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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이 최우선 아냐" 美실리콘밸리 등장한 '금기'[글로벌 왓]
    "돈이 최우선 아냐" 美실리콘밸리 등장한 '금기'[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7.15 11:16:42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인 벤치마크캐피탈에 대한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제2의 딥시크'로 불리는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마누스에 투자한 것에 대해 무책임하다는 시각이 팽배한 것이다. 미중 기술 경쟁이 격화하면서 그간 이익만을 추구해오던 실리콘밸리가 투자 딜레마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벤치마크캐피탈이 지난 4월 중국 AI스타트업 마누스에 7500만 달러 투자를 결정한 이후 미 의회와 VC업계에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누스는 중국의 AI스타트업 &
  • 銀마저 제친 비트코인…혹독한 겨울 끝내고 ‘디지털 金’ 자리 잡나
    銀마저 제친 비트코인…혹독한 겨울 끝내고 ‘디지털 金’ 자리 잡나
    경제·마켓 2025.07.15 10:46:00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2만 달러를 돌파한 14일 글로벌 시가총액이 2조 4340억 달러까지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시총 집계 플랫폼인 컴퍼니즈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총은 금(22조 6310억 달러)의 약 9분의 1 수준이지만 대표적 안전자산인 은(2조 2190억 달러)을 앞선다. 비트코인 앞에도 엔비디아(4조 2200억 달러)와 마이크로소프트(3조 7400억 달러), 애플(3조 1530억 달러) 정도만 있을 뿐이다. 비트코인이 글로벌 시총 5위인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비트코인 랠리가 과거 급등기와 차별화되는 부분
  • “음식값·배달비 모두 공짜”…中 ‘배달 삼국지’ 출혈경쟁 가속 [김광수의 중알중알]
    “음식값·배달비 모두 공짜”…中 ‘배달 삼국지’ 출혈경쟁 가속 [김광수의 중알중알]
    경제·마켓 2025.07.15 07:48:00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이 뛰어들며 중국 배달 시장이 과열돼 ‘0원 배달’ 사례까지 이어지는 출형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기존의 메이퇀(노랑), 어러머(파랑)가 양분하던 중국 배달앱의 경쟁은 빨간색 징둥의 합류로 3색 3국지로 달아올랐다. 소비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 소비자들은 가벼워진 주머니로도 이용이 가능해진 측면이 있지만 오히려 지나친 가격 인하 경쟁은 식품 산업의 질적 하락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 14일 중국 후난일보 등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배달앱들의 보조금 전쟁이 시작되면서 텐센트 계열의
  • 멕시코산 토마토에 브라질산 오렌지주스까지…관세에 불안한 美 식탁물가
    멕시코산 토마토에 브라질산 오렌지주스까지…관세에 불안한 美 식탁물가
    경제·마켓 2025.07.15 07:32: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산 토마토 등에 관세를 부과에 나서면서 미국 식품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 브라질산 오렌지주스농축액은 관세 예고 만으로 며칠새 30% 급등했다. 미국 상무부는 14일(현지 시간) 멕시코산 토마토에 대해 17%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올해 초 멕시코산 일부 수입품에 부과한 관세와 별도로 부과된다. 미국은 1996년 부터 거의 30년 동안 멕시코산 토마토에 대해 관세를 유예했지만 이번에 폐지됐다.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멕시코는 여전히 우리의 가장 중요한
  • ‘서클’이어 고공행진할까…가상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美서 IPO 추진
    ‘서클’이어 고공행진할까…가상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美서 IPO 추진
    경제·마켓 2025.07.15 01:00:25
    비트코인 펀드의 선구자 업체인 가상자산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츠가 뉴욕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 시간) 그레이스케일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기업공개(IPO)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그레이스케일 측은 현재 등록할 주식 수와 공모가 범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레이스케일은 2013년 설립된 가상자산 자산운용사로 디지털 커런시 그룹의 계열사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에서 승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앞서
  • "비트코인 240만弗도 가능" vs "사기·애완용 장난감"
    "비트코인 240만弗도 가능" vs "사기·애완용 장난감"
    경제·마켓 2025.07.14 17:56:58
    비트코인이 14일 사상 처음으로 12만 달러를 돌파하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가상자산의 본질적 가치를 둘러싼 의구심은 여전하다. 세계적인 투자 대가들 사이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이 장기적으로 수백 만에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낙관론이 있는 반면 투기 수단에 불과하다는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은 최근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화의 기축통화 지위를 위협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국가 부채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트코인과 같은 탈중앙화 자산이 달러의 위상을
  • 연기금·기관이 이끈 비트코인 '시총 5위'…"혹독한 크립토 겨울 더 없을 것"
    연기금·기관이 이끈 비트코인 '시총 5위'…"혹독한 크립토 겨울 더 없을 것"
    경제·마켓 2025.07.14 17:55:48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2만 달러를 돌파한 14일 글로벌 시가총액이 2조 4340억 달러까지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시총 집계 플랫폼인 컴퍼니즈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총은 금(22조 6310억 달러)의 약 9분의 1 수준이지만 대표적 안전자산인 은(2조 2190억 달러)을 앞선다. 비트코인 앞에도 엔비디아(4조 2200억 달러)와 마이크로소프트(3조 7400억 달러), 애플(3조 1530억 달러) 정도만 있을 뿐이다. 비트코인이 글로벌 시총 5위인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비트코인 랠리가 과거 급등기와 차별화되는 부분
  • 디지털 금융패권 노리는 美 '가상자산 3법' 본격 심의
    디지털 금융패권 노리는 美 '가상자산 3법' 본격 심의
    경제·마켓 2025.07.14 17:55:21
    비트코인 가격 12만 달러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배경에는 가상자산 친화적인 시스템을 마련하려는 세계 각국의 움직임이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디지털 금융의 주도권을 노리는 미국과 밀려나지 않으려는 주요국의 정책 경쟁이 안정적 투자 환경을 원하는 시장의 기대와 맞물리면서 비트코인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13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14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주를 ‘크립토 위크’로 지정하고 일명 ‘가상자산 3대 법안’ 심의에 나선다. 3대 법안은 △클래리티 법안(가상자산 명확화 법안) △반(反)중앙
  • 트럼프 "다들 관세 낮추려 시장 개방…한국도 협상 타결 원해"
    트럼프 "다들 관세 낮추려 시장 개방…한국도 협상 타결 원해"
    경제·마켓 2025.07.14 17:38:08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EU) 등이 미국이 부과한 관세를 낮추기 위해 자국 시장을 개방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13일(현지 시간)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EU는 그들의 나라를 개방하고 싶어 한다. 나는 일본은 시장을 개방하는 정도가 훨씬 덜하다고 본다. 일본은 미국에서 자동차 수백만 대를 팔지만 우리 자동차를 받지 않아 우리는 일본에 자동차를 팔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 모두 자기들의 방식을 매우 빠르게 바꾸고 있으
  • 中, 미국 반도체 소프트웨어 업체 시높시스-앤시스 합병 조건부 승인
    中, 미국 반도체 소프트웨어 업체 시높시스-앤시스 합병 조건부 승인
    경제·마켓 2025.07.14 17:26:40
    중국 당국이 미국 반도체 소프트웨어 기업인 시높시스와 앤시스의 합병을 조건부 승인했다. 14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롄서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시장규제·감독 기관인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이하 시장감독총국)은 시높시스가 앤시스 지분을 인수하는 기업결합 건에 대한 반독점 심사 결과 시높시스에서 제출한 경쟁제한 해소 방안에 따라 제한조건을 추가해 승인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시장감독총국은 시높시스의 광학 솔루션 관련 사업을 분리하고, 앤시스의 공률손실 분석 소프트웨어 관련 업무도 분리하라는 조건을 달았
  • 이명구 관세청장 "수출전망 어두워…과감한 기업지원 필요"
    이명구 관세청장 "수출전망 어두워…과감한 기업지원 필요"
    경제·마켓 2025.07.14 17:06:10
    이명구 신임 관세청장이 14일 “수출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모든 행정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글로벌 관세·통상 갈등이 계속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성장과 수출 전망이 어두워지고 경제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과감한 기업지원과 규제혁신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역대 네 번째 내부에서 승진한 이 청장은 “관세청이 수동적이고 방어적이었던 과거의 모습을 버리고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국민을 바라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선 “글로벌 시장에
  • 12만달러 찍은 비트코인…美월가 "다음은 이것"[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12만달러 찍은 비트코인…美월가 "다음은 이것"[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경제·마켓 2025.07.14 16:02:39
    이날 비트코인이 12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미국이 가상자산 법안에 대한 본격 심의를 앞둔 영향이 큽니다. 가상자산의 종주국인 미국이 시장 친화적 규제를 마련해 주도권 확보에 나선 가운데 홍콩, 러시아 등도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며 투자 기회를 선점하려는 기관투자자들의 진입이 빨라진 것이지요. 월가에서는 이더리움을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업체 파사이드 인베스터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는 총 9억 810만 달러(약 1조 2500억 원)이 순유입됐습니다. 비트코인
  • 미중 무역전쟁 휴전 효과…中, 6월 수출 시장 예상치 웃돈 5.8%↑
    미중 무역전쟁 휴전 효과…中, 6월 수출 시장 예상치 웃돈 5.8%↑
    경제·마켓 2025.07.14 15:37:04
    미중 무역전쟁의 휴전 효과 등에 힘입어 중국의 6월 수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글로벌 관세전쟁의 여파가 남아있지만 수입도 플러스로 전환되는 등 중국의 무역 규모는 올해 상반기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였다. 중국 해관총서는 14일 중국의 6월 수출액(달러 기준)이 3251억 8000만 달러(약 448조 원)로 작년 동월 대비 5.8% 증가했다. 이는 전월 수출 증가율인 4.8%는 물론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5.0%)를 훌쩍 넘는 수치다. 6월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 증가한 2104억 1000만 달러
  • CATL, 배터리 넘어 'AI 소프트웨어 기업' 꿈꾼다
    CATL, 배터리 넘어 'AI 소프트웨어 기업' 꿈꾼다
    경제·마켓 2025.07.14 15:09:36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 업체인 중국 CATL이 배터리 제조사를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13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CATL의 AI 기반 시스템을 주목하며 “단순한 하드웨어 제조 업체를 넘어 AI 소프트웨어 생태계 제공 업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ATL은 지난해 홍콩에 연구개발(R&D)센터를 열고 AI 기반 배터리 소재 개발, 생산 공정 자동화, 수명 예측, 품질관리 등에 대한 기술을 개발하면서 ‘지능형 에너지 관리 플랫폼’으로의 도약에 나서고 있다.
  • '돌아온 제왕' 머스크에 임직원 '칼바람'…"임원 어떻게 구하나"
    '돌아온 제왕' 머스크에 임직원 '칼바람'…"임원 어떻게 구하나"
    경제·마켓 2025.07.14 13:46:56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떠나 경영 일선에 복귀하면서 임직원 퇴사와 해임이 잇따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가 경영진을 불태우고 있다”며 “그는 너무 가까이 다가가서는 안되는 태양”이라고 평했다. 13일(현지 시간) WSJ은 지난 9일 사퇴한 린다 야카리노 X CEO와 지난달 해임된 오미드 아프샤르 테슬라 북미 및 유럽 지역 판매·제조 운영 총괄, 함께 해고된 제나 페루아 북미 담당 이사를 예로 들어 이같이 전했다. 야카리노 CEO가 X에 합류한 지는 2년, 아프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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