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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파식적] 네오클라우드
    [만파식적] 네오클라우드
    기업 2025.07.01 17:55:45
    미국의 한 유명 숙박공유 업체는 2018년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로부터 요금 폭탄을 맞았다. 숙소 정보들을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한 뒤 다시 꺼내 고객들에게 전송해왔는데 데이터 반출 요금으로 연간 1410만 달러나 내야 했다. 원래 클라우드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해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술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요금, 갈수록 느려지는 데이터 처리 속도로 원성을 사기 일쑤였다. 그 대안으로 빠른 속도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 급부상하고 있다. 일명 ‘네오클라우드’
  • 장수청 美퍼듀대 교수 "관광산업 키우려면 톱 다운 방식 강력한 리더십 필요" [관광대국 2030 로드맵]
    장수청 美퍼듀대 교수 "관광산업 키우려면 톱 다운 방식 강력한 리더십 필요" [관광대국 2030 로드맵]
    기업 2025.07.01 17:42:08
    “관광 산업을 경제성장의 핵심 엔진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챙기며 강력하게 추진해야 합니다.” 장수청 미국 퍼듀대 호텔관광대학 교수 겸 야놀자리서치 원장은 지난달 25일 서울경제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제조업 중심의 수출 성장 모델이 한계에 달한 만큼 ‘톱 다운(top down)’ 방식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관광 산업을 육성해 한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교수는 지난달 24~25일 경주에서 개최된 한국관광학회 학술대회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현재 한국 관광 산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
  • "韓경제 이젠 관광이 먹여 살린다"…55조 전략산업으로 대전환 [관광대국 2030 로드맵]
    "韓경제 이젠 관광이 먹여 살린다"…55조 전략산업으로 대전환 [관광대국 2030 로드맵]
    기업 2025.07.01 17:40:30
    한국 관광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재설계해 2030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4000만 명, 관광 수입 400억 달러(약 55조 원)를 달성하자는 ‘관광 대국’ 비전이 제시됐다. 관광을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정부는 물론 민간의 인식을 혁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관광학회는 지난달 24~25일 경주에서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한국 관광 2030 로드맵’을 발표했다. 한국관광학회장을 맡고 있는 서원석 경희대 호텔경영학과 교수는 기조 발표에서 “관광 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국민이 웃는다”며
  • 180조 AI칩 시장 정조준…클린룸 기존 팹의 두배로 늘린다
    180조 AI칩 시장 정조준…클린룸 기존 팹의 두배로 늘린다
    기업 2025.07.01 17:39:15
    삼성전자(005930)가 2년 만에 초대형 팹(공장) 건설 재개를 결심한 주된 이유로 인공지능(AI) 혁신에 따른 고성능 반도체 수요 급증이 꼽힌다. 데이터센터용 서버는 물론 일반 PC와 스마트폰에도 AI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 늘면서 D램과 낸드 등 메모리반도체 시장은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설계 변경’이라는 극약 처방 이후 차세대 D램 개발에서 성과를 내면서 신규 투자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폭발하는 AI 수요 잡는다=1일 업계에 따르면 P5는 가로 660m, 세로 194m 부지에 복층
  • '보릿고개' 건자재   신소재로 버텼다
    '보릿고개' 건자재 신소재로 버텼다
    기업 2025.07.01 17:38:23
    KCC(002380)의 실리콘과 LX하우시스(108670)가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이 전방 산업 침체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자재를 대신해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양사는 건설 업황에 따라 부침이 심한 건자재 와 달리 안정적인 수익 기반이 될 수 있는 고부가 신소재 개발에 총력을 쏟을 받침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전방산업인 건설업의 빙하기가 이어지면서 후방산업인 건자재업을 선도하는 대표주자들도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 KCC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03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69억 원 대비 3.3% 감소
  • 한화오션 '차세대 쇄빙연구선' 만든다…해수부 우선협상자 선정
    한화오션 '차세대 쇄빙연구선' 만든다…해수부 우선협상자 선정
    기업 2025.07.01 17:36:41
    한화오션(042660)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쇄빙 연구선 건조 사업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차세대 쇄빙 연구선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에서 극지 항해와 연구를 위해 사용된다. 7월 본계약 체결 뒤 설계에 들어가 2029년 12월까지 건조한다. 총톤수 1만6560톤으로 기존 국내 유일 쇄빙선인 아라온호(7507톤)의 두 배가 넘는다. LNG 이중연료 전기 추진 체계를 탑재하고 1.5m 두께의 얼음을 깨고 나아갈 수 있는 폴라클래스(PC) 3급의 양방향 쇄빙 능력을 갖췄다. 영하 45도를 견딜 수
  • 태광, 화장품·에너지 신사업에 1.5조 투자
    태광, 화장품·에너지 신사업에 1.5조 투자
    기업 2025.07.01 17:35:21
    태광산업(003240)이 사업구조 개편과 신사업 발굴을 위한 조(兆) 단위 투자에 나선다. 주력 사업인 석유화학과 섬유는 저수익 부분을 접고 고부가 제품 생산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재편한다. 아울러 그간 신사업 진출을 위해 모아둔 현금은 화장품, 에너지, 부동산 개발 등 관련 기업을 인수 및 설립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태광산업은 화장품, 에너지, 부동산 개발 관련 사업 진출을 위해 올해와 내년 1조 5000억 원가량을 투입하는 투자 로드맵을 설정했다고 1일 밝혔다. 주력인 석유화학과 섬유 업황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를 통
  • 현대차·기아, 올 상반기 美관세 뚫고 '신차효과'로 선전
    현대차·기아, 올 상반기 美관세 뚫고 '신차효과'로 선전
    기업 2025.07.01 17:34:24
    현대자동차·기아(000270)가 미국 관세정책과 내수 경기 침체의 위기 속에서 판매 성장을 이루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는 올해 상반기 ‘신차 효과’에 힘입어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경쟁력 갖춘 제품을 전 세계에 선보여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005380)와 기아는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206만 6425대, 158만 7161대 등 총 365만 358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0.9%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기아 합산 기준으로 국내와 해외
  • [단독] “AI칩 급성장”…삼성전자 '평택 P5' 2년만에 재개 추진
    [단독] “AI칩 급성장”…삼성전자 '평택 P5' 2년만에 재개 추진
    기업 2025.07.01 17:18:18
    삼성전자(005930)가 최첨단 반도체 생산 시설인 평택 5공장(P5) 건립을 2년 만에 재개할지 주목된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고전해온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차세대 D램 기술력이 개선되는 데다 향후 수년간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해나갈 것이 확실해지자 국내 신규 설비투자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경영진은 P5 공사 및 투자 재개를 놓고 긴밀히 논의 중이다. 이미 P5 공사 현장에는 일부 인력이 투입돼 건설자재를 재정비하는 등 작업에 돌입했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10월쯤 각종 중장비
  • 기아, 올 상반기 158만 7161대 판매…역대 최대치 신기록
    기아, 올 상반기 158만 7161대 판매…역대 최대치 신기록
    기업 2025.07.01 17:03:10
    기아(000270)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올 하반기에도 브랜드 최초 픽업트럭인 타스만과 전기세단 EV4의 해외 수출과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6003대, 해외 22만 2997대, 특수 652대 등 26만 965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보다 0.2%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국내는 4.5% 늘고 해외는 0.8% 줄었다. 이에 기아는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상반기 기준 최대 판매 기록을 썼다. 올 상반기 판매
  • 현대차, 인기 SUV 파격적 금리 마케팅
    현대차, 인기 SUV 파격적 금리 마케팅
    기업 2025.07.01 16:56:27
    현대자동차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종들에 대한 금융 할인에 돌입한다. 초저금리 할부 금융을 제공해 내수 판매 실적을 끌어올리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현대차(005380)는 7월 한 달 간 연 2.9%의 초저금리 프로모션을 적용하는 ‘SUV 써머(SUMMER)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따라 60개월 할부로 차를 구매하면 SUV 8개 차종은 2.9%포인트의 초저금리가 적용된다. 코나와 GV70, GV80은 할부 금융 금리가 기존 4.5%에서 1.6%포인트, 투싼과 싼타페는 4.0
  • HD현대 건설기계 계열사 합병…“2030년 매출 14.8조 달성”
    HD현대 건설기계 계열사 합병…“2030년 매출 14.8조 달성”
    기업 2025.07.01 16:41:34
    HD현대가 HD현대건설기계(267270)와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의 합병을 추진한다. HD현대는 건설기계 양대 축인 두 회사를 합병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려 2030년 매출 14조 8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1일 이사회를 열고 양 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존속법인인 HD현대건설기계는 9월 1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기업결합 심사 등 후속 절차를 밟은 뒤 내년 1월 1일 합병 기일에 맞춰 ‘HD건설기계’로 출범한다. 양 사의 합병은 H
  • 현대차, 6월 국내외 판매 성장…베스트셀링 모델은?
    현대차, 6월 국내외 판매 성장…베스트셀링 모델은?
    기업 2025.07.01 16:32:19
    현대자동차가 6월 전 세계에서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판매 성장을 보였다. 경쟁력 갖춘 신차 출시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005380)는 지난달 국내 6만 2064대, 해외 29만 6827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35만 889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국내 판매는 같은 기간 3.8%, 해외 판매는 1%씩 늘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아반떼가 7485대 팔려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그랜저(5579대)와 쏘나타(4216대) 등을 포함한 세단은 총 1만 7954대
  • 칼 간 아우디, 더 넓어진 A5·Q5 출격…프리미엄 패밀리카 '제격'
    칼 간 아우디, 더 넓어진 A5·Q5 출격…프리미엄 패밀리카 '제격'
    기업 2025.07.01 16:30:00
    아우디코리아가 대표 중형 세그먼트인 A5·Q5의 신형 모델을 동시에 선보이며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각종 신기술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춘 신형 세단·스포유틸리티차량(SUV)을 앞세워 프리미엄 패밀리카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올해 하반기 ‘신차 효과’로 판매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국내 수입차 시장을 주도하던 ‘독일3사(벤츠·BMW·아우디)’ 위상을 회복할지 주목된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더 뉴 아우디
  • 내수는 선전, 수출은 글쎄…르노코리아, 6월 판매량 4.8% ↓
    내수는 선전, 수출은 글쎄…르노코리아, 6월 판매량 4.8% ↓
    기업 2025.07.01 16:04:09
    르노코리아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8% 하락한 856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에서는 5013대가 판매돼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45.6% 성장했다. 한달 간 4098대가 판매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지난달 487대가 판매됐다. QM6 318대, SM6 79대, 상용차인 마스터 밴 21대 등도 내수 실적에 힘을 보탰다. 반면 수출은 3555대가 판매돼 48.9% 하락했다. 지난해 6월 6082대가 판매된 아르카나의 판매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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