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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스&] 오늘날 프랑스를 만든 사건들이 궁금하다면
    [북스&] 오늘날 프랑스를 만든 사건들이 궁금하다면
    문화 2025.05.23 17:38:10
    국내 프랑스 사학자들이 뜻을 모아 지난 몇 해 동안 진행한 학술토론회의 결실이 두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1권은 12인의 사학자가 참여해 카이사르가 만든 로마령 갈리아에서 절대 왕정 프랑스까지 수천 년에 걸친 역사를 18개 사건으로 풀어내고, 2권은 혁명과 제국주의를 거쳐 국제 정치의 주역으로 떠오른 현대 프랑스의 역사를 22개 이슈를 중심으로 짚어본다. 단순히 과거사를 정리하는 것을 넘어 역사의 기억과 수용 방식에 대해서도 짚으며 프랑스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각 2만 7900원, 3만 3000원.
  • [북스&] 29가지 꽃에 얽힌 인류의 욕망과 사랑
    [북스&] 29가지 꽃에 얽힌 인류의 욕망과 사랑
    문화 2025.05.23 17:37:42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전시원 실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저자가 한국 독자들이 자신의 정원을 만들 때 심을 만한 29종의 꽃을 엄선해 소개한다. 40만 종에 달하는 다양한 꽃들 가운데 인류 문명사에서 가장 빛났던 꽃들만 골랐다. 저자는 꽃들의 형태·생태·생리학적 측면을 살펴 실용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인류 문화와 예술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에 대한 맥락도 함께 소개하며 인문학적 재미를 더한다. 2만 5000원.
  • [북스&] 마키아벨리즘 태동시킨 근대 유럽의 첫 국제전
    [북스&] 마키아벨리즘 태동시킨 근대 유럽의 첫 국제전
    문화 2025.05.23 17:37:14
    “군주는 사자의 용맹함과 여우의 교활함을 함께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문장으로 유명한 마키아밸리의 저작 ‘군주론(1532)’은 저자의 자국 역사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대안 제시를 통해 이뤄졌다. 권모술수의 대명사인 마키아밸리즘은 그가 살았던 시대가 요구했던 것이다. 르네상스 시대를 끝내고 근대로 이어지는 최초의 국제전으로 일컬어지는 이탈리아 전쟁을 소개한 신간 ‘이탈리아 전쟁 1494~1559’가 최근 번역 출간됐다. 당시 이탈리아는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5대 도시국가(피렌체, 베네치아, 밀라노, 나폴리, 교황령)를 포함해 수십 개
  • [북스&]생명과 우주·인간에 대한 '지적인 잡담'
    [북스&]생명과 우주·인간에 대한 '지적인 잡담'
    문화 2025.05.23 17:36:44
    킹스크로스 기차역은 판타지 소설 ‘해리포터’ 팬들에게 유명한 기차역이다. 영국 런던에 가 킹스크로스 기차역 9와 4분의 3 플랫폼에서 인증샷을 찍는 것은 해리포터 팬들의 의식과도 다름 없다. 이 기차역은 런던에서 꽤 유명한 역인 듯하다. 신간 ‘어느 날 택시에서 우주가 말을 걸었다’의 시작도 바로 이곳이다. 우주생물학자인 저자는 유럽 우주국 소속 우주비행사 팀 피크를 위한 환영연에 참석하기 위해 킹스크로스 기차역에서 내려 웨스트민스터로 가는 택시 안에서 택시 기사와 나눈 대화에서 영감을 받아 책을 펴냈다. 마법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
  • [북스&]자원패권 시대…中 '신의 한수' 된 광물 독점
    [북스&]자원패권 시대…中 '신의 한수' 된 광물 독점
    문화 2025.05.23 17:35:57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의 텅스텐 광산이 30년 만에 재가동을 앞두고 있다. 1994년 폐광 전까지 이 광산을 운영했던 대한중석은 1950년대 한국 수출의 절반 이상을 담당했으나 값싼 중국산에 밀려 경쟁력을 잃고 매각됐다. 캐나다 원자재 기업이 인수한 ‘상동 광산’이 부활하는 배경에는 국제 텅스텐 가격의 급등이 있다. 한때 흔하디 흔했던 텅스텐이 이제는 ‘푸른 보석’으로 불리며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반도체와 배터리 등 첨단 전자제품 제조에 필수적인 텅스텐의 수요가 폭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동 광산의 재개는 전 세계적인 광물 쟁탈전의
  • 유인촌, ‘佛 코망되르’ 조수미에 축전…“수교 140주년 양국간 든든한 가교역할해 주길”
    유인촌, ‘佛 코망되르’ 조수미에 축전…“수교 140주년 양국간 든든한 가교역할해 주길”
    문화 2025.05.23 15:45:41
    문화체육관광부은 유인촌 장관이 23일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코망되르·1등급)’을 수훈한 소프라노 성악가 조수미 씨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 장관은 “이번 수훈은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내년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상호 문화협력이 공고해질 수 있도록 양 국가 간 든든한 가교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며, “세계적인 성악가로서 대한민국 국민을 비롯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계신 데 대해 깊은 찬사를 보낸다. 앞
  • AI 공항 시동 건 인천공항- 성균관대와 MBA 과정 개설
    AI 공항 시동 건 인천공항- 성균관대와 MBA 과정 개설
    라이프 2025.05.23 15:03:37
    인천국제공항이 인공지능(AI) 등 미래 첨단기술을 활용해 공항운영 전 분야와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디지털 대전환에 나선 가운데 공공기관 최초로 AI 기반 석사과정을 개설해 AI 전문가 양성을 추진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3일 차세대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이달 22일 성균관대학교와 ‘AI MBA’ 과정 개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은 이번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오는 8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간 임직원이 참여하는 AI MBA 과정이 운영된다고 전했다. 교육에는 AI 관련 핵심 과목과 기업사례 연구
  • GS리테일, '김혜자 도시락' 판매 수익금으로 결식아동 지원
    GS리테일, '김혜자 도시락' 판매 수익금으로 결식아동 지원
    라이프 2025.05.23 14:17:21
    GS리테일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에 결식 우려 아동을 돕는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후원금은 GS리테일의 인기 간편식 브랜드 ‘혜자로운’ 시리즈의 판매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22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 조명환 한국월드비전 회장과 함께 배우 김혜자 씨가 참석했다. 기부금은 월드비전이 운영하는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전액 사용되며,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조코비치, 100번째 우승 눈앞…제네바오픈 4강행
    조코비치, 100번째 우승 눈앞…제네바오픈 4강행
    스포츠 2025.05.23 13:50:25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제네바오픈(총상금 59만 6035유로) 단식 4강에 오르며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100번째 우승에 2승만을 남겨뒀다. 조코비치는 22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3회전에서 마테오 아르날디(39위·이탈리아)를 2대0(6대4 6대4)으로 이겼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캐머런 노리(90위·영국)와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노리와 상대 전적에서는 4전 전승으로 조코비치가 압도적으로 높은 우위를 보인다. 투어 이상급
  • ‘철기둥’ 김민재, 獨 떠나 英 프리미어리그로?
    ‘철기둥’ 김민재, 獨 떠나 英 프리미어리그로?
    스포츠 2025.05.23 13:49:34
    축구 대표팀의 ‘철기둥’ 수비수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옮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적시장의 공신력 높은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3일 축구 팬들과의 소셜미디어 문답 시간에 김민재의 거취에 대한 질문을 받고 “EPL 또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옮길 것 같다. 하지만 김민재는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뮌헨 사령탑에 부임한 뱅상 콩파니 감독의 신뢰 속에 주전 수비수 입지를 굳건히 지키며 뮌헨의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에 힘을 보탰다. 선발로 27경기
  • SM, 82메이저 소속사 2대 주주로…"멀티 레이블 외부 확장"
    SM, 82메이저 소속사 2대 주주로…"멀티 레이블 외부 확장"
    문화 2025.05.23 13:39:55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82메이저가 소속된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에 지분을 투자해 2대 주주가 된다. SM은 지분양수도계약을 통해 오는 27일 그레이트엠의 지분 취득을 마친다고 23일 밝혔다. SM은 "이번 투자는 FNC엔터테인먼트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끈 김영선 그레이트엠 대표의 프로듀싱 능력과 82메이저가 추구하는 음악적 방향성이 SM의 멀티 레이블 전략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해 이뤄졌다"며 "아티스트 개개인의 능력과 성장 가능성에도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또 "SM이
  • "벌써 땀이 줄줄 흐르는데"…올여름 '최악 폭염' 전망 나왔다
    "벌써 땀이 줄줄 흐르는데"…올여름 '최악 폭염' 전망 나왔다
    라이프 2025.05.23 12:09:48
    기상청이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내놨다. 23일 발표한 6-8월 3개월 전망에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을 비슷하거나 낮을 확률보다 더 높게 제시했다. 초여름인 6월 기온은 평년(21.1-21.7도)보다 높거나 비슷할 확률이 각각 40%로, 낮을 확률 20%를 웃돌았다. 본격적인 여름철인 7월(평년기온 24.0-25.2도)과 8월(24.6-25.6도)은 평년보다 더울 확률이 50%에 달했다. 비슷할 확률은 40%이고 낮을 확률은 10%에 불과했다.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와 미국 해양대기청(NOAA
  • ‘前 역도영웅, 現 차관’ 장미란의 올림픽 유산을 박물관서 만난다
    ‘前 역도영웅, 現 차관’ 장미란의 올림픽 유산을 박물관서 만난다
    문화 2025.05.23 09:52:26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내년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앞두고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섰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 중이다. 문체부 측은 “이번 ‘기증 릴레이’
  • 주한 외국인(콘텐츠 창작자)의 눈으로 본 한국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은.
    주한 외국인(콘텐츠 창작자)의 눈으로 본 한국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은.
    문화 2025.05.23 09:31:35
    문화체육관광부는 주한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들이 한국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이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2025 유네스코 문화유산 및 명소 탐방’ 행사를 총 5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정읍과 부산, 광주(경기), 수원, 여수, 평창 등 다양한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문체부 측은 “한국에 오래 거주한 외국인들도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배울 기회는 많지 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들이 한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세계에 알리는
  • 이영준, 스위스 리그서 8개월 만에 ‘골맛’
    이영준, 스위스 리그서 8개월 만에 ‘골맛’
    스포츠 2025.05.23 07:47:58
    장신 공격수 이영준이 시즌 최종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소속팀 스위스 프로축구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라스호퍼는 23일(한국 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레치그룬트에서 열린 2024~2025 스위스 슈퍼리그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장크트갈렌을 2대0으로 제압했다. 그라스호퍼는 전반 12분 니콜라스 무치의 선제골과 후반 24분 이영준의 추가 골로 장크트갈렌을 꺾었다. 이로써 12개 팀이 경쟁하는 스위스 슈퍼리그에서 시즌 막판 하위 스플릿(6~12위)에 포함된 그라스호퍼(승점 39)는 최종 11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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