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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유산은 최고의 관광자원…소리없는 '등재' 전쟁
    세계유산은 최고의 관광자원…소리없는 '등재' 전쟁
    라이프 2025.07.15 18:15:30
    한국이 올해 ‘반구천의 암각화’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한 가운데 이를 다루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세계 문화 산업의 소리 없는 격전지가 되고 있다. 세계유산 보유량이 그 나라의 문화 수준을 상징하고 또 관광 자원으로서 효과가 크다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 15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이날까지 열린 제47차 회의를 통해 모두 26건의 세계유산이 등재됐다. 지난해 24건, 2023년 23건 등에서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총 1248건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다. 이 가운데 9
  • 토요일까지 최대 200㎜ 이상 장대비
    토요일까지 최대 200㎜ 이상 장대비
    라이프 2025.07.15 18:03:24
    16일 오후부터 토요일인 이달 19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상청 수시 브리핑에 따르면 16일 북쪽 기압골이 아래로 내려오며 저기압이 발달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17일부터는 북쪽 건조한 공기와 고온 다습한 공기가 부딪치며 중부·전북 지방에 특히 많은 비가 내리고 남부·제주 지방에서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열대 수증기가 유입되며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저녁부터 17일 아침까지 경기 남부·강원 남부·충청&mid
  • 伊 포지타노 통째 옮겨놓은 듯…'지중해 낭만' 오롯이 [르포]
    伊 포지타노 통째 옮겨놓은 듯…'지중해 낭만' 오롯이 [르포]
    라이프 2025.07.15 17:56:24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설리해수욕장을 지나자 옥빛 물결이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배경으로 유럽의 휴양지 같은 그림이 펼쳐졌다. 이탈리아 남부의 세계적 휴양지 포지타노를 모티프로 대명소노그룹이 새로 오픈한 ‘쏠비치 남해’다. 산비탈 지형을 살려 설계한 리조트 외관은 포지타노의 해안 절벽과 국가중요농업유산 남해 ‘다랑이논’의 계단식 농경지를 현대 건축으로 재해석했다. 유럽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왔지만 흉내만 낸 것이 아니라 한국의 색을 입힌 것이다. 초여름 햇살 아래 건물 외벽이 은은하게 빛나고 절벽 아래로는 잔잔한 옥빛 바다가 펼쳐져 그림
  • '경영권 분쟁' 콜마비앤에이치 올 상반기 매출 2270억…7.8% 감소
    '경영권 분쟁' 콜마비앤에이치 올 상반기 매출 2270억…7.8% 감소
    라이프 2025.07.15 17:21:06
    남매 간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콜마비앤에이치가 올해 상반기 매출 2270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2463억 원) 대비 약 7.8%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141억 원으로 전년 동기(159억 원) 대비 11.8% 줄었다. 다만, 이번 실적은 단순 내부 결산 자료라 추후 수치가 조정될 수 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은 최근 콜마그룹 남매가 경영권을 두고 법적 공방을 벌이면서 관심을 모았다. 오빠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최근 5년간 실적에 대해 ‘경영 실패’라고 지적한 반면,
  • "북경오리도 당일 주문"…정통 북경식 중화요리 전문점 ‘마오 목동점’ 오픈
    "북경오리도 당일 주문"…정통 북경식 중화요리 전문점 ‘마오 목동점’ 오픈
    라이프 2025.07.15 16:46:17
    정통 북경식 중화요리 전문점 '마오(MAO)'가 서울 목동에 여섯 번째 매장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청담·서초·양재·이태원점, 광주광역시 광주점에 이어 목동점을 개점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넓히겠다는 포부다. 마오는 북경 전통 방식 그대로, 현지의 맛을 재현해온 1세대 정통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일반 음식점과 달리 북경오리를 당일 주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북경오리는 조리 시간이 길어 대부분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마오는 당일 주문 후 20분
  • [단독] K패션 죽 쑤는데…中 의류수입 '역대 최대'
    [단독] K패션 죽 쑤는데…中 의류수입 '역대 최대'
    라이프 2025.07.15 16:38:29
    국내 패션업계가 소비 위축과 재고 증가로 울상을 짓는 가운데 중국산 의류 수입은 매년 빠르게 늘면서 역대 최고치를 갈아 치우고 있다. 국내 의류 소비는 줄었지만 중국산 패션에 대한 의존도는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15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산 의류 수입 금액은 18억 6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3% 뛰었다. 중국산 의류 수입액은 2023년 43억 2800만 달러, 2024년 47억 64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입량도 고공행진 중이다. 올해 5월까지 중국산 의류 수입 중량은 11만 400톤으
  • 모레까지 최대 200㎜ 이상 폭우 쏟아진다…"우산 챙기세요"
    모레까지 최대 200㎜ 이상 폭우 쏟아진다…"우산 챙기세요"
    라이프 2025.07.15 15:22:52
    16일 오후부터 토요일인 오는 19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상청 수시 브리핑에 따르면 16일 북쪽 기압골이 아래로 오면서 저기압이 발달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17일부터는 북쪽 건조한 공기와 고온다습한 공기가 부딪치며 중부·전북 지방에 특히 많은 비가 내리고, 남부·제주 지방에서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열대수증기가 유입되며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저녁부터 17일 아침까지 경기 남부·강원 남부·충청&midd
  • "프랑스도 인정했다"…서울신라호텔 佛 '라 리스트' 평가서 국내 1위
    "프랑스도 인정했다"…서울신라호텔 佛 '라 리스트' 평가서 국내 1위
    라이프 2025.07.15 14:31:46
    서울신라호텔이 프랑스 관광청 주관 글로벌 호텔 평가 ‘라 리스트 톱 1000 호텔’에서 ‘월드 톱 200’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랑스 관광청은 매년 ‘라 리스트 톱 1000 호텔'을 발표한다. 라 리스트는 전 세계 호텔 서비스를 평가하는 것으로 글로벌 가이드북 점수와 전문 언론 및 저널, 온라인 후기 등을 점수화해 순위를 매긴다. 올해 평가에서 서울신라호텔은 국내 1위 호텔로 선정됐다. 특히 체크인부터 체크아웃하는 순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릴레이 고객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
  • 주말까지 ‘집중호우’ 비 그친 뒤 ‘진짜 폭염' 온다
    주말까지 ‘집중호우’ 비 그친 뒤 ‘진짜 폭염' 온다
    라이프 2025.07.15 14:14:35
    16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상청은 20일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폭염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고했다. 15일 이창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수시 브리핑에서 "16일부터 북쪽 기압골에 차차 남하하면서 저기압이 발달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중부지방과 전북에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17일 오전 사이 북동 지역을 지나는 저기압과 하층으로 밀려오는 건조한 공기로 인해
  • [오늘의 날씨] 오늘도 전국 비…강원 영동 최대 100㎜
    [오늘의 날씨] 오늘도 전국 비…강원 영동 최대 100㎜
    라이프 2025.07.15 07:00:00
    화요일인 15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며 한동안 기승을 부린 더위도 누그러지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14∼15일 이틀 동안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중·북부 30∼80㎜,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10∼60㎜, 광주·전남 10∼50㎜, 부산·울산·경남 10∼40㎜, 강원 영동 남부와 영서 5∼40㎜, 제주도와 서해5도 5∼2
  • 기후변화에 고전…‘반등 카드’ 찾는 테마파크
    기후변화에 고전…‘반등 카드’ 찾는 테마파크
    라이프 2025.07.14 18:07:14
    국내 테마파크 업계가 주고객층인 학령인구 감소 및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입장객수가 동반 감소할 위기에 빠졌다. 이에 테마파크들은 콘텐츠 강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고객을 늘릴 묘책 찾기에 나서고 있다. 14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지난해 입장객수 56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588만 명) 대비 4.8% 감소한 수치다. 에버랜드의 연간 입장객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2019년 660만 명을 기록하는 등 매년 600만 명을 웃돌았다. 하지만 팬데믹으로
  • 제너시스BBQ 대표에 ‘CJ 출신 유통전문가’ 김지훈
    제너시스BBQ 대표에 ‘CJ 출신 유통전문가’ 김지훈
    라이프 2025.07.14 14:36:01
    제너시스BBQ는 신임 대표이사에 김지훈 전 CJ제일제당 경영리더를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대표는 1972년생으로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마케팅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CJ제일제당에서 2022년 10월부터 2023년까지 식품수출담당 경영리더를 역임했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김 대표는 이전까지 CJ그룹의 식품 및 외식업을 담당한 유통 전문가로서 BBQ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 제고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무거운 책임감 느껴…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에서 할 일 찾을 것”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무거운 책임감 느껴…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에서 할 일 찾을 것”
    라이프 2025.07.14 09:34:38
    “지금까지와는 조금은 다른 시각과 관점에서 점검하고 해야 할 일들을 찾고 또 실천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으로 출근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이렇게 말했다. 최 장관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전기차 테슬라를 직접 운전해 출근했다. 복장도 넥타이를 매지 않고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은 채 백팩을 든 자유로운 모습이었다. 아래는 일문일답 전문이다. ■ 이번에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는데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 먼저 중책
  • 플랫폼일까, 관광일까…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에 바라는 기본은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플랫폼일까, 관광일까…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에 바라는 기본은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라이프 2025.07.14 09:09:00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지정된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는, 정말 예상 밖이었다. 최 후보자가 임명될 경우 ‘관광 업계’ 인사로 문체부 장관이 되는 것은 2008년 현재의 문체부 체제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다만 중요하게는 최휘영 후보자가 대표로 있는 놀유니버스 같은 여행플랫폼(또는 온라인여행사·OTA, 회사 측은 ‘여행·여가·문화 종합 플랫폼’으로 설명)는 문체부가 관할하는 관광진흥법 아래의 관광업체가 아니다. 즉 문체부 관할 업체가 아닌 셈이다. 이게 무슨 소리일까.
  • “착각이 아니었다고?”…‘맛있는 음식’ 먹으면 ‘뇌 활동’ 촉진된다
    “착각이 아니었다고?”…‘맛있는 음식’ 먹으면 ‘뇌 활동’ 촉진된다
    라이프 2025.07.14 07:38:00
    ‘맛있는 식사’가 뇌의 각성도를 높여 집중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실험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학계에서는 해당 연구를 바탕으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식사 방법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규슈대학교와 일본 식품업체 ‘니치레이 푸즈’ 등이 참여한 공동 연구진이 이 같은 내용을 과학 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사이콜로지(Frontiers in Psychology)에 최근 게재했다. 지금까지 맛이 두뇌의 인지 작용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영역이었다. 하지만 이번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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