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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 어떻게 말려 죽이는지 안다” 교사에 폭언한 공무원 학부모…파면 민원 ‘쇄도’
    “너 어떻게 말려 죽이는지 안다” 교사에 폭언한 공무원 학부모…파면 민원 ‘쇄도’
    사회일반 2025.07.26 19:29:29
    최근 경기 화성시 소속 한 공무원이 자녀의 담임교사에게 막말과 협박성 발언을 한 사건이 알려지며, 해당 공무원의 파면을 촉구하는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24일 화성시 등에 따르면, 시청 소속 6급 공무원 A씨는 이달 3일 자녀가 조퇴하는데 담임 교사 B씨가 교문까지 안내하지 않았다는 점에 불만을 품고 “나도 공무원이라 어떻게 괴롭히면 말려 죽이는지 안다” 등의 폭언을 쏟아낸 사실이 확인됐다. 이 사건 이후 병가를 내고 자리를 비웠던 B씨는 복귀 직후 학부모 소통망에 ‘교사에 대한 폭언을 자제해 달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자 A씨는
  • “농락하더니 꼴 좋다”…비계 삼겹살 판매한 식당, 결국
    “농락하더니 꼴 좋다”…비계 삼겹살 판매한 식당, 결국
    사회일반 2025.07.26 19:01:25
    경북 울릉군이 이른바 ‘비계 삼겹살’ 논란을 일으킨 지역 식당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울릉군 내 식당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울릉군에 따르면 군은 해당 식당에 식품위생법 위반을 이유로 전날부터 31일까지 7일간 영업정지를 내렸다. 논란은 구독자 54만 명의 여행 유튜버 ‘꾸준’이 이달 19일 공개한 울릉도 여행 영상에서 시작됐다. 조회수 260만 건을 기록한 이 영상에서 꾸준은 한 고깃집에서 주문한 1인분(120g) 1만5000원짜리 삼겹살을 보고 “비계 양이 이게 맞나? 절반이 비계인데”라
  • “부산? 제주? 별 거 없네”…올 여름 ‘휴가 1순위’로 꼽힌 이곳
    “부산? 제주? 별 거 없네”…올 여름 ‘휴가 1순위’로 꼽힌 이곳
    전국 2025.07.26 17:38:24
    올해 여름휴가철 소비자들이 해외 대신 국내여행을 선택하는 비율이 크게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경제적 부담과 성수기 혼잡을 피하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멤버스가 이달 8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20~60대 1900명을 조사한 결과 올 여름 국내여행를 떠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2.7%로 작년 대비 17%포인트 늘었다. 반면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다는 응답은 25.9%로 5.2%포인트 감소했다. 국내 선호 여행지는 강원도(18.1%)가 1위를 차지했다. 제주도(17.3%), 부산(12.2%) 등이 뒤를 이었다
  • 오물·구더기에 방치…폭염 속 열악한 번식장서 개 300여마리 구조
    오물·구더기에 방치…폭염 속 열악한 번식장서 개 300여마리 구조
    사회일반 2025.07.26 16:47:37
    역대급 폭염 속에서 각종 오물이 묻은 채 방치돼 사육되던 개 300여마리가 구조됐다. 12개 동물보호단체의 연합인 ‘루시의 친구들’은 인천 강화도의 열악한 번식장에서 사육되던 개 300여마리를 구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번식장은 지방자치단체의 허가를 받아 운영되는 곳이지만 관리·돌봄에 관한 법적 기준은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고 단체들은 설명했다. 구조 과정에서 한 마리는 숨진 채 발견됐고 일부 개들은 다리를 다쳤지만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괴사 및 절단 위기 상황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물과 먹이 등도 제대로 제공되
  • “어떡해, 복구 불가능하다고?”…경복궁에 ‘불법 낙서’ 남긴 사주범의 최후
    “어떡해, 복구 불가능하다고?”…경복궁에 ‘불법 낙서’ 남긴 사주범의 최후
    사회일반 2025.07.26 15:58:52
    미성년자에게 이른바 ‘경복궁 낙서’를 지시한 불법 영상공유 사이트 운영자가 항소심에서 징역 8년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11-1부(박재우·정문경·박영주 판사)는 문화유산법 위반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1세 남성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대한 취업제한, 범죄수익 약 1억9800만 원의 추징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불
  • “반클리프·까르띠에·티파니 모두 ‘가짜?’”…‘초고가 장신구 논란’ 김건희 측 주장은
    “반클리프·까르띠에·티파니 모두 ‘가짜?’”…‘초고가 장신구 논란’ 김건희 측 주장은
    사회일반 2025.07.26 15:35:28
    김건희 여사 측이 ‘재산 신고 누락’ 논란이 불거졌던 명품 장신구들에 대해 전부 “모조품”이라고 밝힌 진술서를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확보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대통령실은 이 장신구들을 두고 “빌린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25일 CBS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특검은 최근 서울중앙지검에서 이첩받은 김 여사 관련 기록에서 2022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당시 김 여사가 착용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까르띠에 팔찌, 티파니앤코 브로치가 모두 가짜라는 내용이 담긴 진술서를 확인했
  • "남편 총 맞았어요" 애원에도 72분만에 도착…경찰, 감찰 착수
    "남편 총 맞았어요" 애원에도 72분만에 도착…경찰, 감찰 착수
    사회일반 2025.07.26 15:25:46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사제 총기 살인사건과 관련해 초동 대처에 미흡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경찰청이 감찰에 착수했다.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은 인천 사제 총시 사건 관련 진상조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감찰담당관실 관계자는 "현장 초동 조치에 미흡한 점이 있었는지 면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피의자 A(62)씨는 20일 오후 9시 3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모 아파트 꼭대기 층인 33층 집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해 아들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일은 B씨의 생일로 아들이 잔치를 열었고
  • 특수통 시대 저무는 檢…고위 간부 대대적 물갈이 [서초동 야단법석]
    특수통 시대 저무는 檢…고위 간부 대대적 물갈이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07.26 13:24:53
    이재명 정부의 첫 검찰 고위 간부 인사 키워드는 ‘특수통 배제’로 평가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부터 주요 보직을 차지하던 ‘특수통’ 검사들이 이번 검찰 인사에서 대거 배제되고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에 보조를 맞출 수 있는 인사들이 승진 대상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법무부는 대검검사급 검사 33명에 대한 인사(신규 보임 18명 및 전보 15명)를 29일자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법무부는 “능력과 자질, 리더십과 지휘 역량, 내외부의 신망 등을 종합했다”며 “능력이 뛰어난 여성 검사를 주요 보직에 보임해 균형 있는
  • 제주서 자녀 3명 구하고 파도 휩쓸려 숨진 아빠…"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제주서 자녀 3명 구하고 파도 휩쓸려 숨진 아빠…"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사회일반 2025.07.26 13:07:18
    제주시 구좌읍 세화항 인근에서 차오르는 물에 고립된 자녀 3명을 구하다 파도에 휩쓸린 40대 아빠가 끝내 숨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6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7분쯤 제주시 구좌읍 세화항 방파제 인근에서 "남편이 물에 빠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자녀 3명과 방파제 인근에서 해조류를 채취하고 있었다. 그러다 미처 물이 차오르는 것을 알지 못했던 자녀들이 바다에 고립되는 상황에 놓였다. A씨는 망설임 없이 바다로 들어가 자녀들을 차례로 구조했지만, 본인은
  • ‘땡볕주차’했다간 폭발할지도…“차 안 90도까지 치솟는다”
    ‘땡볕주차’했다간 폭발할지도…“차 안 90도까지 치솟는다”
    사회일반 2025.07.26 11:58:26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차량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폭발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면서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는 당부가 나온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25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자동차 화재가 평상시보다 10~20% 더 자주 발생한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직사광선을 받으며 야외에 주차된 차량의 내부 온도는 최대 90도까지 상승할 수 있다. 이처럼 고온 상태인 차량 안에 보조배터리, 라이터, 전자기기, 음료 캔 등을 두면 폭발하거나 발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지부, 충남 예산 수해복구 자원봉사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지부, 충남 예산 수해복구 자원봉사
    전국 2025.07.26 11:26:00
    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지부는 25일 시지부, 중구·서구·대덕구지회 회원들이 기록적인 폭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예산군 고덕면 침수 농가를 찾아 집중호우로 떠내려 온 진흙과 부유물 등 오물제거와 비닐하우스의 폐비닐 청소를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앞서 대전 동구지회가 지난 23일 예산군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을 비롯, 대전 유성구 지회가 21일과 24일 아산시와 당진군 지역에서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지부 윤준호 회장은 “갑작스러운 홍수
  • “원나잇 하러 가는 곳이다?”…‘양양·여성 비하’ 김상수 해운대구청장, 결국 사과
    “원나잇 하러 가는 곳이다?”…‘양양·여성 비하’ 김상수 해운대구청장, 결국 사과
    사회일반 2025.07.26 10:51:34
    강원 양양 지역과 여성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이 일으킨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이 공식 사과했다. 강원 양양군청 공무원노조는 25일 성명을 내고 김 구청장이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윤리를 저버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구청장은 최근 기자들과의 비공식 간담회에서 “양양은 서핑이 아니라 ‘원나잇’을 하러 가는 곳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다녀온 여자는 만나지 말라는 이야기도 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양양군청 공무원노조는 성명에서 “지역에 대한 부적절한 인식을 기반으로 한 발언이 공공연히 오
  • [영상] 19살 침팬지, 박스 뜯더니 '깜짝'…"내 모습하고 똑같네?"
    [영상] 19살 침팬지, 박스 뜯더니 '깜짝'…"내 모습하고 똑같네?"
    사회일반 2025.07.26 10:43:49
    전 세계적으로 극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침팬지가 종이 박스 조각으로 직접 부채질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23일(현지시간) 인도 프리프레스저널은 중국 허베이성의 한 동물원에서 사는 19살 침팬지가 날씨가 너무 더운 나머지 종이 박스 조각을 한 손에 들고 연신 부채질을 하고 있다고 영상으로 전했다. 이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10만 회 이상의 조회수와 5000건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 내 모습 같다" &q
  • '길음동 칼부림' 내기바둑 탓? 화투패와 술병도 발견…경찰 "피의자 의식 아직"
    '길음동 칼부림' 내기바둑 탓? 화투패와 술병도 발견…경찰 "피의자 의식 아직"
    사회일반 2025.07.26 10:41:15
    서울 성북구 길음동의 한 기원에서 고령 남성 3명이 흉기에 찔려 크게 다친 가운데 사건의 발단은 '내기바둑'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찰은 이점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피의자인 70대 남성 A씨에게 가슴과 손 등을 흉기에 찔린 80대 남성과 60대 남성은 수술을 마치고 현재 의식을 회복한 상태다. 하지만 복부에서 자해로 추정되는 자상이 발견된 A씨는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의식이 돌아온 피해자와 기원에 있었던 사람들부터
  • 아들 총격범, 비디오방서 성범죄 저질렀다…2심 집행유예 감형 논란
    아들 총격범, 비디오방서 성범죄 저질렀다…2심 집행유예 감형 논란
    사회일반 2025.07.26 10:02:44
    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로 친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A 씨가 과거 자신이 운영하던 비디오방에서 손님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다.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1999년 서울지법 북부지원에서 특수강제추행치상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당시 서울 강북구에서 비디오방을 운영하던 A 씨는 1998년 12월 새벽 등산용 칼과 수갑을 소지한 채 25세 여성 고객이 혼자 비디오를 시청하던 방에 침입해 위협한 뒤 수갑을 이용해 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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