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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 궁중문화축전 '역대최다' 70만명 발길
    봄 궁중문화축전 '역대최다' 70만명 발길
    문화 2025.05.09 17:21:59
    올해 ‘봄 궁중문화축전’에 모두 70만 명의 사람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 궁궐 등 문화유산의 ‘속살’을 보여준 것이 성공으로 연결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서울의 5대 고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에서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린 ‘2025년 봄 궁중문화축전’에 총 69만 8549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15년 궁중문화축전이 시작된 이후 역대 최다 방문 인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
  • 이영애라는 '묘수'…스타 캐스팅·대극장 매력 多 살렸다
    이영애라는 '묘수'…스타 캐스팅·대극장 매력 多 살렸다
    문화 2025.05.09 17:09:29
    제목부터 주인공의 이름을 앞세운 연극 ‘헤다 가블러’의 성패는 주역 ‘헤다’의 연기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LG아트센터가 개관 25주년 기념 공연 ‘헤다 가블러’의 ‘헤다’로 32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서는 배우 이영애를 선택한 것은 모험적 시도로 보였다. 한껏 올라간 대중의 기대치에 못 미칠 경우 ‘스타 캐스팅의 폐해’라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7일 막을 올린 ‘헤다 가블러’는 이런 관객의 기대와 불안을 정면 돌파한다. 이영애가 연기하는 ‘헤다’ 대신 ‘이영애의 헤다’를 작정하고 선보이
  • 지상파 3사, JTBC 올림픽·월드컵 중계권 입찰 중지 가처분 신청
    지상파 3사, JTBC 올림픽·월드컵 중계권 입찰 중지 가처분 신청
    문화 2025.05.09 17:01:31
    MBC, KBS,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JTBC의 올림픽·월드컵 중계권 불공정 입찰을 멈춰달라며 중앙그룹 등을 상대로 가처분을 신청했다. 지상파 3사는 9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오늘 중앙그룹과 중앙그룹의 스포츠 마케팅 기업 피닉스스포츠인터내셔널(PSI)을 상대로 방송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 절차를 중지하라는 가처분을 서울서부지법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가처분 신청 대상은 JTBC의 2026∼2032년 동·하계 올림픽 방송 중계권 및 2025∼2030년 FIFA 월드컵 방송 중계권
  • [북스&] 배우 박정민 출판사가 펴낸 '듣는 소설'
    [북스&] 배우 박정민 출판사가 펴낸 '듣는 소설'
    문화 2025.05.09 15:45:22
    배우 박정민이 대표로 있는 출판사 ‘무제’가 기획한 ‘듣는 소설’ 프로젝트의 첫 작품이다. 김금희 작가에 제안해 탄생한 이 소설은 지난달 오디오북이 선공개되고 종이책으로도 출간됐다. 주인공이 친했던 언니에게 떼인 돈을 찾기 위해 그의 고향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삶의 상처와 고통 속에서도 뜻밖의 인연에서 연대감과 위로를 얻는다. 1만 7000원.
  • [북스&]시대와 장르를 초월해 사랑받는 이야기의 공통점 '결핍'
    [북스&]시대와 장르를 초월해 사랑받는 이야기의 공통점 '결핍'
    문화 2025.05.09 15:45:06
    신화, 민담, 드라마, 소설, 웹소설, 웹툰 등 시대와 장르를 초월해 사랑받는 스토리에는 공통점이 있다. ‘결핍’에서 출발한다는 점이다. 인간의 결핍이 세계와 충돌할 때 인물은 행동하고 사건은 움직이며 독자는 빠져든다. 이처럼 책은 인간이 본능적으로 끌리는 이야기란 무엇인가에 대한 흥미진진한 강의로 주목을 받은 청강문화산업대 웹소설창작과 전혜정 교수의 인기 강의 ‘스토리텔링 작법 강의’를 고스란히 옮겼다. 1만 8000원.
  • [북스&]초고령사회에서 급성장할 산업
    [북스&]초고령사회에서 급성장할 산업
    문화 2025.05.09 15:44:50
    우리나라는 지난해부터 65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저자는 기술 혁명 못지 않게 노인 인구의 증가를 중요한 변화로 정의하며 ‘실버 웨이브’로 명명했다. 그러면서 초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니어 주거, 돌봄 서비스, 헬스케어 등 새로운 산업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책은 ‘실버 웨이브’를 기회로 보고 기업과 정부가 어떤 방법으로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지에 대한 대략적인 접근법도 제시한다. 2만 2000원.
  • [북스&]12·3 계엄의 생생한 기록들
    [북스&]12·3 계엄의 생생한 기록들
    문화 2025.05.09 15:44:33
    12·3 비상계엄 사태를 관통하는 숱한 단독 기사를 보도했던 SBS 외교안보팀의 계엄 취재 기록이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텔레그램을 통해 드러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자백, ‘충암파’ 행동대장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의 거짓말 해독법, ‘인터뷰꾼’에 말려든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 계엄에 깊숙이 관여한 인물들에 관한 생생한 취재기를 비롯해 당시 대통령실은 무엇을 했는지 등이 생생하게 기록됐다. 1만 9000원.
  • [북스&]  실력·성실함이 성공방정식?…'좋은 운' 부르는 태도가 열쇠
    [북스&] 실력·성실함이 성공방정식?…'좋은 운' 부르는 태도가 열쇠
    문화 2025.05.09 15:44:15
    성실, 끈기, 인내, 노력, 긍정, 용기. 성공한 사람들이 들려주는 ‘성공 방정식’에는 이 같은 덕목들이 어김 없이 포함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하면서도 잘 언급되지 않는 덕목이 있으니 바로 ‘운’이다. 예를 들어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실력자이지만 실력자라고 해서 누구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또 성공한 사람들은 대체로 성실하지만 성실하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하는 것도 아니다. 실력과 성실함을 갖춘 이들의 성패를 가른 결정적 한 방이 바로 ‘좋은 운’이라는 뜻이다. 신간 ‘결국 잘되는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차이’는 바로 이 ‘좋은 운
  • [북스&] 아파트·산업·교통이 춤추는 땅…'일극 도시' 강남
    [북스&] 아파트·산업·교통이 춤추는 땅…'일극 도시' 강남
    문화 2025.05.09 15:43:45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국 사회를 움직이는 엘리트의 약 85%가 강남에 거주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근거가 불분명한 과장된 수치임에 틀림없으나 강남이 사람과 돈 등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는 데 이의를 제기할 이는 드물 것이다. 강남은 유망한 부동산 투자처를 넘어 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한민국 원탑’으로 자리매김했다. 어떻게 오늘의 강남이 탄생할 수 있었을까. 앞으로는 어떤 모습을 띠게 될까. 이런 질문에 답하려는 시도들은 많았으나 대부분 투자의 관점에서 쓰인 책들이었다. 도시문헌학자 김
  • [북스&]'평등'을 포기 않고도 문명발전 이뤄냈다
    [북스&]'평등'을 포기 않고도 문명발전 이뤄냈다
    문화 2025.05.09 15:40:20
    선사시대 수렵채집인들은 자유롭고 평등한 미개인이었지만 이후 농업 혁명으로 문명이 생기고 국가와 관료제가 나타나면서 불평등이 시작됐다는 것이 서구 사회의 오랜 문명론 통념이다. 이는 현재의 불평등을 문명 발전의 필연적인 결과라고 주장하는 동시에 이를 합리화하는 논리로 작용하고 있기도 하다. 정말 그럴까. 신간 ‘모든 것의 새벽-다시 쓰는 인류 역사(원제 The dawn of everything)’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인류가 수렵채집인 생활을 할 때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때로는 고정된 것이 아닌 유동적인 삶을 살아왔다고
  • 미국인이지만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품위있는 중도파' [교황 선출]
    미국인이지만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품위있는 중도파' [교황 선출]
    문화 2025.05.09 12:00:27
    전 세계가 갈등을 앓고 있는 시기에 선출된 레오 14세는 첫 미국 출신 교황이지만 미국인 답지 않은 교황으로 평가받는다. 오랜 기간 페루 빈민가에서 사목하며 헌신해왔으며 페루 시민권을 획득한 페루 대주교 출신이라는 점에서 두 번째 남미 출신 교황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지난 8일(현지시간) 133명으로 구성된 추기경 선거인단은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시작 이틀째, 네 번째 투표에서 미국 출신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을 가톨릭 제267대 수장으로 추대했다. 프레보스트 추기경은 '레오 14세'라
  • 레오 14세, 2년 후 한국 방문 유력…네 차례 방한 '인연' [교황 선출]
    레오 14세, 2년 후 한국 방문 유력…네 차례 방한 '인연' [교황 선출]
    문화 2025.05.09 10:36:23
    8일(현지 시간)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가 2년 뒤인 2027년 한국을 찾을 것이 유력시된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총장 재임 시절 한국을 네 차례 방문한 인연도 있다.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2023년 8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세계청년대회(WYD)에서 차기 2027년 개최지를 서울로 결정했다. 전 세계 가톨릭 젊은이들의 신앙 대축제인 세계청년대회에는 청년 신자들을 만나기 위해 교황이 참석해왔다. 세계청년대회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재위 중인 1984·1985년 바티칸으로 세계 각국 젊은이들을
  • "평화가 온 지구에 닿기를…" 교황 레오14세 '강복의 발코니'에서 한 말[전문]
    "평화가 온 지구에 닿기를…" 교황 레오14세 '강복의 발코니'에서 한 말[전문]
    문화 2025.05.09 09:39:33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 교황(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미국)은 첫 일성으로 “평화”를 강조했다. 첫 미국 출신 교황이지만 선출 이후 첫 연설은 영어가 아닌 이탈리아와 스페인어로만 이뤄졌다. AP 통신과 바티칸뉴스에 따르면 레오 14세 교황은 8일(현지시간) 선출 직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의 ‘강복의 발코니’에 나와 운집한 대중들에게 이탈리아어로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La pace sia con tutti voi)”이라는 첫인사를 전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이는
  • 이재명 “레오 14세 교황 선출 축하…한반도 평화에 큰 역할 기대”
    이재명 “레오 14세 교황 선출 축하…한반도 평화에 큰 역할 기대”
    문화 2025.05.09 09:35:5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9일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웃에 대한 사랑과 사회정의에 대한 헌신으로 한결같은 사목활동을 펼쳐온 레오 14세 교황의 선출을 모든 가톨릭교회 신자들과 함께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레오’라는 교황명은 강인함과 용기, 리더십을 뜻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책임, 공동체를 위한 헌신을 상징하는 이름”이라며 “앞으로 레오 14세 교황님과 함께 교회가 전쟁과 분열이 있는 곳
  • ‘새 교황’ 첫 미국 출신 프레보스트…즉위명 ‘레오 14세’
    ‘새 교황’ 첫 미국 출신 프레보스트…즉위명 ‘레오 14세’
    문화 2025.05.09 02:47:11
    프란치스코 교황을 이을 제267대 교황으로 미국의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선출됐다. 8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선거인단 수석 추기경은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을 외쳐 새 교황의 탄생을 공식 선언했다. 이어 새로운 교황으로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선출됐으며, 그가 앞으로 사용할 교황 즉위명은 ‘레오 14세’라고 발표했다. 앞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에서는 개막 이틀만 이자 투표 횟수로는 4번째 만에 새로운 교황 선출에 다다랐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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