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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 고위급 장교일수록 진급률 ‘육사 출신’ 독점 뚜렷
    육군, 고위급 장교일수록 진급률 ‘육사 출신’ 독점 뚜렷
    통일·외교·안보 2025.11.28 09:50:00
    육군이 고위급 장교로 갈수록 진급자 비율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육군본부 등 핵심 정책부서에 진급자 집중돼 선발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실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28일 중령 진급 인원은 대상자 3730명 가운데 553명이 선발돼 진급률 14.8%였다. 다음 달인 9월 26일 대령으로 진급한 인원도 대상자 2810명 가운데 186명이 뽑혀 진급률은 6.6%를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출신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 "40시간 체공 잠수함 잡는다" 中 드론 ‘윙룽-X’ 실체
    "40시간 체공 잠수함 잡는다" 中 드론 ‘윙룽-X’ 실체
    통일·외교·안보 2025.12.10 06:43:00
    중국군이 대(對) 잠수함 전력 강화 차원에서 개발한 드론(무인기) ‘윙룽-X’ 실물을 공개해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중국 국유 방위기업 중국항공기술수출입공사(CATIC)는 수출형 중고도 장기 체공 드론 윙룽-X의 실물 크기 모델을 지난 11월 17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막한 ‘두바이 에어쇼 2025’에 전시했다. 2년마다 개최되는 두바이 에어쇼는 항공·방산 업체 1500여 개 이상이 참가하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 에어쇼다. 우리 공군도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을 필두로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
  • 계엄 단죄…창군 이래 첫 ‘진급예정자’ 누락 시켰다
    계엄 단죄…창군 이래 첫 ‘진급예정자’ 누락 시켰다
    통일·외교·안보 2025.12.08 15:09:00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때 계엄버스에 탑승했다는 이유로 김상환 육군 법무실장에게 강등 처분을 내린 건 신호탄이었습니다. 어떤 형태든 계엄 관련자는 단죄하겠다는 현 정부의 의지가 강력한 것 같습니다.” 최근 만난 군 관계자가 군 내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며 기자에게 건넨 얘기다. 국방부는 주말을 하루 앞둔 지난 11월 28일 저녁 6시가 넘어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문자 공지를 통해 김 실장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알렸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전날 처분이 약하다며 징계를 취소한 지 하루 만에 징계 수위를 대
  • 공군, 軍 최초 ‘방산협력단’ 꾸렸다…‘지휘부’ 총출동
    공군, 軍 최초 ‘방산협력단’ 꾸렸다…‘지휘부’ 총출동
    통일·외교·안보 2025.11.21 15:43:00
    공군이 K방산을 지원 사격하기 위해 처음으로 ‘방산협력단’을 꾸려 군사 외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을 필두로 이태규 기획관리참모부장 등 공군 지휘부가 총출동한다. 14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공군은 다음 주 중동 최대 규모의 항공 산업 전시회 두바이 에어쇼에서 ‘대한민국·아랍에미리트(UAE) 방산 협력 리셉션’을 개최한다.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등 K방산 공군 분야의 기술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중동 방산 수출 핵심국인 UAE 현지로 총출동하는 것이다. 주목할 점은 전
  • [단독] 77년 유리천장 육군 군사경찰, 여군 대령 ‘0명’
    [단독] 77년 유리천장 육군 군사경찰, 여군 대령 ‘0명’
    통일·외교·안보 2025.11.20 07:13:00
    지난 2001년 11월 군 훈반기 장성 인사에서 창군이래 간호병과에서 첫 여성 장군이 탄생했다. 지난 2010년 12월 군 후반기 장성 인사에서 전투병과 처음으로 여성 준장 진급자가 나왔다. 지난 2019년 11월 군 후반기 장성 인사에선 여성 최초로 국군 소장 진급자까지 배출됐다. 이처럼 군에서 여성 장군이 나올 때마다 언론은 크게 보도하고 있다.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처럼 여군에게는 군 생활에서 직접 체험하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한국전쟁이 터지고 석 달도 채 안 된 1950년 9월 부산에서 여성으로 구성된 군 조직인 여자
  • [단독] K방산 총력전?…대통령실 ‘방위산업담당관’ 직제 없앴다
    [단독] K방산 총력전?…대통령실 ‘방위산업담당관’ 직제 없앴다
    통일·외교·안보 2025.12.07 09:02:00
    K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정상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대통령실을 컨트롤타워로 범정부적 지원이 필수다. 방산 선진국들도 자국의 정상이 직접 나서는 등 총력전을 벌이는 게 현실이다. 대통령실이 컨트롤타워로서 중요성에 대한 일화가 있다. 한국형 중거리 지대공 요격체계 ‘천궁-Ⅱ’의 아랍에미레이트(UAE) 수출이다. 이스라엘이 경쟁자로 등장했을 때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력을 가진 이스라엘 모사드(정보특수작전국)이 방산 수출 지원 활동을 한다는 첩보가 알려지면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는 2020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청와대 국
  • “단기복무장려금 지급 제외”…‘역차별’ 받는 군 가산복무자[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단기복무장려금 지급 제외”…‘역차별’ 받는 군 가산복무자[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1.27 11:38:00
    군의 중장기 인력획득 전략 차원에서 선발하는 가산복무(4~7년) 장교가 단기복무(3년) 장교와 비교해 역차별을 받는 탓에 지원율이 빠르게 감소해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복무기간 1년당 지급받는 인센티브는 단기장교가 받는 단기복무 장려금이 군 가산복무자 받는 지원금을 추월하면서 중장기 인력인 가산복무자의 중도이탈이 증가하거나 지원율이 감소 추세로 돌아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권현진 한국국방연구원(KIDA) 국방인력연구센터 연구위원이 발표한 ‘군 가산복무자 확보를 위한 제언’ 보고서에
  • 강풍 예보 적중…항공작전 성패 가를 '전천후 전사'
    강풍 예보 적중…항공작전 성패 가를 '전천후 전사'
    통일·외교·안보 2025.11.30 13:43:00
    모두가 잠든 이른 새벽 2시 10분. 공군기상단 기상체계운용실 내에 자리 잡고 있는 슈퍼컴퓨터 모니터에 경고등이 켜졌다. 수치예보 모델 출력 중 남해상 저기압의 중심이 예상보다 북상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기상예보자는 공군이 운영 중인 ‘KAF-WRF 모델 급변 감지’ 메신저를 띄우고 수치모델링실과 긴급통화를 시도한다. 새벽 3시. 슈퍼컴퓨터의 분석을 토대로 예보 초안을 작성하던 기상예보자는 9시간 후 경상도 지역에 강한 적운성 구름 발달로 경보급 강풍(시속 70㎞)이 예상될 것으로 판단한다. 비행 작전이 예
  • 70년 넘게 ‘군사분계선(MDL) 표지판’ 교체되지 않은 이유
    70년 넘게 ‘군사분계선(MDL) 표지판’ 교체되지 않은 이유
    통일·외교·안보 2025.11.18 07:05:00
    우리 군 당국이 11월 17일 오후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 기준선 설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군사당국회담을 북한에 공식 제안했다. 명분은 유실된 MDL 표식이 많아 북한군이 우리 지역을 침범하는 상황이 많고 우발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어 회담을 열어 기준선 설정을 논의하자는 것이다.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이날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관련 회담 제안을 위한 담화’를 통해 “우리 군은 남북의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고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남북 군사 당국 회담을 개최해 군사분계선의 기준선
  • 2035년 中 항공모함 6척…“美, 동북아시아 해양패권 뺏길수도”[이현호의 밀리터리!톡]
    2035년 中 항공모함 6척…“美, 동북아시아 해양패권 뺏길수도”[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2.08 08:13:00
    중국의 3번째 항공모함이자 세계 두 번째로 전자기식 사출기를 적용한 ‘푸젠함(003함)’이 최근 정식 취역하면서 대만해협을 둘러싼 미중 간 군사적 긴장감을 넘어 2023년에는 인도·태평양에 대한 해양패권이 미국에서 중국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1월 5일 중국 남부 하이난성 싼야의 한 해군기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푸젠함의 취역 및 군기 수여식이 열렸다. 푸젠함은 최대 배수량 8만t, 길이 315m에 달해 ‘세계 최대의 일반 동력 군함’으로
  • '제2 조지아 사태' 막는다…韓협력사 B-1 발급 확대
    '제2 조지아 사태' 막는다…韓협력사 B-1 발급 확대
    통일·외교·안보 2025.12.05 17:33:54
    ‘조지아주 사태’ 이후 미국 비자 제도 개선에 관한 우리 측 요구가 대거 수용됐다. 전용 비자 등 근본적 해법은 추가 논의가 필요하지만 양국 간 합의 덕에 우리 기업 관계자들이 입국 거부에 대한 우려 없이 미국을 드나들 수 있게 됐다. 외교부와 주한미국대사관은 5일 대사관 내 대미 투자 기업 전담 비자 창구인 ‘KIT(Korean Investment and Travel) 데스크’가 공식 가동됐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올 10월 초부터 KIT 데스크를 시범 운영하면서 삼성·현대·SK·한화·LG 직원들의 비자 수백 건을 발급해
  • “이제 여자도 징집 대상”…유럽, 여성 포함 ‘징병제’ 부활
    “이제 여자도 징집 대상”…유럽, 여성 포함 ‘징병제’ 부활
    통일·외교·안보 2025.11.23 16:31:00
    한달 전인 지난 10월 13일(현지 시간) 독일 언론들은 러시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재무장에 나선 독일이 ‘선택적 징병제’ 도입을 놓고 정치권이 분열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집권여당인 기독민주당(CDU)은 의무 복무를 강조한 반면 연립정부 파트너인 사회민주당(SPD)은 자원 복무에 중점을 두면서 선택적 징병제 법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이 열리기 직전 취소되는 사건까지 벌어졌다. 이 때문에 해당 법안이 연방의회 통과 여부가 불투명해졌다고 전했다. 독일은 앙겔라 메르켈 총리 집권기인 2011년 징병제를 사실상 폐지했다.
  • 美 판매 승인 ‘GBU-39’ 위력…지하 숨은 北 지휘부 타격
    美 판매 승인 ‘GBU-39’ 위력…지하 숨은 北 지휘부 타격
    통일·외교·안보 2025.12.09 06:50:00
    미국 국무부가 지난 5일(현지 시간) 한국에 정밀유도폭탄 ‘GBU-39’ SDB(Small Diameter Bomb) 624발과 관련 장비의 수출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무부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수출 규모는 1억 1180만 달러(약 1650억 원)다. 수출은 미국 정부와 한국 정부가 계약하는 정부 대 정부 계약인 ‘대외무기판매’(FMS) 방식으로 이뤄졌다. 미 국무부는 “이번 판매를 통해 한국은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공중 전력과 억지 능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주한미군을 포
  • 한국형 핵추진 잠수함 ‘건조 가능성’ 5문 5답
    한국형 핵추진 잠수함 ‘건조 가능성’ 5문 5답
    통일·외교·안보 2025.11.21 07:12:00
    “한미 양국은 대한민국의 수십 년 숙원이자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필수 전략자산인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추진하기로 함께 뜻을 모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한미 통상·안보 협상 결과물인 ‘공동 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 결과를 직접 설명하기 위해 언론 앞에 섰다. 생중계된 이 대통령의 브리핑은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이번 팩트시트 발표로 사실상 핵잠 건조의 첫발을 뗐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주목할 점이 있다. 이 대통령이 브리퍼로 나와 발표한 한미 양국이 합의한 팩트시트에는 핵추진 잠수함을 어
  • "북한인 1만 명, 시급 3630원에 러 '자폭 드론' 제조 투입"
    "북한인 1만 명, 시급 3630원에 러 '자폭 드론' 제조 투입"
    통일·외교·안보 2025.11.14 22:52:08
    러시아가 자폭형 드론을 생산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북한 노동자 1만 2000 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우크라이나가 14일(현지 시간)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은 이날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러시아가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800㎞ 떨어진 타타르스탄 공화국 알라부가 경제특구에 이들 북한 인력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이란에서 샤헤드 드론 제조 기술을 전수해 알라부가 경제특구에 드론 생산기지를 세웠다. 여기에서 샤헤드 드론을 대량 생산, 우크라이나 공습에 이용해왔다. 정보총국은 10월 말 러시아 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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