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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글랜드, '세계 챔피언' 스페인 꺾고 女유로 2연패
    잉글랜드, '세계 챔피언' 스페인 꺾고 女유로 2연패
    스포츠 17분전
    ‘디펜딩 챔피언’ 잉글랜드가 ‘세계 챔피언’ 스페인을 꺾고 유럽 여자 축구 최강 자리에 올랐다. 잉글랜드는 28일 스위스 바젤의 장크트 야코프 파르크에서 열린 2025 여자 유로 결승전에서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자국에서 열린 2022년 대회에서 여자 유로 첫 우승을 달성한 잉글랜드는 이로써 2회 연속으로 유럽 챔피언 자리에 앉았다.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다른 나라에서 열린 메이저 대회(유로·월드컵)에서 우승한 것은 남녀 대표팀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잉글랜드는 2023 호주&midd
  • 남은 건 57경기…40홈런 롤리는 몇 개까지 칠까
    남은 건 57경기…40홈런 롤리는 몇 개까지 칠까
    스포츠 2025.07.28 08:00:00
    20년 전 집 뒷마당에서 칼 롤리(29·시애틀 매리너스)와 아버지 토드 롤리는 짧은 영상에 큰 추억 하나를 남겼다. 야구 방망이를 든 채 춤을 추던 여덟 살 롤리는 “내가 홈런 더비 챔피언이 될 거야”라고 외쳤고 아버지는 아들의 ‘귀여운 포부’에 웃으며 영상을 찍었다. 부자(父子)가 함께 그린 일상 속 작은 꿈이었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2025년, 아버지와 아들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홈런 더비에서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아버지가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고 아들은 그 공을 받아쳐 홈런 더비 역사상 첫
  • 페르난데스, 칼린스카야 꺾고 DC오픈 정상
    페르난데스, 칼린스카야 꺾고 DC오픈 정상
    스포츠 2025.07.28 07:32:08
    2021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단신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레일라 페르난데스(36위·캐나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무바달라 시티DC오픈(총상금 128만 2951달러) 단식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페르난데스는 2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안나 칼린스카야(39위·러시아)를 2대0(6대1 6대2)으로 꺾었다. 이로써 페르난데스는 2023년 10월 홍콩오픈 이후 1년 9개월 만에 투어 대회 4번째 단식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9만7570달러(약 2
  • [오늘의 날씨] 잠 못 이루는 밤…'땡볕 더위'에 온열질환 주의
    [오늘의 날씨] 잠 못 이루는 밤…'땡볕 더위'에 온열질환 주의
    라이프 2025.07.28 05:30:00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월요일인 28일에도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충남권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나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후에는 기온이 다시 오른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경기 남서부와 충남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8일까지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 소나기로 인한
  • “동남아 여행가면 꼭 사먹는 ‘이것’ 반입 안돼요”…28일부터 걸리면 1000만원 과태료
    “동남아 여행가면 꼭 사먹는 ‘이것’ 반입 안돼요”…28일부터 걸리면 1000만원 과태료
    라이프 2025.07.28 05:24:18
    여름휴가철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정부가 농축산물 불법 반입 차단을 위한 검역 강화에 나선다. 27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주간 해외 입국자의 휴대품에 대해 엑스레이 전수 검색과 검역탐지견 집중 투입 등 검역 조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외에서 유입될 수 있는 외래병해충 및 가축전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망고·망고스틴 등 열대과일과 육포·소시지 등 축산가공품이 주요 적발 품목으로 꼽힌다. 검역본부는 이 기간 동안 검역 우려 노선을 중심으
  • “호텔 컨시어지, 이제 투자은행 되나?”…비지니스 네트워킹도 한다
    “호텔 컨시어지, 이제 투자은행 되나?”…비지니스 네트워킹도 한다
    라이프 2025.07.28 05:00:00
    “한국 유명 K뷰티 브랜드 대표와 한 컷 찍을 수 있을까요?” 최근 서울 도심 5성 호텔 스위트룸에 머물던 중동 재벌 3세가 총지배인에게 건넨 말 한마디가 호텔 업계를 뒤흔들었다. 관광·쇼핑 정보도 아니고 바로 ‘한국 뷰티 시장 진출을 위한 CEO 미팅’을 요청한 것이다. 외국인 초고액 자산가·기업인의 발걸음이 잦아진 탓일까. 국내 최고급 호텔들은 ‘숙박업소’라는 타이틀을 벗고 ‘맞춤형 라이프·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빠르게 진화 중이다. 한국관광공사 집계에 따르면 1~5월 방한 외국인은 721만
  • 김우민이 해냈다…세계수영선수권 2회 연속 메달
    김우민이 해냈다…세계수영선수권 2회 연속 메달
    스포츠 2025.07.27 21:22:41
    김우민(24·강원도청)이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2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민은 27일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 경영 종목 첫날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 42초 60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 기록(3분 39초 96) 보유자인 루카스 메르텐스(독일)가 3분 42초 35로 우승했고 2023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새뮤얼 쇼트(호주)가 3분 42초 37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 '남성용 양산' 검색하니 4만개가 '주르륵'…성별까지 지우는 폭염
    '남성용 양산' 검색하니 4만개가 '주르륵'…성별까지 지우는 폭염
    라이프 2025.07.27 19:48:19
    27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8도까지 치솟으면서 한때 '여성 전용품'으로 여겨졌던 양산이 남성들 사이에서도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내륙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한낮 자외선 지수는 전국에서 '매우 높음' 수준을 기록했다. 에이블리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양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고, 검색량은 231% 급증했다. 특히 우산과 양산 두 가지로 활용할 수 있는 '우양산' 상품 거래액은 56%, 검색량은 122% 증가하며 소비
  • “해외여행 가고 싶지만”…직장인 10명 중 7명 ‘국내여행’ 택한 이유 봤더니
    “해외여행 가고 싶지만”…직장인 10명 중 7명 ‘국내여행’ 택한 이유 봤더니
    라이프 2025.07.27 18:50:02
    올해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꼽은 여름휴가 트렌드는 ‘짧고 가깝게’로 나타났다. 인터넷 보안 서비스 기업 엘림넷의 나우앤서베이는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직장인 1000명(남성 613명, 여성 38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장인 여름휴가 계획’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8.9%가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휴가 기간으로는 ‘3~4일’을 선택한 비율이 54.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7일’(26.4%), ‘1~2일’(14.2%), ‘8일 이상’(5.2%) 순으로 집계
  • 서울 일 최고기온 38도 돌파…이불처럼 포갠 고기압 탓
    서울 일 최고기온 38도 돌파…이불처럼 포갠 고기압 탓
    라이프 2025.07.27 18:16:33
    서울 낮 최고기온이 38도를 기록하면서 올해 최고기온 순위를 경신했다. 35도 이상의 ‘극한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5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일 최고기온인 38도가 측정됐다. 이는 올해 역대 일 최고기온 1위였던 이달 8일(37.8도) 기록을 새로 쓴 것이다. 전날인 26일은 일 최고기온 37.1도를 기록하며 올해 일 최고기온 3위에 이름을 올렸다. 38도가 넘는 더위는 1907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전체 기록을 통틀어 손에 꼽힐 정도다. 서울 최고 기온이 38도
  • 韓 남녀 태권도 유망주, 亞 청소년 선수권서 동반 우승
    韓 남녀 태권도 유망주, 亞 청소년 선수권서 동반 우승
    스포츠 2025.07.27 18:00:00
    한국 태권도 유망주들이 10년 만에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남녀 동반 종합 우승을 일궜다.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은 25∼26일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2025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이 남녀부 모두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 36개국에서 406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남자부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고 여자부에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해 모두 정상에 올랐다. 이란이 남자부(금 3, 은 2, 동 1개)와 여자부(금 3, 은 2,
  • K뷰티 CEO와 만남 주선…호텔 컨시어지의 진화
    K뷰티 CEO와 만남 주선…호텔 컨시어지의 진화
    라이프 2025.07.27 17:51:36
    “한국의 유명 K뷰티 브랜드 대표와 미팅을 잡아줄 수 있을까요?” 최근 서울 시내 한 5성급 호텔에서 묵던 중동계 VIP 고객이 호텔 총지배인을 불러 이 같은 요청을 했다. 단순한 관광이나 쇼핑 안내가 아니라 한국 뷰티 산업 진출을 희망하며 브랜드 경영진과 미팅을 주선해달라는 것이었다. 이처럼 외국인 고액 자산가·기업인 고객들의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국내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도 고도화하고 있다. 고급 호텔들이 단순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환대·접대)를 넘어 ‘맞춤형 라이프스타일·비즈니스
  • 추상화 선구자, 캔버스 넘나든 영매…'두 겹'의 아프 클린트
    추상화 선구자, 캔버스 넘나든 영매…'두 겹'의 아프 클린트
    문화 2025.07.27 17:39:31
    20세기 미술을 대표하는 장르인 추상은 바실리 칸딘스키와 피에트 몬드리안, 카지미르 말레비치를 3대 선구자로 꼽지만 그중에서도 최초의 추상화는 칸딘스키가 1911년 그렸다는 게 미술사의 정설이었다. 그런데 198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미술관에서 열린 한 추상화 전시가 이 정설에 균열을 냈다. 무명의 스웨덴 여성 화가 힐마 아프 클린트(1862~1944)의 작품이 공개되면서다. 추상 양식이 틀림없는 그녀의 작품 '원시적 혼돈'은 1906년 완성됐다. 칸딘스키보다 5년을 앞선 셈이다. 세간에 늦게 알려진 이유는
  • '슈퍼메기' 롤리, 40홈런 먼저 밟았다
    '슈퍼메기' 롤리, 40홈런 먼저 밟았다
    스포츠 2025.07.27 15:52:52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펜웨이 파크 담장을 넘겨 홈런 1개 차로 따라붙자 몇 시간 만에 칼 롤리(29·시애틀 매리너스)가 역시 홈런포로 응수했다. 오타니가 ‘슈퍼스타’라면 롤리는 ‘슈퍼메기’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홈런왕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오타니는 27일(한국 시간)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2대4 다저스 패)에 1번 지명타자로 나서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쏴 올렸다. 시즌 38호. 5경기 연속 홈런으로 구단 타이기록을 세운 뒤 한 경기 침묵하고 또 가동한 홈런포다. 39홈런의 롤
  • "카페 생크림 차질 빚나"…긴 폭염에 젖소도 '탈진' 우유 생산량 '뚝'
    "카페 생크림 차질 빚나"…긴 폭염에 젖소도 '탈진' 우유 생산량 '뚝'
    라이프 2025.07.27 15:05:29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국내 우유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해 생크림 등을 비롯한 수습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27일 낙농진흥회는 우유 원유 생산량이 5~10% 감소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키우는 젖소 대부분이 홀스타인종으로 고온에 특히 취약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기온이 27도 이상 오르면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기 시작하고, 32도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면 우유 생산량이 최대 20%까지 줄어든다. 땀을 적게 흘리는 동물인 젖소는 더위에 취약한데, 지구온난화로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를 갈수록 많이 받고 있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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