 북미와 인도 등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주도권을 강화할 것으로 분석된다.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예측된다. 크래프톤은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지분 전량 39.37%을 취득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취득 규모는 1650억 원 규모다. 크래프톤은 기존 보유하고 있던 3.16%를 포함해 총 지분 42.53%를 확보하게 된다. 크래프톤은 넵튠
  • 한화오션 1조 블록딜 주관잡은 한투-UBS [시그널]
    한화오션 1조 블록딜 주관잡은 한투-UBS [시그널]
    기업 2025.04.29 17:46:47
    KDB산업은행이 25년만에 한화오션(042660) 지분 현금화를 위한 1조원 규모의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에 나선 가운데 한국투자증권과 UBS가 주관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UBS는 산은의 거래에서 자주 우군으로 등장했지만, 한투는 대규모 블록딜 경험이 흔치 않아 주목받고 있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날 오전 장 개시 전 한화오션 주식 1300만주(지분율 4.2%)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단가는 주당 8만1650원으로 전일 종가(8만9300원) 대비 약 8.57% 할인된 수
  • 로봇 화가서 디지털아트까지…첨단기술과 예술의 만남[서울포럼 2025]
    로봇 화가서 디지털아트까지…첨단기술과 예술의 만남[서울포럼 2025]
    IT 2025.04.29 17:46:07
    기술은 예술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예술은 기술을 통해 더 넓은 세상으로 확장되고 있다. 디지털아트와 미디어아트, AR·VR·XR을 넘어 인공지능(AI) 아트에 이르기까지 기술과 예술의 협업은 새로운 창작 방식과 다양한 감상 경험을 제시하는 중이다. 서울경제신문이 창간 65주년을 기념하며 ‘서울포럼 2025’의 특별행사로 한국예술경영학회와 함께 ‘픽셀 앤 페인트(PIXEL & PAINT)’를 기획한 이유다. ‘픽셀(Pixel)은 디지털 아트의 최소 단위이고, ‘페인트(Paint)’는 전통적 미술인 회화의 재료
  • "AI경쟁, 이제 1쿼터…韓 더 개방해야"
    "AI경쟁, 이제 1쿼터…韓 더 개방해야"
    기업 2025.04.29 17:46:01
    “인공지능(AI) 경쟁은 미식축구로 치면 1쿼터 정도에 와 있습니다. 뛰어난 인재와 세계적 수준의 산업을 갖추고 있는 만큼 한국에 아직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AI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서배스천 스런 스탠퍼드대 교수가 AI 생존 경쟁에 처한 한국을 향해 “오래된 위계 구조를 뛰어넘고 세계적인 급변 흐름 속에서 더 개방적인 자세를 갖춘다면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조언했다. 스런 교수는 2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AI 경쟁에서 현재 미국·중국이 앞서가고 있지만 한국과의 격차는 그리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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