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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우민이 해냈다…세계수영선수권 2회 연속 메달
    김우민이 해냈다…세계수영선수권 2회 연속 메달
    스포츠 9분전
    김우민(24·강원도청)이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2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민은 27일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 경영 종목 첫날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 42초 60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 기록(3분 39초 96) 보유자인 루카스 메르텐스(독일)가 3분 42초 35로 우승했고 2023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새뮤얼 쇼트(호주)가 3분 42초 37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 '남성용 양산' 검색하니 4만개가 '주르륵'…성별까지 지우는 폭염
    '남성용 양산' 검색하니 4만개가 '주르륵'…성별까지 지우는 폭염
    라이프 2025.07.27 19:48:19
    27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8도까지 치솟으면서 한때 '여성 전용품'으로 여겨졌던 양산이 남성들 사이에서도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내륙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한낮 자외선 지수는 전국에서 '매우 높음' 수준을 기록했다. 에이블리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양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고, 검색량은 231% 급증했다. 특히 우산과 양산 두 가지로 활용할 수 있는 '우양산' 상품 거래액은 56%, 검색량은 122% 증가하며 소비
  • “해외여행 가고 싶지만”…직장인 10명 중 7명 ‘국내여행’ 택한 이유 봤더니
    “해외여행 가고 싶지만”…직장인 10명 중 7명 ‘국내여행’ 택한 이유 봤더니
    라이프 2025.07.27 18:50:02
    올해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꼽은 여름휴가 트렌드는 ‘짧고 가깝게’로 나타났다. 인터넷 보안 서비스 기업 엘림넷의 나우앤서베이는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직장인 1000명(남성 613명, 여성 38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장인 여름휴가 계획’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8.9%가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휴가 기간으로는 ‘3~4일’을 선택한 비율이 54.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7일’(26.4%), ‘1~2일’(14.2%), ‘8일 이상’(5.2%) 순으로 집계
  • 서울 일 최고기온 38도 돌파…이불처럼 포갠 고기압 탓
    서울 일 최고기온 38도 돌파…이불처럼 포갠 고기압 탓
    라이프 2025.07.27 18:16:33
    서울 낮 최고기온이 38도를 기록하면서 올해 최고기온 순위를 경신했다. 35도 이상의 ‘극한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5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일 최고기온인 38도가 측정됐다. 이는 올해 역대 일 최고기온 1위였던 이달 8일(37.8도) 기록을 새로 쓴 것이다. 전날인 26일은 일 최고기온 37.1도를 기록하며 올해 일 최고기온 3위에 이름을 올렸다. 38도가 넘는 더위는 1907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전체 기록을 통틀어 손에 꼽힐 정도다. 서울 최고 기온이 38도
  • 韓 남녀 태권도 유망주, 亞 청소년 선수권서 동반 우승
    韓 남녀 태권도 유망주, 亞 청소년 선수권서 동반 우승
    스포츠 2025.07.27 18:00:00
    한국 태권도 유망주들이 10년 만에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남녀 동반 종합 우승을 일궜다.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은 25∼26일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2025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이 남녀부 모두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 36개국에서 406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남자부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고 여자부에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해 모두 정상에 올랐다. 이란이 남자부(금 3, 은 2, 동 1개)와 여자부(금 3, 은 2,
  • K뷰티 CEO와 만남 주선…호텔 컨시어지의 진화
    K뷰티 CEO와 만남 주선…호텔 컨시어지의 진화
    라이프 2025.07.27 17:51:36
    “한국의 유명 K뷰티 브랜드 대표와 미팅을 잡아줄 수 있을까요?” 최근 서울 시내 한 5성급 호텔에서 묵던 중동계 VIP 고객이 호텔 총지배인을 불러 이 같은 요청을 했다. 단순한 관광이나 쇼핑 안내가 아니라 한국 뷰티 산업 진출을 희망하며 브랜드 경영진과 미팅을 주선해달라는 것이었다. 이처럼 외국인 고액 자산가·기업인 고객들의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국내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도 고도화하고 있다. 고급 호텔들이 단순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환대·접대)를 넘어 ‘맞춤형 라이프스타일·비즈니스
  • 추상화 선구자, 캔버스 넘나든 영매…'두 겹'의 아프 클린트
    추상화 선구자, 캔버스 넘나든 영매…'두 겹'의 아프 클린트
    문화 2025.07.27 17:39:31
    20세기 미술을 대표하는 장르인 추상은 바실리 칸딘스키와 피에트 몬드리안, 카지미르 말레비치를 3대 선구자로 꼽지만 그중에서도 최초의 추상화는 칸딘스키가 1911년 그렸다는 게 미술사의 정설이었다. 그런데 198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미술관에서 열린 한 추상화 전시가 이 정설에 균열을 냈다. 무명의 스웨덴 여성 화가 힐마 아프 클린트(1862~1944)의 작품이 공개되면서다. 추상 양식이 틀림없는 그녀의 작품 '원시적 혼돈'은 1906년 완성됐다. 칸딘스키보다 5년을 앞선 셈이다. 세간에 늦게 알려진 이유는
  • '슈퍼메기' 롤리, 40홈런 먼저 밟았다
    '슈퍼메기' 롤리, 40홈런 먼저 밟았다
    스포츠 2025.07.27 15:52:52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펜웨이 파크 담장을 넘겨 홈런 1개 차로 따라붙자 몇 시간 만에 칼 롤리(29·시애틀 매리너스)가 역시 홈런포로 응수했다. 오타니가 ‘슈퍼스타’라면 롤리는 ‘슈퍼메기’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홈런왕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오타니는 27일(한국 시간)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2대4 다저스 패)에 1번 지명타자로 나서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쏴 올렸다. 시즌 38호. 5경기 연속 홈런으로 구단 타이기록을 세운 뒤 한 경기 침묵하고 또 가동한 홈런포다. 39홈런의 롤
  • "카페 생크림 차질 빚나"…긴 폭염에 젖소도 '탈진' 우유 생산량 '뚝'
    "카페 생크림 차질 빚나"…긴 폭염에 젖소도 '탈진' 우유 생산량 '뚝'
    라이프 2025.07.27 15:05:29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국내 우유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해 생크림 등을 비롯한 수습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27일 낙농진흥회는 우유 원유 생산량이 5~10% 감소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키우는 젖소 대부분이 홀스타인종으로 고온에 특히 취약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기온이 27도 이상 오르면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기 시작하고, 32도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면 우유 생산량이 최대 20%까지 줄어든다. 땀을 적게 흘리는 동물인 젖소는 더위에 취약한데, 지구온난화로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를 갈수록 많이 받고 있는 상
  • 한화이글스 ‘1위 돌풍’에 대전 구도심도 '홈런'…야구장 인근 지역화폐 사용 12배 급증
    한화이글스 ‘1위 돌풍’에 대전 구도심도 '홈런'…야구장 인근 지역화폐 사용 12배 급증
    스포츠 2025.07.27 14:45:17
    KBO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이글스의 인기가 대전 구도심 경제에 전례없는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전 중구 부사동에 위치한 농민순대는 한화이글스 문현빈 선수를 응원하는 현수막 3개를 내걸고 "문현빈 선수에게 모든 음식 비용을 평생 무료로 드린다"고 선언했다. 송용식 농민순대 사장은 "한화이글스 홈경기 유무에 따라 하루 매출 차이가 200만원 이상 난다"며 "이는 전체 매출의 20% 수준"이라고 밝혔다. 문현빈 선수가 "신인 시절 매일 먹고 간 대전 맛집은 농민순대
  • 배준호 선제골에 황희찬 동점골 응수…모처럼 들려온 유럽파 휘파람
    배준호 선제골에 황희찬 동점골 응수…모처럼 들려온 유럽파 휘파람
    스포츠 2025.07.27 13:47:29
    새 시즌을 앞둔 몸 풀기 경기였지만 의미 있는 동반 득점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공격수 황희찬(29)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스토크시티 미드필더 배준호(22)가 맞대결에서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했다. 배준호는 27일(한국 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끝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시즌 경기(1대1 무)에 선발로 나서 후반 15분까지 60분을 뛰었다. 전반 44분 코너킥 상황에서 밀리언 만호프의 터닝슛이 나왔고 골문 앞에 있던 배준호가 감각적인 힐킥으로 발을 갖다 대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 "더운 것을 넘어 뜨겁다" …오늘도 37도 폭염 '온열 질환' 비상
    "더운 것을 넘어 뜨겁다" …오늘도 37도 폭염 '온열 질환' 비상
    라이프 2025.07.27 11:09:23
    일요일인 27일도 낮 기온이 최고 37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날씨는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까지 올라 무더울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엔 폭염특보가 발효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23~27도, 낮 기온은 30~36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또 월요일인 28일부터 한 주 내내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전국적으로 흐린 날이 많아 지난 주말보다는 기세가 다소 꺾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해당 기간 체감온도
  • “딱 여기만 시원하다고?”…전국 ‘98%’ 폭염 빗겨간 ‘2%’는 어디?
    “딱 여기만 시원하다고?”…전국 ‘98%’ 폭염 빗겨간 ‘2%’는 어디?
    라이프 2025.07.27 10:53:15
    찜통 더위로 끓어오른 주말, 전국 183개 폭염특보 지역 중 98%에 해당하는 180곳에 폭염 경보 또는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들 지역은 낮 기온이 최대 40도에 달하고, 습도까지 높아 가만히 있어도 숨이 막히는 듯한 더위가 이어질 예정이다. 하지만 전국에서 단 2%에 해당하는 몇몇 지역 만큼은 이번 폭염에서 비켜 나 있다. 폭염특보 지도에서 색이 칠해지지 않은 곳, 즉 강원도 태백시와 제주도 산간 및 추자도가 그 대상이며 이 중 내륙 지역으로는 태백시가 유일하다.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
  • "진보·보수 교회 다 뭉쳤다"…'교파 초월' 기독교역사문화관  다음달 개관
    "진보·보수 교회 다 뭉쳤다"…'교파 초월' 기독교역사문화관 다음달 개관
    문화 2025.07.27 09:38:01
    한국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기념해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이 다음달 문을 연다. 교파를 초월해 한국 기독교의 전체 역사를 아우르는 국내 첫 기독교역사박물관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27일 한국기독교역사문화재단에 따르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약 406평)의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이 서울시 은평구 진관1로94에서 다음달 12일 개관한다.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목사) 재단 이사장은 “개별 교회, 학교, 지자체 단위의 기독교 박물관이나 역사관은 있었으나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 건립한 역사문화관은 이번
  • 와인·스시·MLB까지…여의도에서 ‘10만원 미식 여행’ 해봤다[르포]
    와인·스시·MLB까지…여의도에서 ‘10만원 미식 여행’ 해봤다[르포]
    라이프 2025.07.27 09:30:00
    서울 여의도. 일터가 몰린 이 회색 도시에서 ‘호텔 뷔페’는 호사다. 근사한 풍경과 다양한 메뉴, 와인까지 곁들일 수 있는 식사는 누구에게나 매력적이지만 문제는 가격이다. 요즘 웬만한 특급호텔 뷔페는 1인당 20만원을 웃돌며 “뷔페 한 끼가 항공권 값”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다. 그런 와중에 ‘가성비’라는 단어로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인 곳이 여기에 있다.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라이브 다이닝 ‘브로드웨이’다. 무제한 와인에 장어초밥…‘가성비’ 소문은 근거 있었다 ‘평일 점심 6만9900원, 저녁 8만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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