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야 나 오늘 회사 너무 힘들었다"…퇴근 후 내 얘기 들어주는 건 바로
    "야 나 오늘 회사 너무 힘들었다"…퇴근 후 내 얘기 들어주는 건 바로
    사회일반 2025.07.27 10:51:46
    Z세대 구직자 10명 중 7명이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활용해 취업 준비나 진로·이직 고민을 털어놓는 것으로 나타났다. AI를 정보 검색 도구로 가장 많이 활용하면서도 감정적 위로를 구하는 대상으로 인식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25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Z세대 구직자 1592명을 조사한 결과 86%는 챗GPT와 같은 AI 도구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사용경험이 없다는 응답자는 14%로 조사됐다. AI 사용경험이 있는 응답자들 가운데 51%(복수응답)는 '자기소개서·이력서
  • “불 같은 폭염”…강진 전시관에 일어난 ‘황당 물벼락’ 소동,  왜?
    “불 같은 폭염”…강진 전시관에 일어난 ‘황당 물벼락’ 소동, 왜?
    사회일반 2025.07.27 10:51:20
    전남 강진의 한 전시관에서 행사 도중 스프링클러가 갑자기 작동해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화재가 아닌 기록적인 폭염으로 내부 온도가 급격히 올라간 것이 원인이었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성전면 월하리에 위치한 백운동전시관에서 ‘군수와 함께하는 직원공감 톡콘서트’가 진행됐다. 강진원 군수와 군청 직원 40여 명이 함께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행사였다. 그러나 행사 중 돌연 천장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실내에 물이 쏟아졌고, 이로 인해 행사는 중단됐다. 현장에는 불이 나지 않았고 스프링클러는 천장
  • LG전자, 美 타임스스퀘어에 멸종위기 피그미 올빼미 영상 상영
    LG전자, 美 타임스스퀘어에 멸종위기 피그미 올빼미 영상 상영
    피플 2025.07.27 10:28:18
    LG전자(066570)가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알리며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간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LG와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의 7번째 영상 ‘피그미 올빼미’(Cactus Ferruginous Pygmy-owl) 편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모습을 구현해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
  • "물회·회덮밥 3만원 기본, 그나마 '시세가'"…잡히나 했는데 다시 사라진 오징어
    "물회·회덮밥 3만원 기본, 그나마 '시세가'"…잡히나 했는데 다시 사라진 오징어
    사회일반 2025.07.27 10:08:24
    강원 동해안에서 한동안 비교적 많이 잡혔던 오징어가 다시 자취를 감추면서 피서철 대표 별미인 오징어 요리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27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6~22일 오징어 어획량은 29톤(t)으로 전주 127t의 23% 수준에 그쳤다. 이는 전전주 324톤과 비교하면 무려 10분의 1 이하로 급감한 수치다. 2주 연속으로 어획량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별로는 속초시 15t, 강릉시와 동해시가 각각 4t, 고성군 3t, 삼척시 2t, 양양군 1t이 잡혔으나, 피서 성수기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
  • 가부장문화 잔재인가…부모 살해 15년 vs 자녀 살해 7년 '형량 논란'
    가부장문화 잔재인가…부모 살해 15년 vs 자녀 살해 7년 '형량 논란'
    사회일반 2025.07.27 10:04:32
    이달 20일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가 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자녀 살해에 대한 처벌이 부모 살해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존비속 범죄에 대한 처벌 형량이 과거 가부장적 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대법원 판결문 분석 결과, 2022년부터 올해 1월까지 선고된 비속살해(자녀 살해) 사건의 평균 유기징역 형량은 7.7년으로 존속살해(부모 살해)의 15.7년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존속살해로 기소된 53명은 모두 집행유예 없이 실형을 받았으며, 절
  • 윤상현 의원, 특검 출석…'尹공천개입 공범' 의혹
    윤상현 의원, 특검 출석…'尹공천개입 공범' 의혹
    사회일반 2025.07.27 09:30:26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27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혐의 공범으로 지목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서울 종로구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하며 “조사에서 진지하게 진실하게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업무방해 등 피의자 신분이다. 이날 취재진이 ‘윤 전 대통령이 김영선 전 의원을 공천해야 한다고 직접 연락했나’는 질문에 윤 의원은 “그런 것은 (조사에) 가서 말하겠다”고 했다. 특검팀은 지난 2022년 6월 지방 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
  • “'尹공천개입 공범' 의혹”…윤상현 의원, 김건희특검 출석
    “'尹공천개입 공범' 의혹”…윤상현 의원, 김건희특검 출석
    사회일반 2025.07.27 09:29:26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혐의 공범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소환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업무방해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그는 사무실로 들어가기 전 '공천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사에서 진지하게 진실하게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답했다. '윤 전 대통령이 김영선 전 의원을 공천해야 한다고 직접 연락
  • "나흘간 매일 8Km를 지게로 날랐죠"…폭우 고립마을서 구호품 전달한 공무원들
    "나흘간 매일 8Km를 지게로 날랐죠"…폭우 고립마을서 구호품 전달한 공무원들
    사회일반 2025.07.27 09:12:40
    "마을까지 들어갈 방법이 걷는 것밖에 없어 무작정 지게를 들었다" 집중호우로 고립된 경기 가평군 마을에 20kg의 생필품을 직접 나른 경기도 공무원 신희섭 주무관의 말이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연인산도립공원 소속 신희섭, 박수완 주무관 등 공무원 2명과 기간제 근로자 8명 등 10명이 용추계곡 상류인 가평읍 중산리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지게로 구호 물품을 날랐다. 이들은 21일부터 전날까지 4일간 매일 4시간씩 왕복 8㎞ 다녔다. 20일 극한호우로 입구 도로 2km가량이 유실된 중산리마을엔 80대 어르신 7명이
  • “위엄 없다” vs “괜찮은데”… 10년 만에 바뀌는 경찰 근무복 평가는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위엄 없다” vs “괜찮은데”… 10년 만에 바뀌는 경찰 근무복 평가는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사회일반 2025.07.27 09:00:00
    “위엄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게 생긴 디자인 아닌가요?” 10년 만에 새로 제작되는 경찰 근무복의 디자인이 경찰 내외부를 가리지 않고 혹평에 시달리고 있다. 경찰은 창경 8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근무복을 제작하면서 편의성과 심미성을 모두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디자인 공개 초반부터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났다. 경찰은 지난 24일부터 전국 시도 경찰청에서 새롭게 도입되는 근무복의 1차 시제품을 공개하는 시연회를 열고 있다. 현직 디자이너 2명으로 구성된 국민대 팀이 스케치 평가를 통해 정한 디자인 기조를 시제품으로 형성해 현장 근무자
  •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올해부터 장애인 청년 인턴십 뽑는다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올해부터 장애인 청년 인턴십 뽑는다
    전국 2025.07.27 08:39:37
    경기도가 올해부터 산하 공공기관에서 장애인 청년을 대상으로 인턴십(기업체험)을 신설하고 참여자 31명을 모집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김동연 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지난 3월 28일 용인 강남대학교에서 열린 ‘장애청년 기회 로그 IN, 경기도 희망저축 ON’ 행사에서 시작됐다. 당시 김 지사는 장애인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고민을 듣고 소통하면서 장애인 청년 학생들로 구성된 취업동아리가 ‘도내 공공기관 장애인 청년 인턴제’ 정책을 제안하자 이를 직접 수용했다. 도는 올해 20개 기관에서 시범 운영을 한 뒤 내년부터
  •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일주일도 안돼 경기도민 1000만명 이상 혜택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일주일도 안돼 경기도민 1000만명 이상 혜택
    전국 2025.07.27 08:34:29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일주일이 안돼 경기도에서만 1000만 명이 넘는 도민이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 1주 차(21~26일) 마감 결과 도에서는 전체 지급 대상의 77.2%에 해당하는 1047만 명에게 1조6770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도 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는 총 1357만1658명으로 지급예정액은 2조1826억 원이다. 지급 수단별로 살펴보면 신용카드가 727만 명에게 1조1,450억 원, 경기지역화폐가 212만 명에게 3483억 원이 지급됐다
  • "더운데 마스크까지 쓰라고?"…뇌에 심각한 영향 준다는 '이것'의 정체
    "더운데 마스크까지 쓰라고?"…뇌에 심각한 영향 준다는 '이것'의 정체
    사회일반 2025.07.27 08:34:27
    대기 오염물질에 장기간 노출될수록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매 환자는 현재 세계적으로 5740만명 이상으로 추산되며, 2050년에는 1억5280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의학 저널 랜싯 플래니터리 헬스(Lancet Planetary Health)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대 하린 크레이스 박사팀은 전 세계에서 수행된 대기오염과 치매에 관한 연구 논문 34편을 메타 분석해 보니 초미세먼지(PM2.5)와 이산화질소(NO2), 그을음이 위험 요인으로 지목됐다. 연구팀은 최근
  • “사람 위에 법 있을 수 있나”…‘달라진 정부’ 실감케 한 김영훈 장관
    “사람 위에 법 있을 수 있나”…‘달라진 정부’ 실감케 한 김영훈 장관
    사회일반 2025.07.27 08:26:50
    “사람을 살리자고 있는 (게) 법이다, 사람 위에 법이 있을 수 있겠나. 어떤 판결도 노사 합의 보다 좋을 수 없다.(26일 경북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에서 고공 농성장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노사 법치주의’는 불필요한 쟁의와 갈등을 예방하고 진정으로 노동의 가치를 존중할 수 있는 길이다.”(윤석열 전 대통령의 2023년 신년사 일부.) ‘법이 우선’인 정부에서 ‘법 보다 사람이 우선’이라는 정부로 정권 교체가 이뤄졌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말과 행보가 이 변화를 실감하게 한다. 27일 고용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2
  • 이틀 앞 다가온 尹 소환…건강 이상 또 불응 때 특검 꺼낼 카드는?[안현덕의 LawStory]
    이틀 앞 다가온 尹 소환…건강 이상 또 불응 때 특검 꺼낼 카드는?[안현덕의 LawStory]
    사회일반 2025.07.27 08:00:00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의 소환 조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으나 실제 응할지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다. 윤 전 대통령이 건강 이상 등 사유로 특검의 대면 조사는 물론 재판까지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소환 조사에 불응할 경우 특검팀이 체포영장 청구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29일 오전 10시 윤 전 대통령을 불러 조사한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피의자 신분이다. 특검팀이 지난 2일 현판식을 열고 수사를 개시한 지 약
  • 같은 사건, 다른 운명[안성훈 변호사의 ‘행정법 파보기’]
    같은 사건, 다른 운명[안성훈 변호사의 ‘행정법 파보기’]
    사회일반 2025.07.27 08:00:00
    정연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상대로 낸 해촉 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 흥미로운 점은 사건의 여정이다. 정 전 위원장은 같은 사안으로 먼저 집행정지 신청을 냈지만 각하됐다. 그런데 본안 소송에서는 승소 판결을 받았다. ‘각하’는 법원이 아예 본안 심리를 하지 않기로 하는, 말하자면 ‘문전박대’와 같은 것이다. ‘인용’은 소송을 청구한 당사자가 법원의 문턱을 넘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였다는 것이므로 거리가 매우 멀다. 같은 사안에 관한 사건, 같은 당사자, 같은 쟁점인데도 한 번은 행정소송의 대상이 아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